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0/18 12:45:10
Name 소주는C1
Subject [일반] [야구] 조범현 감독 경질 기아타이거즈 새 감독에 선동렬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014666&date=20111018&page=1



호사방에서 퇴출릴레이도 하고


뭔가 심상치 않더니..


바로 선동렬 감독 영입하는군요.


타이거즈 최고의 레전드가 감독이 됐군요.


이로써 내년시즌은 더 흥미롭게 되었네요.


내년 기아 무섭네요.


투수진 확 바뀔듯..





추가 : 수석코치는 이순철 이랍니다. 아 해설 그만두시네요 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18 12:46
수정 아이콘
올리려고 했는데...한발 늦었군요...
뉴스를 보고 엄청 놀라서...플레이오프보다 더 큰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전설이 돌아왔군요...
내년 KIA 엄청 무서워질듯합니다...
어린시절로망은임창정
11/10/18 12:46
수정 아이콘
충공깽이네요-_-;; 절대 오지 않으리라 봤는데..
암튼 조감독님 09우승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11/10/18 12:46
수정 아이콘
나른한 점심 때 이런 빅뉴스라니... 덜덜덜입니다. [m]
11/10/18 12:47
수정 아이콘
글 올라오길 기다렸습니다..크크;; 정말 기아프론트는 개념프론트!!! 카더라가 이렇게 맞아버리다니..덜덜...
조용히 일처리하는건 정말 끝내주는것같네요~
11/10/18 12:47
수정 아이콘
무등구장에 태양이 뜨다...
설마했는데 현실이 될줄이야;;
이종범
11/10/18 12:47
수정 아이콘
참...팬들이 다들 원하는 결과이긴 합니다...
그런데 뭔가 좀 아쉽네요...?

조범현 감독님도 올시즌 막장 라인업 가지고 괜찮게 버티신것 같고...
우승도 해줬고...
무튼 휘발유동훈만 아니였으면 지금보다 조금은 덜 욕 먹었을텐데.
암튼 고생하셨습니다.

뭐 어딜가시든 잘되시길...감독능력이 결코 헛된건 아니시기 때문에!
무튼 먼저든 걱정은 종범신 은퇴시키지는 안겠죠; 선뚱.
멀면 벙커링
11/10/18 12:47
수정 아이콘
태양의 귀환이군요.
11/10/18 12:48
수정 아이콘
기아팬들입장에선 우승못할바에 준PO떨어지고 선감독이 감독되는걸 바란분들이 엄청나게 많았죠;
부평의K
11/10/18 12:48
수정 아이콘
아... 어렸을때 진짜 무서웠던게

태평양 응원하던 어린시절, 빨간상의에 검은하의 입고 왠 뚱뚱한 멍게같이 생긴 아저씨가 올라와서 공을 던지면
대체 쳐내지를 못했던 기억때문에 그 팀마저 싫어했던 기억이 있는데.

왠지 트라우마가 재발하는 기분입니다.

내년부터 기아 무섭겠군요.
11/10/18 12:48
수정 아이콘
너무 빨리 최후의 카드를 꺼내드는거 같은데...잘 돌아가려나요...
무지개갤러리
11/10/18 12:48
수정 아이콘
으악 저도 글올렸다가 한발 늦어 지웠네요. 정말 설렙니다. 기아팬들 의견이 너무 궁금해요 흐흐
코뿔소러쉬
11/10/18 12:50
수정 아이콘
환영은 하는데, 종범신은 건들지 말아주세요 ㅠ_ㅠ
리버풀 Tigers
11/10/18 12:50
수정 아이콘
선감독님도 부담스러웠을텐데... 용단을 내리셨군요.
프랜차이즈 스타이다보니 팀에서 장수하셨으면 좋겠네요.

당장 내년 양모지리와 기주의 보직이 궁금해지네요.
양모지리는 불펜으론 쓸수없는 쓰레기 컨트롤때문에...
기주는 자신의 강력한 선발의지로 내년 선발예약을 하였으나..
역대 최고의 투수이자 팀의 프랜차이즈스타인 선감독이 선발행을 용인할지..
Grateful Days~
11/10/18 12:50
수정 아이콘
에헤라디야~

기다리던 소식이 들리는군요.

조범현감독님이 해태출신 셨다면 고려의 여지가 있었을텐데..
모리아스
11/10/18 12:50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승부수죠

선감독도 기아는 마지막 보루이니 기아에서 못하면 이제 감독 커리어는 굿바이죠

기아도 윤석민 해외진출, 서재응 나이,17억 듀오 등 세대교체 시점이 다가오는 마당에 승부수 해보는 느낌이네요
애패는 엄마
11/10/18 12:5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단 선감독에 타구단 입질이 생각보단 적었나보네요
그리고 선감독 슬슬 감독할 거면 너무 쉬고 있으면 안됐죠.
잘못하다간 내년에 자리 없을 수도 있으니
그럼 쭉 쉬는 거고

거참 엠팍 카더라 맞는거 처음 보네요.
하긴 워낙 카더라가 많았으니 개중 하나는 걸리겠지만

조범현감독도 12년만에 드디어 우승을 안겨준 감독이라
09년도에는 충분히 훌륭한 감독이었어요.
그 까방권을 2년만에 다 까먹을줄 몰랐지만
위원장
11/10/18 12:51
수정 아이콘
기아 실망이네요.
기아는 이렇게 감독 목숨 허투로 생각하고 경질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쩝 기아 팬 관둘까...
全民鐵
11/10/18 12:51
수정 아이콘
와이건 대박 뉴스네요...

