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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06 09:48:54
Name MelOng
Subject [일반] 지구 온난화? 인간의 잘못인가?
/* 지구 온난화가 인간의 짓이다라는 말이 거짓인것 같다는 제 느낌으로 작성하는 글 입니다.
이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


제가 중고 과정에서 배우는 과학에서는 지구는 주기적으로 빙하기가 찾아 왔습니다.
빙하기가 오게 되는 이유는 뭐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지구는 태양 주위를 계속 돌고 있죠. 태양에서 멀어지는 주기가 되면 빙하기가 찾아 오지 않나 싶습니다.
뭐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죠.

지구에 거대 운석이 떨어져 먼지구름이 지구를 뒤 덮거나, 크나큰 화산이 폭팔하여 역시 먼지구름이 지구를 뒤 덮거나요.


지구의 빙하기로 인하여 생태계가 바뀌게 되죠.
빙하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생물은 죽고, 빙하기에 적응하는 생물은 살게 되겠고요.
지구는 빙하기와 해빙기를 수 차례 격어 왔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북극의 얼음도 수차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 왔을껍니다.


2000년대 들어 지구 온난화란 말이 참 많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가장 큰 논점은 북극의 얼음이 녹고, 기상 이변이 생긴다는 거죠.
하지만, 지구 온난화가 과연 문명의 잘못일까요?

이 현상들은 근 지구의 역사의 겨우 몇초에 해당하는 날을 살아온 인류의 경험으로 (기상에대한 관측을 기록한지는 더욱더 얼마 안되었죠.) 이를 기상 이변이라고 부를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북극이 녹는 것 역시, 지구는 이런 현상을 수차례 계속 반복해 왔던것 아닙니까?
이에 생명체들은 적응을 해 나아가는 것이고요.

지구의 생명체들이 인간의 의해 멸종하는 것도 저는 하나의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이런일은 지구상에서 계속 있어 왔거든요.

먹이 체계 상위에 있는 종의 확산으로 그 먹이 체계의 하위에 있는 종이 멸종한 사례는 많이 있죠.
이는 지구가 생태계를 조절하는 하나의 시스템이구요.


단지 저는 이 지구온난화가 문명과 무관하다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만, 주기적인 현상이라는 것에는 많은 동의를 합니다.
지구는 수차례 그래왔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꺼니깐요.

그리고 지구의 온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될껍니다.
이는 태양의 크기가 늘어나기 때문이죠. 태양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그 크기가 지속적으로 커질 껍니다.
그러면 이와 반대로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줄어 들겠죠.

그러면 아무래도 지구의 온도는 상승하겠죠.


그리고 오존층에 대해서도 알고 싶은게 많은데 자료가 많이 없네요.
과연 오존층은 인간이 파괴하는 걸까요 자연의 섭리 인가요?
이것또한 궁금합니다.


현재 오존층의 파괴가 멈췄다고 하는데, 과연 인간이 배출하는 오존층 파괴 물질이 줄어 들어서 멈춘걸까요?
왜 하필 북극의 오존층이 파괴되는걸까요?
가스가 북극으로 몰려 드는 걸까요?


이러한 자료들을 찾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언론과 과학은 과연 자본에 독립적인가? 에 대하여 많은 의문이 생깁니다.
자본이 원하는 대로 언론과 과학이 움직인다면..

너무 이야기가 깊어 졌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항상 의문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맹목적인 믿음에 대한 견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두서 없이 쓴글이라 보기 민망하네요...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지구의 온난화가 인간의 잘못만은 아니라는 설이 있다는 것에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자료가 좀 있으신 분들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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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nte_
10/10/06 10:12
수정 아이콘
저는 자연적+인위적 현상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예전에 지구 온난화 관련해서 과제를 했을 때 여러가지 자료들을 본 기억으로, 태양의 유기적인 활동량과 긴 시간동안 진행되는 자연적 기후변화로 인한 현상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긴 합니다. 거기에 인간에 의한 것들이 더해지면서 더욱 가속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이산화탄소가 대기의 1% 도 안되는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아산화질소나 메탄이 더 가깝지만 어쨌든 이산화탄소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이산화탄소가 오존층을 파괴한다는 것보다는, 이산화탄소가 오존층에 누적되면서 태양열이 지구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기억합니다. 이산화탄소가 지구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지구 안에서 생산되는 속도가 더 빠른거죠. 그렇게 이산화탄소량이 오존층과 대기에 계속 누적되고 그래서 대기 밖으로 나가지 못한 태양열이 다시 지구로 들어가면서 기온의 상승을 유발하는 것이구요.

