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10/14 11:12:2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엄마한테 코를 꿰여 빅지름신과 조우했습니다. 그리고 장렬히 패배했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버틸수가없다
10/10/14 11:22
수정 아이콘
효도하십니다. 저도 어서 부모님 여행보내드릴 정도로 경제적 여유가 생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10/10/14 11:16
수정 아이콘
더 나이 들면 부모님과 여행 갈 일이 없을지도 몰라요.
좋게 생각하시고, 지갑 털리신 만큼 더욱 즐겁게 다녀오세요.^^
물론 저는 돈관리를 어마마마가 해주시기 때문에(라고 쓰고 강제로 뺏겼다라고 씁니다) 효도할 일이 없습니다.
그런 이야기 나오면 "돈 관리 제가 할게요~"라고 하면 상황 종료.^^;;
higher templar
10/10/14 11:26
수정 아이콘
으악~~~ 부럽네요. 후기를 아주 맛나게 써주세요
Cazellnu
10/10/14 11:18
수정 아이콘
추천한번 날려드립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0/10/14 11:19
수정 아이콘
저의 어머니는 여행을 끔찍하게 싫어하셔서 같이 여행가기 힘드네요.
이렇게 간 여행이 나중에 큰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코뿔소러쉬
10/10/14 11:28
수정 아이콘
잘 하셨슴니다 ^^
동네노는아이
10/10/14 11:33
수정 아이콘
효자녹용젤리!!!!님이시네요

빅파일럿을 사려고 모은돈을 탕진하시다니..
저도 포르투기스 살려고 돈 모으고 있긴 한데...
요새는 그 돈으로 그냥 호위호식하고 살며 결혼할때 예물로 사달라고 졸라 볼까 하는 중입니다
(아 근데 나는 결혼할 사람이 없지.ㅠㅠ)
10/10/14 11:33
수정 아이콘
어머니 결정타가 아주 그냥 비수가 날빛이 번들번들한게 할말이 없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10/10/14 11:35
수정 아이콘
언제봐도 참 유쾌하게 글을 쓰시는것 같아요~
패배하셨다곤 하시지만, 센스만점 어머님과 즐거운 여행 되실꺼라 믿고, 맛깔난 후기도 기다리겠습니다^^
그나저나 녹용젤리님 여행가시기 전에 쌈밥 먹으러 가야하는데,
11월 초순까지는 영업하시는거죠?:)
10/10/14 11:52
수정 아이콘
우와~ 아프리카를 여행하고 싶어하시다니 정말
여행을 좋아하시는 어머님이신가 봅니다. 너무 멋지세요~
멀고 먼 곳에서 20일~ 힘들기도 하겠지만 좋은 추억 많이 생기실거 같습니다.
완전 부럽습니다.

급 엄마가 뵙고 싶네요. 난 제주도 모시고 간게 다인데...(아프리카와 엄청난 레벨 차이 ㅠㅠ)
이게 왠지 죄송해집니다. 언제가는 저도 이렇게 해보고 싶습니다.
fd테란
10/10/14 11:58
수정 아이콘
어머님께서 너무 멋지시고, 멋진 아드님을 두셨네요.
좋은 추억 많이많이 남기시고 오세요!
10/10/14 12:00
수정 아이콘
여행 노자돈에 보태드릴 수 있도록...쌈밥 먹으러 한 번 가야겠군요...

흠...제 어머니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분이라서 다행이긴 하군요...
정 주지 마!
10/10/14 13:05
수정 아이콘
멋지십니다. 정말 멋진 아드님 두셔서 어머님이 자랑스러우시겠어요.
닉넴을뭘로하지
10/10/14 13:57
수정 아이콘
서른일곱 형님이시면 어머님 연세도 상당하실(?) 텐데 대단하시네요...흐흐
저도 돈만 있으면 양가부모님 모시고 여행 한번 하고싶지만...
현실은 아들래미 크리...-_-;
10/10/14 14:38
수정 아이콘
와~ 12월 초에 오시는 거라면 운 좋으면 고래도 보실 수 있겠는데요~?!
완전연소
10/10/14 15:14
수정 아이콘
제가 와이프랑 올 1월에 다녀왔던 상품인거 같네요.