선동렬감독이 최후의 보루를 남겨놓을 것이다라는 예측을 ;;
11/10/18 12:51
수정 아이콘
선동열 감독이 확실히 조범현 감독보다는 유능한 감독인 것 같다는 점에서는 타 팀팬인 저도 어느정도 수긍이 가지만
그래도 12년만에 팀에 우승을 안겨준 조범현 감독이 이렇게 경질되는건 보기가 별로 안 좋네요.
물론 기아팬분들이 선동열 감독을 원하고 있었다는 것이나 그 심정에 대해서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참... -_-;
11/10/18 12:53
수정 아이콘
선동렬은 절대 기아로 안간다고 하시던 분들 뻘쭘해지시겠네요. 흐흐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크
lotte_giants
11/10/18 12:53
수정 아이콘
수석코치는 이순철해설이군요;
코뿔소러쉬
11/10/18 12:53
수정 아이콘
조범현 감독이 유동훈에만 집착하지 않았어도 큰 불만은 없는 입장이었는데
환영은 하지만 기분이 좀 묘하네요. 조범현 감독한테 좀 미안한 기분도 들고.....
기아없이못살아
11/10/18 12:54
수정 아이콘
수코엔 순페이~ 대박입니다 거기에 경기장까지 지어지고있으니
11/10/18 12:55
수정 아이콘
선동열 감독에 이순철 수석코치 조합이네요... 애들 죽어날 듯..크크.... 모지리 열심히좀...!!
11/10/18 12:56
수정 아이콘
조범현 감독을 이렇게 빨리 경질한건 좀 아쉬운감은 있긴 하지만 선뚱 감독! 순페이 코치라니요!! 내년시즌 정말 기대되는군요...

현종이 제구력좀 어떻게 해주십쇼 ㅜㅜ
Cazellnu
11/10/18 12:56
수정 아이콘
조감독이 짤릴만한 성적이었나요
부상군단을 가지고 4위권을 지켜냈는데 음..
09년도에 우승출신에다가 조금만 더 기회를 줄려면 충분히 줄만한 명분도, 상황도 되었던거 같은데
게임한두번 진거에 일희일비 하는 여론이나 팬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파블로 아이마르
11/10/18 12:56
수정 아이콘
2010년 1위~6위 감독이 전부 바뀌었네요;;

일단 조범현 감독님 염원하던 우승 이루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야구인생에서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11/10/18 12:57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전 조뱀 지지파였는데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계약기간 만료까지 1년정도는 더 기회를 줄 수도 있을 법한데...

아무래도 윤석민 선수 해외진출 전에 뭔가 하고 싶은 의지가 강한 듯 합니다.
11/10/18 12:58
수정 아이콘
기아는 '해태의 선동렬'을 영입했군요.. 선수들 제대로 물 만났네요..

조범현 감독님 그간 많은 걸 이뤄내셨는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떠나시는 길이 너무 안타깝네요..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기에 내년까지는 절대로 경질 되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앞으로 다른 곳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나 올해 프로야구는 8개팀 중 4팀의 감독이 그만두는 엄청난 기록을 쓰게 되는군요..;;
하늘의왕자
11/10/18 13:00
수정 아이콘
완전 쇼킹하네요...

그래도 유임되지 않을까 했는데, (2년전에 우승한 감독을 이렇게..)

짤린것도 놀라운데 SUN이라니!

+)그나저나 이순철 수코 영입은 별로인듯..
해설할때 모두까기로 인기 얻었지만, 정작 자신은 현장에 있을때 능력이 별로라는걸
LG감독할때 이미 보여줬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코뿔소러쉬
11/10/18 13:0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기아의 프런트가 이렇게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면...
왠지 외야수도 하나 영입할 것같은 느낌인데요.
11/10/18 13:01
수정 아이콘
감독을 바꾸는건 원치 않았지만, 그래도 대체자가 선동렬이란건 납득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솔직히, 이제 남은건 선동렬감독이 욕먹는 것 밖에 안남았다고 봅니다. 욕먹는 걸 얼마나 늦추냐가 되겠네요.

마음에 드는건, 양현종, 최희섭 등등 정신상태가 메롱이라 태업했던 선수들이 정신차릴 거란 것과,
유동훈을 다시 살리든 버리든 결과를 낼거란 것과,
심동섭을 제대로 키워낼 거란 것 정도겠구요.

