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0/22 15:01:45
Name 비스트마스터
Subject [일반] 박원순 "내가 떨어지면 안철수 원장도 타격"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이정현 기자 = 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내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떨어지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도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한강 잠실지구에서 열린 서울공무원가족걷기대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안 원장과 나는 일심동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안 원장도 (선거지원 여부를)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링크 : http://news.khan.co.kr/kh_news/cp_art_view.html?artid=20111022105727A&code=910100



  "안 원장과 나는 일심동체다." 가 웃음포인트 입니다.

(운영진 삭제)
  몇몇 기사에는 자신의 낙선이 안철수교수의 피해로 이어질까 근심하는 모습으로 포장되서 나오더군요. 어찌됬건 자신의 낙선과 안철수 교수님의 명예는 전혀 상관이 없음에도 걱정해주는 척하며 어거지로 이어붙히는 그런 태도 역시 가식적이고 역겨워 보이는건 매한가지네요.
  깨끗하게 양보하고 떠난 사람을 언급하며, 물고 늘어지는 의도가 너무 궁금합니다. 아름다운 양보 아니었나요? 선거캠프 불참선언까지 한 사람을 떠나보내기 아쉬우니까 빨아 먹을대로 빨아 먹자는 심리일까요?  애시당초 5% 남짓한 박원순의 지지율을 40%~50%대까지 올려준 장본인이 안철수 교수님 아니었던가요?
  겸손한 마음으로 은혜를 갚지 못 할 망정 안철수의 타격을 언급하며 사람들의 지지를 강요하는 후안무치한 태도. 인정 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철수 교수님을 존경합니다만, 이를 계기로 안철수 교수님이 정치판에 염증을 느낄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후보단일화 이후 대권주자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안철수 교수님은 항상 지쳐보였습니다. 이젠 좀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합니다.

  그리고 본문과는 상관없는 내용입니다만, 나경원 딸의 피부 치료의혹을 제기했던 의사는 소아과 의사가 아니라 전공과 전혀 관련없는 정신과 의사였네요. 하지만, 좌파언론사에서 소아과 의사로 둔갑시켜 의혹을 증폭 시켰죠. 증거짤 -> http://www.twitpic.com/73s4ny
(운영진 삭제)
  다운증후군 아동 70프로 이상이 아토피증상 외 다양한 피부병을 앓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외국 논문도 있습니다. 일반인인 저도 얼핏 듣기로는 다운증후군은 노화진행속도가 빨라서 10대 아이의 피부는 30대의 피부라고 들은 적 있구요. 해당 논문입니다. 증거짤 -> http://www.twitpic.com/73s8nj 피부과 논란 또한 허위사실로 밝혀질테고, 딸을 가지고 방패삼느냐며 비아냥대던 사람들도 버로우 하겠지요.

  네거티브 공방이 서로 오가는건 이해 합니다만, 몇몇 부분에서는 참 안타깝습니다. 특히 다운증후군 딸을 물고 늘어지는 박원순 후보측은 과연 무슨 생각을 가지고 저런 짓을 벌이는지... 영화 '아저씨' 의 대사가 생각나더군요. "그 아이는 건들이지 말았어야 했어."
나경원 후보의 딸도 건드리지 말았어야죠.
(운영진 삭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22 15:02
수정 아이콘
이상한 제목.내용이라 확인했더니 경향이군요 --;;;
김익호
11/10/22 15:04
수정 아이콘
또 반박 댓글 달리면 도망가실거죠?
어제부터 불리한 댓글 나오면 도망가던데 박원순 트위터는 들어가 봤어요?