북극과 남극의 빙하의 녹는 현상이 화두가 되는 이유는, 아마 가장 변화가 빠르고 쉽게 보이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에서 가장 추운 2곳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곳에 비해 기온상승에 의해 생기는 변화가 가장 빨리 일어나겠죠. 그런데 하필이면 가장 위험한 곳이 가장 빨리 변하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올라가고, 빙하에 의존하는 생물들이 터전을 잃고, 해안 근처 도시들이 잠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샌프란시스코, 뉴델리, 상하이 등) 등 위험성이 커집니다. 또한 기온의 변화로 인해 많은 동물, 식물, 곤충들의 생활주기가 바뀌면서 생태계가 파괴되기도 합니다.

자연적인 현상임이 맞기도 합니다만, 인간의 책임이 아주 없다고는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The HUSE
10/10/06 10:09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와 있듯이,
우리가 경험한 지구는 지구 전체 역사의 매우 작은 부분이어서 정확할 순 없지만,
그래도 과학적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으로 분석된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EBS 다큐의 "기후 전쟁 3부작" 을 추천합니다.
소개된 Blog 입니다.
http://blog.naver.com/greenstartkr?Redirect=Log&logNo=90087240746
타마노코시
10/10/06 10:15
수정 아이콘
과학자는 자본에 독립적이지를 못합니다. 하지만 과학은 자본에 독립적입니다.
제가 아는 부분은 오존층 부분이라 좀 설명을 드리자면, 북극과 남극의 오존층이 파괴되는 이유는 그 지역으로 오존 파괴물질이 몰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파괴물질은 인간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만들어진 후로 성층권까지 상승한 후에 극지방으로 이동하는 것이고요..
오존층의 파괴 메카니즘은 자연에서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오존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 항상 자연의 요소를 배제하는 방법을 분석할 때 많이 이용합니다. 그 결과 오존의 파괴는 인위적인 요소가 개입되어있다는 것이 결론이고요..
항상 의문점을 가지면서 접근을 해야되겠지만, 그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제대로 파고 들지 못한 채 결론에 도달할 경우에는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나타난 지구온난화나 오존층 파괴와 같은 기상 이변에서 나타난 이슈들에 대해서 과학에서는 단순히 온도가 올라갔다고 해서 온난화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 이전에 온도가 올라가는 자연적인 변수들을 최대한 찾아낸 후에 그 영향을 배제하여 나타난 순수한 비자연적인 요소를 이용해서 그 경향을 분석하고, 그 경향에 대한 원인 분석 시에 원인에서 결과로의 합리적인 근거가 나왔을 때 비로소 그 결과가 발표됩니다.
snookiex
10/10/06 10:32
수정 아이콘
저도 자연적+인위적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양의 온도는 점점 상승하고 있고 예전에 빙하기가 있었듯 지구의 기온이나 날씨도 주기적인 변화가 있습니다.
거기에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아지면서 온난화가 가속되고 있는것이죠.
Nautilus
10/10/06 11:08
수정 아이콘
태양의 크기가 커지고 있으므로 지구와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따라서 온도가 올라간다라......제가 알기론 태양의 수명은 아직도 50억년정도 있는거로 아는데요. 전후 100억년에 걸쳐서 변화하는 태양이 인류가 존재하는 수만년? 수천년? 심지어 현대문명이후 기온 상승이 선명한 한 세기동안 태양의 크기 변화는 완전히 무시할수있는 아니 무시할수밖에 없는 수준이 아닌가요? 학계의 주류의견이라할지라도 회의적으로 접근하는것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전세계가 온난화를 인식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찾고 있을때는 충분히 검증된거라고 생각하구요. 과거 주기적인 빙하기가 존재한건 지구 공전궤도의 진동으로 인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과거에 있었던 기온상승이 근 50년사이의 상승폭처럼 빨랐던적이 있었던가요?
Crescent
10/10/06 11:17
수정 아이콘
온도상승에 있어서 우리가 말하는 온실가스는 오차수준의 양에 있어 지구온난화에 큰 영향은 없고, 가장 큰원인은 플레어나 흑정등 태양 활동이 요즘 들어 활발해졌기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어디책에서 봤는데.. 또 어디 다큐를 보니 이제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산업이 너무나 비대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난화의 원인과 결과를 왜곡한다고 하더군요.
daroopin
10/10/06 11:55
수정 아이콘
비슷한 전공을 가진 대학원 생으로 한마디 하면 지구온난화는 인위적인 요소 의해 대부분일어 났다고 보는것이 주된 학계의 의견이며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Crescent 님// 말씀 대로 약간은 과대 포장된 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은 인류의 의한 영향이 자연적 영향보다 작다고 보기는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관련 전문 분야를 찾아 보고 싶으신 분은 많이 인용되는 IPCC 4차 보고서를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과학적으로 가장 기후변화에 대해 잘 분석된 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환경부에서 번역하여 현재 번역본이 출간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물론 재미는 없습니다.
10/10/06 12:09
수정 아이콘
인간의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고 보기엔, 최근 몇십년간의 온도급상승은 설명하기 힘듭니다. CO2와의 관계 역시도 말이죠.
빙하기나 간빙기나 이렇게 급속한 속도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그 시기 또한 우연이라고 하기엔 에너지 남용이 가속되던 시기와
들어맞습니다.