불안한 건, 조범현감독이 키워낸 꼬꼬마 키스톤을 비롯한 키드들이 과연 잘 적응 할 것이냐는 것과
형인지 감독인지 애매한 이종범선수가 선수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겠느냐는 것,
재작년과, 작년, 그리고 올해 뽑아놓은 유력 선발자원들이 불펜에 머무르지 않을 까 하는 것이겠네요.

대체로 불안한 건, 분명히 분위기가 바뀌고 물갈이가 될 텐데, 물갈이 와중에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갈릴까가 걱정입니다.
대표적으로 이종범과 김선빈... 김선빈의 성장은 사실, 조범현감독의 믿는 선수는 그냥 계속 기용하는 덕을 봤다고 볼 수도 있어서...
Cazellnu
11/10/18 13:02
수정 아이콘
하긴 KBO에서 1121 이라는 사상초유의 성적을 내고도 내쳐지는 선례가 생겨버렸는데
뭘 더 놀라겠나요

참 악습을 만들어버렸군요.
저 성적의 감독을 내침으로 인해 1111 급의 감독이 아닌한 언제든 짤릴수 있다는 선례가 생긴거니...
왠지 씁슬합니다.
11/10/18 13:02
수정 아이콘
여러분.... 수석코치가 무려 이순철이네요................;;;;;;;;;;;;;

선수들을 아예 죽일려고 작정을 했구만... ㅡ,.ㅡ;
리버풀 Tigers
11/10/18 13:03
수정 아이콘
사실 감독 계약기간 1년 남은 상황이 여로모로 계륵과 같은 존재라고 봅니다.

내년에 시즌중 성적이 안좋으면 팀분위기 안좋아지고.. 구단은 차기 감독감 물망에 올리거나 코칭스탭으로 집어넣어서 예행연습시키고... 감독은 성적올리려다 무리수 두다가 실패하면 팀에서 손을 놔버리게 되니까요.
그 손 놓은것도 박종훈감독처럼 시즌끝까지는 안고가면 다행이겠지만... 시즌중에 사퇴하거나 경질되면 그것보다 최악이 없죠. 올해 두산처럼말이죠...
그러면 그다음시즌엔 최악의 상황에서 신임감독이 부임하겠죠.

내년 기아성적이 예상하기 힘들만큼 전력이 들쭉날쭉한 상황에선 차라리 감독 연장계약을 하든지... 바꾸든지 하는 선택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11/10/18 13:0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조범현 감독은 애매해졌네요. 다른팀들 신임감독 임명이 끝난 타이밍에 교체가 되니 다른팀 가기도 애매해졌고...
감독님을 배터리 코치해달라고 붙잡을 수도 없고...
하늘의왕자
11/10/18 13:0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순철 수코 영입은 선감독의 의중은 아니겠죠????
기아구단에서 선동렬 차기 감독감으로 설마 이순철씨를 염두에 두고 잇는건가..
키스도사
11/10/18 13:06
수정 아이콘
순페이 해설을 못듣는다는게 참 아쉽네요.

그렇지만 이용규와 순페의 만남이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크크크
11/10/18 13:07
수정 아이콘
조범현 감독님은 올해 후반기와 준플에서 본인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줬다고 봅니다.

조조를 치세의 능신이요 난세의 간웅이라 표현했다던데
조갈량님은 -_-: 치세야 어찌됬든 난세를 꾸려갈 역량은 너무 부족해 보였습니다.

작년 16연패 올해 후반기의 몰락 준플에서의 모습 등등요
아무리 부상이 속출하고 어쩌고 했더라도
뭔가 부족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돌파구를 만들고 꾸역꾸역 버텨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강팀일진데
이건 뭐 힘들다 싶은 순간에는 여지없이 붕괴해버리니 ..

그래도 작년/올해 모습은 분명히 실망스러웠지만 오랜만에 타이거즈에 우승을 안겨준 공을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

조감독님 그간 감사했습니다 .. (_ _)
그림자군
11/10/18 13:07
수정 아이콘
(현 기아 투수자원 + 선동열)의 조합이면 한동안 4강이야 쉽게 가겠다 싶네요...
게다가 워낙 투수교체 타이밍으로 속태우고 있었던 거 생각하면... 에휴휴;;;;

그런데 이순철 수코라는게 어찌 교통정리가 되는 건지...
11/10/18 13:08
수정 아이콘
기아팬은 아니지만 작년 16연패나 올 하반기,준플옵 경기운영을 보면 뭐.. 납득할만한 경질이긴하네요.. 계약기간도 1년밖에 안남았고.. 왠만해선 채우는게 좋긴하겠지만 다른구단들 봐도 계약기간은 잘 안지키니..
하늘의왕자
11/10/18 13:09
수정 아이콘
일단, 내년에 삼성, 기아는 무조건 4강간다고 보면 4강 남은 2자리 박터지겠군요..
11/10/18 13:09
수정 아이콘
이건 선동렬감독의 자신감이라 해야하나요....
감독잘못하면 기아팬의 절대적스타에서 조금은 내려앉을수도 있는데..
테페리안
11/10/18 13:10
수정 아이콘
이순철 해설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순철해설 아니 이순철코치는 엘지시절에 어땠나요? 선수 트레이드 이런거 말고 엘지에서 이순철코치가 키웠다라고 할만한 선수가 있나요??

