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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04 08:43:43
Name 오줌똥토
Subject [일반] 한화의 황금세대가 끝났네요.
황금세대.

99년 우승 이후로 06년 힘들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로 그리고 올시즌 우울하고 어렵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로 버텨왔습니다.

오늘 쿠옹께서 은퇴하시므로 한화의 황금세대가 끝난거 같아 아쉬움에 글을 남깁니다.

pgr유저 여러분중에서 한화 팬들도 많으실거고 야구에 관심많으신분들이 많단걸 알기에 앞으로의 한화의 과제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서요

^^ 빙그레 시절은 제가 워낙 어렸을적이라 생각이 분명하진 않지만 약팀은 아니였단걸 알고 자라면서 한화팬으로 항상 응원하고 있는 입장

입니다. 부시, 로마이어, 데이비스 같은 걸출한 용병도 뛰었던 팀이고 무엇보다도 이상군 한희민 이강돈 (기억은 희미) 장종훈 강석천 한용

덕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 이상목 같은 야구에 한 획은 그은 분들이 뛰었던 팀이였죠. 이영우 선수가 국대였던 영상보면 아 그런적이 있구나..

싶기도 하고 어렴풋이 떠오르는 플에이 영상은 임수민 내야수 조규택 포수가 게임을 뛴장면이 생각도 나고..(큰 임팩트는 주지 못할걸로 압

니다.) 아, 데이비스의 방망이 흔들흔들하면서 빠따치던 생각도 나고.. 이글스 빨간 줄무늬 유니폼도 생각이나고.. 99년 우승당시 저도 좋아

서 집안 마루에서 펄떡펄떡 뛰었던 생각도 나네요.

요즈음 한화는 리빌딩이란 과제를 급하게 안고 가는 중입니다. 정말 급하게 말이죠.

이범호는 한화에서 고생하며 키운 3루수인데 떠나고 북일고 팜에서 나온 거포 김태균선수도 떠나고 레전드들은 은퇴에 2010년 시즌전에는

트레이드나 외부영입거의 없이(민재옹 및 기타 제외) 지내던 팀이 현대출신 섹싀가이 전근표 두산출신 이대수 정원석 그리고 기아의 상징이

였던 장성호와 더불어 김경언까지.. 뭐 그전엔 lg 방출 추선수도 있지만. 여튼 많이 어지럽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한대화 감독님의 경기 운영이나 작전능력이 질타를 받고 언론으로 핑계거리만 내놓는다 라는 비평도 많고.

그나마 한화 프런트에선 레전드 선수 대우만 잘 해주는거 같고 사실 이번에 유창식선수 온건 그전 시즌에 대한 자랑거리가 아니지 않

습니까? 내년이나 내후년 한화는 어찌 될까요?

김용주 선수가 잘 커서 올라오고 유전어 터지고 혁민동무까지 터지길 기다려야 하는 겁니까? (유씨와 김씨는 기다린지 3-4시즌이 되는거 같

네요) 현진이한테는 미안할 정도로 내년시즌이 두렵습니다.

시즌초에 어떤 한화팬분이 썼던 글중에 강동우 fa이후  분발 추승우 능력상승 김태완 터짐, 최진행 30홈런 이도형 청주 피자모드 등등 희망

적 타선에 류현진 - 특급카페얀 - 특급데폴라 - 유원상 가을모드 - 크레이지 안영명 이란 그럴듯한 예상까지 나왔었습니다만....

내년에는 어찌 될까요?

스프링캠프이후 현진이 뒤로 유원상 유창식 김용주 안승민이 올라 올 수 있을까요?

노망주도 나이가 있어서 내년 마무리가 불안하고...

개인적인 바람으론 배영수 박용택 잡아왔음 하지만 불가능일거 같고요 ^^

다른분들은 내년 독수리 어찌 보시는지?

그리고 2군 유망주나 선수들 정보있으면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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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루피
10/09/04 09:02
수정 아이콘
한화도 꾸준히 강했던 팀인데 최근 몇년간 부진한 거 같습니다. 김태균은 지금 하는 걸로 봐서는 내년 시즌 이후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보고(2+1년으로 계약을 했다죠.) 이범호도 올 수 있다고 보고 올해 입단한 유창식 선수가 류현진 선수 반만 해줘도 적어도 4강권이라고 봅니다. 근데 팬들의 예상은 항상 그렇지만 잘해주리라 믿었던 선수들은 부진하고 엉뚱한 데서 포텐이 터지더라구요.
forgotteness
10/09/04 09:17
수정 아이콘
한화는 앞으로 길게 3~4년보고 리빌딩 해야 되는데...
2군에도 마땅히 올릴 선수가 없다는게 문제죠...

