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10/11 15:45:17
Name 브로콜리너마저
Subject [일반]  MAX를 통해 보는 90-00년대 Pops on TOP [1] (스크롤압박)
안녕하세요-
음악, 야구(KBO+MLB), NBA, Liverpool을 좋아하는 브로콜리너마저...입니다.
오늘 유게에 자료를 하나 올렸었는데, 올리게 된 계기는 집에서 우연치 않게 MAX 5집을 발견하면서였드랬죠.
그래서.. 추억도 되새겨볼겸? MAX를 아시는 분들과 90-00년대 팝 얘기나 나누어 볼겸? 이 글을 써봅니다.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MAX 자체가.. 현재 16집까지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중 최장의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 한 글에 다 쓰는 것 자체도 힘들고 해서..
여러분들이 조그만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꼭 MAX가 아니라 당시 팝 자체에 대해)
아마.. 한 5부? 정도로 나누어서 글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저는 1985년생입니다. 지금 26살이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혹은 알려드리자면, 맥스 1집은 1996년에 발매되었습니다...
(제가.. 아직 교문 앞에서 병아리 살 시절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MAX 초반 시리즈의 경우,
제가 나중에 수록곡들을 부분적으로 접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리뷰?를 쓴다거나, 아는 척을 한다거나 하는 것이 어줍잖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유명한 곡 of 유명한 곡 위주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저는 제가 글을 쓰고 싶다기보다, 늘 정말 피드백에 있어서는 최강의 사이트라고 굳게 믿어왔던
pgr분들과 팝에 관한 작은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은 것 뿐입니다.
이에, 뭔가 전문적인 평가나 리뷰를 기대하셨을지도 모르는 분들께,
서면상으로나마 작은 사과를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MAX는.. 또다른 컴필레이션 앨범인 NOW와 함께,
우리나라로 치면... DJ 어쩌고 저쩌고 최신가요믹스... 정도 되겠습니다만
(비하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께는 가장 빠른 이해가 될 것 같아서 -_-)
그 자체 판매량도 엄청나고.. 특히 팝 앨범 테이프/CD가 무쟈게 비쌌던 당시 우리나라 음원시장에서
소위 '좀 많이 뜬 팝송'을 모아서 들을 최적의 기회였죠.
그래서 저보다 7살, 6살 위인 누나들이 산 건지.. 제가 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4-9집 (그 전꺼는.. 기억이 잘;)까지 소장을 했었던 - 제가 지금 집에서 나와 살아서 확실치가 않아서 ㅠㅠ - 명반! 입니다.

그럼.. 다들 추억을 되새길겸.. 라인업 한 번 보고 가겠습니다.  (스크롤 무한압박 시작됩니다)


MAX 1집 - 1996년 5월 5일 발매

01. Take That - Back For Good
02. Seal - Kiss From A Rose
03. Annie Lennox - No More I Love You's
04. Enya - Anywhere is
05. Simply Red - Fairground
06. Tori Amos - Caught A Lite Sneeze
07. TLC - Waterfalls
08. Oasis - Don't Look Back In Anger
09. Everything But The Girl - Missing
10. Los Del Rio - Macarena
11. Scatman John - Scatman's World
12. Hootie And The Blowfish - Hold My Hand
13. Tina Arena - Chains
14. Air Supply - Lost in Love
15. Robson And Jerome - Unchained Melody
16. Collective Soul - The World I Know
17. Diana King - Shy Guy
18. La Bouche - Sweet Dreams

- 1996년, 즉 제가.. 만으로 10살일 때 발매된 앨범입니다 -_-
실제로 접해본 적이 없으며.. (죄송합니다) 그래서 그냥 없었던 척 넘어갈까.. 도 생각했습니다만은
일단 뭐든지 '최초의 그것'을 빼놓고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MAX 1집 라인업부터 과감히. 적어내려 보았습니다.

- 일단 바로 눈에 들어오는 건.. 쏘~ 샐리 캔 웨잇~ 이란 유명한 후렴구. 들으면 다아는- 시리즈.
Oasis의 Don't Look Back in Anger입니다.
그 아래 아래, 방금 언급한 Don't Look Back in Anger는 몰라도 이건 정말 안들어도 다아는 시리즈 -_-
Macarena도 수록되어 있네요.
Enya의 Anywhere is도 들어보시면 아- 이 노래구나 하실 만한 노래구요.
아, 가수 중심으로 보다보니... Unchained Melody를 빼먹을뻔 했군요.
사실 영화삽입버전인 Righteous Brothers판이나.. Gareth Gates가 부른 Unchained Melody를 더 좋아하지만.
이 버전도.. 약간.. 옛날 느낌이 심하다는 것 빼고는... -_- 나쁘지 않습니다.
(혹시 모르실까봐 부연설명을 하자면.. 사랑과 영혼 도자기 빚을 때 나오는 노래입니다!)
MAX가 컴필레이션 앨범의 특징 상 워낙 유명한 노래들만 모아놔서 그럴진 모르겠지만.
1996년에 발매되었다는 사실을 감안해볼 때, 들어보시면 아는 노래가 꽤나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옛날(이란 사실이 저조차 슬프네요) 팝을 들어보고자 하는 분들은
이런 수록곡들로 시작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저도 글 쓰면서 새로 들어본 노래들도 많기 때문에, 1집은 이만 하고 2집으로 가보죠.









