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10/13 16:27:49
Name 달덩이
Subject [일반] [야구]롯데, 로이스터감독과 재계약 포기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82&article_id=0000271799&date=20101013&page=1
(부산일보. 1보)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144984&date=20101013&page=1
(osen,  손찬익기자 )




트위터에서 소식을 접했을때에만 해도 소문이 아닌가 싶었는데..
일단 자세한 기사는 없지만, 부산일보발로 1보가 떴습니다.  

이런 소식이 없기를 바랬는데....

돌아다니는 이야기에 의하면(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양상문, 박영태 코치진도 전부 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긴합니다만 확실치 않습니다.

추가)보도자료 돌렸다더니 확실한가 보네요...
로이스터 감독님의 재계약을 원했던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써, 이번 롯데 구단의 결정은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13 16:21
수정 아이콘
엘롯기 동맹이 이루어지나보다......
10/10/13 16:30
수정 아이콘
음, 롯팬입장에선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양상문 코치를 짤라버린건 정말 다행입니다. 절반의 성공이라고나 해야될까요.
The Drizzle sold out
10/10/13 16:30
수정 아이콘
부산일보발로 떴다면 사실일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부산 사정 만큼은 굉장히 정통한 신문이니까요.
아 아쉽습니다.
딱 1년만 로이스터 감독이 원하는 스텝진들로 구성된 팀을 가지고 해봤으면 좋겠는데...

새 감독은 내정되어 있는걸까요?
파벨네드베드
10/10/13 16:32
수정 아이콘
글이 먼저 올라왔네요.. 댓글화 시키겠습니다.

뭐 다음감독으로 누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롯데팬들이 제일 싫어했던 이른바 철밥통 코치진들도 다 물러 나네요..

아마 다음감독은 자기 사단을 끌고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외국인이 될수도 있고 김인식 김재박등 자기 입맛에 맞는 코치진 선임이 가능한 사람이 될수도 있겠죠..

로이스터감독에 대한 제 호불호를 떠나서.
로감독님 그동안 고생하셨고 많은 롯펜들이 잊지 못할겁니다.
란 말은 꼭 해드리고 싶네요.
키스도사
10/10/13 16:24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감독님과 더불어

수석코치 박영태,투수코치 양상문, 배터리코치 한문연 이상 세명도 팀에서나가는군요

차기 감독후보가 이만수sk수석코치와 김재박 전lg감독이라는데 한숨밖에안나옵니다.

과연 내년시즌은 어떻게 될까요?
10/10/13 16:32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 감독의 야구가 정말 좋아서 롯데 응원도 참 많이 했는데, 아쉽네요...
후임은 외부에서 영입하려는 모양이네요. 부디 좋은 선택을 하길.
천재여우
10/10/13 16:35
수정 아이콘
박영태,양상문코치 같이 나간거에 만족을 해야 하나요.....
휴......한숨이 나오네요
설탕가루인형
10/10/13 16:27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쉬운 결정이네요.
로이스터 감독님의 팀이 완성되는 걸 보고싶었는데 말이죠.
타팀팬이지만 진심으로 로감독님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롯데 팬 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팬들도 잊지 못할겁니다.
허저비
10/10/13 16:36
수정 아이콘
내년부터 야구 볼 시간을 줄여주는 결정이 결국 내려졌군요.
성적을 떠나서 누가 온다 해도 올해 로이스터 감독님같은 재미있는 야구는 하지 않을 것이기에...
마음 한쪽이 좀 아리네요. 오늘 하루 다 지나가고 있는데...갑자기 슬퍼집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0/10/13 16:28
수정 아이콘
쩝...더 나은 카드가 있는건가? 다음 감독은 우승 못하면...
제랄드
10/10/13 16:37
수정 아이콘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명언으로 유명한) 김재박 감독이 유력하지 않을까~ 하는군요.
얼마 전에 '중진급 거물감독'이 모 팀을 맡을 것이라는 기사도 본 기억이 있는데 뭔가 아귀가 맞는군요.
물론 카더라 통신이니 너무 믿을 필요는 없습니다만...
모모리
10/10/13 16:36
수정 아이콘
아아.... 로이스터 그는 좋은 감독이었습니다.
OnlyJustForYou
10/10/13 16:40
수정 아이콘
어느 감독이 롯데로 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리 좋은 감독이 오더라도 어느정도 과도기를 거칠테고 작년,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올 가능성은 낮을텐데..
뭐 타팀 팬으로서는 롯데가 알아서 삽질 해주는 거에 환영해야 하나요..;
어휴. 타팀 팬이지만 씁쓸합니다. 로이스터 감독을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아마 올 시즌 끝으로 한대화 감독도 경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임기가 언제까진지 모르겠지만요.
한화에서 본다면 좋을 것도 같네요.. 뭐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보지만 로감독님 참 아쉽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0/10/13 16:38
수정 아이콘
다 필요 없고 김인식, 김재박만 감독이 되지 않는다면
로이스터감독은 '로논개'로 불려도 될 듯.....

