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10/19 21:00:5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듀어든 씨의 이영표 선수에 관한 칼럼에 관한 제 생각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19 21:09
수정 아이콘
선배님!
10/10/19 21:13
수정 아이콘
듀어든 칼럼은 공감하는 것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아서..
10/10/19 21:12
수정 아이콘
듀어든 칼럼을 거의 공감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굳이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있나 싶네요.
어짜피 많은 축구 칼럼 중에 하나일 뿐이죠. 물론 쫌 영향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만.

이영표 선수에 대한 부분은 저에게는 거의 성역에 가깝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완벽한 윙백을 언제 또 가져볼 수 있을런지요.
이제는 원숙한 기량에 다다라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네요.

그저 이제 은퇴 전까지 부상없이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10/10/19 21:25
수정 아이콘
저 프로필의 신장은 축구화를 신은상태에서의 키인가요..?
크네요 생각보다 . 흠
해달사랑
10/10/19 21:33
수정 아이콘
이영표 선수를 좋아하지 않는 축구팬이 있겠습니까? 국가대표 레전드라는것은 전제로 하고 현재에 대해서만 얘기할게요.
"그리고 지금 현재, 아직도 저는 이영표 선수만한 왼쪽풀백 경쟁자가 한국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에 쓰신 이 문장이 현실이면서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런(실력으로 인해 주전이 바뀌는) 세대교체가 일어날 시기가 곧 올겁니다.
공수 양쪽에서 미친듯이 뛰어다닐 선수가 나타나서 안정감의 이영표 선수랑 경쟁을 해야죠.
10/10/19 21:39
수정 아이콘
듀어든은 블랙번 팬이라면서
은근히 맨유를 옹호하고 첼시를 까서 싫더라구요.
서주현
10/10/19 21:31
수정 아이콘
이영표는 정말 대단한 선수이긴 하지만,슬슬 대체자를 물색해야 할 노장인 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이번 아시안컵은 경험 많은 이영표로 가는게 맞겠지만요.
코뿔소러쉬
10/10/19 21:43
수정 아이콘
듀어든이 틀린 말을 했다기 보다는 듣기 기분 나쁜 말을 했다는 말씀 같네요.
듀어든이 한 말이 현실이지요.
비공개
10/10/19 21:49
수정 아이콘
듀어든 글은 맞는 말 같은 데
대체자가 없다는 게 참 문제네요.
걸출한 왼쪽 윙백이 하루빨리 나타났으면 합니다.
써니티파니
10/10/19 22:03
수정 아이콘
먼저 어떤 듀어든씨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시작하고 싶네요. 나름 기준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영표선수에 대한 이번 칼럼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그는 더이상 빅리그에서 뛰고 있지않고 축구선수로서 하향기에 접어들었습니다. A매치 100+경기출전은 그야말로 이영표선수의 위엄이며 온국민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선수입니다만 최근경기를 보면 예전만 못하다 라고 느낍니다. 듀어든씨도 그렇게 느끼신 것 같더군요. 그가 아직까지'는' 넘버원일지 몰라도 1년,2년 지날수록 체력은 떨어지고 주전경쟁에 밀릴수도 있습니다. 안 밀릴수도 있겠습니다만 가장최근의 월드컵은 끝난지 이제 3개월정도밖에 되지않았으며 다음월드컵은 4년후입니다. 최고일때 떠나라는 말은 이번에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그건 제 생각이고 선수본인께선 당연히 다른 마음을 가지실수 있겠죠!]
지난 경기보면 최효진선수 개인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1~2년사이에 이영표선수께 시간나는대로 노하우좀 물어봐서 확 컸으면 좋겠네요. 물론 은퇴식 성대하게 해야겠죠.
개념은?
10/10/19 22:40
수정 아이콘
우리의 영표횽이 사실 과거 전성기와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는건 사실입니다. 언제부터인가 풀백에서의 이영표선수의 그 화려했던 공격력은 찾아보기 힘들어졌죠. 이영표선수가 크로스를 올린게 언제인지 가물가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영표선수에게서 정말 찾아보기 힘들었던 실수들이 종종 나옵니다. 전진패스도 그렇고, 이란전이였나요? 수비로써는 사실 해서는 안되는 실수를 했었거든요. 그리고 월드컵때도 우루과이전의 1차책임은 정성룡 선수였지만, 2차적인 책임은 이영표선수에게 있엇던 것도 사실입입니다. 물론 비난하고자하는것은 아닙니다. 사실 영표형에게는 비판하는것 조차 제가 자격이 있나 싶을 정도거든요.
하지만 어쨌든 전에는 전혀 없었던 실수들이 하나하나 늘어가는건 사실입니다. 이제 화려한 공격력은 찾아볼 수 없고, 수비로써의 안정감이 확실히 줄어든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가장 문제는 아직도 그 자리에서는 이영표선수를 따라올자가 없다는 것이죠. 김동진선수가 생각되기도 하지만 김동진선수 역시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앞으로 영표형 , 지성횽의 빈자리를 누가 채워줄까요.
언뜻 유재석
10/10/19 22:45
수정 아이콘
이영표선수를 평가했던 여러 말중 가장 감명깊었던 말이
마틴욜 감독이 한
"내가 경기전 베스트 11을 정할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이영표의 이름을 써넣는 일이다." 였습니다.