비겁하게 이러지 맙시다
이아슬
11/10/22 15:04
수정 아이콘
흠...본문 내용에 또 몇 단어가 수위를 넘었네요!!누굴 응원하건 역효과라는걸 아시길 바랍니다.운영진에 쪽지는 보냅니다.
11/10/22 15:05
수정 아이콘
쫌 짜증납니다
별의 별걸로 네거티브 끌어와 상대방 끌어내리는 쪽이나
그건 네거티브다 반박하면서 자기는 검증이라는 잣대로 나거티브 하는 쪽이나

지하철24시간공약거신분이나 찍을까 생각중입니다
지아냥
11/10/22 15:07
수정 아이콘
아 진짜.......좌파언론사나 뭐 극렬좌파 언어선택 보니까 이건 뭐... 이거 삭제 못하나요;;
11/10/22 15:07
수정 아이콘
글은 참 맘에 안듭니다만, 별개로 웃음 포인트에는 100% 동의합니다. 하여간 박후보도 참 경솔한 발언들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이건 마치 "찌...찍어드리겠습니다!" 에 "필요없어!" 로 답하는 듯 한 -_-
코뿔소러쉬
11/10/22 15:08
수정 아이콘
1. 우선 본문을 긁어 오시는 것은 저작권법에 위배됩니다. 수정하시길.
2. 서천석씨는 소아정신과 입니다.

천박한 본문의 표현들이야, 뭐 할 말 없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1/10/22 15:08
수정 아이콘
지금 선거운동 하세요?
그냥 기사나 소식 전달하고 자기의견 정도는 괜찮은데 항상 수위를 넘어가시네요. 거부감 듭니다.
코큰아이
11/10/22 15:09
수정 아이콘
좌파언론사요? 그 언론사가 어딘가요?
그 좌우를 나누는 기준점을 좀 말해주세요.

설마 조선 동아 중앙 한나라당이 우파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죠?
중학교 1학년 수학 좌표 정수와 유리수 강의 하는것도 아닐텐데요. 그 좌표 0은어디에요?
그리고 극렬좌파는 또 뭐고요?
11/10/22 15:10
수정 아이콘
댓글 양상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재미있을거 같아서요~

이 글 삭게 가게 될까요?
정 주지 마!
11/10/22 15:11
수정 아이콘
평소 글이나 댓글을 보면 엘리트주의의 신봉자이신듯 한데, 본인은 왜 하급 전사에 만족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스트마스터님 글이나 댓글이 너무 천해요.. 정사갤 멤버이신듯 한데 운동도 적당히 해야지 안그러면 본인이 망가집니다.
11/10/22 15:11
수정 아이콘
글과는 별개로 박원순 후보에 대한 여론이 점점 부정적으로 흘러가는 게 느껴집니다;
이 사람 진짜 밥상 다 차려 주고 숟가락으로 떠 넣어 주는데도 불구하고...
11/10/22 15:11
수정 아이콘
몇몇 부분은 동감하는 부분도 있는데 단어 선택이 참...
그동안 주기적으로 쓰신 글들을 보면 음... 음... -_-;;;;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어린시절로망은임창정
11/10/22 15:12
수정 아이콘
닉네임 보고 본문을 예상했습니다. 크크
오늘따라 예지력이 떡상승하는군요.
평생 사회운동에 헌신한 사람과 태어날 때부터 자신만을 위해 산 사람이 경합을 벌이는데
같은 네거티브 통에 물 붓고 섞어버리면 똑같은 사람이 되어버리네요. 어때요, 여론조작 참 쉽죠?
키둑허허
11/10/22 15:12
수정 아이콘
어조가 보기 불편할 만큼 세고, 시선 역시 너무 편향되신 듯 합니다.
저랑 정치적 입장이 비슷하신 것 같은데 저도 느낄 정도라면 정치적 성향이 다르신 분들한테는 더 불편하겠죠.

