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9/25 02:28:33
Name 행복한 날들
Subject [일반]  슈퍼스타K 2 - 10년 9월 24일 이야기
블로그에 올린거라 반말톤이네요..
이해해주세요~

-------------------------------------------------------------------------

오늘의 무대는 '이문세' 특집

이문세의 명곡을 부르는 미션...

개인적으로 너무나 기대되는 미션이었고 무대였다.

어떤 곡이 나올지 긴장되고 기대되는 그런 시간...



오늘의 출연자

TOP 8 < 참고로 오늘 무대 순서와 부르는 노래 >

01. 강승윤 - 그녀의 웃음소리 뿐 (1987)

02. 박보람 - 이별 이야기 (1987)

03. 앤드류 넬슨 - 솔로예찬 (1998)

04. 김지수 - 사랑이 지나가면 (1987)

05. 허각 - 조조할인 (1998)

06. 김은비 - 알수없는 인생 (2006)

07. 장재인 -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1988)

08. 존 박 - 빗속에서 (1985)

개인적인 오늘 무대의 평...

01. 강승윤 - 그녀의 웃음소리 뿐 (1987)

역시 '첫번째 순서는 불리하기 마련'이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그것도 자신의 실력으로 커버해야 하는것...
솔직히 지난주보다 훨씬 나아진거는 부정할수 없는 사실...(편곡 누가 했니??라고 얘기하고 싶은게 먼저...)
그리고 마지막의 TOP8의 합동무대를 생각하면 노래선곡의 행운도 따라주지 않았음...
그래도 나름 좋은 보컬과 무대매너를 보여줬음...

심사위원 점수는
이승철 : 75 / 엄정화 : 80 / 윤종신 : 72 / 이문세 : 90

02. 박보람 - 이별 이야기 (1987)
역시 보컬톤은 뛰어남...
다들 얘기하는 그 부분(저음이라고 하든가??)은 분명 약점이지만
그거는 연습? 훈련을 통해서 충분히 커버 가능할거라고 생각하기에
오늘 무대는 나름 괜찬았다고 생각함.
두번째 순서였던것도 나름 호재...

심사위원 점수는
이승철 : 89 / 엄정화 : 88 / 윤종신 : 88 / 이문세 : 93

03. 앤드류 넬슨 - 솔로예찬 (1998)
이번주 탈락 예상 1순위여서 역시나 싶은 무대였다...
아쉽지만...
하지만 그만의 무대 친화력!!! 이거는 칭찬해주고 싶음.
가수라는것이 노래만으로 무언가 보여주는게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만의 무대 친화력은 분명한 강점... 물론 노래가 안되서 아쉬운거지만...

심사위원 점수는
이승철 : 75 / 엄정화 : 85 / 윤종신 : 69 / 이문세 : 88

04. 김지수 - 사랑이 지나가면 (1987)
지난주의 무대에 비해서 약간은 아쉬운 무대...
기타가 없어서인가(??) 음정도 박자도 약간 안 맞는 느낌...
그래도 워낙 실력이 뛰어난 실력이라서
빛이 흠을 가리는 느낌...

심사위원 점수는
이승철 : 90 / 엄정화 : 85 / 윤종신 : 91 / 이문세 : 95

05. 허각 - 조조할인 (1998)
오늘의 대박무대는 역시 허각...
무대매너가 특히나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만의 가창력이 돋보이기도 했고
그래서 최고의 심사평을 들은게 아닌가 싶다.

심사위원 점수는
이승철 : 98 / 엄정화 : 98 / 윤종신 : 94 / 이문세 : 96

06. 김은비 - 알수없는 인생 (2006)
개인적으로 정말 컨셉 마음에 들었다.
노래야 치!명!적! 실수 했지만 분위기나 무대동선은 정말 '굿' 이었다.
물론 점수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심사위원 점수는
이승철 : 85 / 엄정화 : 90 / 윤종신 : 83 / 이문세 : 88  

7. 장재인 -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1988)
역시 장재인의 무대는 훌륭하다.
다른말이 필요없음...
그냥 영상 보면 끝나는 일임...
그녀만의 톤으로 재해석된 노래... 그리고 색다른 느낌...
아쉬운거는 역시나 음색... 과연 이것이 그녀의 발목을 잡을지 걱정될뿐...

심사위원 점수는
이승철 : 89 / 엄정화 : 88 / 윤종신 : 98 / 이문세 : 95  

08. 존 박 - 빗속에서 (1985)
잘생긴 사람은 뭘 해도 잘 나 보인다... (우울하지만... )
역시 가장 소화를 잘하는 장르로 해서 그런가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에게 맞는게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는 참가자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자기화 시키는 능력또한 좋고...

심사위원 점수는
이승철 : 89 / 엄정화 : 95 / 윤종신 : 97 / 이문세 : 93

마지막으로 오늘의 TOP 8 합동무대
이문세의 붉은노을... (강승윤이 이 곡 받았음 좋았을텐데... 아쉬운 일)
역시나 모여있을때 더 멋진 친구들...