앤트리 확대되면서 지금 2군야수가 10명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주자가 없어서 투수가 대주자로 나가는 웃지 못할 상황도 2군에서 연출되고 있죠...;;;
2군에도 선수도 마땅히 없고 그렇다고 1군에서 경쟁력있게 1시즌을 이끌어 갈 선수도 부족하죠...

투수력으로 보강하기에는 내년 역시 류현진 선수 하나에만 목 메는 상황이 똑같이 재현될것으로 보입니다...
유창식이 아무리 날고 기는 유망주라지만 유망주는 어디까지나 유망주일뿐이고 뚜껑 열어봐야 알죠...

류현진-유창식-안승민-유원상 으로 꾸려지는 선발진 역시 현재 4강권 팀들에 비하면 많이 약하죠...
타격이 약한만큼 투수력이라도 압도해야 4강권 진입이 가능한데 투수력도 선발진만 나름 구색을 갖추었을뿐...
중간 계투진 보면 역시 답 없기는 마찬가지죠...

트레이드 하면서 안영명-박성호를 내준게 결국 부메랑이 되어서 독으로 작용 할 거라고 봅니다...
안영명-박성호 내주면서 2군에서 올릴 수 있는 선수가 이제 김혁민-황재규 이 두선수 밖에 남지 않았죠...

내년에 갑툭튀가 여러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터져주고 용병 로또가 대박나야 그나마 4강권 가능할듯 보이고...
큰 변수 없다면 앞으로 한화의 암흑기는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류현진 해외진출 해버리면 답이 없네요...
주전들 군대 문제도 복잡하게 얽혀있고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선수도 마땅히 없고...
현재 한화는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고 봅니다...;;;

트레이드는 진짜 최악의 한수를 둔 느낌이라...;;;
진짜 장성호 선수가 팀의 구심점이 되어서 무언가를 해주어야 미래와 바꾼 트레이드가 그나마 손해를 안볼텐데...
그러기에 올해 보여주는 장성호 선수는 녹이 너무 슬어버렸죠...

어깨부상까지 루머가 돌고 있는데 시즌 후 어깨부상으로 수술하게 되면 후폭풍 장난아니겠네요...;;;


아직 마땅한 2군 연습장도 갖추어지지 않았고...
그렇다고 넥센처럼 강진을 임대해서 훈련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2군 선수들 의욕이 많이 저하되어 있더군요...


일단 다른 팀들처럼 2군 인프라 부터 제대로 갖추고 드래프트 때 선수들 잘 뽑아가면서...
차근차근 리빌딩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OnlyJustForYou
10/09/04 09:47
수정 아이콘
우리 한화팬들.. 유창식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요..
날고기는 유망주더라도 내년 10승은 힘들 거 같아요..
한화 타선도 고려해야하고 또 김광현 선수도 첫해 3승이었나요. 류현진 한기주 선수처럼 첫해 잘한 선수도 있지만 유창식이 그정도는 아닌 거 같구요.

김용주는 포기한지 오랩니다. 애초에 기대도 안했고..
내년엔 류현진 유원상 용병 안승민 유창식 가야죠.
박정진선수 체력 좋으니 내년도 잘 해줄거라 봅니다.
양훈 선수가 새가슴 회복하고 마일영 선수 부상완쾌 하길바라야죠

유원상 선수가 애증의 대상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올시즌 타선 지원만 있었다면 8승젙돈 했을건데..
방어율은 임태훈 선수와 비슷하지 않나요?
뮬론 두 선수가 같은 급이라고 보진 않습니다만..
올해 나름 만족합니다. 내년에 올시즌보다 20%만 향상해주길..

타자는 박용택 선수 무조건 잡아야하고 장성호 선수가 얼른 올라와야하는데.. 불가능일까요?;; [м]
모모리
10/09/04 09: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혁민이 1군에서 계속 얻어맞는 것이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찌감치 내린 것에 아주 만족합니다. 스캠까지 지나면 내년에는 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유원상도 2군에서 다듬어야 될 투수라고 보는데.... 어휴 워낙에 투수가 없으니.
방과후티타임
10/09/04 10:09
수정 아이콘
김용주는 애초에 기대를 안했습니다. 북일고라는 메리트때문에 1픽으로 뽑은 느낌이 강합니다.
그나마 3픽으로 뽑은 안승민 선수가 기대이상의 활약을 해줬다는게 다행이고요. 이선수는 정신력이 강한듯 싶어서 앞으로 더 발전할 것 같습니다. 공만 좋아지면 마무리로도 손색없을것 같네요.
유원상은.....참 애증의 선수네요. 못해서 욕 바가지로 할려고 해도 가끔씩 잘던져서 갈피를 잡을수 없는 선수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올시즌 류현진을 받쳐주는 선수로 잘했죠. 군대문제가.....이제 곧 아버지 밑으로 가야겠죠.
불펜은 박정진선수가 너무너무너무 잘던져줘서 기쁩니다만 나이가......윤규진선수가 그나마 잘 던져줬습니다만 군대문제가.....불펜은 솔직히 답없네요. 박정진같은 로또가 터져주기를 바랍니다.