그리고 감독했던 사람이 코치하는건 처음...양상문코치가 있구나...

선동열감독이 2-3년하고 이순철코치에게 감독자리를 물려주는 시나리오가 되면..?? [m]
11/10/18 13:11
수정 아이콘
으.. 저는 한동안 기아팬질 관둘듯..
선동렬 감독님 야구선수로서야 저에게 태양이지만
감독으로서는 저랑 잘 궁합이 안맞아요..
그래도 기아 야구단 잘 부탁드립니다~ __) 욕 덜 드셨으면 좋겠어요 ㅠㅜ
기아 감독은 독이 든 성배같은 자린데 ..
11/10/18 13:11
수정 아이콘
어쩐지 요 며칠간 MBC ESPN 딜레이중계나 베투야에서 이순철 해설이 안보인다 했더니..
해태시절부터 팬인 분들에겐 정말 빅뉴스네요.
11/10/18 13:12
수정 아이콘
근데 해설이랑 기타 방송수입이 생각보다 적나보네요...
나름 인기있는 해설자셨는데 감독도아 니고 코치로!!
레몬커피
11/10/18 13:12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나라 감독들이 너무 쉽게 갈리네요. 작년 1~6위 감독이

모조리 바뀌었는데 그중에 제대로 계약이 끝난 교체가 한건도없고

그나마 김성근과 김경문정도?계약 마지막해였으니....근데 그중

한건도 찝찝하게... 좀 감독들이 너무 쉽게 잘리는 감이 있네요

뭐 결국 기업 입맛따라 바꾸는거니 그려러니하지만...

아..로이스터는 계약끝난 교채였군요
11/10/18 13:14
수정 아이콘
첫시즌은 많이 바라지도 않고.잘하면 4위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솔직히 외야자원도 좀 빵구났고. 습자지마냥 얇은 불펜진을 두껍게 하려면 1~2년은 걸리겠죠. 근데. 그 동안을 이 급한 팬들이 버텨줄지가 의문입니다.
나름쟁이
11/10/18 13:19
수정 아이콘
엥 이순철 수코??
뭔가 좀 충격적이라면 충격적이네요...
11/10/18 13:19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준플져도 좋으니 조뱀 감독 선감독을 바꿔달라고 했는데;;;말이 씨가 되버렸네요.

조범현감독님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선동렬 감독님 기아 불펜만 좀 매꿔주세요..ㅠㅠ 그리고 유동훈은 좀 버려주세요...
11/10/18 13:24
수정 아이콘
으악..

동렬이도 왔고, 종범~이도 있고

우왕.....
OnlyJustForYou
11/10/18 13:26
수정 아이콘
이순철 수코면 좋은 편 아닌가요?
타격이론은 최고로 알고있고 해설하면서 느낀바도 많다고 들었구요.
LG감독시절 실패가 있긴 한데.. LG팬들에게 죄송한 말씀이지만 김성근 감독뒤로 LG 감독은 다 실팬데요.
타팀 감독으로 한 번 더 기회를 받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기아에서 수코라면 꽤나 괜찮을 거 같습니다.
선감독하고 친하다고 들었고 선감독이 투수쪽을 잘 알지만 이순철 코치는 타자쪽을 잘 알테구요.

여하튼 올해 윤석민 선수 승리 인터뷰에서 당시 이순철 해설이 핀잔? 애정어린 조언을 했던 게 기억나는데..
내년 윤석민 선수는 어떤 성적을 낼지..

그리고 이용규 선수하고 이순철 코치 얘기를 하시던데 이게 이용규 선수 트레이드 건 때문에 그런가요? 흐흐..
뭐 지난 일이고 이용규 선수도 기아 간 뒤로 국대급 선수가 됐고하니 문제가 있으려나요.
레몬커피
11/10/18 13:26
수정 아이콘
이순철이 감독으로는 실패했지만 타격이론같은 코치적인 면으론

꽤 괜찮은 평을 받는걸로 아는데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전 좀 의아한게 선동렬에 대한 기아팬들의 기대치가 굉장히

높을겁니다. 4강은 당연하고 아마 최소한 우승 몇번에 왕조재건을

바라겠죠. 조범현이 4강 가고 짤렸으니까요. 그래서 전 선동렬이

이런 부담감 심한 자리를 수락할까 했는데 진짜 오네요..흠
illmatic
11/10/18 13:29
수정 아이콘
순페수코...크크크크크
양모지리 넌 이미 죽었다. 크크크크