MAX 2집 - 1997년 4월 4일 발매

01. Celion Dion - Because You Loved Me
02. Rod Stewart - When I Need You
03. Mark Owen - Child
04. Donna Lewis - I Love You Always Forever
05. Fugees - No Woman No Cry
06. Simply Red - Angel
07. Robert Miles - One & One
08. Enya - On My Way Home
09. Kenny G - The Moment
10. Toni Braxton - Unbreak My Heart
11. Gary Barlow - Forever Love
12. Take That - How Deep Is Your Love
13. Tracy Chapman - Give Me One Reason
14. Gloria Estefan - Reach
15. R.E.M - Bittersweet Me
16. Suede - Beautiful Ones
17. Garbage - Stupid Girl
18. Scorpions - You And I

- 이번 앨범 또한.. 제가 익숙한 노래는 그리 많지 않군요 -_-
(이러다보니.. 괜히 어설프게 팝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 것이 아닐까 합니다만
pgr님들의 지식을 믿고.. 답글로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실 걸 믿고,
가던 길을 계속 가겠습니다...;;)

- 일단, 셀린 디옹님의 Because You Loved Me는 한번쯤은 들어보신 멜로디일 것이고,
케니지의 The Moment는.. Over the Rainbow, Brahms Lullaby 등등 케니지 고유 노래가 아닌 노래들을 빼고는
우리나라에선 Going Home과 함께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노래라고 생각하구요. (노래설명은..? 스타트랙!!!)
다음이 대박이죠. 토니 브랙스턴의 Unbreak My Heart... 설명 생략합니다.
혹시나라도 이 노랠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지금 당장 아래 동영상 클릭해서 들으시길 바랍니다;
How Deep is Your Love는 Beegees의 노래와 같은 노래입니다. 지누션에 의해 리메이크도 되었던...
(갑자기 궁금해진 사실이, 이제 90년대 이후, 혹은 90년대 후반에 태어나신 분들은
지누션도 누구인지 모를려나요..? 저의 태지님도.. ㅠㅠ)
Suede - Beautiful Ones는 그 당시로는 실험적인 사운드라고 생각되는 노래고..
약간 이적님의 느낌이 납니다. 보컬이나, 음악 진행 방식이.. 하늘을 달리다 느낌이랄까요. (저만 그런가요 컥)
Garbage는 여자 보컬인 셜리 맨슨이야 뭐 여자 락그룹 보컬의 롤모델로 치부되다보니 많이들 아실 것이구.
그들의 노래인 Stupid Girl은.. 골든디스크 위너인 가비지 데뷔앨범 Garbage에 수록된 곡입니다-
제가 여자 보컬로 이루어진 락그룹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노래가 참 찰지네요 :)









라인업 작성해서 써넣고..
(아.. 요즘 까페건 어디건 다 긁적 -> Ctrl+C -> Ctrl+V 콤비네이션을 막아놔서
일일이 쓰려니 이것도 꽤나 오래걸리네요;;)
유명한 곡 몇 곡들의 동영상 태그를 함께 걸다보니,
스크롤 압박이 장난이 아니게 되네요.
이번 글은.. 나름 장문의 인트로까지 썼기 때문에.
여기서 마무리하고.. 인트로를 생략한 2부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MAX 3집부턴.. 좀 더 익숙한 수록곡 갯수가 늘어납니다. ^_^;

이런 리뷰같지도 않은 리뷰,
부족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래도.. 다음 편부터는 좀 더 리뷰같은 리뷰를 쓰려고 노력은 많이 하겠습니다.. ㅠㅠ
시작하고 나니.. MAX 1,2집엔 너무 아는 노래 자체가 없네요 ㅠㅠ)

