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 bbs글들 보셨나요?
이거 구경하는 제 3자 입장에서는 강건너 불구경처럼 재미나네요.
글들과 댓글 모두 정주행하니 입가에 미소가 ^_^ 제 취향이 좀 변태적인지 이런거 구경하는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비꼬는거 아니고요. 저한테는 요즘의 글들이 정말 엔터테인적인 글이었습니다. 댓글까지 포함해서요.
평소에 피지알의 이중적인거 같은 모습이 많이 싫었거든요. (평소 싫어하는 사람이 무너지는 복수의 기쁨같은걸까요?)
물론 그 싫은거보다 다른 얻을게 많아서 자주 들르긴했습니다.
역시 적어도 인터넷은 이런맛에 하는데(제 기준일 뿐입니다.) 웃대 디씨 만으로는 글들 업뎃회전속도가(제 기준으로 재미있는 글들) 심심했는데 제가 요즘은 피지알도 꼭꼭 체크하는 사이트가되었습니다. (그중에 GAMEBBS 31839 글이 거의 최고조를 달린 글인거 같아요-.-)
아 물론 이전에도 매일들르긴 했는데 겜게시판은 잘안들르고 유머랑 전략란만 봤었거든요.
평소는 로그인도 잘안하는데 요즘은 정말 로그인할 맛이 나요. 너무너무 재미나요 피지알. +_+
장려하는건 아니지만 앞으로 더욱 이런 사이트가 된다면 저한테 만큼은 더할나위없는 이상적인 사이트가 될수 있을거 같아요. ㅠ.ㅠ
(개인적으론 그렇게 바랍니다만, 이런 말하면 다들 절 또라이 취급하는지라서요.)
아! 제가 자주들르는 곳중에 배틀페이지도 있습니다. 혹시 저같은 취향가진분들한테는 정말 재미있는 사이트 들.(베페 디씨 웃대 등등)
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혹시 더 아시는분도 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물론 여기 계신분들은 저랑 취향이 많이 다른 분들이 많으니 혹시 이글이 기분나쁘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절대 피지알을 비꼬는거 아니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이러한 상태가 맘에 들어서 글 잠깐 써봅니다.
제가 안변할거라고 꽉막혔다고 생각했던 사이트의 또다른 가능성(?)을 알고나니 즐겁네요 ^^
물론 이러한 성향이 오래가진 않을거 같아서 아쉽네요ㅠ.ㅠ 예전처럼 조용해진다면 저로썬 또 눈팅만 하게되겠죠...
본의는 아니었겠지만 저한테 웃음을 주시고 재미거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써놓고 보니 왠지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얄미운 사람으로 비춰질수도 있겠네요.
논란이 되어도 삭제는 안합니다. ^^ 전 논란을 즐기니까요... 아악 이말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 해보네요~
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 이런 투의 글은 원래 쓰지도, 읽지도 않는데, 정말 이거 왜 다들 라이트 버튼이 무겁다하는지 전 허세 인줄알았는데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네요 이런 글은 쓸때 어렵고 생각도 많이 해야되고 손도 아파요 ㅜ.ㅜ (아이러니하게 저도 제가 허세라고 생했던 말을 하고 있네요.)

원래 댓글들도 확인 잘안하지만 이글은 너무 정성들여 써서 댓글 계속 확인해 볼꺼 같아요. 이건 처음 느껴보는 거네요.
와우..좋은거 많이 경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