그나저나 개인적으로는 조뱀이 내년 한해 더 하고 계약기간 만료시킨후에 떠나는걸 원했으나 결국엔 1년 빨리 떠나게 되는군요.
조뱀의 감독으로서 자질론은 묻어두더라도(사실 썩 만족하진 않지만, 투수교체만 제외하면 ... 기대이하는 아닌지라.. ) 프론트에서 감독을 그나마 믿고 밀어주는 팀이 기아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좀 씁쓸합니다.
11/10/18 13:30
수정 아이콘
충격이네요. 삼성팬으로써 후덜덜덜(썬손에 길러진 막강 불펜진을 생각하니...)
썬에 순페이, 종범神...확실한건 내년, 내후년에 투수진이 막강해지겠군요.
썬 손에 있는 한기주, 김진우, 윤석민이라 ..상상만해도!!
기아는 아무래도 해태왕조를 통한 흥행과 우승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 하는거 같네요.
11/10/18 13:32
수정 아이콘
성적도 성적인데 몇년동안 감독 맡아주시면서 삼성급 불펜좀 만들어주세요. 크크
11/10/18 13:34
수정 아이콘
불펜진의 미칠듯한 업그레이드
선동열손으로 직접 고르는 일본코치진
내후년안으로 이종범 은퇴

이정도는 거의 기정사실화 되겠네요
민주아빠
11/10/18 13:36
수정 아이콘
30년 호랑이 골수팬으로서 그저 덩실덩실 입니다. 현재 사무실 분위기도 그렇구요.
이순철 수석코치도 환영입니다. 제발 몇놈 잡아줬으면 합니다. 특히 삽푸는 넘부터.
11/10/18 13:39
수정 아이콘
올 시즌 중간 이후 감독교체한 4팀(sk, lg, 두산, 기아)중 가장 좋은 선택이네요.
내년에는 기아야구나 볼까....
11/10/18 13:39
수정 아이콘
조범현 감독은, 예전 김성근 감독을 보는 듯한 행보네요. 하위권 팀을 맡아서 상위권으로 올려놓는...

조범현감독의 1-5-4위와
로이스터 감독의 4-3-3위, 어느게 더 안좋은 성적이려나요.
대청마루
11/10/18 13:39
수정 아이콘
선동렬 : 나보다 야구 잘할 자신 있으면 놀아도 된다
선수단 : .................

이 기아에서 벌어지겠군요. 크크...가 아니라 부럽..
11/10/18 13:41
수정 아이콘
이순철 코치님 저평가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LG에서도 코치 시절 평은 좋았습니다.
감독하다가 말아먹어서 그렇지 -_-;;;
11/10/18 13:41
수정 아이콘
09년 우승은 평생 못잊겠지만, 10년의 16연패와 후반기 8위, 결정타로 준플에서 만루에 유동훈을 보고 마음을 접었습니다.(준플 전까지도 임기는 일단 채우고 가야한다고 봤었습니다)
감독 최대어;;중 하나인 선감독이 왔으니 내년이 기대되네요. 게다가 몇년째 고쳐지지않는 불펜이 고쳐질꺼같은 기대가..ㅠㅠ
lupin188
11/10/18 13:42
수정 아이콘
근데 광주구장 신축 들어가나요?
선데이그후
11/10/18 13:43
수정 아이콘
잔여연봉은 어떻게되죠. 삼성 아무리 쿨해도 저돈으로 중박fa영입할수 있을것 같은데.. 하여튼 기아팬들 축하드립니다.
은솔아빠
11/10/18 13:43
수정 아이콘
투코와 타코자리가 의문인데..투코는 이강철 유임 가능성이 얼마나 될런지..사실 전 개인적으로 기아 불펜 책임이 이강철-조규제 라인에 있다고 보거든요. 조감독이 유동훈 등 불펜 투수를 올리려 할 때 얼마나 조언을 햇을 런지..이코치는 '투수 바꾸자'..'예' 조코치는 '준비됐나?' '예' 이거 밖에 안한거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지거든요. '오늘 아무개는 불펜 몸푸는거 보니까 안되겠습니다'라던가 이런 얘기를 과연 햇을까 하는 겁니다. 베이징 올림픽 결승때 달감독이 윤석민 낼려고 하자 진갑용 포수가 대현이가 공이 좋습니다. 대현이로 하시죠 하고 정대현으로 바꿨단 얘기가 있죠..긍데 초구가 가운데 몰려서 유격수 였던 박진만선수가 속으로 '어이쿠'햇다는 얘기도 잇고..
11/10/18 13:48
수정 아이콘
YTN 전화통와 이순철 수코인터뷰에 따르면 애초에 선감독과 이순철코치가 입을 맞췄다고 합니다.
서로 어느팀가든 같이 가기로요. 이로서 감독과 수코의 교통정리와 같은 문제는 걱정없을듯합니다.
全民鐵
11/10/18 13: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문뜩 궁금한게요..
제 기억으론 2003에 선감독이 삼성을 맡았는데 이미 물려 받을때부터 불펜이 강하지 않았나요?
권혁,정현욱,권오준,오승환이 이미 탑클래스 아니엿나요?
배영수는 잘 모르겟고..
리버풀 Tigers
11/10/18 13:49
수정 아이콘
근데 이순철은.. 스탠스가 에매한데요?
선동열감독이 장기집권(10년정도)하고 물러나면... 이종범이랑 차기 감독자리를 다퉈야 하거든요.
그렇다고 자긴 수코인데 팀이 망해서 선동열감독 빨리 짤리라고 할 수도 없고....
kogang2001
11/10/18 13:53
수정 아이콘
삼팬으로써 선감독님이 오치아이 투수코치님을 데려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오치아이 투수코치님을 선감독님이 데려왔는데... 제발 오치아이 투수코치님은 데려가지마세요...
만일 오치아이 투수코치님을 데려간다면 2군에 있는 양일환 코치님이 다시 1군 투수코치를 했으면...
11/10/18 13:54
수정 아이콘
정말 유게의 사진처럼 이순철수코의 선견지명인가요....
이용규를 왜 보내셨나요?
나중에 내가 쓸려고 보냈다 크크크크
이응이응
11/10/18 13:57
수정 아이콘
열외로 조감독님은 참 일이 안풀릴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포스트 시즌에 진출 안하고 그전에 해임되었다면
엘지감독으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었을텐데
지금 해임되셔가지구 당분간 감독자리 비는곳이 안 보입니다.