박영태가 나가면 근 30년만에 롯데 유니폼 벗는거라는........
와룡선생
10/10/13 16:32
수정 아이콘
차라리 박영태,양상문코치 그대로 있고
로이스터도 그대로 있게 해주라~
10/10/13 16:33
수정 아이콘
진짜 김재박은아니다.....
로이스터짜른거보다 더 악수가 김재박이다
롯데프런트야 제발쫌 생각좀 하자
진짜 김재박감독하면 29년롯팬 하기싫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붉은악마
10/10/13 16:43
수정 아이콘
희안하게 롯데 관련 루머는 어지간해선 맞는 모양이던데
김x박 내정설..과연 맞을지 ..흐흐
파벨네드베드
10/10/13 16:43
수정 아이콘
김재박감독 사단이 다 야인이긴 한데
그분 데려오려면 쩌는 투코가 있어야 할겁니다.

현대시절에 아마 김시진 현 넥센 감독님이 투코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엘지시절 투코는......
유이남편
10/10/13 16:45
수정 아이콘
그냥 박정태 2군감독 올리면 안될까요?? 이왕 이렇게 된거...박정태 감독 보고 싶어서라도 야구 봅게요.
아이온
10/10/13 16:47
수정 아이콘
정말 안타깝네요.. 롯데 6위 한 두 시즌쯤 찍으면 그때 가서 구단이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두산/SK/삼성/기아 네 개 팀은 전력이 롯데보다 나은 거 같은데요.
모모리
10/10/13 16:44
수정 아이콘
김인식 감독님을 우승청부사로 모셔가지 않을까 싶네요.
몽키.D.루피
10/10/13 16:48
수정 아이콘
납득이 가는 후임 감독과 납득이 가는 팀운영, 경기운영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롯데팬 그만둡니다. 노피어 다 팔아먹고 투수 혹사 시키고 소심하게 번트나 대고 그리고 내년 시즌 4강 못 가면 프런트 전체가 다 싹 다 물갈이 되어야죠.
독수리의습격
10/10/13 16:46
수정 아이콘
아니면 다른 외인 감독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
야갤에서는 마티 브라운 라쿠텐 감독이 언급되는데.....이 사람이 작년에 노무라 영감 후임으로 왔다가 1년만에 짤릴 위기.....

다음 롯데 감독은 진짜 파워가 막강하겠군요. 핵심 코치들을 다 자기 사람으로 채울 수 있으니
오우거
10/10/13 16:40
수정 아이콘
박영태, 양상문 짤린거 때문에 환영하는 분도 꽤 되더라구요.....
10/10/13 16:41
수정 아이콘
김재박 감독은 밥상 차려주면 잘할꺼 같은데..
투수코치,타격코치가 있으면..그런데 김시진 감독님이 이제 넥센이시니..
아니면 차라리 일본처럼 MLB 감독이 올려나..?
밤톨이
10/10/13 16:51
수정 아이콘
롯데 프런트가 말한 기사의 뉘앙스를 보면 김재박 감독이 유력한거 같은데요... 흠..
나두미키
10/10/13 16:52
수정 아이콘
김재박 감독 아닌가요.. 코치진 물갈이 까지 생각하면 같이 온다는 이야기인데, 이만수 코치는 불가능해 보이고......
.. 좀....그렇네요.. 아쉽다 로이스터 감독님..
OnlyJustForYou
10/10/13 16:52
수정 아이콘
그냥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겠습니다만..
후임으로 바비 콕스, 발렌타인, 조 토레 감독들 데리고 올 거 아니면 정말 누구 데리고 오려고 짜른건지 모르겠네요.

