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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27 09:24:15
Name 달리자달리자
Subject [일반]  [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이 끝났습니다.
전북 vs 알 이티하드의 준결승 결과.

지난주 알 이티하드의 홈인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는 알 이티하드 2 :3 전북 으로 전북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어제 전주성에서 열렸던 경기는 전북 2 : 1 알 이티하드 의 결과로 또 다시 전북이 승리하면서, 통합결과 5:3로 전북이 승리하였습니다.

최강희 감독의 닥치고 공격 스타일이 빛을 발했습니다. 전북은 정말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탈 아시아급의 경기를 보여줬는데요.

다가오는 결승전에서 아챔 타이틀을 5년만에 다시 먹고, 클럽월드컵에서 유럽챔피언 or 남미챔피언을 꺾는 기적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어제 열렸던 전북 vs 알 이티하드의 하이라이트 장면 입니다.






반면 지난주 수원 빅버드에서 열렸던 수원과 알 사드의 경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기였죠.

선수가 쓰러져있을때 바깥쪽에 내보냈다가, 다시 플레이를 했을때, 상대팀에게 공을 건네주는게 매너인데 그 매너를 깨버리고

모두가 착각하는 화끈한 쓰루패스를 선보이며 2골을 넣었던 알사드는, 결국 이 골로 아챔 결승행을 확정짓습니다.


오늘 새벽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수원과 알사드의 경기는 수원이 1: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수원 빅버드에서 열렸던 경기에서 알사드가 수원에 2:0으로 승리하였기 때문에, 득실차로 수원은 결승행이 좌절되었습니다.

오늘 새벽에 열린 수원과 알사드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결승전은 11월 5일 전주성에서 치뤄집니다. 우리 모두 전북을 응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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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스
11/10/27 09:25
수정 아이콘
새벽에 축구는 정말 승질났지만 수원은 솔직히 지금 전력으로는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ㅜㅠ
중동끼리 서로 침대시전하는거 보면 웃길 듯 싶네요
11/10/27 09:46
수정 아이콘
후반 10분부터 에이스침대 시전하는거 보고 기가 차더군요.

중동이랑 축구를 꼭 해야하는가......
라리사리켈메v
11/10/27 09:48
수정 아이콘
침대의 최고봉은...
골키퍼 눕기였죠.

추가시간 3분 뜨자마자 드러누워서 2분 30초를 날려먹어주셨지요.
화잇밀크러버
11/10/27 10:33
수정 아이콘
이제 남은 건 전주에서 전북이 알 사드를 혼내주는 것이죠.

자기들이 점수 낮을때는 눕지도 않던데 전북이 발에 땀이 나게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11/10/27 10:59
수정 아이콘
기다려집니다.. 혼내줬으면 좋겠네요
11/10/27 11:14
수정 아이콘
전북 정말 대단하네요~ 수원도 아쉽지만 원정승도 챙기고 잘했습니다.
홈에서 치르는 결승전인 만큼 전북이 6:0으로 처발라줬으면 좋겠습니다.
(동궈형 헤트트릭 좀..)
11/10/27 11:21
수정 아이콘
전북느님들 그냥 곱게 이기기만 하는 것도 좋은데 말그대로 털어주세요 ㅠㅠ
강가딘
11/10/27 11:37
수정 아이콘
그냥 동국선수 해트트릭 넣고 5-0으로 이기고 클럽월드컵 가서 바르샤하고 맞짱한번 떠야죠. [m]
11/10/27 12:07
수정 아이콘
전주성 꽉 차는거 보고 싶네요.
pleiades
11/10/27 12:42
수정 아이콘
전북이 알 사드 발르는 걸 보고 싶네요...흐흐
splendid.sj
11/10/27 12:57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런데 결승전이 전북 홈에서 단판으로 알 사드랑 하나요?

아시아챔스는 결승전 장소를 어떻게 정하는건가요??
생선가게 고양이
11/10/27 16:07
수정 아이콘
역시 에닝요네요.
내 팀 선수 칭찬은 팔불출;;일지도 모르지만 데얀,아디와 더불어 k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라고 봅니다.
물론 k리그 최고의 선수는 누가 뭐래도 이동국이죠^^

쓰레기 같은 알사드를 홈으로 불러들이니 마음같아서는 십대빵정도로 발라주길 바라지만
현실적으로 6-1 정도 바라봅니다.(닥공인데 여섯골 정도 넣을 수 있잖아요 크크크)
LowTemplar
11/10/27 16:55
수정 아이콘
진지먹고 얘기하자면, 니앙과 케이타의 출전 여부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사실 전북의 수비진은 강팀을 상대로 의외로 쉽게 털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장 조성환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는 게 크죠. 아마 '수비수 김상식'카드를 또 꺼내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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