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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5 17:40
오늘 음원 및 뮤비 공개 전에.. 피어나 무대 보고 왔는데.. 최고에요.. ... 하하하..
백댄서랑 호흡이나 표정까지........ 음방 무대 보면 느낌이 또 달라지실듯.......
12/10/05 17:43
방금 그래24에서 앨범 예약하고 왔습니다.
이번앨범 메인 표지사진이 포스터로 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나저나 뮤비 색감은 정말 이쁘고 가인도 이쁘게 나온 것 같은데.. 굳이 베드신을 저렇게 길게~ 약간은 노골적인 표현을.. 넣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쁜 뮤비를 약간 망치는 느낌도 들고...
12/10/05 17:56
음 지난앨범은 참 좋아했었는데...
일단 이번앨범 타이틀곡은 저랑은 좀 안맞는 것 같네요 흑... 그나저나 뮤비보면서 드는 생각 1. 참 못났다... 2. 뽕...
12/10/05 18:04
가인은 여자팬이 압도적으로 많죠. 진짜 여초에서의 반응은 아마 엄청 좋을겁니다.
사랑에 당당하고 능동적인 여성은 여자들의 판타지이지, 대다수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가수와 반대되는 스타일입니다. 나이도 어린편이 아니고, 외모도 남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이효리나 서인영, 보아보다 더, 여성취향으로 올인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둘 다 얻을 수 없다면, 하나에 집중하는것도 좋은 결정이죠. 어차피 가요계 파이는 정해져있고, 지금의 저 위치는 블루오션이니.
12/10/05 18:26
가사입니다.
--------------------- 나 말이야 못다 핀 꽃 한 송이야 그런 날 피워낸 sunshine 매끄러운 motion chemical blue ocean 이렇게 좋을 건 뭐니 날 갖고 뭘 했던 거니 나른했던 그 늦은 밤 반짝 눈을 뜬 건 단 한 번의 kiss speak up speak up speak up speak speak up speak up speak * you can make me high you can make me fly 자꾸 보고싶어서 듣고 싶어서 갖고 싶은 너의 모든 그 ah ah ah you're my wonderland you're my whole new world 별이 쏟아지던 너의 언덕에서 우리 둘이서 ah ah ah now I am 니 손에 핀 한 송이야 깨어나버린 my neuron 어떡하지 나 이런 건 정말 첨이야 시선 따윈 알게 뭐니 수군대는 쟨 또 뭐니 넌 내가 선택한 우주 안아줄래 would you? 니 안에 숨게 좋을까 뭘까 좋을까 넌 fake한 걸까 넌 *repeat speak up speak up speak up speak speak up speak up speak up speak 네게 잡힌 내 손 예뻐 eh- eh- 널 부를 땐 입술이 예뻐 eh- eh- you're the magic, oh you're the wonderland 자꾸 너를 부르다 잠들었던 별이 쏟아지던 아름다운 그 ah ah ah I love you it's the love 그저 꿈이었던 너의 환상들을 내게 말해줘 ah ah ah 이렇게 좋을 건 뭐니 날 갖고 뭘했던 거니 나른해지는 오늘 밤 난 다시 피어나 oh 나랑만 Kiss
12/10/05 18:34
개인적으로 노래도좋고 뮤비는 더 좋네요. 중간에 베드신이 굳이 필요한건가 의문이들긴하지만...
제가 가인을 좋아하는이유가 가끔은 섹시할때도있고 귀엽기도하고 청순하기도한 팔색조같은매력때문인데 이번에도 기대이상인것같네요.
12/10/05 18:46
19금이라길래... 얼마나..? 하고 봤는데
이건 뭐...........;; 참 이상한건 영화는 저정도면 15세 정도로 풀건데 왜 도대체 음악만 이러는 걸까요?? 막말로 하나도 안나오잖아요...ㅜㅜ'
12/10/05 19:59
섹스뿐 아니라 중간에 부엌에서의 장면은 자위하는 걸 암시하죠. 옷에 손 넣는거랑 표정이랑...쩝;; 노래는 좋은데 영상이 좀 아쉽네요.
12/10/05 19:03
그냥 차라리 무대에서 벗고 섹스신 보여주는 것도 멀지않을것같네요 대중가요에서 경험이니 오르가즘이니하는 주제를 거리낌없이 얘기하는거보니....영화랑 음란물은 그렇게 단속하면서 음악은 왜그리 관대한건지 모르겠습니다 [m]
12/10/05 19:09
곡도 뮤비도 개인적으로 별로지만, 그와는 별개로..
예전 여친들에게 좋아하지도 않는 폴라를 종종 선물할 정도로.. 몸매 좋은 여성이 폴라티 입은 모습을 좋아하는데.. 가인은 전혀 안 끌리네요.
12/10/05 19:17
뭐 표현의 자유니까요. 야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좋은거고.. 또 그런 사람이 많으니 이렇게 하는 거겠죠.
그보다 여성 가수들은 저렇게 뻔히 보이는 야한 가사나 심각하게 파이거나 짧은 의상을 입고 춤추거나 노래하는게 좋을까가 궁금합니다. 표현의 자유이며 퇴폐가 아닌 파격이라고 생각할런지.. 아니면 스스로도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지 말이죠..