김재박 감독은 뭐.. 그렇고..
김인식 감독도 다시 현장 복귀하실지 모르겠고..
이만수 코치는 감독 경험이 없고..
파벨네드베드
10/10/13 16:52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거
감독 정영기 수코 박정태 투코 손민한으로....
미스터H
10/10/13 16:55
수정 아이콘
모처에서 보니 이만수 수석코치 영입이 쉽지 않을걸로 보이고 또 이만수 코치의 자기 사단이 없기에 김재박 감독 영입으로 추가 기울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던데... 김재박 감독 오실거 같네요;;
콜록콜록
10/10/13 16:57
수정 아이콘
다른 곳에서 볼 때는 분노가 치밀었는데 피지알에서 이 글을 보니 눈물이 찔금..
홍성흔
10/10/13 17:04
수정 아이콘
아놔 로이스터감독 있을때 박영태 양상문 짜르던가
머야 ㅡㅡ
다리기
10/10/13 16:5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내년에 고시준비해야 되는데 야구 안보면 시간 많이 벌겠네요.
2012년에는 다시 불러주세요 로이스터.... ㅠㅠ
헬로까꿍베이
10/10/13 16:58
수정 아이콘
이건마치 변변치못했던 엘지가 감독발로 준우승 했을때 감독의 스타일이 우리와 맞지않는다 하면서 짜른경우와 비슷한건가요?
롯데는 가을에 야구하기가 싫은가 보네요
눈시BB
10/10/13 17:09
수정 아이콘
하아...
먼 타향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른 곳에서라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최소한 철밥통 코치를 같이 자르려고 한다는 것은 그냥 돈 아깝거나 싫어서 자른 건 아니겠지요. 그것까진 이해하겠습니다. 물론 이 철밥통 코치들도 잘린다는 게 거짓이라면 ...
하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굿 바이 제리 로이스터... 그 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굿 바이 가르시아, 굿 바이 다우
완소히드라
10/10/13 17:07
수정 아이콘
내년엔 가을야구라도 못하게되면 무슨소리가 나올지 궁굼하네요;;
주전자
10/10/13 17: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행인건 프런트가 우승을 노리고 있다는 건가요?
3등만 원하던 프런트가 우승을 하기 위해!! 단기전에 약한(...) 로이스터 감독과 무능한 철밥통 코치진을 잘랐다고 보이네요.

근데... 안될것같아요...
비소:D
10/10/13 17:04
수정 아이콘
다시 비밀번호 찍어봐야
아~ 괜히 욕심부렷구나 하끼야
10/10/13 17:05
수정 아이콘
박영태 양상문과의 재계약 포기는 환영할 만 하지만...

이럴때 로이스터 감독에게 힘이 실린다면 내년 시즌 롯데에겐 꽤나 흥미진진할 법 한데 조금 아쉽네요...

재박량?

