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0/24 19:53:19
Name 로베르트
Subject [일반] 롯데와 이대호의 딜레마
롯데는 이대호에게 역대 최고대우를 해줄겁니다.

거기에 더해서 올해 컴백하는 이승엽 김태균보다 더 좋은 대우를 약속하겠죠.

그러나 이대호는 금액에 상관없이 일본으로 떠날수도 있겠죠.

문제점은 NPB가 타자들이 활동하기엔 그리 좋은 리그는 아닙니다.

심각한 투고타저현상 그리고 타자들은 똑딱이아니면 거포형들이 그나마 그 상황에서 살아남았고 오가사와라처럼 힘과 정확성을 갖춘

스타일들은 전부 망했습니다.(즉 타자들은 스타일상 컨택이나 장타 둘중하나는 확실히 잘하는 타자가 성적이 나왔습니다.)

이대호는 힘과 정확성이 배분된 스타일 즉 올해 농사 망한 타자들의 유형인지라 NPB가는것에 대한 결정의 시간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롯데로선 장원준 이대호가 빠져나간다는 위기감과 손민한의 연봉7억과 이대호에게 준비된 총알을 가급적이면 빨리 FA에 투입하고

싶어할겁니다.(그리고 이대호를 잡더라도 불펜영입쪽은 어떻게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사전교섭을 통해서 미리 선수들을 확보해둘려고할텐데(불법이지만) 이대호가 결정을 기다릴 시간에도 롯데는 야수쪽도 영입시도를

할려고 하겠죠.

장원준 공백을 메꾸기 위해 외국인투수 1자리에 대해서도 확실한 투자를 할려고 할테구요.

즉 이대호가 결정을 위한 시간에도 롯데프런트는 이대호가 빠져나간다는 가정하에 전력을 만들어볼려고 할텐데 이 부분이 프랜차이즈스타

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기겠죠.

니가 아니면 안된다가 아닌 상황이 상황인만큼 전력보강도 하고 다른 대안을 찾을려고 할테니까요.

롯데로선 빠른 결정을 원할테고

이대호로선 시장상황에 맞춰서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으니

떠날떈 떠나더라도 어떻게 서로 좋게 떠나가는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해서도 주요관심사항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대호의 NPB적응력에 대하여 좀 비관적이기때문에 롯데입장에서도 프랜차이즈스타에 대한 자존심세우기도 어느정도 필요하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24 20:01
수정 아이콘
sk팬이지만 이대호 선수가 한국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대호 선수의 능력을 간과해서 실패할 것 같아서는 절대 아니고요.
어찌보면 한국프로야구의 최고 스타 중 한명인데 그런 스타 선수가 외국나가는 게 좀 아쉽다고 할까요?
그래서요...
롯데에서 현시점 최고의 타자인만큼 그만한 대우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게 안된다면 저희 sk에 오심이....그렇겐 안되겠지요..? 하하하......
달리자달리자
11/10/24 20:01
수정 아이콘
이번 포스트시즌 결과가 이대호에겐 악재로 작용할듯 싶습니다. 일본으로 간다면 롯데팬의 비난을 많이 받기도 할겁니다. 올해만큼 우승의 적기도 없었으며, 페넌트레이스에선 괴물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모습을 보여줬지만, 4년연속 포스트시즌에선 물빠따로서의 모습을 보여줬고요.

이대호가 무릎팍도사에서도 말했듯이, 롯데의 우승을 간절히 원한다고 했는데, 지금 타이밍이 12년만의 KS진출 실패에 커다란 역할을 한 이대호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일본으로 간다면 나중에 한국으로 복귀를 했을때 이승엽이나 김태균처럼 친정팀의 환영을 전폭적으로 받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긴 합니다.

물론 롯데자이언츠가 이대호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진 않을겁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므로 이대호의 자존심을 흠집 내더라도, 아슬아슬하게 오퍼를 넣을거고, 어차피 이대호는 일본 아니면 한국에서 롯데자이언츠 잔류가 확정적이기 때문이죠. 국내 다른팀으로는 이대호가 사실 갈 수 있는 확률이 극히 미비하죠. 보상금만 해도 어마어마할 뿐더러, 이대호가 갈 가능성도 만무하기 때문이죠. 만약에 간다면 일본일텐데 이승엽의 방출로 인해 중계권료 수입이 떨어진 오릭스도 그 가능성중 하나라 보고있습니다.

