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8/29 00:36:48
Name Alan_Baxter
Subject [일반] 인셉션과 관련되어서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이제 결말에 대한 논쟁도 거의 마무리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제서야 '인셉션' 이라는 명작을 보게 된 사실에 대해 누구보다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특히,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에서 많으면, 몇번씩 꿨으며 그것도 다양한 종류의 꿈을 꿔왔던 저로서는 미성년자 떄 각본을 썼고 연출도 담당했던 '크리스토퍼 놀란'에 대해 경의를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제가 경험했던 꿈의 경험과 일치한 부분이 많더라고요.

일단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으니, 꿈에 대한 이야기 특히 제가 지금까지 꿔왔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네요. 대부분의 꿈이 그렇듯, 꿈을 꾼 당시에는 현실과 정말 똑 닮은, 그러면서도 저와는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또 다른 나를 경험하지만 꿈을 깨고 난 뒤 불과 한 시간만 지나더라도 잊혀지는데,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 꿈이 몇가지 있습니다. 한가지는 제가 누군가를 죽였는지, 혹은 안 죽였는지 알 수 없지만 살인범으로 몰려 온갖 사람들에게 냉대 받는 꿈, 반대로 제가 죽임을 당하는 꿈, 학창시절로 타임 워프한 꿈도 있고,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 꿈, 제 이상형과 함께 즐겁게 노는 음흉한(?) 꿈까지... 꿈에 대한 기억이 더 생생했다면 정말 소설로 써도 아깝지 않은 꿈 내용도 많은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너무 많은 꿈을 꾼 관계로 어쩌다 보니, 루시드 드림도 꿔 본적도 있었는데 꿈이라고 인식해서 그런지 일어나서 잠을 잔 느낌이 안들어서 별로 꾸고 싶은 꿈은 아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나는 꿈이라면 정말 인셉션과 싱크로율이 일치하는 꿈으로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꿈이라고 인식하는 루시드 드림 속에서 꿈을 깨겠다는 이유로 제 뺨을 사정없이 쳐서 꿈에서 깼는데 침대에서 주위가 뭐랄까.... 어색하다고 해야하나요? 조금 위화감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그것도 꿈이었던 것입니다. 중학교 시절에 꾼 꿈인데 참 신기하더라고요. 인셉션과 달리 '꿈 속에서 또 다시 꿈을 꾼다' 는 것이 아니라 '꿈 속에서 일어나는 꿈'을 꿨다는 점이 다른 부분이기는 하나, 그래도 경험한 부분이 영화로 나온 것에 대해서 놀랍더라고요.

인셉션을 보면서도 정말 수긍이 갔던 부분이 바로 꿈에서는 지금까지의 과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꿈에서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닌 뜬금없이 중간부터 시작하는데, 정작 꿈에서는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부분이 의야하게 생각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인셉션에서 나오니까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직 꿈에 대한 부분은 과학적으로 전부 설명되지 않은 미지의 학문인데, 제가 꾸는 꿈을 좀 더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싶네요. 정말 무의식의 발로인지 아니면 미래를 암시하는 건지도 궁금하고 꿈을 꾸는 이유 자체도 명확하게 알고 싶네요.

아무튼, 여러분들은 무슨 꿈을 꿔왔는지 참 궁금하네요..
---------------------
지금 생각해보니, 미로를 헤매다가 어디에 도착했는데... 꿈을 깨고 나니 가위에 눌려 있던 기억도 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29 00:42
수정 아이콘
전 꿈에서 방문이 열리면서 뭔가 현실과는 이질감이 느껴지는 손이 쓰윽 들어오는 순간 잠이 깼는데
다시 누운채로 방문을 보니 쓰윽 열리면서 뭔가 현실과는 이질감이 느껴지는 손이 쓰윽 들어오는 순간 잠이 깼는데
다시 누운채로 방문을 보니 쓰윽 열리면서 뭔가 현실과는 이질감이 느껴지는 손이 쓰윽 들어오는 순간 잠이 깼는데
다시 누운채로 방문을 보니 쓰윽 열리면서 뭔가 현실과는 이질감이 느껴지는 손이 쓰윽 들어오는 순간 잠이 깼는데