12/10/05 19:36
19금 영화랑, 19금 뮤비랑 똑같은거 아닌지...
여러 영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9금 영화 출연했다고, 방송활동 못하는것 아니죠. 가인도 마찬가지. 19금 뮤비 찍었다고 음악활동 못하는것 아니고 대중들이 잘 판단하겠죠. 식상하고 질리고, 맘에 안들면 외면할것이고 신선하고, 새롭고, 맘에 들면 계속 찾아 들어 줄 것이고...
12/10/05 20:04
노래와 맞게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오히려 왜 영화, 드라마나 문학에서의 은유는 인정하면서 음악이나 뮤직비디오의 은유는 인정하지 못 하는건지도 이해가 안 가네요.
12/10/06 02:24
같은 은유라도 사람은 시각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문학보다 뮤비에 사람들의 반응이 크게 나오는거죠...
영화는 심의가 있고, 드라마의 경우 지상파에서 이처럼 노골적인 섹스코드를 넣진 않은 듯 합니다. 이해 되시나요?
12/10/06 02:33
뮤비에도 심의 있습니다. 그래서 19금 받았죠. 19금 영화에 노골적인 섹스코드 등장하는 경우 흔하지 않나요?
(영화와 같은 기준으로 심의하면 15세 19세 애매할거 같네요.) 가사에 직접적인 표현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방송무대에서 베드신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12/10/05 22:28
댓글보고 수위가 어떻길래 그런가 하고 봤는데
노래 분위기가 경쾌하고 화면이 눈부셔서 그런가 그렇게 야하거나 노골적이라는 느낌은 안드네요.
12/10/05 22:29
가사도 뮤비도 잘 뽑았다고 생각하고 멜로디도 훌륭하다고 보는데 그렇지 않은 분도 많은걸 보니 개인의 취향은 참으로 다양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특히 가인이 이쁘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여친님의 찬양에도 불구하고) 이뻐보일 정도로 뮤비 잘 봤네요 전
12/10/05 23:44
뮤비가 오히려 솔직해서 좋네요.
가사는 암만봐도 성적인 가사인데 뮤비는 전혀 딴판으로 흘러가던 기존 노래들보다는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썩 그렇게 외설적이지도 않은게 잘만든것 같은데요.
12/10/06 00:45
베드신 자체를 보면 좀 그런데..
전체적인 스토리와 분위기, 가사를 같이 보고 생각하면서 든 생각은 참 아름답네요. 우리나라가 성에 대해 관대한편은 아니라 부정적여론이 더 많을 것 같네요. 첫경험을 아름다운 것으로 예술적으로 표현한것이냐, 그저 성관계를 표현한 에로비디오수준으로 보느냐.. 관점의 차이겠지만 왠지 후자로보는분들이 많을 것 같군요. 참, 전 그리고 차라리 뮤직비디오나 무대는 트러블메이커가 더 성적이라고 생각하는지라..
12/10/06 04:21
저는 상당히 괜찮네요.
오히려 부정적인 여론이 많은 장면이 없었으면 밋밋했을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건 인트로 아웃트로 느낌 죽여주는데 그 느낌이 깨진게 아쉽네요. 노래 자체로는 나쁘지 않은데 ㅠㅠ
12/10/06 10:03
지속적으로 하복부 성감대를 터치하며 카메라 줌업을 유도하는 시크릿의 포이즌 보다 훨씬 세련된 성적 은유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덜 외설적이죠.
12/10/06 13:00
색감이 참 이뻐서 좋네요. 그리고 뭐 그렇게 대놓고 섹스코드를 보여줬다고 할만큼 야한 느낌의 가사나 뮤비도 아니구요.
분수신은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웃기군요.
12/10/06 14:32
저는 노래도 좋고 뮤비도 좋네요..
원래 성을 상품화의 소재로 사용하는거 무척 싫어하지만., 아름다운 색감때문인지 뮤비때문인지 그냥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속에서의 그 두근거리고 행복한 꽃이 피어난다라고 ..표현했다고 느껴지네요 저만 너무 관대하게 해석한건지;;;;;
12/10/06 15:37
노래랑 색감 때문에 그런지, 노골적인 섹스씬인데도 그냥 상큼발랄한 느낌이 지배적이네요. 그런데 분수에 봉춤은 어정쩡하게 들어가 있는듯..
12/10/06 17:27
베드신에서 섹스신 넘어가기 딱 전인 수위네요.
어차피 19받을꺼면 제대로 만들자 란 마인드였던거 같고. 다 좋은데 의상이 여엉이에요 나머진 좋네요 [m]
12/10/06 19:56
뮤직뱅크 컴백영상 봤는데 뮤비보다 무대가 더 멋집니다.
노래도 경쾌하니 좋네요. 그런데 김이나-이민수 노래라 그런지 아이유 노래와 많이 비슷한거 같아요. 잔소리-좋은날-너랑나-피어나 시리즈라고 하면 좀 그럴까요? 아이유가 불렀어도 좋았을 거 같습니다. (물론 뮤비와 안무는 좀 바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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