이런 확대해석과 넘겨짚기는 매우 좋지 않습니다. 몇몇 언론에서 제가 느낀 염증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 분은 정신과 의사였군요. 애초부터 그다지 신뢰하고 있지는 않은 정보였는데... 그렇군요.
(코뿔소님 댓글 보니 소아정신과 의사시군요. 다운증후군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런지... 애초에 인터넷에서 뭔가 전문가 의견이라고 나온 걸 그닥 신뢰하지 않습니다... )
불멸의이순규
11/10/22 15: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글 보자마자 주옥같은 리플들이 달리겠다 싶었는데.... 과연 그렇네요
11/10/22 15:15
수정 아이콘
다른 말 더 적을 것이 있을것 같은데, 일단 가장 궁금한 것 하나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나경원 후보와 피부와 1억에 관련된 이야기가 먼저 밝혀지고 딸에 관한 말은 그 이후 나경원 후보의 말이 바뀌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에 관련된 것은 아직 정확하게 확인이 되지 않았으며, 애초에 피부+1억에 관한 말이 나왔을 때도 박원순 후보가 물고 늘어진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pgr에서조차 해당 글에서는 거짓말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사람들이 사실 확인을 위해 애쓴 흔적이 그 글의 댓글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박원순 후보는 토론회에서도 많은 지지자들에게 답답함을 느끼게 만들 정도로 공격을 하지 않았죠. 제가 알고 있는 정보와 이 글을 비교해보면 이것은 그냥 허위사실 유포가 아닌가 싶으니 일단 물고 늘어진 근거를 보고 싶습니다.
프리머스
11/10/22 15:16
수정 아이콘
이분도 답이 없네요. 언플도 해본 사람이 잘한다고 언플도 못하면서 언플하려다 상황이 안좋아지네요. 이번 선거는 당연히 야당이 이겨야되고 이기기 정말 쉬운 선거인데 밥상을 엎어버리는 건가요?
11/10/22 15: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분 즐기시는듯. 이런 수준의 글 때문에 몇몇 분들이 정치글 자제해달라는 얘기가 나오는거죠.
Kristiano Honaldo
11/10/22 15:17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저 상황에선 강남 초호화 vip 피부클리닉을 가기보단 대학병원엘 데리고 가봐야 되지 않나요?
저런 피부클리닉의 경우 보통 성형 보톡스같은걸 하지 않나요?
11/10/22 15:18
수정 아이콘
불편하군요.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일부의 표현을 바꾸더라도 본인 의견을 제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텐데요.
11/10/22 15:1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분은 나경원 후보 팬인가요 고도의 나경원 안티인가요
아니....박원순 후보의 고도의 팬인가... -_-;
나도가끔은...
11/10/22 15:18
수정 아이콘
제발 글 그만쓰시지요.
인격은 자신을 잘 포장해 나타내는것입니다.
그런면에서 님은 인격이 안갖춰져있는것으로 보인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몽키.D.루피
11/10/22 15:19
수정 아이콘
구걸, 협박, 가식, 역겨워, 후안무치, 극렬좌파.. 이런 단어 안 쓰고도 글 쓰실 수 있을 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이러면 오히려 역효과죠.
개의눈 미도그
11/10/22 15:20
수정 아이콘
협찬 구걸스킬에 도가 트신분인건 잘 알고 있었지만, 이젠 구걸을 뛰어 넘어 협박까지 하는 박원순 후보의 모습은 참 졸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 잘 알고 계시다니 박원순 후보랑 친분이라도 있으신지...
아나이스
11/10/22 15:20
수정 아이콘
충분히 불붙을만한 주제긴 하지만 지금은 트위터나 여기나 필요이상으로 과열화된거 같네요.
김고양이
11/10/22 15:21
수정 아이콘
잘됐네요. 이렇게 넷극우들이 험한말 쓰면서 발악하는걸 보면 흥미롭긴 한데, 사실 그건 외려 그들의 위기상황에 대한 징후이죠.

참고로 글쓴이는 예전 선거초기에 박원순 찬양글 (인데 사실 낚시 안티글)을 올리며 친노성향 회원들을 낚으려다 , 역관광당하고 깨갱 한바 있슴다.글은 삭제됐고요. 피식...


저격하려는게 아니라, 피지알회원들을 어떤식으로 생각하는지 잘 드러난 사건이라고 생각해서 언급해봅니다. 피지알에도 나경원좋아하시는분, 박원순 싫어하시는분 많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소통을 차단하고 오로지 상대를 조롱하기 위한 글을 올리진 않죠. [m]
11/10/22 15:22
수정 아이콘
본문에 필요이상으로 인신공격성 표현이 많은 관계로 벌점처리합니다. 댓글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빌리헤링턴
11/10/22 15:22
수정 아이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저렴하네요.
한결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11/10/22 15:22
수정 아이콘
아이 드립은 나경원 후보가 말 바꾸면서 나온 것 아닌가요?