두 가설 중 어느 것이 맞은지는 과학자들도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리는 사안이라 저 역시 무엇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결정되기 이전까지는 다른 한 가설인 인위적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의 가능성도 계속 인정하면서 국제적으로
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 그리워질수 있습니다. 사라지기전에 지켜야죠.
마이너리티
10/10/06 12:11
수정 아이콘
음 저도 글쓰신 분하고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지역의 수온이 2~3도만 상승해도 다른지역에 크나큰 이상기후를 유발하는지라..
단순 빙하 주기뿐 아니라 인간이 유발하는 온난화도 문제가 될 수준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사상최악
10/10/06 12:17
수정 아이콘
최근 몇백년간,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인류의 행보를 생각하면 지구에 일어난 어떤 변화가 인류 때문이 아니라고 말할 순 없지 않을까요.
불과 2백년 전의 지구만 상상해보더라도요.
요즘 말로 정말 버틸 수가 없는 거겠지요.
Geradeaus
10/10/06 12:16
수정 아이콘
소위 지구 온난화가 인위적 영향으로 인한 것이라는 가설에 따를 때
그로 인해 이득을 보는 집단이 누가 있을까요? 딱히 없습니다. 클린에너지산업 정도?

반면 온난화 회의론에 의해 이득을 보는 집단은 명백합니다. 기존의 산업자본, 국가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지구 온난화가 인위적인 영향이 아니라 자연적인 현상이라는 것은 정치 논리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기득권의 논리에 아주 충실한.
10/10/06 12:15
수정 아이콘
어느 것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동영상을 한번 보시길.
http://blog.naver.com/caribou_kor?Redirect=Log&logNo=60058145861
Geradeaus
10/10/06 12:2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IPCC에서는 자연적 영향만으로 온난화가 진행되었을 확률을 5% 이하로 잡고 있다고 하네요.
10/10/06 12:34
수정 아이콘
프레드 싱거, 데니스 에이버리가 쓴 <지구온난화에 속지마라> 라는 책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지구 온난화가 빙하기 사이클과 맞아떨어져 지금의 기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견입니다.
Nautilus
10/10/06 12:28
수정 아이콘
과거 석유산업관련 연구기관들이 온난화 인간활동 무관설을 주장한외에 현재는 그어떤 국제적 공적 학술단체도 그런 주장을 펼치고있지 않습니다.
타마노코시
10/10/06 12:39
수정 아이콘
MelOng 님// 그래서 사용하는 것이 통계이고 분석입니다.
많은 자연 요인이 있고, 이를 인간이 모든 요소를 추적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변인 통제와 통제 되지 않은 여러 요소에 대해서의 영향까지 여러 방면으로 분석을 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것입니다.
저 또한 지구 온난화가 인위적인 요소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고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론에서의 의미는 다르겠지만, 학계에서 얘기하는 원론적인 지구 온난화 및 오존 파괴 등의 환경 이슈들은 인위적인 영향만을 고려했을 때 나온 결론인 것입니다.
따라서 지구의 기온이 단순히 올라가고 있을 때 그 양을 100이라고 하면, 그 100이 인위적인 영향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이중, 50이 자연 요소일 수 있고, 50이 인위 요소일 수 있습니다. 혹은 자연 요소는 -50인데, 인위 요소는 150일 수도 있는 것이고요.
하지만, 지금까지의 분석으로 명확한 사실은 어느 기간으로 구분을 지어서 분석을 하더라도 인위 요소의 영향력은 (+)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특정 기간만 (+) 로 나타난다면, 결론을 도출하는 데 있어서 의구심이 있을 수 있으나, 시간-공간-통계 오류 모든 요인이 같은 경향을 보인다면, 그 결론은 점점 신뢰성이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위적인 요소를 얘기할 때 단순한 기온의 상승만을 그래프로 나타낸 후에 올라갔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정밀한 방법으로 자연 변수의 필터링을 거쳐서 나온 부분이라는 것을 먼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인간의 분석이 완벽하다고 할수는 없고, 언제나 100%라고 말할 수 없지만 90% 이상의 확률로 결론이 나왔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더 합당하리라 생각합니다.
Nautilus
10/10/06 12:44
수정 아이콘
항상 의문점을 가지는건 좋은거지만 단 한가지 학계의 주류이론에 대한 존중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주류이론이라고 100%라는게 아니라 그걸 회의하고 싶을때는 주류학계의 연구수준까지 연구를 한다음에 의문을 제기하는게 적절하겠죠. 프로들한테 반론제기를 할때는 자신도 적어도 준프로급이 되여야할것이고 그래야 프로와 이야기가 통하고 프로의 설명자체를 이해할수있는거라고 봅니다.
andante_
10/10/06 13:06
수정 아이콘
이미 첫코를 달았지만..