감히 예상하건데, FA협상기간때 롯데는 질질 끌다가 1차 우선협상기간을 놓치고 나서, 2차때 일본구단의 간을 보면서 이대호와 지리한 연봉협상을 할것 같습니다. 롯데가 FA때 돈을 안쓰는 팀은 아닙니다. 다만 돈을 이상하고 더럽게 써서 욕을 먹는거죠. 손민한 연봉주는거 보면 나름 프랜차이즈 대접은 하고 있는것 같고요. 박명환이 5천만원 받는데 손민한은 그거 10배 받으니까요.


사실 이대호도 이대호이지만, 2년후 강민호의 FA때가 대박이죠. 롯데는 그때야 말로 돈다발을 풀어야 할 겁니다. 강민호에 군침흘리는 구단이 한두개가 아니니까요
찬물택
11/10/24 20:05
수정 아이콘
이대호 본인에게 달려있죠. 아마 일본구단 에서 러브콜을 보내올것은 확실하고 연봉에 있어서 우리나라 구단은 일본구단과
상대가 안되니까 이대호가 마음만 먹는다면 일본 진출은 어렵지 않을 것 입니다. 다만 올해의 NPB의 투고타저 현상도 그렇지만
원래 일본프로야구의 투수들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고 이대호가 간다면 퍼시픽리그가 유력한데 그쪽은 더더욱 강력한 투수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진출이후에도 적응을 잘 한다면 어느정도 활약은 하겠습니다만 제 예상은 작년 김태균정도의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합니다.
요미우리 06이승엽 정도의 성적이 아닌이상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기가 어려울테고, 일본내 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우려와 같은
야구 외부적인 요인이 변수로써 존재하기 때문에 저는 이대호의 일본 진출에 대해서 약간은 부정적인 입장입니다만
그래도 이대호 본인이 진출하겠다고 한다면야 응원해 줘야죠!
매콤한맛
11/10/24 20:14
수정 아이콘
이대호도 가정이 있기에 지진여파도 무시할수 없을거같네요
절친인 김태균도 지진때문에 복귀했고 방사능위험은 여전하니까요
금액차이가 심하게 나지 않으면 롯데에 잔류할 가능성도 꽤 크다고 봅니다
Siriuslee
11/10/24 20:15
수정 아이콘
최근 몇년간 일본 진출한 선수들의 행보를 살펴보면..
그냥 NPB는 우리 프로야구선수들이 한탕 해먹고 오는 곳(...)인거 같은데요.
이혜천선수, 김태균선수, 이범호선수..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우타빅뱃 이대호선수 정도면 충분히 매력적인가 보네요.

문제라고 하면 올해 보니 일본 NPB가 완벽한 투고타병 리그인데..
안그래도 좋은 투수들 많이 있는 P리그에서 집중견제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와쿠마, 달빛, 다나카, 와쿠이..)
코큰아이
11/10/24 20:18
수정 아이콘
자네 DTD팀이 어울리네
자네 서울로 오고 싶지 않나?

구회장님 영입을 기대합니다.
올빼미
11/10/24 20:19
수정 아이콘
서울도 살기에 나쁘지않아요. 대호선수
11/10/24 20:20
수정 아이콘
일본을 가면 연봉을 더 받고, 성공하면 좋고, 실패해도 돌아올때 FA 대박 더 나고, 개인은 다른 리그 경험 쌓을 수 있고, 이범호/이병규 보면 크보 컴백시 레벨업 되는것 같고. 젊은나이에 도전하는 느낌도 있고, 자기의 한계를 알아 보는 느낌도 있고, 일본에 인맥을 만들수도 있고, 원 소속 팀에 자기의 소중함을 어필해서 호구가 아니라는걸 보여줄 수도 있고.....와 도저히 안갈 이유가 없겠는데요.

기껏 안가면 소심하다고 놀림받고, 늙어서 후회할것 같고, 일본가서 못한다고 까이지 않는 것 (그것도 김태균과 이범호가 있어서 예전만큼 까일것 같지도 않습니다...) 정도 빼고는 별로 장점이 없네요.
독수리의습격
11/10/24 20:20
수정 아이콘
이대호에게 달려있다고 봅니다.

롯데가 제시할 금액은 뻔합니다. 최대치가 4년에 대략 80억, 정말 쎄게 부르면 6년에 100억정도인데 오릭스도 안 써서 그렇지 모기업 자체가 돈이 많은 구단이라 이 정도 금액은 충분히 쏠 수 있습니다. 이승엽 박찬호 영입으로 구단 성적은 몰라도 마케팅 효과는 많이 봤구요.