처음 반응은 아이에 대한 언급이 없이 원장과 알고 지내서 싼 가격에 시술을 한다고 하고 당선되면 스스로 피부 관리한다고 답변했다가 여론이 더 안좋아지니까 아이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아는데요...

글쓴이의 아저씨 드립은 자게에 보기 힘든 뜬금없는 장근석식 유머네요... 한참 웃었습니다. 크크
11/10/22 15:23
수정 아이콘
정작 글내용에 대해서는 댓글 다는 분이 별로 없군요.
단어선택이나 글쓴이에 관해서 달리는 댓글이 대부분이고...

피부과니 정신과니 ... 뭐 그런건 스킵하고..
안철수원장님을 엮어가는 건.. 참 마음에 안드는군요..
투표권이 없는 비서울시민이지만...
제가 서울시민이라면, 참 찍을 사람 없어서 고민이 될 것 같네요..
the hive
11/10/22 15:25
수정 아이콘
딸팔아먹은 사람이 누군데 딸 건든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11/10/22 15:25
수정 아이콘
역시나 정보는 비공개되어 있네요 ^^;;

소아과와 소아정신과가 다르듯이, 소아정신과와 정신과도 다릅니다.

역시나 명불허전?
각종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한 무조건 적인 지지하는 자료와 멘트는 그렇다 치더라도,
무조건적인 현 야당 세력에 대한 공작과 비판들로 가득차 있으니 어떤 커넥션이 있는지 알겠습니다.
본문에 첨부하신 twipic의 링크는 동일인의 계정으로 아무런 영향력도 없는 어느 한 개인의 자료이군요.
게다가 열성 한나라당 지지자의 개인 계정에 올라온 내용이 어떤 근거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네거티브로 공격만 하고 싶었는데 공방이 되니 참 안타까운것 같습니다.

"그 사람은 건들이지 말았어야 했어."
박원순 후보의 부모 문제도 건드리지 말았어야죠. 한나라당의 억지 네거티브는 너무해서 인간으로서 할 노릇인지 조차 의심이 됩니다

본문만으로 대꾸해드립니다.

상식 선에서 말씀드릴 본문도 아니고, 곧 삭게로 갈 것 같아서~

정작 하고 싶었던 정말 '본문'은 안철수 교수에 관한 내용이라고 생각들지 않아서 언급하지 않습니다.
11/10/22 15:25
수정 아이콘
위의 기사를 보며 저도 박원순 후보는 참 차악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극렬좌파니 좌파언론사니.. 그냥 어디서 그런 말들 하길래 주워와서 앵무새 마냥 되풀이하는 걸로밖에 안보입니다.
뭐.. 닉네임과 본문 싱크가 기가 막히게 들어맞긴 하군요.
여자박사
11/10/22 15:27
수정 아이콘
글 내용에 십분 동감하며 추천 날립니다.
11/10/22 15:29
수정 아이콘
무리하게 이미지를 만들려고 할 때도 그랬고 이런 것도 그렇고 박원순 후보는 안해도 될 일을 괜히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토론 같은 것은 그냥 못했다는 시선으로 볼 수 있지만 이런 모습을 자꾸 보여주니까 물론 나경원 후보랑 비교는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삐딱한 시선으로 보게 되네요.
11/10/22 15:30
수정 아이콘
1.자식이 피부에 질병적인 문제가 생겼는데 대학병원이 아닌 초호화 피부 클리닉으로 데려간다..? 그것도 치료가 목적이 아닌 관리가 주인 병원에..? 피식.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린지 잘 모르겠습니다.

2.애초에 딸얘기 나온것도 피부 클리닉이 터져나오자(뭐 사실 개인적으론 1억짜릴 가든 10억짜릴 가든 자기돈 쓰는것 가지고 뭐라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어쨌든) 시장이 되면 안가겠다, 뭐 이런식으로 말했다가 스스로 딸얘기 들고 나온거 아닌가요? 누가 누굴 건드렸다는건지.. 오히려 제가 보기엔 딸 팔아먹는 인간으로밖에 안보이는데요.