그만큼 그는 신뢰를 주는 선수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어린친구들이 공격에만 눈을 돌릴게 아니라 수비와 풀백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실제로 풀백은 뛰면 뛸수록 아주

매력적인 포지션이거든요. 좋은자원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0/10/19 22:48
수정 아이콘
자동적으로 자리를 꿰차고 있다기보다는 아직 그자리에 마땅한 대체자가 없다는게 맞는말인거 같네요... 또 혹시 카르보니나 카푸나 자네티 옹처럼 나이 40이 가까워져도 풀백으로써 명성을 날릴수 있을지 누가알겠습니까
10/10/19 22:43
수정 아이콘
이영표 선수..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No.1플레이어입니다. 박지성선수도 존경하구요.

다만 우리나라에서 과연 이러한 윙백이 다시 나올수 있을까 하네요.

참..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충격적이었었고..

우리나라에 유럽선수 같은 윙백이 나오다니...
완소히드라
10/10/19 22:55
수정 아이콘
잡담입니다만.. 아르헨전에서 단독슬로우로 잡혔던 소리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이임생한테 따귀맞고서도 고개숙이면서 악수청했던 선수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영표선수가 그리 화내는거 처음봤네요
swflying
10/10/19 22:56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지만 뭐 감독의 권한인 만큼.
기량이 떨어졌다 생각하면 레전드일 지라도 안뽑아야 맞는거죠.
그런데 기량이 아직 있는데, 단지 2014월드컵 위해서
이영표선수를 배제하고 다른 선수를 쓴다는 건 아닌거 같고요.
아우구스투스
10/10/20 02:01
수정 아이콘
언뜻 유재석 님// 이걸 라파하고 네덜란드 감독이 패러디 한거군요. '내가 제일 먼저하는건 카윗을 써넣는것이다.'크크크~ 얼핏 두 선수가 비슷한 면이 성실하다는게 비슷하군요.
똘이아버지
10/10/20 05:11
수정 아이콘
이제 이영표는 전성기를 한참 지났죠.
Dornfelder
10/10/20 06:02
수정 아이콘
이영표 선수의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이영표 선수만한 측면수비수가 없다는게 문제죠. 왼쪽, 오른쪽 모두 다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나마 김동진 선수가 있었는데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고..
지난 월드컵만 해도 나이지리아전에서 이영표 선수의 진가가 나왔죠. 오른쪽에서 뛰던 오바시가 전만 내내 이영표 선수에게 막혀서 아무 것도 못 하다가, 후반에 왼쪽으로 옮기자마자 날아다녔을 정도이니..
이영표 선수만한 측면수비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4백을 유지하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603DragoN2
10/10/20 15:04
수정 아이콘
관리만 잘하면 40이 넘어서도 대표선수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나이에 연연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진보주의자
10/10/20 16:27
수정 아이콘
안양LG시절부터 줄곧 이영표 선수의 골수팬임을 자임하고 있습니다.크크.
그만큼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선수인데요.

