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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15 00:45:16
Name 13롯데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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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C7%D1%B1%B9_goul12.jpg (43.4 KB), Download : 4
Subject [일반] 야구가 매력적인 스포츠인 이유






아마도 이 짤방이 보여주지 않나 합니다

ONE OUTS에 보면 야구의 매력을 한 마디로 이렇게 정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불합리'

똑같이 홈런을 쳐도 주자가 몇 명이 나가 있느냐에 따라 1점짜리 홈런이 되기도 하고 4점짜리 홈런이 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한 점 한 점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나가는 축구같은 스포츠와 야구가 가장 결정적으로 차이 나는 부분이다.

라고 말이죠

복잡한 룰과 작전, 다양한 변수 속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그 재미가 야구의 매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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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rFace
11/11/15 00:48
수정 아이콘
야구는 세상의 어떤 스포츠중에서도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때는 이보다도 재미있고 긴장될수가 없지만 좋아하는 팀이 없을땐 이보다 지루할수 없는 스포츠인거 같습니다. 축구나 농구는 그 스피디함때문에 좋아하는팀이 없어도 재미있더군요 [m]
달리자달리자
11/11/15 00:51
수정 아이콘
야구는 확실히 진입장벽이 높죠. 룰이너무나도 복잡하고, 시간제한이 없는스포츠니까요. 자칫하면 지루하게 느껴질겁니다.

근데 그게 또 재미지게하는 특징이죠. 변수가 너무나도 많고, 언제든지 일발역전이 가능하다는것.
내일은
11/11/15 00:52
수정 아이콘
모든 스포츠는 불확실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축구도 가볍고 동그란 볼을 다리라는 매우 숙달하기 어려운 도구를 가지고 다뤄야 하는 불확실성. 엊그제 잉글랜드-스페인 전처럼 경기 내내 볼점유율에서 압도한 스페인이었지만 결국 한 방을 뒤집지 못한다는 불힙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구에서는 작고 무거운 볼을 동그란 배트로 맞춰서 촘촘한 수비 사이로 쳐야 한다는 불확실성과 아주 잘친 볼이 수비수 정면으로 가면 그냥 아웃 카운트 하나에 불과하다는 불합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축구와 야구를 비유하자면 축구는 피치라는 넓은 도화지 속에 선수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감독이 그려낸 구상을 실현해낸다는 극한의 자유도가 매력적인 게임이라면 야구는 타자와 주자, 투수와 수비수가 매우 제한된 롤을 가지고 위에서 말한 불확실성 속에서 각자 맡은 역할의 숙련도를 얼마나 극대화 시키는지 겨루는 게임이라는 겁니다.
11/11/15 00:55
수정 아이콘
구기 스포츠는 사람이 적을수록 박진감 있고 재미있더라구요.
하지만 사람이 적은 만큼 특별한 개인의 영향력이 크고 변수가 적고 한팀이 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단점인거 같습니다.
반면 야구는 사람이 많은 만큼 변수가 많아 어떻게 될지 어무도 모르는게 장점이죠.
마이너리티
11/11/15 00:57
수정 아이콘
야구의 매력은
단순히 공을 던치고 찬다에서 시작해서 골수 야구팬도 햇갈릴만큼 어마어마하게 많고 복잡한 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깊이 알면 더 재밌다는 것
그리고 아웃카운트 하나만 남은 상태에서도 역전이 가능한 시간 무제한 방식의 경기 룰..
김치찌개
11/11/15 00:57
수정 아이콘
저는 스포츠를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야구가 제일 재밌습니다 야구는 9회말 2아웃 부터!

특히 메이저리그..+_+

사진보니까 WBC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11/11/15 01:06
수정 아이콘
굳이 야구의 매력을 꼽자면 리그안에서 상위팀과 하위팀의 격차가 가장 적은 스포츠라는거죠.
축구는 무패우승도 나오고 농구도 7할승률이 심심치않게 나오는데 야구는 아무리 잘하는 팀이 나와도 7할승률은 거의 불가능하죠.
그것도 셀러리캡같은 연봉제한제도 없는데 말이죠.
1위팀과 꼴지팀이 3연전을 붙어도 한판은 꼴지팀도 이길수있는 스포츠. 이게 야구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_ωφη_
11/11/15 01:06
수정 아이콘
2013년까지 언제 기다리나요...
내년 런던올림픽때 야구가 있었어야돼요..
8개팀모두가 위아더월드 돼는 시간인데..
그러면 장원준도 경찰청 안갔을거고...
11/11/1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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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야구, 축구, 농구 다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 관점으로는 헐리우드액션과, 오심으로 점철된 최악의 스포츠로 보입니다;
희노애락 이라고 하죠. 위에 스포츠에 그게 그대로 다 투영이 됩니다.. 똥맛까지요..
아마도 신체접촉 스포츠의 불확실성과 불합리성 때문에 판정의 난해함,
그로인해 그걸 이용하게 되는 선수들의 기본심리가 헐리우드 액션으로 나오겠지요..
난 그게 그렇게 똥맛으로 느껴질수가 없습니다.. 하하;; 역시 안그런분도 계시겠지만 저에겐 그래요..