이런 글이나마, 잠시 잊고 있었던 옛 음악 생각하시면서,
한 분이라도 웃어주시면 그걸로 전 행복할 것 같습니다 ^^

추억은 그걸로도 예쁜 것이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11 15:46
수정 아이콘
와우~ 90년대 팝 팬인 저로써는 너무 반가운 게시물이네요.
한가지 확실한 건 순간포스로는 마카레나를 따라온 노래는 없었던걸로...;;
그리고 토니누님.... Unbreak My Heart앨범은 당시 시디로 사서 시디에 구멍날때 까지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토니누님이 참 안타까운게.... 스타로 치면 전태규 선수같은 이미지랄까요?
한 때에는 4대 디바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는데...(순간 포스는 쩔었지만 꾸준함이....)
여자가수들 통 틀어서 최고의 중저음을 가지고 있는 가수라고 생각합니다.(얼굴도 이쁜데....)
10/10/11 16:00
수정 아이콘
Collective Soul - The World I Know

Tracy Chapman - Give Me One Reason

추천합니다~ 잘 알려진 곡 말고도 정말 지겹도록 들었었던 주옥같은 곡들이네요
최코치
10/10/11 16:08
수정 아이콘
오 저랑 같은 나이시군요.
저는 중1때부터 친구의 영향으로 외국노래 95 국내가요 5(노래방용) 비율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구요.
매주 빌보드 hot100 1~20까지 챙겨듣고 있습니다.(군대 제외) 요즘은 바빠서 10위까지만 챙겨듣네요.
저 역시나 초딩 때 나온 거라 그런지 맥스 1,2집에는 아는 가수가 각각 3~4명 밖에 없네요.
조금 지나면 할 말이 많아지긴 하겠네요.
지후아빠
10/10/11 16:04
수정 아이콘
max보다 먼저 나온 now도 좋습니다.
아마 배급사(?)별로 나와서 같은 시기의 명곡이 빠진게 많습니다.
하루04
10/10/11 16:11
수정 아이콘
전 now를 3집부터 들었었는데.. 정말 좋은 노래들 많았죠~~
Hanson - Mmmbop
Spice Girls - 2 Become 1
Wet Wet Wet - If I Never See You Again
Backstreet Boys - Everybody
No Doubt - Don't Speak
R. Kelly - I Believe I Can Fly
Bee Gees - Alone
The Cardigans - Lovefool
U2 - Staring At the sun
George Michael - Star People
OMC - How Bizarre
Sheryl Crow - If It Makes You Happy
Boyzone - Words
Code Red - This Is Our Song
Kavana - M.F.E.O
Richard Marx -Until I Find You Again
Michael Learns To Rock - Breaking My Heart
911 - The Day We Find Love
now는 요새는 이제 안나오는가 보네요ㅠㅠ
Darwin4078
10/10/11 16:17
수정 아이콘
MAX 1집 7번트랙 waterfall은 가수가 TLC인듯 하구요..

추억의 그룹들.. 추억의 노래들이 많네요. 하핫..
seal의 kiss from a rose는 배트맨 ost에 삽입되어서 꽤 인기 있었구요, 당시 take that은 대단했죠.
(seal은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의 남편이기도 하죠. 헐리웃에서 이런 순애보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멋진 커플입니다.)
scatman john의 노래는 말그대로 scat이 위주여서 들어보면 재미있습니다.
Hootie And The Blowfish는 당시 클린턴 대통령이 좋아하는 그룹이라고 해서 주목을 끌었었죠.
그러나.. 당시의 대세는 역시 헤이~ 마카레나~~!
simply red, everything but the girl, collective soul 등등은 당시 좋아했었던 그룹들이었네요.

맥스 2집에선..
fugees가 밥말리의 전설의 레전드급 명곡 no woman no cry를 리메이크한 노래가 있죠. 역시 원곡만한 리메이크는 없는듯.
한때 3대 흑인디바로도 불렸던 Toni Braxton의 데뷔곡도 보이네요. Toni Braxton 1집은 소장가치가 있는 앨범입니다.
suede는 저 노래만 히트한줄 아는데.. 진짜 명반은 dogman star.. 강추강추.. 브렛 앤더슨+버나드 버틀러 조합의 강력함이 최고조에 이르렀죠.
garbage도 음.. 2집까지는 정말 대단했는데 그 이후로 많이 죽어버렸죠.

기타등등..

저때가 정말 음악 많이 듣던 때었는데.. 지금은 맨날 듣던거나 듣고.. 부끄럽습니다.
rainforest
10/10/11 16:56
수정 아이콘
맥스 7집은 정말 한곡도 빼놓을 곡이 없어요.
컴필레이션앨범인데도 정이 가네요.
뱃살토스
10/10/11 20:11
수정 아이콘
엇.. 전 맥스 1집을 산기억이 나네요.
그거 사고 Enya랑 Take that, Annie Lenox, Scatman John, Seal 을 산기억이 나네요. 이래서 컴필레이션 음반을 내나보다...
Enya는 특히 좋아해서, 음반 출시된건 테입으로 사다가 열심히 모았죠. 아마 프로듀서랑 결혼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특히 영어도 아닌 이상한 언어로 된 노래를 많이 부르더군요. anywhere is는 아니지만요~

Take that은 사실 Back for good 말고는 크게 제 인상에 남은 노래가 없네요. Seal도 마찬가지로 MAX에 수록되어 있는것 말고는요.

