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9/15 00:01:45
Name 리차드최
Subject [일반] 꿈을 위해서 한 걸음 걷기를 시작합니다.
근 10여년 회사원으로

일하던 분야에서 드디어?  아니면 약간은 성급한

개인사업을 시작합니다.

엔지니어에서부터 품질관리 영업...

참 짧고도 긴 시간이 흘렀군요

드디어 어떻게 보면 보잘것 없지만

제 이름 석자를 걸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30대 초반의 나이에 어떻게 보면 아직은 서두르는 느낌이 없지 않지만

더 늦게 시작하면 정말 시작 못할것 같아서 이제 시작 합니다.

계획한건 올초부터 몇개월 되었는데

막상 이제 시작하려니 두려움이 앞서는게.. 자신이 조금 없어집니다.

추석이 지나고 10월에 시작해야 하는 입장이라

명절 분위기도 즐기기 힘들고 오로지 머리속엔 일 생각 뿐이네요

물론 설계,제조,영업 이 기본적인 세가지를 혼자서 할수 있지만

어느 누구의 울타리 안에서 일하다가 이제 제 자신의 울타리를

만들고 견고히 지키고 더 크고 좋은 그런 장소를 만들어야 한다는게

부담감이 큽니다.

하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했을때 지금!!! 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당연히 제 자신을 믿어야 하겠죠

물론 그만큼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10년 후에는 이 글을 보면서

웃으면서 기억을 더듬을수 있는

그런 제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여러 회원님들도 각자의 꿈을 위해서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 시간을 위해서 오랜 기간을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꼭 해내고 싶습니다.

결론은 다른건 없네요..




모두 끝까지 화이팅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호랑이
10/09/15 00:18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사이버포뮬러에 보면 아스라다의 시스템암호가 꿈을 이루기 위하여 산다 입니다. 꼭 이뤄내시길 기원합니다.
휀 라디엔트
10/09/15 00:19
수정 아이콘
저랑은 반대의 길을 선택하신 분이로군요. ^^
저는 몇년 장사를 해보고 나서, 스트레스가 있긴해도 그래도 남의 돈받고 일하는게 맘은 편하드라~
하는 생각에 장사접고 지금은 월급쟁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핫~
남의 돈받으면서 일할때와는 책임감의 무게가 다를 것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엇을 하던 그 리스크는 고스란히 나에게 온다는 것은 밤에 잠도 못잘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일껍니다.

그러나 그렇기에 결실을 얻게될때의 물질적, 정신적 성취감은 그 무엇보다 크게 올것이라 장담합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에 무궁한 번영과 성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진심으로요~
빼꼼후다닥
10/09/15 00:27
수정 아이콘
사업은 이제부터 계속해서 번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돈만 잘 버시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자기 일을 한다는 기분으로 즐겁게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리차드최
10/09/15 00:51
수정 아이콘
기분좋게 일한다는것이 단순이 물질적인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제 주위 사람들 모두가 행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모광
10/09/15 08:52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좋은 일 있기를 바랍니다. [m]
10/09/15 11:08
수정 아이콘
멋지시네요.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Brave질럿
10/09/15 13:04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DuomoFirenze
10/09/15 17:1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그리고 좋은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089 [일반] 낙하산 사원에 대한 이야기.... [58] 성야무인Ver 0.008221 10/09/15 8221 0
25087 [일반]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날 [2] Kren2885 10/09/15 2885 0
25086 [일반] 자경단 이야기 [6] 빼꼼후다닥3809 10/09/15 3809 0
25085 [일반] 시계를 사볼까?---- 4편 (정보수집의 편-下) [30] 곰주6358 10/09/15 6358 0
25084 [일반] 꿈을 위해서 한 걸음 걷기를 시작합니다. [10] 리차드최2932 10/09/15 2932 0
25083 [일반] 한 명의 사람이 해고당한 날. [20] nickyo5963 10/09/15 5963 8
25082 [일반] 똥돼지들 [12] 수선화4714 10/09/14 4714 2
25081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9/14(화) 리뷰 & 9/15(수) 프리뷰 [17] 멀면 벙커링3503 10/09/14 3503 0
25080 [일반] 그냥, 평범한 하루였어요. [22] 백소4162 10/09/14 4162 0
25079 [일반] 타이거즈의 '한남자' '김종국' 선수가 내일 은퇴경기를 갖습니다 [16] 네버스탑4473 10/09/14 4473 0
25078 [일반] 북한 주민 상당수가 북한 전역에서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21] 凡人6920 10/09/14 6920 1
25076 [일반] 에잇 롯데 우승해 버려라!!! [19] 늘푸른솔솔4202 10/09/14 4202 0
25075 [일반] 가르시아 선수가 사과했습니다 [36] 블러드후프5845 10/09/14 5845 1
25074 [일반] 트위터 입문자를 위한 아주 간략한 도움글 [10] 모모리5662 10/09/14 5662 8
25073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189] EZrock4482 10/09/14 4482 0
25072 [일반] 9월 본격 병원에 돈 쏟아부은 이야기 [12] Nybbas5468 10/09/14 5468 0
25070 [일반] 트위터 팔로우 해봅시다! [55] 오토모빌굿5457 10/09/14 5457 0
25069 [일반] [야구] 한화 이영우 은퇴선언 [12] 독수리의습격4808 10/09/14 4808 0
25068 [일반] '공정한 사회' 관련해서 꽤 큰 건이 하나 터진 것 같습니다. [276] KARA_yeah13475 10/09/14 13475 0
25067 [일반] 게임등급위원회... [5] 비스군3469 10/09/14 3469 0
25066 [일반] 4억 명품녀가 방송은 조작이라며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21] 밀란홀릭10130 10/09/14 10130 0
25065 [일반] [테니스이야기]나달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5] 김민규4066 10/09/14 4066 0
25064 [일반] [슈퍼스타K]top10에 아깝게 떨어진 5명 [20] 로사8331 10/09/14 83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