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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16 16:13:08
Name giants
Subject [일반]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관련 뉴스 모음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893449&iid=549211&oid=052&aid=0000407563&ptype=011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사태를 수습할 비상대책위 명단의 1차 발표가 오늘 있었습니다. 강기갑 위원장이 오전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비대위는 9명으로 결성되며, 오늘은 그 중 당내 비당권파 위주로 4명이 일단 발표되었습니다. 민병렬 부산시당 위원장, 권태홍 전 국민참여당 사무총장, 이홍우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이정미 전 선대위 대변인이 선임되었다고 합니다. 노동계 대표 등 외부인사를 포함한 명단은 2차 발표에서 발표할 예정이라 합니다. 강기갑 위원장은 비대위가 곧바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비대위의 첫 안건은 경선 비례대표 후보 14명의 전원 사퇴이며, 지난 중앙위원회에서 결의한 비례대표 사퇴결의를 오는 30일 전에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선 부정 재조사를 위한 특위 구성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893449&iid=15864855&oid=003&aid=0004503793&ptype=011

또한 강기갑 위원장은 민주노총을 방문해 비대위 참여를 제안했고, 민노총은 이에 대해 17일 이후 검토하겠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893449&iid=31374365&oid=079&aid=0002359045&ptype=011

한편 당권파는 전자투표로 결정한 비례대표 사퇴안과 비대위 구성안 등을 인정할 수 없다며 별도로 비대위를 구성할 모양새입니다. 강기갑 대표가 당권파인 이상규 당선자에게 비대위 참여를 요청했지만 비대위 구성을 놓고 협상이 결렬된 듯하군요.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893449&iid=632916&oid=018&aid=0002601476&ptype=011

한편 중앙위에서 당권파 당원들에게 폭행을 당한 조준호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목 관절 디스크 증세를 보여 수술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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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시
12/05/16 16:14
수정 아이콘
정신나간 구당권파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들이 그냥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것을 지켜보고 진보를 먹칠하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것일까요?
정말 답답함만 앞서게 됩니다.
Lilliput
12/05/16 16:15
수정 아이콘
얼마나 세게 때렸으면 목 디스크가 오나요 덜덜덜;;;
조준호 전 대표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Dr.쵸파
12/05/16 16:19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사태 잘해결되어서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역사에서 다시한번 도약의 계기가 되는 사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한동안 혹은 영구히) 멸망의 사건이 될테니까요 조준호 전 대표는 진짜 쾌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Calvinus
12/05/16 16:1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쓸까 했는데... 비례인선은 현재로서는 1차입니다.
노동, 인천, 참여계, 부산, 경기동부, 울산, 인천, 외부위원 2명 이런식으로 인선이 된다는데(@was_heaven)
일단 경기동부를 비롯한 당권파가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참여를 한다는 소문도 있긴 합니다만.. 일단은 거부한 상황입니다.
안동섭이나 이상규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당권파가 원하는건 비대위의 50% 지분입니다. 당연히 받아드려질리 없지요.
김선동을 원내대표로 앞세워 당을 장악하려는 시도는
당선자 모임이 취소되면서 무위로 돌아갔습니다만.. 국회위원중에는 당권파가 많기 때문에 언제 또 시도될지 모릅니다.

외부 인사를 위해서 강기갑 위원장이 불나게 뛰어다는것 같습니다.
조국, 정태인과 같은 분 이름이 나오는데 강기갑 위원장이 공지영 소설가한테까지 연락했다는거 보니
인선이 쉬운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마바라
12/05/16 16:20
수정 아이콘
별도 비대위라니!!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이명박 정부가 맘에 안들면 그냥 우리끼리 정부 하나 더 만들면 되는거였나.. -_-;;
마바라
12/05/16 16:2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 5월달 안에 이석기를 출당시키면.. 국회의원직을 뺏을수 있는겁니까?
6월 넘어가면 뺏을 방법이 없는것 같고..
Calvinus
12/05/16 16:2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경향에서 한대련-이석기 커넥션에 대한 단독 보도를 했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5160300085&code=910100

한대련측에서는 우리는 관계없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한대련 홈페이지를 가보면 당권파 의견 일색인데다가
실제로 한대련 의장을 비롯한 유력인사들이 폭력 사태 당일날 시위하고 있는 사진이 많이 있습니다.
한대련의 공식 참여는 아니지만 경기동부의 후원 또는 교육을 받는 사람들이 주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2/05/16 17:01
수정 아이콘
당원 명부도 이정희 정도만 열람할 수 있다더군요. 어떻게 해서든 한달 버티기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싸움이 대선에 미칠 영향도 상당할 것 같네요.
ReadyMade
12/05/16 17:07
수정 아이콘
당권파 이 쓰레기같은 것들은 국회의원 되면 뭘 하려고 이렇게 바득바득 버티는걸까요.. 더 무섭네;
마바라
12/05/16 17:09
수정 아이콘
남한의 기밀정보를 수집해서 본사에 보고하려고? -_-;;
12/05/16 17:13
수정 아이콘
왠만큼 당에 애정이 있거나 특정 비당권파 정치인의 열렬한 지지자가 아닌 이상 외부인이 이 비대위에 들어가는게 꺼려질듯 하네요
들어갔다가 무슨 봉변을 당하고 더렵혀질지 알수 없으니까요..;;
12/05/16 18:01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김재연당선자는 유시민대표와 언론사에 장문의 편지를 보내 사퇴못한다고 쇼하고있네요
자기가 사퇴하면 자신을 지지해준 청년정치에대한 배신이라나? 무슨 뭐뭐가 풍작이네요 (자체심의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112&aid=0002299062
르웰린견습생
12/05/16 19:17
수정 아이콘
조준호 전 대표야말로 이번 사태의 진정한 희생양이었습니다.

분명 진상조사보고서에는 특정 세력을 지목해 밝힌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당권파는 자기들 살 길 찾으려고 조준호 전 대표가 마치 모략이라도 꾸민 마냥 몰아갔죠.


당권파는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둥
당원의 명예와 자존심을 더럽혔다는 둥
별의별 거 다 들먹이며 사태를 이 모양 이 꼴까지 끌고 왔는데요.

정작 당권파야말로 자신들의 세 유지를 위해
민주노동당 창립 멤버이자
민노총 계라 오히려 당권파 쪽 지분에 가까운 대표였던
조준호 전 대표의 명예를 악랄하게 훼손해 버렸습니다…….
이노리노
12/05/16 20:44
수정 아이콘
조준호 전 대표의 쾌유를 빕니다.
12/05/16 21:15
수정 아이콘
근데 조준호대표 뒷머리채 잡은 그여학생은 누군지 밝혀졌나여?

조대표가 저정도면 그여학생 도 책임이 있을텐데
12/05/16 21:47
수정 아이콘
어제 100분 토론에 이석기가 나왔어야 했는데... 쩝...

100분 토론 보면서 이렇게 논쟁 없었던 적은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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