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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12 13:24:09
Name stoo
Subject [일반] 윤태호 작가의 신작이 포털사이트에 공개 되었습니다
http://comics.nate.com/webtoon/detail.php?btno=55715&bsno=315412

이끼,미생등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신작입니다.
얼마전부터 네이트에서 웹툰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더니 한방에 11화 투척이라는 강수를 내놓았습니다.

단숨에 모두 보고 왔는데 명불허전이라는 말 외에는 논할 도리가 없네요.

해방직후부터 6.25전쟁까지의 근현대사를 다룰 것 같은데 앞으로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해방 이후 왜 친일파가 득세했는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어지러웠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근현대사를
지금 껏 잘 알려지지 않았고 알기가 어려웠던 일들에 대해 매끄럽고 긴박감 넘치게 풀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부킹이라는 잡지에서 야후를 연재했을때부터 느낀 거지만
윤태호 작가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해서 상당한 연구를 하신 것 같네요.

작품마다 깊이가 있어서 좋습니다.

원래는 한겨레 신문에 연재 중이던 작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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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2 13:25
수정 아이콘
이거 한겨레신문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연재하던 작품입니다.
온라인으로도 올라오나보네요
대통령 문재인
13/06/12 13:27
수정 아이콘
와.. 시간이 되나요? 미생도 한번씩 안올라오던데 후덜덜..
켈로그김
13/06/12 13:30
수정 아이콘
무섭도록 재미있네요..;;
Darwin4078
13/06/12 13:33
수정 아이콘
한겨레지면에 토요일 연재되고 있습니다.
흰코뿔소
13/06/12 13:33
수정 아이콘
대작의 냄새가 폴폴....
우유친구제티
13/06/12 13:34
수정 아이콘
윤작가님 미생 연재도 상당히 성실하게 하시던데, 대단하시네요 덜덜
스바루
13/06/12 13:35
수정 아이콘
와... 재밌내요....

그리고 ..삼촌이라는분... 크게(?) 되시겠내요...
낭만한량
13/06/12 13:43
수정 아이콘
지금도 연재 중입니다. 이건 정말 신문으로 보셔야 더 좋습니다.
13/06/12 13:44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 미생 하나로도 빡세실텐데 이게 무슨!!
13/06/12 13:45
수정 아이콘
미생하고 이거 말고도, 언론사 관련 웹툰도 하나 더 그리시는걸로 알고있는데...; 덜덜덜 하네요
13/06/12 13:47
수정 아이콘
양판소 시절을 경험하였고 허영만 화백밑에서 시스템이나 분업을 잘 시사받은 덕분인지
다중 연재를 이렇게 소화하시나 봅니다.

그저 대단하다는 말외에는;
불쌍한오빠
13/06/12 13:48
수정 아이콘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같은것만 등장하지 않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크크크
13/06/12 14:03
수정 아이콘
아 이번 역시 생각할 거리가 많은 만화군요...
대단한 작가입니다.
Backdraft
13/06/12 14:16
수정 아이콘
어머 이건 꼭 봐야돼
Thanatos.OIOF7I
13/06/12 14:37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만해도 (이직 전) 티스토어 웹툰 소싱 업무를 봤는데요,
정확히는 한계례신문 & 티스토어 웹툰 연재용으로 기획된 작품입니다.
한겨례 신문보다 티스토어 웹툰의 인지도가 이렇게 떨어질 준 몰랐네요.
(다소 위험한 발언일지는 모르겠지만 SK의 프로모션 능력에 대해서 여전히 의구심이 듭니다.)

최근이 귀귀 신작과, 엉덩국 작가의 신작을 오픈했지만 역시 홍보는 잘 안되었나 보군요.
네이트 웹툰에 다수의 작품이 한꺼번에 10화 이상 오픈한 것도 티스토어 웹툰에서
계속 연재하던 작품입니다. (티스토어 웹툰의 SKP와 네이트 웹툰의 SK컴즈의 협약입니다.)
hydebleu
13/06/12 14:46
수정 아이콘
진짜 대박이네요~
다비치이해리
13/06/12 14:49
수정 아이콘
오오 감사합니다
13/06/12 14:58
수정 아이콘
이 작품 미리 본 사람으로 강력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2번 보세요.
Tristana
13/06/12 15:03
수정 아이콘
진짜 쩝니다.
롱리다♥뽀미♥은지
13/06/12 15:14
수정 아이콘
정주행 하고 왔습니다.
13/06/12 15:45
수정 아이콘
역시나 좋네요
연재중단없이 작가님이 너무 무리없이 마무리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강준만교수의 근현대사산책이란 책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한질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이퀄라이져
13/06/12 16:20
수정 아이콘
사실 윤태호 작가의 본질(?)은 이런쪽이죠.
전 이제서야 정주행 했지만 역시나 좋네요.
人在江湖
13/06/12 18:27
수정 아이콘
'내부자들'도 그렇고 이런(?) 쪽 맞지요 흐흐흐.
논트루마
13/06/12 20:22
수정 아이콘
야후님?
닭치고내말들어
13/06/12 16:59
수정 아이콘
진짜 미쳤네요.

거장 반열에 들어가려는 모습입니다.
눈시BBbr
13/06/12 18:21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한 게 나올 것 같군요
13/06/12 20:1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봐도 신문지면이 훨씬 맛이 사네요..
영원한초보
13/06/12 20: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근현대사는 생각할 수록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특정한 대상에게 모든 책임을 물을 수도 없고
얼마전 뒤늦게 '나인'이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향이 100개가 있다한더라도 가슴 아픈 역사를 되돌릴 수 없을 것 같아요.
펠릭스
13/06/13 01:20
수정 아이콘
왜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를 집어 넣었을까요?

야후 분위기 쩔던 시절 보고 중간에 못보다가 다시 봤는데 진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초창기 작품들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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