기껏해야 한화정돈데, 한화는 한대화감독님이 쭉하실거 같고
한대화 감독님이 계약기간 채우고 물러나신다고 쳐도
자팀 레전드가 할 요소가 충분히 많아 보이기 때문에
졸지에 8888감독님 처럼 오랫동안 쉬실수도 있겠네요.
아나이스
11/10/18 14:06
수정 아이콘
기아도 삼성같은 팀이 되면 진짜 토나올듯...
한화팬인데 지고 있다가 기아불펜이 뻘짓해서 승수 챙겨간게 꽤 되는데
이제 몇 년 뒤면 그런거 보기도 힘들겠구나...
이응이응
11/10/18 14:08
수정 아이콘
더불어 엘지는 프런트 나쁜넘들은
감독선택할때 얼마나 고역이었을지 이해가 가네요

야신은 껄끄럽고
썬은 이순철수석코치를 요구하고

한번찔러보고 에잇! 이랬을듯....
11/10/18 14:39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08-09 각 팀 감독들 명단을 살펴봅시다.
SK-김성근 두산-김경문 삼성-선동렬 롯데-로이스터 한화-김인식 기아-조범현 엘지-김재박 넥센-김시진

..이때만 해도 능력이나 성적은 둘째치고 네임밸류가 다들 후덜덜한 감독들이 즐비했는데...
불과 2년 사이에 넥센 제외하고 모든 구단에서 감독교체가 일어났네요.
선동렬을 모셔온 기아와 김경문을 모셔간 NC 제외하면 거의 다 신임 초보감독이기도 하고요.
감독 세대교체가 유행이었나 봅니다;
11/10/18 14:40
수정 아이콘
많은 카더라 중에 LG감독 김성근만 이루어졌어도 내년 야구 진짜 예상하기 힘들었을텐데요. 약간의 아쉬움이 남네요.
올해는 삼성이 무난히 우승하고~! 내년 야구 정말 볼만하겠습니다.
이응이응
11/10/18 14:53
수정 아이콘
엠스플는 해설자하나 새로 구해야될텐데
말잘하는 우리 전감독님 한번 고려해보심이...

아니면 역습의 조범현 카드도....
11/10/18 14:54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팬으로서 말씀드리면 수코로서의 이순철은 1년밖에 만나지 못했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로 그 1년 이후 선수들의 주루능력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얘기 많이 들었구요.

이순철을 코치로 둘 만한 짬이 있는 감독감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코치로는 좋다고 생각해왔어요
양정인
11/10/18 15: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름 포스트시즌 - 플레이오프 - 를 배려한 것인가요.
하루 휴식일(이동일)에 자진사퇴(경질) - 새 감독선임 이라는 굵직한 뉴스를 발표하네요.

조범현 감독의 체제가... 계약은 채울 것이라고 봤는데... 예상에서 벗어났네요.
김성근 감독님과 선동렬 감독이 내년에도 야인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조범현 감독의 계약기간을 다 채워도 후임 감독에 대한 걱정이 좀 덜해서... 조범현 감독체제가 1년 더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말이죠.

09시즌... 어느 인터뷰처럼 09년도의 모든 좋은 기운들이 모두 KIA에 몰려왔던 것 같은 분위기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의 갈증을 씻어줬고, KIA로선 창단 후 첫 우승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보게 해줬죠. 그 열매덕에 작년 16연패를 당해도 별 말이 없었고 올 시즌 이범호의 영입과 함평의 2군 & 3군 경기장등을 짓는데 많은 돈을 쓰고 있으니... 어느정도 조범현 감독의 '공적' 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선동렬 감독에게는... 가능성이 보이는 투수 유망주들을 멋지게 성장시켜주길 바라고, 이순철 코치에게는 유망주 야수들의 실력을 성장시켜주길 바랍니다. 어느정도 안정된 전력이 만들어진다면... 4강진입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조합만 잘 된다면 '왕조' 까지는 아니더라도 4강 '단골손님'은 될 수 있겠죠.