청와대 초청 만찬에서 이영표 선수가
"2014년 월드컵 때 브라질에 가겠다. 그러나 경기는 관중석에서 보겠다."고
분명히 의사 표명을 한 만큼,
박지성 선수가 그렇게 벼르고 있는 아시안컵만 마친다면
스스로 대표팀을 은퇴하지 않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885 [일반] 레인보우의 신곡과 소녀시대의 댄스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4] 세우실6536 10/10/20 6536 0
25884 [일반] 아무거나 대충 들어보는 음악들 (1) 오래된 노래들 [5] Schizo4854 10/10/20 4854 0
25883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0/19(화) 4차전 리뷰 [33] 멀면 벙커링4622 10/10/19 4622 0
25882 [일반] [야구] 광저우 1장의 추가 탑승 티켓이 생겼습니다. [148] Askesis7946 10/10/19 7946 0
25881 [일반] 옷 한벌 드랍.. #2 ㅡ Levi's Silver tab 청바지 드립니다~ (쪽지로 보내주셔야됩니다ㅠ) [153] Fiat Pax6140 10/10/19 6140 0
25879 [일반] [오피셜]웨인 루니 이적요청(번역)-퍼거슨 인터뷰중 눈물 흘리다. [116] 아우구스투스9043 10/10/19 9043 0
25878 [일반] 듀어든 씨의 이영표 선수에 관한 칼럼에 관한 제 생각 [28] 삭제됨5377 10/10/19 5377 0
25877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불판 [480] EZrock11939 10/10/19 11939 0
25876 [일반] 리버풀 팬들이 질+힉을 욕하는 이유~ [15] 아우구스투스6004 10/10/19 6004 0
25875 [일반] 2010년 41주차(10/11~10/17) 박스오피스 순위 - 돌아온 박스오피스 [13] 마음을 잃다4950 10/10/19 4950 0
25874 [일반] 3월부터 공공장소 흡연시 과태료 10만원 + 금연성공기 [51] 삭제됨5179 10/10/19 5179 2
25872 [일반] 아오,,또 열받는 기사가 나왔네요.. [22] 부끄러운줄알7386 10/10/19 7386 0
25870 [일반] 월드시리즈에서 보고 싶은 꿈의 대결 뽑아보기 [16] 페가수스3912 10/10/19 3912 0
25869 [일반] 감사합니다. [7] SAI-MAX3600 10/10/19 3600 0
25868 [일반] 슈스케] 허각의 우승이 코앞에?? [32] 부끄러운줄알7333 10/10/19 7333 0
25867 [일반] 카드뮴 낙지는 중국산??? [7] 아우구스투스4307 10/10/19 4307 0
25864 [일반] 싸이의 신곡 티저와 남녀공학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9] 세우실4911 10/10/19 4911 0
25863 [일반] 구두.1 [1] 빵pro점쟁이3435 10/10/19 3435 0
25862 [일반] 슬픈 영혼식 [28] 루미큐브6671 10/10/19 6671 0
25861 [일반] 소녀시대가 컴백하나 봅니다. [27] 보르헤스8116 10/10/19 8116 0
25860 [일반] 안타깝습니다. [10] hslvyj5423 10/10/19 5423 0
25859 [일반] GSL 시즌2 서버마비에 대한 곰TV의 사과문이 올라왔네요 ; [11] PhantomK5717 10/10/19 5717 0
25858 [일반] 재미삼아 정리해 본 와우 세계의 치안 [22] LucidDream6868 10/10/18 68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