그래서 저는 테니스를 좋아해요..
네트 스포츠라 신체접촉이 거의 없고, 메이져스포츠 최초로 전자심 장비가 정착됀 스포츠거든요.
그래서 변수가 적고. 실력대로 랭킹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한 선수가 장기간 1등을 하고, 탑3나 탑5가 오래 그 랭킹을 유지한다던지.. 하지요..
물론, 이런 극히 변수 가 적은 스포츠이다 보니,
이기는 선수가 계속 이기고, 우승하는 선수가 계속 우승하게 되는 필연적인 지루함도 있겠지만,
불합리, 불완전성이 어느정도 필터링 되는 스포츠라서 테니스를 제가 굉장히 좋아합니다.. 하하;

아 물론, 테니스란 것도 인간이 하는 경기이니 만큼,
불완전성의 완벽 제거는 있을수도 없는일이고, 그래서 불완전성이 투영되기는 하지만,
전자심 장비와, 신체무접촉 플레이라는 점에서 위에 열거한 스포츠 보다는 정도가 훨씬 덜 하다는거죠.
11/11/15 01:13
수정 아이콘
저도 응원하는 팀이 있으면 재밌게 볼텐데 연고팀이 없어서인지 별로더군요. 직관 2번 갔는데 한번은 보다 잠들고 한번은 비가 좀 내리길래 나와 버렸습니다. 친구들이 야구를 많이 좋아해서 야구이야기 하면 심심해 집니다.ㅠㅠ
성에꽃
11/11/15 01:15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중간중간 광고 많아서 싫습니다. 내가 광고를 보는건지 스포츠를 보는건지가 불만입니다.
또한 다른 스포츠도 변수가 많죠. 굳이 야구만 많은게 아닙니다. 야구를 정말 싫어하는 제 입장에서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했는데 별로 새롭지도 않은 내용이라 좀 실망이네요.
다레니안
11/11/15 01:21
수정 아이콘
이승엽선수의 일본진출과 병역비리사건이 겹쳐서 2005년 프로야구 이대로 망하는구나 싶었는데.. 정말 기적같이 2006wbc가 구해줬죠ㅠㅠ... 이어서 2008년 베이징우승을 하면서 지금의 프로야구가 있었다고 봅니다
2006년과 2008년은 100년후에도 김치국 야구 최고의 해로 꼽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애패는 엄마
11/11/15 01:51
수정 아이콘
08 베이징은 레알이라는 것은 모두가 동감합니다만
06 wbc는 야구 인기를 그다지 올리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크보에서도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작업의정석
11/11/15 01:30
수정 아이콘
야구 매력적이죠. 제가 울산 살아서 롯데를 응원합니다. 지금 울산구장 짓고 있는데 2013년부터 6경기 정도 울산에서 홈경기
치룬다고 하네요. 일때문에 부산까지 가진 못하는데 13년부턴 경기장 가서 봐야죠. 박맹우 시장 3선째 말년에 좋은일 하고 가네요 크크
RuleTheGame
11/11/15 01:3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국제대회에서 그나마 속 안 터지는게 야구..

제일 좋아하는 운동은 농구인데, 농구는 국제경기 잘 안 봅니다ㅠ_ㅠ
해달사랑
11/11/15 01:41
수정 아이콘
이 짤방을 보니, 전설의 독일전이 생각나네요. [m]
꺄르르뭥미
11/11/15 01:54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할 때 야구의 가장 큰 묘미는 전체의 시간은 매우 길어도, 1구의 승부는 매우 짧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관심이 집중될 수 있는거죠. 축구로 비교하자면 90분간 동안 모두가 극한의 긴장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승부차기에는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응원의 재미로는 다른 구기 종목보다 야구가 월등히 유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죠. 그러나 동일한 이유로 야구는 광고가 많다, 지루하다, 초보자가 보기엔 승부의 진수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발생하죠.
OnlyJustForYou
11/11/15 01:58
수정 아이콘
스포츠란 스포츠는 다 좋아하고 안 좋아하는 스포츠가 없는데 그 중에서도 야구는 가장 매력적입니다.
각자 스포츠만의 매력이 있고 재미가 있는데 야구는 타이아웃이 없는 게임이라는 점, 약팀이든 강팀이든 공평하게 공격과 수비 기회를 주고 또 스탯놀이가 있지요.
11/11/15 03:09
수정 아이콘
어릴때 아버지가 삼성팬이셔서 한달에 1~2번은 서울>대구까지 가서 직관하고 올라오는길에 있는 할머니댁에 들러
자고 왔던게 생각나네요.. 주말이라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해서 야구가 참 싫었었는데...크큭..
고등학생때 배영수선수의 말도안되는 피칭을 보면서 야구에 발을 들였죠...
하지만 칰빠....올해 한화경기는 기대안하고 보다가 참 뜬금없는 경기력이 나오면서 이기면 굉장히 좋았었는데 말이죠...
내년엔 가을까지 해봅시다!
Vantastic
11/11/15 04:48
수정 아이콘
저도 수어번 야구에 정을 들여보려고 했는데 도대체가 안되네요..;; 무엇보다 평일 야구가 퇴근 시간 이후이다보니 집에서 TV틀고 보다가 광고시간에 잠들어버리는게 수십번..;;; 게다가 축구처럼 1주에 1경기처럼 경기가 적은것도 아니니 '아 오늘 못봐도 내일 또 경기있으니 그만이지 뭐' 하고 자포자기하고 자버린달까.. 저 위에도 어느분이 말씀하셨지만 광고가 너무 잦아서 크게 몰입하기가 힘드네요.