조범현 감독에게는... 그저 고생햇던 4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V10을 이뤄준 공적과 V10으로 얻었던 그 행복을 잊지 않을 겁니다.
올 시즌 그 어려움 속에서도 4강에 올라갔고, 비로 준PO에서 1승3패로 떨어지긴 했지만 올 시즌 전반기동안 보여줬던 그 강력함은 정말 짜릿했습니다. 4년간 받았던 스트레스를 짧은 휴식동안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팀에서 감독으로 계시는 모습을 보게되길 기원합니다.
Go_TheMarine
11/10/18 15:06
수정 아이콘
일단 이순철코치가 타선좀 확 업그레이드 시켜줬으면 합니다.

준플옵때 타선이 붕괴되도 이렇게까지 붕괴 되리라곤......

형저메는 최소 홈런 20개는 쳐줘야하는것 아닌가요?ㅠㅠ
비디오드롬
11/10/18 15:17
수정 아이콘
엘지가 조범현 감독을 데려왔어야 했는데...
누렁쓰
11/10/18 15:40
수정 아이콘
조범현 감독님의 V10에 열광했고 감사한 마음이 있지만 10,11 두 시즌을 지켜보며 조범현 체제의 타이거즈에 미래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 사람입니다. 게임 운용 면에서도 그렇지만 코치진 구성 면에서 절대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이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강철 코치님은 이번 기회에 1~2년이라도 코치 연수를 제대로 받고 오시는 게 구단이나 본인의 커리어 면에서도 낫겠다 싶습니다. 몇년 사이에 프랜차이즈 선수들이 코치 연수 받지 않고 바로 현장에 투입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건 분명 잘못된 인선입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조감독님 그동안 고생하신거 감사히 생각하고 이번 가을, 겨울에 기초부터 팀을 잘 준비해서 왕조는 되지 않아도 좋으니 강팀의 이미지로 확실하게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나저나 기아 프런트의 은밀하고 신속한 일처리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됩니다. 정말 일 잘하네요.
레몬카라멜
11/10/18 15:40
수정 아이콘
얼마전 선감독 얘기 나왔을때 그래도 아직은 힘들지 않겠냐 하시던 기아팬 형님이 떠오르네요.

얼른 축하해드려야겠습니다.
11/10/18 15:42
수정 아이콘
이용규 크크크...

어쨌든 내년 KIA는 기대가 되네요 함께가자 엘롯기
11/10/18 15:49
수정 아이콘
조금 이른 만남인것 같지만 기아가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삼성에서 같은 마법의 불펜을 또 보여주실지 ...

이순철 해설 위원님의 수석코치가 더 놀랍네요.
Darwin4078
11/10/18 15:56
수정 아이콘
자.. 일단 동성고 출신 양현종, 김주형, 김다원은 이번 스토브리그때 죽었다고 생각하고 입에서 단내나게 연습해야 할듯요. 특히 양모XX.
(라고는 하지만, 순페이 횽아가 동성고 출신은 후배 아니라고 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0-;)

종범신 거취가 걱정이 되기는 하나..
종범신 프로필 보면 좋아하는 사람 : 이순철, 존경하는 사람 : 선동렬, 이니까 알아서 잘 하겠죠.
종범신, 선감독은 앨범도 같이 낸 사이 아닙니까. 크크..

곽정철 영점 잡고, 홍건희, 심동섭 무럭무럭 자라나고, 제 2의 선동렬이었던 한기주, 김진우는 원조 밑에서 단내나게 연습하고,
최희섭 정신 차리고, 김상현 밸런스 잡고, 나지완 포텐 터트리고, 꼬꼬마 키스톤 붙박이 주전으로 성장하고,
이러면 정말 좋겠네요. -0-
용큐와 순페이 횽아하고도 잘 지냈으면 좋겠구요. 크..

더불어 지인이라고 할 정도로 가깝게 지내는 분은 아니지만, 조경환 전 기아선수도 코칭스태프로 영입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올 스토브리그는 기아팬들 설레발 폭발하겠습니다. 흐흐..
11/10/18 15:58
수정 아이콘
선감독님 인터뷰를 보니..
두산과 LG는 처음부터 생각도 없었다는 군요.
투수에는 윤석민 , 타자에는 이용규와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하고.. 가장 맘에 드는 멘트는

-조금 이르지만 내년 시즌 목표를 말한다면.
▶목표는 사실 하나밖에 더 있겠는가.(우승을 의미) 이기고 지는 건 감독 책임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있다. 선수들이 9회까지 포기하지 않는 야구를 하도록 만들고 싶다.

-외부에선 불펜 강화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다. 불펜에서 특히 '너 앞으로 각오해'라고 콕 찍어 말할 선수가 있는가.
▶한명이 아니다. 투수진 전원이 마무리훈련부터 죽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각오해야 할 거다. 그럼, 당연하다.

빨리 2012년 4월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11/10/18 16:00
수정 아이콘
삼성팬으로서 정말 무서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기아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기아는 더 무서운 팀이 되겠군요.
2012 시즌이 참 걱정되네요. ㅠㅠ
9th_Avenue
11/10/18 16:12
수정 아이콘
일단 얼굴 한쪽은 헤벌레.. 반쪽은 한숨이군요.