그때 24명이 갔었는데 저희(32,31살) 다음으로 최연소였던 분이 55세셔서 깜짝 놀았어요~
그런데도 다들 어찌나 잘들 돌아다니시던지 깜짝 놀랐습니다.

사파리 투어가 응고르고르+세렝게티 쪽인지 아니면 마사이마라 쪽인지 모르겠지만 어느쪽이건 비포장도로를 엄청 달려야되서
괴로우실껍니다.

꼭 마스크(금방 더러워지니 1회용이 좋습니다), 선글라스, 선크림 챙겨가시고,
요하네스버그에서 공항 대기하는 시간이 제법 기니까 PP카드를 만들어 가시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껍니다.

여행 즐겁게 다녀오세요 ^^
(改) Ntka
10/10/14 15:36
수정 아이콘
으하하핫, 멋진 글이군요.

기왕 멋지게(?) 패배하신 만큼 멋진 여행 다녀오세요~
임요환의 DVD
10/10/14 19:47
수정 아이콘
역시 효도의 아이콘이 되려면 아이디부터 건강식품...대단하십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m]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766 [일반] Love.of.Tears 생일을 축합니다. [29] 체념토스3900 10/10/14 3900 0
25765 [일반] 제가 사용하는 심비안 어플 ^^ [15] Spring6125 10/10/14 6125 0
25763 [일반] JYJ(재중유천준수)의 신곡과 2PM의 안무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9] 세우실4385 10/10/14 4385 0
25762 [일반] 가온차트 10월 둘째주 (10.10.03~10.10.09) 순위~! [2] CrazY_BoY3261 10/10/14 3261 0
25761 [일반] 리버풀 다시 위기.(상황 더욱더 악화... 덜덜덜) [24] 아우구스투스6501 10/10/14 6501 0
25760 [일반] 심야 데이트 후기 마지막 - 해피엔딩 - [9] fd테란5485 10/10/14 5485 0
25759 [일반] 엄마한테 코를 꿰여 빅지름신과 조우했습니다. 그리고 장렬히 패배했습니다. [24] 삭제됨6016 10/10/14 6016 2
25758 [일반] 누군가를 죽을것같이 좋아했던 기억이 있나요? [21] 네오바람4798 10/10/14 4798 0
25757 [일반] 그녀를 놓치지 말아야한다 #6 [12] Love&Hate6951 10/10/14 6951 1
25756 [일반] 삼성 V5 Go!!! 대동단결 라이온스!!!... [39] forgotteness5461 10/10/14 5461 0
25755 [일반] 제가 본 RealSlow.. 휘성 이야기 [10] 삭제됨3989 10/10/14 3989 0
25754 [일반] 제가 쓰는 안드로이드 어플들^^ [23] 악세사리8630 10/10/14 8630 0
25752 [일반] LA다저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관람기 [8] 고객4767 10/10/14 4767 0
25751 [일반] 현 경제상황에 대하여 [9] 뜨거운눈물4937 10/10/14 4937 0
25750 [일반] 구속과 구형 [7] 삼비운4162 10/10/14 4162 0
25749 [일반] 야구 전문가(특히 두산)에게 묻습니다 [28] Roman_Plto6005 10/10/14 6005 0
25748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0/13(수) 5차전 리뷰 [2] 멀면 벙커링3662 10/10/13 3662 0
25747 [일반] 경기는 두산쪽으로 기울고 [10] 캐럿5357 10/10/13 5357 1
25746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엔트리 [29] EZrock4809 10/10/13 4809 0
25745 [일반] 이제 2010 최후의 승부가 펼쳐집니다. [29] 처음느낌5014 10/10/13 5014 0
25744 [일반] 택시 [6] Love&Hate5965 10/10/13 5965 1
25743 [일반] 새로운 혹사의 아이콘, 지동원 [6] EndLEss_MAy5491 10/10/13 5491 0
25742 [일반] 플레이오프 불판(3) 5:5 [451] 호랑이12454 10/10/13 124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