Scatman John은 아마 콧수염이 멋있게 난 아저씨죠? 어릴적 말더듬이였는데, 극복하려고 열심히 스캣 연습하다가, 어느날 도가 터버린,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그때까지 재즈인가.. 뭔가 하다가 나이 50즈음에 누구의 제안으로 팝으로 뛰어들었는데 대박났습니다
다만, 인생의 후반부에 얻은 성공을 길게 누리지 못하고, 돌아가셨다고 들었습니다.
빅뱅의 오,아,오의 첫부분이 바로 Scatman의 곡을 그대로 샘플링한 것이죠~

Annie Lenox는 MAX도 있지만, 티비에서 어느날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는 것 봤는데, 제 기억으로는 프랑스와 관계된 전쟁장면을 배경으로 뮤직비됴를 만든것으로 기억이 되네요. 몽환적인 분위기의 비디오에 넋을 잃고 봤는데 어느 순간 Annie Lenox의 테입이 제 손에 들려있더라는... 쿨럭~ 아마 이후에 활동이 없는 걸로 봐서는 히트곡이 없는 것 같네요.

제가 아마 고 1이나 고2쯤였던 것 같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700 [일반] [야구] 싸대기 동맹의 빅뱅. [32] 마실5729 10/10/11 5729 0
25699 [일반] 황장엽 재산. 유산상속문제 [89] 아즐10023 10/10/11 10023 0
25698 [일반] 심야 데이트 후기3 - 엉덩이 - [7] fd테란6077 10/10/11 6077 0
25697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불판(2) 5회말 7 : 2 [455] EZrock12423 10/10/11 12423 0
25695 [일반] 민주당에서의 명분은 무엇인가요. [29] 관리지4227 10/10/11 4227 0
25693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불판 [334] EZrock6245 10/10/11 6245 0
25692 [일반] AFC U-19 한일전 통쾌한 역전승으로 끝났습니다 [26] 용의나라4160 10/10/11 4160 0
25691 [일반] Baba Yetu 탐험기 [6] 스타카토4981 10/10/11 4981 0
25690 [일반] 한 소년의 죽음을 향한 걸음. [4] nickyo4732 10/10/11 4732 0
25689 [일반] 퇴근시간이 아직 멀으셨다구요? 시간이 안가서 환장하겠다구요? [10] 부끄러운줄알6234 10/10/11 6234 2
25688 [일반] 유용한 아이폰 앱 소개 [28] Toby7562 10/10/11 7562 0
25687 [일반] MAX를 통해 보는 90-00년대 Pops on TOP [1] (스크롤압박) [14] 브로콜리너마저7941 10/10/11 7941 0
25686 [일반]  왓비컴즈 "타블로가 이겼다… 소 취하 바란다" -중앙일보 왓비컴즈 인터뷰 [53] Red Key9625 10/10/11 9625 0
25685 [일반] Thank ABBA for the music [8] 브로콜리너마저3843 10/10/11 3843 0
25684 [일반] 문명팬들이 걸어온 길-한글패치 [17] 총알이모자라7608 10/10/11 7608 0
25683 [일반] 브아걸 가인의 안무버전 뮤직비디오와 2PM의 신곡이 공개되었습니다. [5] 세우실3707 10/10/11 3707 0
25682 [일반] 푸르딩딩 라이온즈는 제겐 운명같은 존재입니다. [13] 이루까라3428 10/10/11 3428 3
25680 [일반] 황장엽씨 현충원 안장 추진 [29] 아유5643 10/10/11 5643 0
25679 [일반] 지난 주말에 지하철에서 치한을 쫓아(?) 냈습니다. [16] PlaceboEffect5643 10/10/11 5643 0
25678 [일반] [프로야구] 나의 야구 이야기 [17] Restory4223 10/10/11 4223 0
25676 [일반] 심야 데이트 후기2 - 게이남자에게 승리 - [6] fd테란6493 10/10/11 6493 0
25675 [일반] 스타크래프트2를 하기위해 구입하는게 아닙니다. [15] Kaga7381 10/10/10 7381 0
25674 [일반] 피지알을 안 지 벌써 10년이네요. [17] Alexandre4225 10/10/10 42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