3.어떻게 딸까지 건드렸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나후보측에서 딸을 팔아먹었음 팔아먹었지 박후보측에서 먼저 건들인적은 (적어도 제기억엔) 없고, 오히려 가족드립 먼저 친건 나후보측 아닙니까? 제 상식선으론 부모 들먹인게 이해가 안가는데 말이죠. 이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 물론 답변을 기대하진 않습니다.
11/10/22 15:31
수정 아이콘
저기요. 보고 싶은 댓글만 보지 말고 다운증후군 딸을 물고 늘어지는 박원순 후보에 관한 근거가 되는 자료를 보여주세요. 근거 없다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 뿐입니다.
Kristiano Honaldo
11/10/22 15: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사람 중요한건 자꾸 자기 맘대로 해석을 해버린다는겁니다
언제 박원순이 딸가지고 물고 늘어졌습니까?
1억원 피부클리닉 말바꾸기는 나경원이 시전했습니다
처음부터 딸 치료 얘기를 한게 아니라구요
처음엔 변명이랍시고 서울시장 되면 피부클리닉에 의존 안하고 자체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한 답변은 오세훈이 했나요?
자기 편한 정보만 사실이라고 못 박고 박원순이 한 얘기는 자기 편한대로 해석해버리고
말이 안통하니 이길 자신이 없네요 진짜
독수리의습격
11/10/22 15:31
수정 아이콘
근데 이 분은 질문에 대한 답변도 자기한테 유리한 것만 하시는군요. 어제도 그렇고
정치인으로서는 옳은 처신이지만, 글쓴분이 정치인은 아닌 것 같은데.
the hive
11/10/22 15:32
수정 아이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101217381062813&outlink=1

그와중에 타진요 카페장이 박원순을 구원해주네요 큭큭
개미먹이
11/10/22 15:33
수정 아이콘
글 쓰는 수준이 지지자와 그 지지후보의 수준을 여실히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박원순아 못할 말 한 것 같지는 않고요. 나씨도 지면 박근혜 타격가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죠. 다른 사람이 말했으면 좋았겠지만. 또 모르죠 연합 기자가 질문해서 대답한 걸지도요. [m]
11/10/22 15:34
수정 아이콘
기사를 해석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고, 비스트마스터님의 해석을 무작정 틀렸다고 말할 정도로 기사 속의 사실관계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서 뭐라 말씀드릴게 없군요.

하지만, 극렬좌파 쪽에 동조하는 사람으로서, 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왜 그러한지가 없습니다. 이 점에서 유감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정치쪽 담론에서) 반대진영에 대한 반감이란 늘상 있어왔던 것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또한 장애인 자식에 대한 문제가 정치쟁점이 되어선 안 된다는 원론적인 말에 전적으로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자세히 찾아보지 못해 그런 것인데, 이것을 박원순후보측에서 쟁점화했다는 정황(이나 사실)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넷상 지지자들 말고 박후보측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운동원들이 그랬는지 알고 싶습니다. 만약 그런 것이 없다면 본문에 마치 박후보측이 네거티브일환으로 나후보 자식을 끌어들였다는 인상을 준 부분은 수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11/10/22 15:35
수정 아이콘
박원순 후보가 언제 나후보 딸을 공격했었나요?

