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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2 23:0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26살 되는 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가족들끼리 서로 많이 위로해주세요.
13/01/22 23:02
힘내세요
저도 얼마전에 아버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고 지난주에 49제를 마쳤습니다 물론 연세는 저희 아버님이 훨씬 많으셔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저도 나이가 40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아버님이 돌아가신게 실감이 안나네요
13/01/22 23: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돈벌어오는 기계 취급 당해도, 집에 들어가도 대화도 많이 없어도, 마누라가 바가지를 긁어도 묵묵히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버지들 ... spankyou님의 아버님께서도 분명히 좋은 곳으로 가셔서 항상 spankyou 님을 지켜주실 겁니다 ..
13/01/22 23:07
아 정말 이런 글 볼때마다 아버지에게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실제로는 잘 안되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3: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께서 지금쯤 암을 훌훌 벗으시고 얼마나 편하실까요. 가족들과 다시 함께할 날만 기다리시는게 얼마나 즐거우실까요.
큰 슬픔 겪으신 가족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13/01/22 23:26
일주일 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조부모님들은 이미 다 돌아가셨고, 외조부님이 가셨는데...
가까운 분들이 돌아가실 때마다 참... 슬픕니다. 당장 뵐 수 없다는 데서 한없이 눈물이 나더라고요.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확신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3: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가끔 부모님이 안 계실때를 상상하기만 하면 가슴이 너무 먹먹해집니다. 힘내세요!! 남은 세월 아버지를 열심히 기억하며 살면 되지 않겠습니까??
13/01/22 23:30
가족을 먼저 보낸다는건 정말 마음 아픈 일이지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안한 맘으로 지켜보실 겁니다....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3:31
아..저도 아버지께서 환갑이 넘으셨는데, 제가 장남인데도 워낙 늦게 얻은 자식이라.. 이제 25살인데..
해가다르게 늙어가시는 모습보면 참 가슴아픕니다. 자연스레 아버지께서 돌아가실 날에 대해 생각을 안 할수가 없는데 아직은 도저히 대책도안서고 막 상상만으로도 깜깜하고 막막한데..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고인께서 모든 생전의 고통을 잊으시고 편안한 곳에서 영면하시길 빕니다. 세상에 남겨진 고인의 꿈이신 글쓴님이 빛나는 내일을 맞이하시길 바래봅니다.
13/01/22 23:36
글을 읽고 있자니 얼마 전에 돌아가신 친형님이 떠오르는군요..
저 또한 형님의 차가운 얼굴을 아직 잊지 못 합니다. 아니 영원히 잊지 못 할 겁니다. 갈수록 조울증이 심해져 스스로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중입니다. 부디 힘내시고, 힘드실 때 다시 한 번 힘껏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겨내야 합니다.
13/01/22 23: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은 많이 슬퍼하시고 울음도 참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정 가는 그대로 지금 슬픔을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조금이나마 진정이 되었을 때 다시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13/01/22 23: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아버지가 떠나신지 5년이 되가네요.
어머니가 많이 힘드실 겁니다. 많이 위로해 주세요. spankyou 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13/01/23 00:00
spankyou님의 심정 저는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한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건강 관리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하세요. 지금 느끼시는 그 감정 부인과 자식들에게는 물려주지 마세요. 지금 힘겹고 고통스러운 시간 잘 이겨내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0:05
저는10여년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제 나이가 24살이었죠. 어떤 기분이신줄 알거같습니다 힘내시고 어머니 잘 위로해드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0: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한친구 아버지가 몇년전에 폐암으로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가서 친구를 만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힘내세요.
13/01/23 00:48
저희 할아버님도 지금 췌장암 판정을 받으시고 통증완화 치료만 받고 있는 중이라 남 일같지 않네요.. 정말, 바로 직전까지 따듯했던 손과 얼굴이 차갑게 식는다는 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1:42
지금 어머니께서 60세의 연세로 췌장암 항암치료중이십니다..
늘 희망을 잃지 않으면서도 사실 두렵기도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고 잘 추스리시기를 바랍니다. 하늘나라에서 지켜주실겁니다.
13/01/23 03:26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올해서른됫는데 남일같지가않네요 그래서 항상 미리 준비하고있습니다 준비하고있지않으면 그때 제가받을충격이 가히 상상이되질않아서 무섭습니다 .. 부모님의 위대함을 서른되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걱정끼쳐드리지않으려고 많이노력합니다 부모님 표현은 못하지만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13/01/23 03:5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장인어른도 췌장암으로 제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췌장암이라는게 확인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발견되면 이미 많이 전이된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와이프가 아직어린데 매번 가서 팔다리 주물러드리고 간호해도 점점 수척해지셨습니다. 2년정도 지나서 점점 아물어 가지만 문득문득 그 생각에 와이프가 눈물흘릴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글쓴분 힘내시고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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