이후 으아아아악 하면서 잠이 깼는데 눈꼽이 뭉쳐 눈이 떠지지 않았습니다 -_-
seotaiji
10/08/29 00:47
수정 아이콘
꿈을 자주 꾸는 편입니다. 아니 쟈주가 아니라 항상 꿈을 꿉니다. 꿈을 꾸지 않은 날이 손에 꼽힐정도랄까요;
그런데 그렇게 자주 꿈을 꾸면서도 돼지나 용꿈은 못 꾸네요;; 그리고 항상 꿈을 꿔대는 통에 그놈의 기시감에
시달립니다;; 20년도 전에 꿨던 타이어 회사 마스코트와 비슷하게 생긴 고스트바스터의 유령에게 쫓긴 꿈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강아지
10/08/29 00:55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3일연속 꾸는 꿈이 있는데 어제는 안꿧네요
영화 우주전쟁에 나오는 외계인이 아이폰을 들고 지구를 부수는 겁니다
아이폰에서 막 레이저가 나오더군요
글로 설명하자니 좀 웃긴데 그상황에선 정말 긴급했습니다
부모님과 쌩이별하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아이폰빔에 맞아서 죽고
포심패스트볼
10/08/29 00:55
수정 아이콘
저도 루시드 드림, 즉 자각몽 아주 가끔 꾸는데요. 제가 인셉션을 보면서 공감했던 부분은 그렇게 꿈을 인지했을때 꿈을 마음대로
조작할수 있는 점 입니다. 엘런 페이지양이 도시의 공간을 왜곡하거나 박스처럼 접어올리던데 저 같은 경우는 꿈이란걸 인지했을때
주로 날아다니는 행위를 합니다. "앗 이거 꿈이구나. 이거 자주 있는 현상 아닌데 맘껏 즐겨야지~"하고 건물에서 하늘을 향해 뛰어올라
날라다니죠. 꿈을 깼는데 여전히 꿈 속인 경험도 있구요.
어떤 책에서 보니 사람들의 꿈은 흑백인 경우가 많고 컬러꿈은 드물다고 하는데 전 대부분 컬러꿈이더라구요.
상상력이 풍부하고 발상이 좋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데 그것과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글쓴 분의 얘기에 저도 공감합니다.
노란당근
10/08/29 00:59
수정 아이콘
저는 바다나 물이 나오는 꿈을 굉장히 자주 꾸는데 인셉션을 보고 온 날에도 바다꿈을 꾸었습니다.

집에서 문을 열면 바로 문턱까지 물이 찰랑찰랑 들어와 있고 바다에 들어가서 평화롭게 수영도 하구요.

그러면서 꿈에서도 아.. 이게 꿈이니까 이렇게 주위 환경이 비현실적일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책이나 영화등을 접하고 나면 꿈에 상당히 많이 영향을 받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절대 호러영화를 안 봅니다. --
마늘향기
10/08/29 01:06
수정 아이콘
최근에 인셉션보고 자각몽카페에 가서 이것저것 정보좀 얻다가 최근에
결국 자각몽 한번 꾸게 되었습니다.
자각하고 카페에서 읽었던 회전테크닉(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도는 것으로, 꿈의 화질개선에 도움된다 합니다)을 썼는데,
약간 나아졌지만 그래도 명료한 꿈은 안되고 흐릿한 꿈이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나체의 여성 둘을 소환하여 잠시 잠깐이나마 잘 놀았었습니다!?
코세워다크
10/08/29 01:11
수정 아이콘
꿈을 간단히 정의하자면 '기억의 세탁'이라고 하고 싶네요. 감정과 기억을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는 우리 뇌의 자체정화작용이랄까요.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하루 동안 보고 느낀 것들이 머리 속에서 각인되어 저장되는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정보량을 감당하지 못한 우리의 뇌가 적당히 기억을 선별해서 세탁하는 과정 중 부산물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시점에서 확실히 기억하고 있던 사실도 하루 하루 지날수록 기억이 흐려지는 이유가 매일매일 이루어지는 기억의 세탁 작용때문일지도 모르겠죠. 깨어있는 동안에 어떤 기억에 강하게 물들더라도 잠과 꿈이라는 세탁에 의해 적당한 색깔로 물들기때문에 우리가 안 좋은 기억을 잊은 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행복도 금방 잊어버리고 말지만요.