...down team is down...-_-+
매콤한맛
10/10/13 17:14
수정 아이콘
[롯데팬] 롯데구단의 이번결정을 환영합니다.
사실 저는 로이스터의 재계약을 지지하는 입장이었는데 그 이유는 박영태나 양상문이 차기감독이 될거같아서였습니다.
저 두 철밥통코치들을 짤라버렸으니 이제는 로이스터를 보내줘도 될거같습니다.
사실 로이감독의 단기전 능력은 이미 매우 안좋다는게 드러났으니까요.
로이가 없으면 플옵이 힘들다해도 우승에 도전은 해봐야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로이로는 우승이 안되니까요.
갠적으로는 박정태감독이 되었으면 합니다만...
10/10/13 17:09
수정 아이콘
...아아 롯갤 갔다왔는데

이대호 번트 시키는꼴 실컷 보겠구나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네요 ㅠㅠ

롯데 역사상 유례없는 방망이질에서 다시 원래의 따발총부대로 돌아가는건가-_-;;;;
붉은악마
10/10/13 17:31
수정 아이콘
박동희기자님 말씀으로는 김인석 전 한화 감독, 이만수 SK수석코치, 김경문 현 두산 감독 이 야구계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10/10/13 17:32
수정 아이콘
썩은 이만 뽑으면 되는데 생니까지 뽑아버렸네요
10/10/13 17:41
수정 아이콘
사도스키도 덩달아 못보겠군요
10/10/13 17:58
수정 아이콘
오늘부로 롯데팬 그만둡니다.
10/10/13 18:04
수정 아이콘
사도스키, 가르시아..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 진짜 진짜 수고하셨습니다.. ㅠㅠ

제발 롯데 다음 감독은 꼭 좋은 분으로 모셨으면 합니다.
견랑전설
10/10/13 18:05
수정 아이콘
와 이제 가을야구 못보는건가요, 이대로 08 09 10 시즌은 전설로 기억되는건가, 롯데프론트 왜저러죠? 무슨 로감독하고
안좋은일 있었나요 도대체 왜 왜 왜? 비밀번호 또 찍고 관중 300명 들어야 정신을 차릴라나
지니쏠
10/10/13 18:07
수정 아이콘
예상은 했지만 정말 허무하네요.. 팬들을 뭘로 보는건지..
10/10/13 18:1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화나네요=_=
이것들이 배가 쳐 불렀나 정규시즌 성적과 준플에서의 실망스러운 결과???
제발 가을에 야구좀 하자고 하던 때가 언젠데, 정말 구단의 저 간사스럽고 거만한 태도가 역겹네요.
edelweis_s
10/10/13 18:38
수정 아이콘
다른 어디로 가시든지 뜻하는 야구 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멋있는 감독님이셨어요
Siriuslee
10/10/13 18:43
수정 아이콘
한화 팬으로서 적절한 명언이 하나 떠오르네요

JBKim : 내려 올 팀은 내려 온다.
Ms. Anscombe
10/10/13 19:27
수정 아이콘
우승을 향해~~

앞으로 무난히 6위 정도 기대합니다..
용호동갈매기
10/10/13 19:55
수정 아이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군요

물론 로이스터 감독이 재계약이 안된건 아쉽지만
꼴지 밥먹듯이 하던 팀을 3년연속 가을야구 해놓은것만 해도 대단한데, 그런감독을 보낸건 정말 이해할수 없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봅니다

골수 롯데팬들에게 있어서 철밥통 수장인 박영태 코치가 잘렸다는 것은 너무나 의미가 큽니다
양상문 코치도 성적부진의 이유로 1년만에 바로 잘린것도 그렇고..(한문연 배터리코치는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롯데구단은 야구출범기때부터 우승을 싫어하고 중박정도의 성적을 원했던 짠돌이 롯데그룹 수뇌부, 껌팔이 롯데구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으나

07시즌이 끝나고 신동빈 부회장이 야구에 손을 대기 시작한뒤부터 바뀌기 시작합니다.
로이스터 감독을 데리고 올수있도록 한것도 신동빈 부회장의 힘이죠
이상구 단장은 로이스터가 오는줄도 모를정도로 배재당했습니다...
계약하기 며칠전에도 외국인감독 영입계획은 절대없다고 기사에서 인터뷰했으니까요.