그나마 야구의 똥줄타는 매력을 느낄때는 국가대항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축구는 국대경기를 잘 안보고 클럽경기만 보는데 야구는 그와 반대네요.
11/11/15 05:14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WBC.inc가 장사를 퍽 광범위하게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ML뿐 아니라 한국야구까지 덩달아 살려줬군요.
58.기론
11/11/15 07:52
수정 아이콘
마 에이로드 삼구삼진 잡아봤나!
11/11/15 08:10
수정 아이콘
전 축구가 제일 재밌는것 같네요. 물론 야구도 좋아하는데 실시간vs턴제(?)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기는 야구를 더 많이 보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가장 좋아하는 팀이 있다보니;)

근데 농구는 영 별로더군요. 집에서 5분 거리에 동부 경기장이 있는데 콘서트보러 간걸 제외하곤 한 번도-_-
반면 축구는 많이 보러갔고, 야구도 사직까지 당일치기로 갔다 온 적도 했는데.. 이상하게 농구는 크크;
방과후티타임
11/11/15 08:47
수정 아이콘
불합리한 스포츠라는 글을 보니 예전에 각 팀별 야구란? 에서
한화이글스 - 한방에 한점씩 나는 정직한 스포츠
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크크크
Go_TheMarine
11/11/15 10:10
수정 아이콘
전 축구>야구네요.
개인적으로 경기장가서 응원하는것은 야구나 축구나 농구나 배구나 그 종목을 좋아하면
다 똑같다고 보고...
축구가 좀 더 동적이기 때문에 더 좋아합니다.
11/11/15 10:23
수정 아이콘
20년째 야구시청을 시도하고있지만 실패하고있습니다.
그나마 오래본게 wbc인데... 응원팀이없으니 도저히 지루해서
못보겠더군요
11/11/15 13:45
수정 아이콘
팀 없어도 재밌게 보는 사람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고교야구 아무거나 틀어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아무래도 야구가 초보자가 보기엔 힘든 점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알고 보면 참 재밌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려면 많이 알아야겠고, 직접 공을 던져보고 쳐봐야 알게 됩니다. [m]
Siriuslee
11/11/15 13:47
수정 아이콘
제가 꼽는 야구의 장점은

1.선택과 집중입니다.
축구는 시청하다가 잠깐 화장실 간사이 골이 나올 수 있지만..
야구는 점수가 나야 할 상황이 정해져있다 보니까..(뜬금포 제외)
집중해서 보다가, 딴짓(게임이라던지.. 웹서핑이라던지.. 잠깐 드라마 본다던지..)을 하다가
다시 우리팀 공격일때(그것도 클린업..) 또 집중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한화팬이면, 류현진선수 등판경기만 집중적으로 골라보는 재미도 있겠지요.

2. 기록과 통계의 게임
축구는 리그경기라 하더라도 1팀은 주간 2경기 정도인데 반에
야구는 KBO라면 월요일 제외하여 매주 6경기를 시즌중에 계속 치루지요.
시즌별 각팀당 133경기를 치루면서 누적되는 기록들
그 기록을 기반으로 하는 통계.. 이과출신이라서인지 이런 기록과 통계가 주는 재미가 정말 쏠쏠합니다.
예를 들어서
6월말에 .23X 정도 타율을 하던 선수가 후반기 미친듯 타격이 살아나면서 시즌 끝날때 드디어 3할을 넘겼지요.(이대수선수)
정상적이라면 이대수선수가 이런 기록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비 상식적으로 기록과 통계를 다 깨버리고 활약하는 모습.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한시즌에 팀당 13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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