이렇듯 꿈은 본인의 기억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무작위로 내용을 선별하기 때문에 대체로 내용은 있어도 주제는 모호한(...) 것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꿈이 개연성 없는 전개를 가지고 있고 시간적 순서가 뒤죽박죽인 이유도 아마 꿈이 '세탁의 부산물'이기 때문에 그렇겠죠.

수면단계 중 REM(Rapid Eye Movement)단계에서 꿈을 꾼다는 사실은 이제 상식이 되었죠. 우울증 환자는 REM 수면 기간이 길어지는데, 이를 REM Pressure라고 합니다. 수면 중 REM 수면의 비율이 높아지면 뇌와 신체의 활성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효율적인 수면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됩니다. 요컨대, 꿈을 많이 꾸는 사람은(REM수면이 긴 사람) 다른 사람과 같은 시간을 자도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죠. 그리하여 우울증 환자들은 가뜩이나 우울한데 REM수면까지 길어져서 잠도 제대로 못 자서 더욱 우울해지는 악순환에 시달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울감을 느끼면 우리 몸에서 REM수면을 늘리는 이유는 무얼까요? 아마도 REM 수면에서 이루어지는 꿈을 통해 우울한 감정의 정화작용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 몸이 일부러 그렇게 만드는 것 아닐까요? 다만 우울함의 정도가 너무 심한 경우에는 이 REM pressure로도 우울함을 해결하지 못해서 더욱 우울함을 배가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이 REM pressure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인간을 위해 몸이 마련해 놓은 최후의 방어선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지는 군요..
네오크로우
10/08/29 01:13
수정 아이콘
전 어릴적 부터 어느 동네가 자주 꿈에 나타납니다. (그래봐야 1년에 한 두번 정도지만) 그림으로 그려라 해도 될정도로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얼마전에도 꾸었구요.