그후 비밀번호 찍던 시절에도 다른코치진은 다 잘려도 절대 안잘리는,꿋꿋이 버티던 철밥통 3인방 중 한명인 하영철 사장을 잘라냅니다.
그다음해 이상구 단장을 잘라냅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오늘 박영태 코치를 잘라냄으로서 마침내 롯데 썩은 철밥통 3인방을 모두 떼어보냈네요.
1년에 한명씩 잘라낸 격인데요..
이렇게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사람은 신동빈 부회장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동빈 부회장이 온 후 부터 철저히 우승을 노리기 위한 팀으로 바뀌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기 위해 무서울 정도로 투자를 하는 삼성 같은 느낌요..
로이스터 감독도 물론 잘했지만. 롯데 구단은 그보다 더 나은, 우승을 하기 위한 더 좋은 감독을 얻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래놓고 김재박 감독이 온다면 저는 뒷목잡고 쓰러집니다 크큭..
파벨네드베드
10/10/13 20:22
수정 아이콘
로감독 간다고 롯데팬 안하신다는 분은 앞으로 그냥 롯데 경기 신경도 쓰지 마시고
롯데 경기 쳐다도 안보셨으면 좋겟네요.
물론 야구관련게시물에서도 아이디 안봤으면 좋겠군요.

앞으로 어떤 감독이 올지 모르겠지만 참 힘든자리가 되겠네요.
우승못하면 까일게 분명하고 우승해도 이런저런 꼬투리 잡히면서 욕먹을테니 말이죠

로감독 싫어하는 분들도 롯데 감독이니까 내가 좋아하는 팀 감독이니 그냥 꾹참고 응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감독 바뀌니까 기다렸다는듯이 이제 우리팀 다시 비밀번호 찍겠네~ 무난히 꼴지하겠네~
그냥 아주 저주를 쏟아 붇고 있네요. 이게 무슨 팬인가요.
아쉬움은 그저 아쉬움으로 표현하세요.
여간해서
10/10/13 20:18
수정 아이콘
로감독님 해임에 대한 반발여론 불끄기용으로 박영길,양상문 코치도 같이 짤랐나;;;
짜를려면 로감독님올때짜르던가...
만약 김재박 감독님 오신다면
강원도 군생활때도 목요일 일요일 꼭 집에 전화해서 야구 결과 물어보던 제가

야구 끊습니다 아니다 롯데를 끊습니다
확 문명5나 사버릴까보다...
10/10/13 21:49
수정 아이콘
비밀번호 찍던 시절에도 사직을 찾았던 건 롯데란 팀을 내 삶의 일부분이라 생각해서옇고
외국인 감독이 들어와서 다시금 사직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어 좋았던 것도 롯데란 팀이
나의 일부분이라 생각해서 옇습니다..

내년 시즌 새로운 감독이 와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는 모르겟지만 여전히 내년도 후년도
롯데를 응원할 저란 사람에겐 8위를 하는 팀도 내 롯데고 혹여 우승을 거둔다고 하더라도
내 팀이니까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감독을 소모품이라고 말한다면 우습겟지만 쓸쓸한 퇴장이 아닌
아름다운 퇴장을 맞이하게 된 로이스트에게 언제나 건승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로이스터 떠난다고 롯데 야구 안보겟다시는 분들은 제발 그래 주셧으면 좋겟습니다.. 정말 부탁 드립니다..
위원장
10/10/13 22:45
수정 아이콘
다음 감독이 누구냐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네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없는데...
10/10/13 22:58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 감독 지지자이긴 하지만
이번 PO를 보고나니 만약 롯데가 저곳에 있었다면 진작에 터져나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철밥통까지 다 잘라버린걸 보니 정말 우승 욕심은 있는 듯 하니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니, 로이스터 자른거 후회하게 다시 비밀번호 찍었으면도 싶고...
이녜스타
10/10/13 23:38
수정 아이콘
기아와 롯데가 코시에서 붙는걸 보면 좋을텐데 바램은 당분간 이뤄지지 않겠군요......
닥터페퍼
10/10/13 23:54
수정 아이콘
로감독이 한국에 오신건 신동빈부회장의 힘입니다.
구단의 모든 사람들이 반대했고 심지어는 다른 구단주들도 반대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동빈부회장이 타협안으로 내놓은 것이 코치진의 유지였죠. 사실 신동빈 부회장은 모두를 갈아엎기를 원했다고 알고있습니다. 지바롯데가 그래서 발렌타인데려오고 성공했으니까요.

