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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04 21:43:46
Name Red)Eyes
Subject [일반]  Red)Eyes의 짤막한 음악이야기...
좋은 음악은 어떤것일까요......
너무 진부한 질문이기도하지만
정답 또한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이 점은 분명할 겁니다. 좋은 음악은 세월이 지나가도 사람들 기억속에 그 당시의 두근거림을  느끼게 해준다거나
추억을 회상하게하죠.
즉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좋은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서론이 길었지만 이글을 쓴 목적 중 하나는 얼마전에 제가 유게에 올렸던 임선호씨의 노래를 자게로 옮기고 싶어서였습니다.
유게의 특성상 페이지가 금방 넘어가기 때문에 이곳에 글을 다시 올린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
요즘 슈퍼스타K의 인기가 정말 대단합니다. 그들이 홍보하는 '대국민'문자투표!!... 정말 '대국민'이란 단어가 허언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 프로의 백미는 심사위원의 촌천살인 같은 평과 함께 이어지는
"제 점수는요"...

이 프로의 특성상 최후의 1인을 뽑기위해서 심사를 하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혹평속에 낮은 점수도 서슴치 않아야 함이 어쩔 수 없지만
저희들까지 창법이며, 호흡, 표정, 음정, 감정... 을 분석해가며 포비트 에잇비트 정박의 매력을 파고들진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한음 한음 꾹꾹 눌러서 불르든 유도리있게 엇박으로 음을 담든 듣는 사람은 개인 취향에 따르기에 듣기에 큰 상관은 없으며, 하물며 이승철씨가 감탄은 주되 감동은 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저희들까지 '그래 이승철말을 듣고보니 감동이 빠졌네'라고 꼭 동조할 필요는 없습니다.!!

잠시 얘기가 다른 쪽으로 샜지만
이 글을 쓴 목적은 위에 올린 노래를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였고,
다른 하나는 시간이 가도 설레게 하는 그때 그 노래들을 조심스럽게 꺼내보려 함입니다.





정말이지 벌써 일년, With Coffee 등등 그들의 1집은 9년이 지난 지금 내놓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겁니다.



#
좋은 음악(혹은 공연)은 굳이 평가나 요란한 수식어가 필요없습니다.
머리로 이해하기전에 가슴이 먼저 반응하며
이미 마음이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마치 이 콘서트 속에서 충격을 받았던 그때의 제 모습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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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레이크
10/10/05 01:32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때 서태지 음악을 들었지만..서태지의 영향력은 대단한거 같아요..
근데 전 요새 취향이 아니라 안듣게 되더군요;;
울트라맨이야까지는 시디까지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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