아마 한번 꾸고 나서 기억에 남다보니 무의식중에 자주 나타나는게 아닐까~ 하고 별 신경 안쓰고 넘어가지만 신기하긴 합니다. ^^;
코세워다크
10/08/29 01:19
수정 아이콘
대체로 주제도 없고 교훈도 없는(?) 꿈이지만 가끔은 완결성 높은 구성에 훌륭한 주제의식을 가지는 경우도 있죠. 단순히 '감정의 부산물' 덩어리인 꿈이 이처럼 확고한 주제의식을 나타내기도 하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우리의 무의식이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뭔가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개 예지몽 같은 것도 이런 형태의 일환이라고 봅니다. 그간 받아들인 많은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해석하여 꿈을 통해 예측할 수 있는 미래를 경고하는 작용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이런 논리로는 로또 맞기 전의 돼지꿈은 전혀 설명할 수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꾸었던 가장 신기했던 꿈은 '수능을 치는 꿈'이었습니다;; 수능을 치기 한달 쯤 전이었는데, 꿈에서 열심히 수능을 보고 성적표를 받는 블리자드 스케일의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달 후 수능을 치르고 가채점을 해보았는데.. 이럴 수가 , 꿈에서 받은 성적표의 점수와 동일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물론 꿈 속에서 발송한 성적표(?)는 그간 모의고사의 평균 정도였을 확률이 젤 높았지만.. 어쨌든 완벽히 똑같은 점수가 나오자 저는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능을 봤던 04년도에는 사상 최초의 언어영역 복수정답 인정 사건이 터졌고;; 덕분에 점수가 2점 올라서 결국 실제로 날라온 성적표는 2점 높게 나왔지요 크크.
아레스
10/08/29 11:58
수정 아이콘
저는 자각몽을 많이 꾸는편인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막동튼 새벽 어느 시골에 있는 집(조선시대 기와집같은) 부엌아궁이쪽에서 제가 공중에 뜬상태로 보고있는데부터 시작이 되더라구요.. 제몸은 보이지가않고, 그냥 헤엄치듯이 움직여지더군요.. 느낌은 공중을 날아가는듯한 느낌.. 그 상태로 큰 나무문들을 열면서 방들을 이동하다가 뜰로 왔는데, 하늘을 보니,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봤는데, 꿈속에서 그렇게 소름이 돋은적은 처음이네요.. 그느낌은 지금까지 남아있구요.. 하늘위에 마을이 있고, 사람들이 다니는것 같더군요.. 그때 여기가 혹시 하늘이고 저기가 지상세계인것같다란 생각이 들면서 머리가 쭈뼜 서더군요.. 그때 그 섬뜩함은 5년이 지났지만 잊을수가없습니다.. 그순간 이거 꿈인걸 아는겁니다.. 그래서 빨리 깨서 이게 뭐였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껄로는 오솔길을 가는데, 멀리서 여자 두명이 오더군요.. 근데 그순간 꿈인걸 알게되더군요.. 그래서 꿈인데 그냥 한번 부딪혀볼까? 이러면서 부딪혔어요.. 깨고나서 왜 부딪힌다는 순진한 생각만한건지 약간 후회가 들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692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292] EZrock5344 10/08/29 5344 0
24690 [일반] US오픈 프리뷰. [9] wish burn3115 10/08/29 3115 0
24689 [일반] 어제 도로에서 흑형과 싸울뻔한 이야기 [26] 하수태란7374 10/08/29 7374 0
24688 [일반] XX일보를 왜 보는가 했더니... [49] 배려7313 10/08/29 7313 0
24687 [일반] [부산정모]간단 후기... [20] 영혼을위한술3846 10/08/29 3846 0
24686 [일반] 마굿간 화재와 초등학교 시절의 땡깡 찡찡이. [9] nickyo5181 10/08/29 5181 1
24684 [일반] [속보]김태호 총리 내정자, 자진사퇴 [73] 아우구스투스7847 10/08/29 7847 0
24683 [일반] [오피셜]즐라탄 밀란 이적 [39] Darkmental5312 10/08/29 5312 0
24682 [일반] 과거 무한도전을 위협하던 천하무적야구단과 현재 천하무적 야구단과 무한도전 [24] 삭제됨8157 10/08/29 8157 0
24681 [일반] 밥도 안주는 프로그램 [3] 루미큐브6022 10/08/29 6022 0
24680 [일반] .. [25] 삭제됨6091 10/08/29 6091 0
24679 [일반] 해킹이 남의 일이 아니네요 [6] New)Type4809 10/08/29 4809 0
24678 [일반] [K리그] 전북의 살인적인 일정, 발목을 잡다. [8] EndLEss_MAy3253 10/08/29 3253 0
24677 [일반] 인셉션과 관련되어서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14] Alan_Baxter3687 10/08/29 3687 0
24674 [일반] 주말 맞이하면서 몇가지 잡담. [6] 빼꼼후다닥3635 10/08/28 3635 0
24673 [일반] 이상한 이야기. [33] viqq4839 10/08/28 4839 0
24672 [일반] 맥북 및 아이폰 사용자 여러분들에게 좋은 사이트 하나 [3] Tabloid4087 10/08/28 4087 0
24671 [일반] 쿨하게. [15] 삭제됨3699 10/08/28 3699 0
24670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28(토) 리뷰 & 8/29(일) 프리뷰 [20] lotte_giants3367 10/08/28 3367 0
24669 [일반] 어라 예능보다 눈물이 나네..(무한도전) [109] 라우르13196 10/08/28 13196 0
24668 [일반] 설 곳을 잃은 자이니치.. [9] 탱구시대4558 10/08/28 4558 0
24667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289] EZrock4953 10/08/28 4953 0
24666 [일반] [감사인사+이벤트] 감사합니다 ^^ [12] 외대김군3626 10/08/28 36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