이렇게 감독 갈아치우면 또다시 프론트 입김에 훅훅하는 과거 기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김진우 옆에 끼우고 같이 살던 정단장이 생각나서 몸서리 쳐지는 군요.

하지만...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선수 2명을 감독과 수코로 맞이하는 이 상황이 한편으로는 너무 설렙니다.
지금까지 kbo에서 이런 감독인사는 없었으니까요. 내년이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석민이는 어쩌나.. 수코로 순철이 형님이 오셨으니 변화구 봉인 당하려나.. 크크크크
타나토노트
11/10/18 17:05
수정 아이콘
올시즌 경기내내 기아에 해가 쨍쨍했는데 진짜 해가 오는군요.
내년시즌 기아는 잔여경기 없을수도.. 크크크
footlessbird
11/10/18 17:30
수정 아이콘
우리팀에 있을땐 그렇게 미웠던 감독이 막상 다른팀 감독 한다니까 무섭네요. 최강불펜의 자리를 지켜가야될탠데 ㅜㅜ
엘쥐팬분들한텐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이순철코치가 기아에서 좋은활약을 한다면 탈쥐짤방이 또 불처럼 만들어지겠군요.
루미큐브
11/10/18 17:56
수정 아이콘
도... 옹열이도 없고, 아니 이젠 있군 -_-
11/10/18 18:09
수정 아이콘
와 대박이네요 크크크크크 이제 삼성과기아의 경기는 매경기마다 피터지겠네요 크크크
능력있는 감독이니 기아도 내년부터는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해야 겠네요.
11/10/18 19:05
수정 아이콘
이종범선수는 버려질일 없을거같네요
우승까지 같이햇던 선수엿는데...
Zakk WyldE
11/10/18 20:44
수정 아이콘
이순철 코치님은 언젠가 기아 감독 하실거에요. 본인도 그럴 욕심이 있다고 했으니

개인적으로 이순철 기아 감독 꼭 보고 싶습니다.
11/10/18 22:47
수정 아이콘
드디어 오는군요...근성있는 타이거즈가 되길 바랍니다..

이기회에 유니폼도 옛날식으로다가...쿨럭..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438 [일반] 라그나로크 - (5) 불길 [7] 눈시BB4217 11/10/19 4217 0
32436 [일반] 여자는 계몽이 필요한 존재인가? [56] sungsik6737 11/10/19 6737 0
32435 [일반] 소녀시대 정규 3집 "The Boys"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19] 세우실6678 11/10/19 6678 0
32434 [일반] 나경원후보와 비교한 박원순후보의 일대기 (죄송합니다. 편향된 자료인 것 같습니다.) [112] Spring4899 11/10/19 4899 0
32432 [일반] 중국에서 일어난 2살 아이 뺑소니 사건 [18] 석담5049 11/10/18 5049 0
32431 [일반] [야구] 세대교체가 끝이 난 것인가요.. [20] 은솔아빠6053 11/10/18 6053 0
32430 [일반] 나경원 후보 트위터 사건의 진상? [47] 시미라레맨크로브노비5962 11/10/18 5962 0
32429 [일반] SUN의 타이거즈는 어떤 모습일까요? [75] 미하라5926 11/10/18 5926 0
32428 [일반] 국내프로야구에서 감독이란... [30] 레몬커피5641 11/10/18 5641 0
32427 [일반] 이태원 부근에서 사고가 일어났네요 [3] 반니스텔루이7050 11/10/18 7050 0
32426 [일반] 서울 포이동 판자촌을 아십니까? [28] footlessbird5142 11/10/18 5142 0
32425 [일반] 최동원선수의 이야기 [4] 시지프스4388 11/10/18 4388 0
32422 [일반] 한국전쟁의 어둠. 거창 양민 학살사건 [64] 드라고나7239 11/10/18 7239 2
32419 [일반] [야구] 조범현 감독 경질 기아타이거즈 새 감독에 선동렬 [231] 소주는C110550 11/10/18 10550 0
32418 [일반] '청춘불패 시즌 2' 멤버 8명 공식 발표 [62] 좌절은범죄8677 11/10/18 8677 0
32417 [일반] 가을바람 타고 날아온 너의 편지 [8] nickyo4349 11/10/18 4349 1
32416 [일반] 시크릿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31] 세우실4827 11/10/18 4827 0
32415 [일반] 라그나로크 - (4) 운명 [12] 눈시BB4201 11/10/18 4201 0
32414 [일반] 사랑의 감정과 현실에서의 괴리...저는 나쁜놈입니다. [147] 배럭오바마7234 11/10/18 7234 1
32413 [일반] 옵티머스 LTE사용기 [42] 천둥9008 11/10/18 9008 0
32412 [일반] 안철수씨의 아버지 이야기 [11] KARA7418 11/10/18 7418 0
32411 [일반] 예능인 붐 기대되지 않나요? [147] naughty7504 11/10/18 7504 0
32409 [일반] 청춘불패2 출연진에 대한 오늘기사들 [64] 로사6987 11/10/17 69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