이번에 로감독님 재계약포기건도 박영태, 양상문을 자르고 싶어했는데 나머지 코치진이 그러면 로이스터감독도 못봐주겠다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신동빈부회장이 이 지루했던 정치싸움에서 점점 승리를 거둬가는 모양새가 아닌가 싶네요.

ps ;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정설이라고 받아들이시면 곤란합니다.
ps2 ; 차기 감독은 DTD만은 안됩니다.ㅠ
ArtControl
10/10/14 02:14
수정 아이콘
로감독님 나가면 야구 안보겟다는분들
진심으로 다시는 야구관련 롯데관련글에서 아이디 안봣으면 하네요.
팀을 위해 감독이 잇는거지 감독을 위해 팀이 잇는게 아니죠

그리고 진심으로 내년에 야구보지 마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747 [일반] 경기는 두산쪽으로 기울고 [10] 캐럿5361 10/10/13 5361 1
25746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엔트리 [29] EZrock4812 10/10/13 4812 0
25745 [일반] 이제 2010 최후의 승부가 펼쳐집니다. [29] 처음느낌5016 10/10/13 5016 0
25744 [일반] 택시 [6] Love&Hate5966 10/10/13 5966 1
25743 [일반] 새로운 혹사의 아이콘, 지동원 [6] EndLEss_MAy5494 10/10/13 5494 0
25742 [일반] 플레이오프 불판(3) 5:5 [451] 호랑이12459 10/10/13 12459 0
25741 [일반] epl) 힉스의 패배(리버풀) [17] swordfish4606 10/10/13 4606 0
25740 [일반] 문명..그 심각한 중독성에 대한 소고.. [15] 국제공무원5905 10/10/13 5905 0
25739 [일반] 칠레 광부들. 69일만에 세상을 보다. [16] Leeka4284 10/10/13 4284 0
25738 [일반] 플레이오프 5차전 불판(2) 5:2 [323] 호랑이7145 10/10/13 7145 0
25737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인간계 최강자전 5차전 불판 [325] 호랑이7389 10/10/13 7389 0
25736 [일반] Jerry, I'll be missing you [22] Artemis4629 10/10/13 4629 0
25734 [일반] [야구]롯데, 로이스터감독과 재계약 포기 [97] 달덩이8703 10/10/13 8703 0
25733 [일반] SM이 JYJ에 대한 음반 발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24] 타나토노트6552 10/10/13 6552 0
25732 [일반] 나는 음악을, 애니메이션을, 게임을 처음에 어떻게 접했었나.. 3 게임 - 1 [9] 삭제됨3183 10/10/13 3183 0
25729 [일반] ML 챔피언십 대진이 결정됐습니다. [20] wish burn3833 10/10/13 3833 0
25728 [일반] 타진요 2 개설... 당해봐야 정신 차릴 기세군요. [30] 아우구스투스7363 10/10/13 7363 0
25727 [일반] 변태같은 짝사랑~ [10] 삭제됨4978 10/10/13 4978 0
25726 [일반] 심야 데이트 후기4 - 철딱서니 없는 것 - [8] fd테란5806 10/10/13 5806 0
25725 [일반] 무리한 유럽파 차출로 인한 에이스 박지성의 부상 [32] 똘이아버지6173 10/10/13 6173 0
25724 [일반] 우리에겐 잊지 말아야 할 역사 뿐만 아니라 자랑스러워해야 할 역사도 있습니다. (2) [11] 말도안돼4832 10/10/13 4832 8
25723 [일반] 우리에겐 잊지 말아야 할 역사 뿐만 아니라 자랑스러워해야 할 역사도 있습니다. (1) [10] 말도안돼6953 10/10/13 6953 9
25722 [일반] 인간관계와 오해...(pgr 회원과의 다툼) [5] 아우구스투스4381 10/10/13 43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