김태균이 일본에서 딱 1년 뛰고 연봉으로만 무려 40억을 벌었습니다(계약금 1억엔+연봉 1억 5천만엔). 프랜차이즈고 지역 스타라고 해도 이 정도 금액이면 눈 돌아가는 수준이죠. 아무리 요즘 한국선수의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도 이대호가 한국리그에서 작성한 성적을 볼 때 김태균정도의 대우는 충분히 받을테고, 무엇보다 일본진출은 본인만 버틸 자신이 있다면 전혀 손해가 없는 장사입니다.

냉정하게 얘기해서 롯데와 롯데팬은 정에 기댈 수밖에......
비소:D
11/10/24 20:26
수정 아이콘
이대호도이대홉니다만 강민호의 다가올 FA는정말정말정말두렵네요 [m]
긴토키
11/10/24 20: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일본갔으면 좋겠습니다
승짱은 잘하기도 했고 고생도 많이 하셨으니 상관없는데
이범호랑 김태균이 너무 이미지 먹칠하고 온것같아서(이범호는 못해서 그렇다쳐도 김태균은 정말 -_-) 이대호가 가서 만회해주고왔음 좋겠네요
일본내에서도 극심한 투고타저현상때문에 골머리라서(팬수가 꽤많이 줄었다죠 지루한투수전만 되다보니) 뭔가 대안을 내놓긴할거고
이대호가 컨택능력이 정말 상당해서 은근히 잘어울릴것같기도하고요
방과후티타임
11/10/24 20:34
수정 아이콘
올초만 해도 당연히 일본 가겠거니 했는데(당시에 연봉때문에 구단하고 잡음이 많았죠)
일본에 실패했지만 한국에서는 폭발한 이범호선수나, 일본생활을 접고 돌아온 동갑내기 김태균선수를 보면 이대호선수도 갈등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되네요. 롯데에서 우승의 꿈 역시 실패했고.......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 대우를 얼마만큼 해주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맘먹고 지르면 우리나라 구단이 일본구단을 돈으로 따라잡기는 힘들테고....
11/10/24 20:41
수정 아이콘
작년 연봉협상을 기억하신다면 롯데에 남아라 말 못하죠 -_-;
롯데도 바보인가 돈좀 쥐어줬으면 이번 협상할때 훨씬 좋았을텐데 말이죠
제가 이대호라면 괘씸해서 돈 더부릅니다 10억정도 더 얹어서 말이죠
도달자
11/10/24 20:44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대우만 해준다면 맘편하게 롯데에서 야구하지않을까싶어요. 이대호는 선수면서도 롯데팬같은 그런 느낌이던데요..
대우만 해준다면 용병생활도 불편하고 김태균도 실패한 일본보다는 그냥 국내에 남는 게 괜찮다고 생각할거같아요.

그런데 이대호의 어느정도 대우라는게 김태균,이승엽보다 잘해줘야 할텐데.. 롯데로서 그건 상당히 힘들테고.. 그럼 떠나려나요.
11/10/24 20:49
수정 아이콘
얼마전 김태균까지 최근 한국 선수들이 모두 실패 하면서 이대호 선수도 아마 고민이 많을것입니다.
자존심이 강한 이대호 선수가 굳이 모험을 할지 의문이구요.가족과 가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점도 국내 잔류쪽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싶네요.
역대 최고 연봉만 제시한다면 롯데에 남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헤나투
11/10/24 21:08
수정 아이콘
의외로(?) 잔류를 예상하는 분도 많이 계시네요. 전 100% 일본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이유는 당연히 돈입니다. 머니싸움에서 게임이 안되죠.
두번쨰는 명예입니다. 이승엽을 제외한 모든 타자가 제대로 출장도 못했죠. 선방했다고 하는 이승엽도 기대에는 크게 못미치는 기록이죠. 이런 상태에서 이대호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역대 최고 타자 소리도 들을수 있죠(물론 성공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최근에 실패한뒤 국내복귀하는 선수들이 많은 욕을 먹고 있긴하지만 일본행을 통해 얻을수 있는게 많아서 왠만하면 일본 갈거라고 봅니다.
qwerqwerqwer
11/10/24 21:14
수정 아이콘
야구에 대해서 깊이 있게 알지는 못하지만, 이대호 선수가 그 덩치에 덥고 습한 일본 날씨에서 적응할 수 있을까요?
실력으로 극복할 수 있을거라 믿지만... 그냥 궁금하네요,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지...
슬러거
11/10/24 21:16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는 일본행을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뭐 이유는 위의 댓글들에도 많으니 생략...