박원순 후보: 너 1억 어디에 썼나
나경원 후보: 쓸 수도 있지
나경원 후보 (1시간 뒤): 아 맞다 딸한테 썼네
나경원 후보 (2시간 뒤): 흑흑 어떻게 남의 딸을 그렇게 공격할 수가 있어요

응?
몽키.D.루피
11/10/22 15:36
수정 아이콘
표현은 (강제로)수정되었으니 내용에 대해 말하자면
애초에 이번 선거는 안철수 교수의 지지가 없었다면 성립조차 안되는 싸움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박후보에 대해 실망의 말들을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박후보는 원래 5% 지지율도 안되는 후보였습니다. 기존 정당들이 검증 들어가면 지지율 폭락한다고 말했던 것도 다 일리가 있는 말이었던 거죠. 프로급 정치인들이 호구가 아닌 이상 당연히 박후보가 안교수 지지율을 유지하리라는 보장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유지했습니다. 이게 다 안철수 없이는 설명이 안되는 현상입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나후보 쪽에서 가장 경계하는 것도 안교수가 선거 전반에 나서는 거죠. 애초에 판 자체를 안철수가 만들었고 판 자체를 안철수가 끝낼수도 있는 선거입니다. 그만큼 민감합니다. 나후보 지지자들이 박후보의 안철수에 대한 언급을 공격하는 이유를 여기서 조금 엿볼 수 있습니다.
말자체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박후보는 안철수 없이는 선거가 없었기 때문에 일심동체라고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이제와서 급하니까 안철수 교수의 지원을 바라서 한 말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여기서는 안철수에 대한 여권 지지자들의 반응이 중요한 거죠. 말 보다는 현상을 봐야합니다. 이글을 쓰신 분은 안철수 교수님을 존경한다고 하셨지만 아마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다면 이글에 쓰였던 그 표현들을 안철수 교수님에게 그대로 쓰실 겁니다.
11/10/22 15:36
수정 아이콘
자기 유리한거만 답변 쏙쏙 달고 불리한건 쌩까기..되지도 않은 좌파는 아무데나 막 갖다붙히기..정말 그 정당에 그 지지자라고 할만하네요.. [m]
11/10/22 15:38
수정 아이콘
비스트마스터님, 동일한 내용의 댓글을 여러 번 쓰고 계신데, 실례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신뢰성을 위해서 해당 정봉주씨의 발언의 출처를 좀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우비셀스 규리하
11/10/22 15:39
수정 아이콘
보통의 피부과의원에서는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기계들 밖에 들여놓지 않습니다.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곳은 치료 전문의원이나 대학병원으로 가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의 치료를 목적으로 뷰티클리닉에 간다는 것자체가 잘못된 것인데. 그렇다면 누가 딸을 건든건지 잘알 수 있겠네요. 나경원후보를 감싸실려면 먼저 내부사정이나 잘알보시죠.
빌리헤링턴
11/10/22 15:40
수정 아이콘
이명박 대통령이 뽑힌 것도 우리의 수준이 딱 그정도니까요. 이런분이 있다는게 이해가 됩니다.
11/10/22 15:4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삭게갈껀데 욕좀 해도 되나요?? 뭐 이딴 사람이 다있지?? 참
정 주지 마!
11/10/22 15:41
수정 아이콘
기자의 유도 질문에 먹힌 서투른 정치초보도 안타깝지만, 솔직히 그냥 이분 글이 천박해요. 댓글도 원하는데에만 달고 그것조차 제대로 증명도 안되고.. 누굴 지지하든 근거와 합리성만 있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 뭐.. 이런 글은 정말 안올라왔으면 합니다.
개미먹이
11/10/22 15:42
수정 아이콘
안철수에 대한 두려움이 엄청난 모양입니다.
박원순 스스로 선거를 이기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안교수가 적극 지원해서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노는 것도 미래를 위해 좋다고 보고요.
개인적 예상으로는 안교수가 대선 안나오리라 보가 때문에 이번에 지지선언한다고 해도 손해 볼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m]
11/10/22 15:46
수정 아이콘
충분히 박원순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의 기사인데... 글쓰신분의 도를 넘는 발언과 표현들 덕에 그냥 깔끔하게 기사만 퍼오면서 간단한 코멘트를 붙였을때 보다 효과가 반감이 되버렸네요.

단순히 쓰는 내용은 나경원 후보가 이기길 바라는것 같으면서도 충분히 나경원 후보에게 좋은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글의 내용도 일부러 지나친 표현과 과도한 편협함으로 1차적으로 반발감부터 일으키게 쓰시는게... 고도의 박원순 후보 보호 전략같기도하고...