타선은 그나마 리빌딩 되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되네요. 김태완만 병역해결하면 완벽한데.....정현석이 군대가야한다는게 너무 뼈아프네요. 고동진이 돌아오긴 하지만요.

+)아무리 생각해도 송광민을 그렇게 말도안되게 내팽개친 한화 윗선들은 반성해야합니다.
Frostbite.
10/09/04 10: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화 팬들분에겐 미안하지만... 앞으로 한화는 향후 3~4년간은 7위 아니면 8위를 도맡아 할것 같습니다...2군 팜에 솔직히 쓸만한 재원도 거의 없고...(김강 정도?) 1군은 솔직히 류현진 제외하면 다른팀 2군급의 선수들만 즐비한 실정이라...
10/09/04 10:25
수정 아이콘
올해 상황과 큰 차이 없을겁니다.
뻔히 예상 가능한 선수들(김혁민, 유원상, 오선진)이 빵 터지지 않는 한 올해처럼 쩌리들이 차고 넘치는 1.5군 팀;;
그나마 올해 이상훈, 안승민이란 쓸만한 어린선수를 찾았긴 하지만 그 2명으로 메꿔질 구멍이 아니자나요ㅠㅠ
수비 측면에선 한상훈, 고동진이란 반쪽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긴 합니다만... 공격력은 더 암울해지겠죠(현진아 미안하다)

뭐 쿨하게 3년 꼴지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은 편해지긴 아오....
서브제로
10/09/04 10:53
수정 아이콘
1군에 마땅한 선수가 없는 것, 2군에 마땅한 선수가 없는 것, 신인으로 어떤 선수를 뽑는가?는 크게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한화라는 팀은 프런트나 구단주가 너무 의지가 없는게 가장 큰 문제죠.
다른 구단들은 2군 연습장 보완하거나 만들고 2군 육성을 위해 변화 및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한화는 특별한 노력없이 말로만 '리빌딩리빌딩' 외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누렁쓰
10/09/04 11:08
수정 아이콘
사실 한화만의 문제라고 하기엔 2군 제대로 안돌아가고 있는 구단들 투성이죠. 그나마 1군 팔아먹고 있는 넥센도 있으니..
이런 상황에서 2개 구단 창단 운운하는 허황된 말만 읊어주고 있으신 윗분들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10/09/04 11:55
수정 아이콘
올해도 그렇고 내년도 그렇고 답이 없어 보입니다. 현재 한화는 수비가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유망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선수들 나이는 많고 말이죠. 장성호 선수는 내년이면 한국나이로 35살이고 이 선수를 왜 데리고 왔는지 의문이며...이번시즌 포기할꺼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선수나 육성하지 왜 안영명 선수를 내보내서 없는 투수진들 더 힘들게 해서 투수진들 다 무너지고....

지금 보니 투수진 중 방어율이 5.00미만인 선수를 찾기가 힘드네요. 이건 뭐 어쩌자는 건지....류현진선수가 선발, 계투, 마무리 다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유원상 선수는 점차 발전하는거 같지만 (이번시즌 계투진이 삽만 안들었어도 지금 8~9승 할거 같은데) 이 선수는 실력향상보다는 지금 심리치료를 통해서 새가슴좀 고쳤으면 좋겠네요. 안승민군이나 그마나 발견해서 다행이지 안승민까지 발견 못했으면 정말 우울할뻔 했습니다. 안승민 선수도 점차 나아질꺼라고 생각하네요. 중간계투진은 글쎄요. 빨리 선수층을 두껍게 해야할 거 같습니다. 황재규선수올리고 중간계투(롱릴리프와 숏릴리프)와 마무리 딱 정해서 선수 하고 체계적으로 나갈 수 있게 해야 선수들이 막판에 퍼지지 않을 듯 싶습니다. 일단 내년에 오는 유창식 선수는 류현진선수와 송진우선수 등 노장들에게 빨리 교육을 빡세게 받고 내년에 10승언저리만 해줘도 절 할거 같습니다. 내년에 사리 쌓는다는 기념으로 우리 타자진들 구경하면 될듯 싶네요...쓰다 보니 슬프네요...