흥미로운 사실은 중국,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이 5개 나라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이 전세계적으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의 50% 를 차지합니다. 일본 밑으로는 전부 1% 에서 2% 가 조금 넘는 배출량이니까 5개 나라가 거의 50개국의 배출량과 맞먹는다는 것이죠. 이들은 녹색산업이나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정책들을 실행하는데 투자하면서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게 아이러니한 사실입니다. 마치 홈런을 가장 많이 친 타자가 가장 많은 삼진아웃을 당하는듯..
10/10/06 14:12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인간이 가속화시켰는지에 대해서는 더 연구해봐야 알겠지만 아이너리하게도 그 온난화로 인해 지구가 소빙하기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뭐 아직까지는 온난화가 대세이기는 하지만 저번 겨울이 지구온난화란 것과는 너무나 다르게
거의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추웠던 점을 상기하면 서서히 소빙하기에 빠져들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몽키.D.루피
10/10/06 15:21
수정 아이콘
확실한 사실은 지구온도가 상승했다는 것이고 문제는 그것이 태양활동에 의한 자연적 현상인지 아니면 산업화에 의한 인류의 영향인지 인데 어느 한 쪽인지 확실히 모른다면 두 개 다 대비를 해야겠죠. 태양활동을 우리가 조종할 수 없으므로 지금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 배출 제한 자체도 미국 국내 정치용으로 사용되고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산업개발을 제한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등 순수한 환경보호 목적이 아닌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지구온난화는 산업전반에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규제가 생긴다면 탄소 배출을 규제할 것이 아니라 4대강 같은 무분별한 개발을 규제해야지요. 그것이 우리 주변에 확실하게 더 와닿는 환경문제이니까요.
Aisiteita
10/10/06 16:4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간도 자연의 일부 아닐까요? 지구 입장에서 본다면 인간의 잘못이다 아니다를 따질게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인간은 지구에서 생겨났으니까요. 우리가 다른데 있다가 이 지구에 와서 망치고 가는게 아니잖습니까. 즉, 오존층의 파괴는 인간의 잘못도 있지만 그것 자체가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 인간 입장에서 이 지구에 얼마나 더 오래살아남느냐의 문제인데, 오래 살고 싶은 만큼 줄이는거고 아니면 여기서 사라지는거겠죠.
10/10/06 22:3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보다 인위적인 영향이 훨씬 적다고 생각합니다.
자연 70 인위적 30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가 온난화에 그렇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건 과학적으로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10/10/07 00:42
수정 아이콘
지구 온도가 높아지든 안높아지든 간에.. 인류라는 종족에게 양심이 있으면 알아서 자중해야죠. 끌끌
자연에, 그리고 같은 인류 중 힘없는 사람들에게 이산화탄소 대배출 활동을 통한 패악질한거 생각하면 '우리가 그동안 잘못했어요, 쏘리'로
끝날 문제가 아니니. 훌훌
씨케이
10/10/07 06:05
수정 아이콘
이산화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것 중에 공장이나 차들도 있지만
소나 돼지처럼 가축들도 이산화 탄소를 엄청 배출한다고 하네요...
육식보다 채식을 많이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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