누굴 지원하면서 글을 쓰시는지 알수가 없네요. 그냥 논란을 일으키는 글쓰기 자체를 즐기시는건지...
11/10/22 15:48
수정 아이콘
비스터마스터님//

정봉주가 나후보의 아이를 위한 피부과 출입을 비난했나요?

아니면 나후보의 고액의 피부과 출입을 비난했나요?

아이를 위해 간 것을 비난했나요, 아니면 그곳이 고액이라서 비난했나요..

제대로 논지 파악 좀 하고 복사 댓글을 다시죠..

전적으로 아이를 위해서 갔다고 할 만한 확실한 입증자료는 있나요? 나후보 스스로도 계속 입장 번복 중이라 도저히 신빙성이 없는 답변을 하고 있는데..

비스트마스터님은 한쪽의 신빙성없는 답변을 근거로 한쪽이 주장하지도 않은 내용을 주장했다고 하면서 이를 '아이에 대한 비난'이라고 단정짓고 나서 파렴치하다는 딱지까지 붙여주는 비약을 하고 계시네요.
11/10/22 15:48
수정 아이콘
나경원 후보의 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것도 정봉주 전 의원이 잘못 건드렸는지, 나경원 후보가 잘못 꺼낸 것인지는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고 난 뒤에 판단해야겟죠.
탱구와레오
11/10/22 15:49
수정 아이콘
정확히 확인된 기사도 아닌거로 알고

박원순 후보가 한 말을 가지고 더럽게 짜집기해서 기사 제목을 연합기사로 낸 걸 가지고 와서..

뭔 이렇게 더러운 글을 적다니.. 참나.

그리고 운영진도 생각이 있으면 애초에 논란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작성한 글이고.

글을 보니깐 삭제하고 수정한 글도 많은데..

이렇게 수정할바에야 걍 간단하게 글자체를 삭제해 버렸어야죠...답답하네..
11/10/22 15:51
수정 아이콘
흠 근데 다운증후군 자체를 치료하자는게 아니고 그에 따른 외관상 미용목적의 증상을 치료하는거라면 피부관리해주는 피부과 갈수도 있을텐데요. 굳이 그런애들은 대학병원가야지 왜 미용목적 피부과는건 말이 안된다... 하는것도 별로 와닿는 비판은 아니네요.
연회비 1억이라는 이야기에서 아무래도 애땜에 갔다기 보다는 자기 피부 관리 하러 간거겠구나.. 하는 정황상 의심이 강하게 들긴 하지만요.
11/10/22 15:53
수정 아이콘
크크크 닉네임을 보고 역시나 했습니다 뒷페이지에 있는 글도 그렇고 본문처럼 저열하게 글쓰고 댓글에 자기사 생각하는거랑 다른 불리한 내용댓글 달리면 무시하시는분인데...그냥 분란일으키고 싶으신분 같은데 이런분 계속 글쓰게 해도 되나요?
Alan_Baxter
11/10/22 15:54
수정 아이콘
트위터와 관련되어 조국 교수에게 많이 실망이네요.

‘@phan******’라는 트위터리안이 이날 “서울 노친네 들 설득하기 힘드네요.크 그래서 아부지랑 엄니한테 25일부터 27일까지 수안보 온천 예약해드렸습니다. 크 제가 타국에 있어서리. 크크크" 이라고 조 교수에게 멘션을 남기자, 조 교수는 “진짜 효자!!!”라고 화답했다. 나경원 후보 측은 “트위터리안들에게 “투표를 하라”고 하면서, 부모님을 투표 못하게 하는 것이 어떻게 효자가 될 수 있는지, 소위 박원순 멘토단 의 의식 수준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나쁜 투표, 좋은 투표’를 나누다 못해 ‘좋은 유권자, 나쁜 유권자’ 를 나누려고 하는 것이냐. 부모님 세대 유권자를 무시 하고, 젊은층 유권자들에게 잘못된 선거 의식을 심어 주는 소위 박원순 멘토단의 조국 교수는 학자적 양심 마저 버린 것인지 묻고 싶다”고 성토했다.