타자진 생각하면 뒤골이...이번에 타저투고 맞나요. 어찌 한화타선은 3할이 넘는 선수들이 없나요. 이건 뭐 어쩌자는 건지-_-;
최진행선수는 1군 풀경기 1년차죠. 근데 4번타자 맡기기에는 너무 타팀에 비해 약해보입니다. 2할 8~9푼까지는 타율을 올려놔야 하는거 아닌지 생각됩니다. 김태완 선수도 이번시즌은 실망이구요. 이 선수 많이 기대했었는데 3할초반에 홈런 20개정도만 쳤어도 귀여움 많이 받았을텐데 말이죠. 타지진들이 더욱 더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30대 넘어간 선수들 데리고 올 바에는 그냥 타팀 2군에 있는 유망주들 데리고 오거나 아니면 FA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이번에 김태균, 이범호 선수 보내고 너무 안데리고 왔어요. 어쩌라는 건지-_-; 이번 FA는 적극 참여해줬으면 좋겠고..범호 선수가 돌아와주면 내야는 그나마 안정화 되지 않을지 한상훈 선수만 복귀한다면 말이죠.....(공격은 OTL)

일단 어떻게든 되겠죠. 뭐 내년도 넥센과 꼴찌대결을 볼 거 같지만요. 으흐흑..슬퍼지네요...
일단 쩌리들 다 내보냅시다. 시원하게 너무 방출되 있는 다른팀에서는 절대 주전을 못맡을 선수들이 여긴 즐비해요. 우리 99년 우승팀이고 몇년전만해도 포스트시즌은 갔고 그랬잖아요. 근데 지금 이게 뭔가요.ㅠ.ㅠ 너무 암울해요. 한화팬하기 말이죠....
체러티
10/09/04 12:14
수정 아이콘
잘하던 송광민이 군입대로 내리막길... 작년 타격에 눈뜬 이도형 시즌아웃 이 둘이 컷습니다. 유원상은 클 기미가 안보이고 지금 한화 3루는 헬입니다. 오면 부상당하고 또 부상당하고...



이상훈 보는 재미를 기대해야죠... 용병 투수들 데폴라도 애매한 성적인데...데폴라가 남더라도 타자용병은 한명이라도 데려오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김태균 이범호 단 둘이지만 갑자기 빠진게 엄청 크죠. (작년이야 둘다 부상에 허덕여서)
아우쿠소
10/09/04 14:07
수정 아이콘
휴.. 빙그레 창단시 부터 어린이 회원으로 시작한 빙그레 팬입니다.

이제 글쓴님 말대로 이글스 황금세대가 민철옹/쿠옹/진우옹의 은퇴와 더불어서 끝나게되네요..

제2의 부흥을 기대하게 했던 꽃 그리고 태균이는 이미 일본에 핸진어린이는 아직 해외진출이 멀어음에도 여러 팬분들은 해외이적을

기정사실로 여기시구요..

쿠옹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생방으로 한화의 한번뿐인 우승을 지켜볼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떤일을 하시던지 하시는일에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0/09/04 22:08
수정 아이콘
안영명 박성호 내준게 손해본 트레이드는 절대 아닙니다.
한화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받쳐줄 수 있는 타자를 얻었습니다.
안영명, 박성호는 지나치게 못 큰게 탓이죠. 지금 기아 가서 안영명 정도는 제대로 해주고는 있지만
박성호는 결국 쓰이지도 못하고 있잖아요.

올해 그래도 해볼만했던 것은 무너졌던 선발진을 어느정도는 구축할 수 있었다는 점과
(작년엔 류현진이 이 정도도 못했으며, 또 다른 선발투수들은 평균자책점이 6점대 이상 고공비행중이었으니...)
타자들 같은 경우엔 올해 풀타임 선수가 대부분인 상태였으니 내년엔 어느정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제 생각엔 장종훈 코치는 타자를 잘 키워내기는 하는데 1군 타격코치로서의 능력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성준 투수코치 역시 마찬가지로 투수 조련에는 일가견이 있을지는 몰라도 역시 전체적으로 보는 면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타격은 강석천 코치가 다시 오거나 다른 코치를 영입해야 하고, 투수쪽은 한용덕 코치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작년 하반기에 그나마 성적인 반반씩 나와준데는 한용덕 코치의 1군 투입이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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