여담으로는 류중일 감독이 인터뷰에서 이승엽 선수가 오면 채태인과 1루수비 번갈아 보면서 지타-1루수로 풀시즌 가면 된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류중일 감독이 벌써 생각이 있는거보면 이승엽 선수는 내년에 아마도 삼성으로 무난히 합류할듯....!!!
보라도리
11/10/24 22:03
수정 아이콘
최근에 연봉 잡음 이 있긴 했지만 이대호 손민한 은 그 성과 만큼 구단에서 충분히 대우 해주고 프런트나 기업 차원에서 밀어준 선수 들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연봉 조정 사태 에서 패배 한게 이대호 한테 큰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사건 끝나고 롯데 진짜 심하다 이런게 많았고 기업측에서도 프런트 한테 아니 그 몇천 아낀다고 이렇게 욕쳐먹게 하냐고 엄청 분노 했거든요..

항상 연봉 총액을 정하고 그 예산 내에서 짜게 후려쳐서 이쁨 받을줄 알았을텐데.. 그리고 김무관 코치 lg행 기사가 있던데 상황을 알아 보니 롯데는 김무관 코치 한테 무려 스카웃 해오는데 계약 할떄 연봉을 깍는.. 참으로 꼴런트 다운 행동들을 했더군요..
David K. Cheng
11/10/24 22:4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대호 롯데 남지 않을까요. 김태균 이범호 등의 전례 때문에 일본에서도 거액을 배팅하지는 않을듯 싶은데... max로 쳐준다 해도 김태균이 받았던 만큼 받으면 잘 주는 거겠죠. 김태균 당시 추정액이 3년 5.5억엔 보장에 옵션으로 +1.5억엔 이었는데.. 한국남는거 보다 당연히 액수는 많겠지만 방사능 오염, 가족문제, 매우높은 실패할 확률 등을 고려했을때 롯데에 남을것 같네요. 이대호가 TV에 가끔 나와서 인터뷰 하는것 봐도 그렇게 해외진출 의욕이 커보이지는 않더군요. 롯데에서 적정수준의 대접만 해주면 남을거 같아요. 4년 70억+옵션10억 정도 예상합니다. (심정수가 4년 50억 + 옵션 10억이었죠. 옵션은 하나도 못 챙겨먹음)
11/10/24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잔류할거 같아요. 높은 확률로...

이대호선수 나왔던 무릎팍보면 이 선수는 롯데자이언츠의 선수이자 롯데자이언츠의 no.1 팬입니다.
그리고 부산이라는 도시를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일본가도 성공할 확률도 솔직히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4년 80억 잔류에 걸어봅니다.
레몬커피
11/10/24 23:2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대호 본인한테는 일본에서 자기가 성공하던, 말던 별 상관은 없습니다

오릭스가 금전만 충분히 지른다면 국내FA어떤 계약도 뛰어넘는 돈을 받고 2~3년 계약을

하고 일본에 가서, 잘 되면 대박이고 못 해도 상관없죠 그냥 한국 리턴하면 다시 따뜻한

국내 구단들의 손길이 기다리니까요.

그러므로.. 갠적으로 오릭스가 충분한 금전만 지른다면 이대호가 이 유혹을 이기기는 어려우리

라고 생각합니다
가아든
11/10/24 23:34
수정 아이콘
일본 방사능 거부감만 없다면 가지 않을까요?

전례로 볼때 일본가서 폭망하고 와도 국내에서 또 FA자격으로 거액으로 계약가능하니 우선은 나가는게...
11/10/25 00:06
수정 아이콘
방사능만 아니라면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실패할 확률이 많다고 해도, 실패하고 돌아온다고 해도 이범호나 김태균 선수를 보면 별로 손해가 없죠. 작년에 구단에서 자존심에 흠집낸것도 있고요. 혹시라도 일본에서 성공하게 되면 돈 + 명예는 한국에 있을때랑은 차원이 다르죠. 그런면에서 좀 도전해 보고 싶을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일본 가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일본리그보단 한수 아래라곤 하지만 우리나라 리그에서 제일 잘해주는 선수는 일본에서도 어느정도 통한다라는걸 좀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블루드래곤
11/10/25 00:08
수정 아이콘
이대호는 일본무대에서의 성공이나 도전보다는 롯데자이언츠의 우승을 더바라는 느낌입니다
4년 70~80억정도에다가 옵션으로 (우승옵션같은) 90~100억맞춰서 롯데에 남는다에 한표요 [m]
아레스
11/10/25 00:09
수정 아이콘
부산이지만, 이대호는 롯데를 떠나기를 바랍니다..
롯데가 부산을 떠나기도 원하구요..
11/10/25 10:37
수정 아이콘
롯데가 이대호한테 80억밖에 제시를 안 한다구요..?