투표하자고 외치면서, 부모님 투표방해는 효자인가요? 어이가 없네요 ㅡㅡ;;
테란뷁!
11/10/22 15:55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에 2번부터 8번까지는 누구인가요? 그 사람들 찍어야 할듯.
11/10/22 15:57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잠그겠습니다.

원문에서도 주요 주제가 아니라고 단서를 달아주셨지만, 그래도 굳이 나경원 후보 따님 관련해서 이야기를 계속 하시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내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게 맞음' 수준을 넘어서는 팩트를 원글에 링크나 기타 자료를 이용해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11/10/22 15:57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로 박원순 후보가 저런말을 했다면 약간은 그렇네요. 급한 시세라는건 이해하겠는데
먼저 도와주겠다고 나서면 몰라도 나서달라고 말하는건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558 [일반] [경향] 안철수, ‘박원순 지원’ 결정 [78] Lilliput7907 11/10/23 7907 0
32557 [일반] 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 : Distant worlds 2 후기. [10] 벨리어스3316 11/10/23 3316 0
32556 [일반] [K리그] 잘가요. 이을용선수. [12] 강원4212 11/10/23 4212 0
32555 [일반] [야구영화] 페펙트게임 예고편이 나왔습니다 [21] 타나토노트5745 11/10/23 5745 0
32554 [일반] 롯데 자이언츠의 2011시즌 이 끝났습니다... [62] 보라도리8026 11/10/23 8026 1
32553 [일반] 울랄라세션이 사실은 댄서 출신이 더 많다는 걸 아시나요? [25] R봄날8385 11/10/23 8385 0
32552 [일반] 기능직공무원의 일반직화와 학교회계직의 공무원화 [10] 삭제됨5627 11/10/23 5627 3
32551 [일반] 나는 꼼수다? 이해할 수 없는 광해군의 중립외교 [11] sungsik6818 11/10/23 6818 0
32550 [일반] 정유정 작가님의 소설 "7년의 밤"을 읽고(스포 無) [4] 22raptor5521 11/10/23 5521 1
32546 [일반] 현대자동차 5G 그랜저 치명적인 결함 [31] 삭제됨7763 11/10/23 7763 0
32544 [일반] 그냥 잡설(불후의 명곡 등) [17] 킬리5334 11/10/23 5334 1
32543 [일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13] 방랑자크로우5171 11/10/23 5171 1
32541 [일반] 힘내라 투개월 [33] 뜨거운눈물7750 11/10/23 7750 0
32538 [일반] 한국 프로농구에 새로이 등장한 하이라이트 제조기, 김선형. [15] 드라고나6163 11/10/22 6163 0
32537 [일반] [서울시장 선거] 이 사람은 누군가요? [30] 룰루랄라7356 11/10/22 7356 0
32536 [일반] 불휘기픈 나무 - 정도전, 태종, 세종대왕 [58] 눈시BB12604 11/10/22 12604 5
32535 [일반] [정보&팁]인터넷서점 비교 및 책 가장 싸게 구매하는 법(내용 쪼끔 깁니다~) [26] 하늘의왕자7674 11/10/22 7674 13
32534 [일반] [K리그] 전북 1위, 포항 2위 확정. 김기동 선수 500경기 출전기록달성을 축하합니다. [9] LowTemplar4312 11/10/22 4312 0
32533 [일반] 일제시대 일본군 관사를 문화재로 복원 [79] 풍경9002 11/10/22 9002 0
32532 [일반] 요즘에 좌파란 단어가 참 많이 보입니다 [166] 프리온4949 11/10/22 4949 0
32531 [일반] 부모님 투표 못하게 하는 사람에게 ‘효자’ 라고 하는 조국 교수 [139] Alan_Baxter7345 11/10/22 7345 3
32530 [일반]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51] 로즈마리5444 11/10/22 5444 0
32529 [일반] (그닥 새로울 것은 없는) 화곡중에 대한 추가된 증언들입니다. [24] 어린시절로망은임창정4535 11/10/22 45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