그리고 합격자는
01. 강승윤 - 그녀의 웃음소리 뿐 (1987)
04. 김지수 - 사랑이 지나가면 (1987)
05. 허각 - 조조할인 (1998)
06. 김은비 - 알수없는 인생 (2006)
07. 장재인 -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1988)
08. 존 박 - 빗속에서 (1985)

탈락자는
02. 박보람 - 이별 이야기 (1987)
03. 앤드류 넬슨 - 솔로예찬 (1998)

박보람의 탈락은 정말 예상밖이었지만 문자투표를 생각하면...
그 실력이면 분명 좋은 기획사에 들어가서 연습하면 좋은 가수로 데뷔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앤드류는 변성기가 아직 안 지났나? 뭔가 아쉬운 점이 보여서 ㅠㅠ
하지만 그만의 무대 친화력... 이거는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좋은 보컬톤 가졌으니까 갈고 닦아서 좋은 가수로 보길 바랄뿐...

오늘의 감상평은 여기서 끝...
무대영상 올리고 싶지만 저작권있을테니까 안 올림...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검색을 통해서 다들 보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리기
10/09/25 02:31
수정 아이콘
정성스런 글!!! 감사합니다~
10/09/25 02:32
수정 아이콘
붉은 노을은 전 오히려 김지수씨가 받았으면 대박이였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지수씨가 들어오는 부분에서 목소리가 확 잡아당기는 좋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DynamicToss
10/09/25 02:40
수정 아이콘
이번주 사전투표에 꼴등했던게 박보람 앤드류넬슨이었는데 이 투표대로 탈락했군요.

김은비야 무대 실수해도 삼촌부대 오빠 부대의 문자버프의 힘이 있으니까 탈락은 면하겠고 잘하면 다음주도 탈락면제할거구요. 다음주도 오빠부대의 버프가 있으리라고 예상됩니다. 근데 김은비가 실수하자 안되 우리귀요미에게 문자합시다 독려하는 모습 좀 아니었습니다. 분명 실수한건 실수한건데
10/09/25 02:41
수정 아이콘
스티큐브에 직접 올리셨고 여기다 스트리밍을 했으면 저작권을 걸라면 걸릴듯 한데요..ㅠㅠ
그래서 요즘은 보통 유투브를 많이 사용 합니다. 유투브는 저작권협회랑 무슨 계약을 해서 광고수입일정부분을 받기로 하고
저작권협회 저작물을 유투브이용자들이 무료로 사용하라고 했다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342 [일반] MBC 스페셜 <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 [14] wonderswan7911 10/09/25 7911 0
25339 [일반] 필드게임과 멀티깍두기 [9] 설탕가루인형4049 10/09/25 4049 1
25338 [일반] 트윗질에 빠지면 [2] 루미큐브4334 10/09/25 4334 0
25336 [일반] 한 아주머니의 절규 [9] 나이로비블랙라벨5167 10/09/25 5167 0
25335 [일반] 이번 연휴에 영웅호걸을 정주행했습니다 [6] 강가딘4303 10/09/25 4303 0
25334 [일반] 글에 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255] 엘푸아빠8621 10/09/25 8621 1
25333 [일반] 슈퍼스타 K 관련 글이 너무 많다는 생각 안 드세요? [56] sungsik9247 10/09/25 9247 15
25332 [일반] 슈퍼스타K2. Top8의 나름대로의 평가. [13] 거룩한황제5138 10/09/25 5138 0
25331 [일반] 네이버 거리뷰. [6] 삭제됨5784 10/09/25 5784 0
25330 [일반] 슈퍼스타K 2 - 10년 9월 24일 이야기 [8] 행복한 날들4056 10/09/25 4056 0
25329 [일반] 내멋대로 슈스케2의 평가와 감상기... [87] 분노의노지심5761 10/09/25 5761 1
25328 [일반] 슈퍼스타k2에서 요구하는 변신, 색다름에 대한 생각. [9] legend3367 10/09/25 3367 0
25327 [일반] 슈퍼스타k2, 오늘의 히어로 (2) [46] 풍경6181 10/09/25 6181 0
25326 [일반] 기적? 문자를 노래하라! 슈퍼스타k2 , 오늘의 감상평 [45] 정용현5405 10/09/25 5405 0
25325 [일반] 슈퍼스타K 2 3주차 TOP 6 인터넷 사전 투표 (25일 AM 1:45분 수정) 상황~! [65] CrazY_BoY5220 10/09/25 5220 0
25324 [일반] pgr은 왜 이렇게도 쉽게 뚫리는 걸까요-_-;;; [14] EZrock5990 10/09/25 5990 0
25323 [일반] 기적을 노래하라! 슈퍼스타 K 시즌 2 - 생방송 2일차 불판 #3 [516] kimbilly17965 10/09/25 17965 0
25322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9/24(금) 리뷰 & 9/25(토) 프리뷰 [8] 멀면 벙커링3301 10/09/25 3301 0
25321 [일반] 기적을 노래하라! 슈퍼스타 K 시즌 2 - 생방송 2일차 불판 #2 [358] kimbilly13094 10/09/25 13094 0
25320 [일반] 버, 버틸 수가 없는 게임?(+주문하려고 합니다.) [23] 빼꼼후다닥5813 10/09/24 5813 0
25319 [일반] 결국 일본이 항복했네요 [17] 주환7571 10/09/24 7571 0
25318 [일반] 기적을 노래하라! 슈퍼스타 K 시즌 2 - 생방송 2일차 불판 #1 [173] kimbilly9523 10/09/24 9523 0
25317 [일반] creep의 여러가지 버전들 [23] 뜨거운눈물7156 10/09/24 71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