그럼 다른 팀에서 120억(보상금 21억 + 4년 100억)이면 업어올 수 있다는 소리인데
LG랑 삼성은 그렇게 지를 수 있을텐데요..?
(아직까지 한 번도 총액 100억이 나온 적은 없지만 김태균 재작년 FA 때 100억 소리도 나온 적 있고
100억이 어느 정도 심리적 안전핀은 풀린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롯데가 겨우 4년 80억 쓰면
일본팀이 아니라 다른 팀한테 뺏길 상인데 -_-
아야여오요우유으
11/10/25 19:47
수정 아이콘
일단 롯데는 이대호보다 강민호 잡는게 훨씬 큰 문제라고 보고요... 이대호는 일본갈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봅니다. 딴 얘기지만 개인적으로는 롯데라는 팀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이대호 무리해서 잡는 것보다는 전성기 지났어도 정대현 잡아오는게 더 플러스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590 [일반] 연애초보가 연애초보에게 드리는 팁. [25] 완성형폭풍저6787 11/10/24 6787 0
32589 [일반] 26, 술, 그리고 PGR21 [8] 이노리노4205 11/10/24 4205 0
32587 [일반] 영리병원의 진실? [73] Kristiano Honaldo6006 11/10/24 6006 0
32586 [일반]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 [26] 케이스트5325 11/10/24 5325 0
32585 [일반] [리버풀+EPL]홈에서 2연무, 그리고 이번주 몇가지 이야기 [21] 아우구스투스4912 11/10/24 4912 0
32584 [일반] 롯데와 이대호의 딜레마 [64] 로베르트6795 11/10/24 6795 0
32583 [일반] (스포)나는가수다(일명 나가수)의 새가수가 공개되었습니다!!!!!!!!!! [26] blackforyou7209 11/10/24 7209 0
32582 [일반] 질문게시판.... 자주 가시나요? [36] 몽유도원5177 11/10/24 5177 0
32581 [일반] [박찬호] 오릭스서 재계약 불가 통보 + [주병진] 14년 만에 방송 컴백.. (+ 이대호 관련기사 추가) [23] k`6163 11/10/24 6163 0
32580 [일반] 타블로의 뮤직비디오와 노을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1] 효연짱팬세우실4611 11/10/24 4611 1
32577 [일반] 맨유의 맨시티에 대한 패배는 의미가 매우 큽니다. [180] 택신사랑10345 11/10/24 10345 2
32576 [일반] 안철수 원장, 박원순 후보 캠프 방문 및 응원 메시지 전달 (전문) [55] 삭제됨5943 11/10/24 5943 0
32575 [일반] 나꼼수 25화 주진우기자 특종: 나경원 남편 검찰 청탁 폭로 [182] 포켓토이13789 11/10/24 13789 1
32574 [일반] 흔들린 사진 복원하기 (포토샵 다음 버전 탑재 예정) [11] 늘푸른솔솔솔8345 11/10/24 8345 0
32573 [일반] 그 차장 누나들은 어디 계실까? [10] 중년의 럴커6998 11/10/24 6998 8
32572 [일반] 나는 꼼수다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47] 키프트7783 11/10/24 7783 0
32571 [일반] 은은하게 멋내고 싶은 남성들을 위한 정장 50계명 [55] 월산명박12231 11/10/24 12231 30
32569 [일반] [야구]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추진! [43] 제논6453 11/10/24 6453 0
32568 [일반] 여성가족부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31] 인피니아5419 11/10/24 5419 0
32565 [일반] LG 070 공유기 보안 문제 [6] Epipany6742 11/10/24 6742 0
32564 [일반] 고려의 마지막 명장 - (4) 위화도 회군 [12] 눈시BBver.28271 11/10/24 8271 1
32561 [일반] 23일 맨체스터더비 시청소감 [85] 너부리7584 11/10/24 7584 0
32560 [일반] [야구] 올시즌 롯데 자이언츠 타자들에 대한 평가 [19] 삭제됨4992 11/10/24 49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