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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6 21:01
글쎄요. 전 타팀 팬 입장에서 고영민 선수는 부진하다 생각하는데... 아무리 홈런이 있고, 호수비가 있어도 1할이란 성적은 말이 안되죠.
10/04/26 21:04
고영민선수 의외로 출루율은 괜찮습니다만...........
2군 한 번 박아 줘도 이 놈이 정신줄이 없는 놈이라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타격폼도 희안하고 주루도 희안하고 수비도 희안하고 스탯도 희안하고 아무튼 군대 한 번 보냈어야 할 놈인데 이런 놈이 면제라니...후 그냥 상무 임대 한 번 안되나요? 정신줄만 찾으면 정말 잘 할 놈인데
10/04/26 21:24
고영민선수의 자리를 오재원선수가 말끔하게 채워주고 있어서 본인에게 많은 자극이 될 듯합니다.
특유의 점프타격으로 장타를 다시 시원하게 날려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고영민선수는 정말 변태왕입니다..
10/04/26 21:56
최준석과 오재원이 이렇게나 활약해주면 고영민은 점점 설 자리를 잃을 것 같습니다.
워낙 김경문 감독의 총애(?)를 받는 선수인지라 당분간은 조금씩 기회를 주겠지만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게 되면 쉽게 쓰기 힘든 카드가 될 것 같네요. 또, 이성열과 유재웅에게 많이 기대를 한다고 했었는데 두선수의 부진이 안타깝네요.
10/04/26 22:37
고영민선수 = 분석 불가
그저 고영민 스럽습니다. 수비도 고영민스럽고, 타격도 고영민스럽고, 에러도 고영민스럽고. 혹시 트레이드 생각하신다면 우리 한대화감독님께 좀 굽신굽신..(믿고 쓰는 두산정글고 출신 환영)
10/04/26 23:14
오재원은 뭔가 가벼워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꽤 진지하게 임하는 것 같아서 호감입니다. 가끔 터지는 에러만 아니면 든든할텐데요
10/04/27 04:28
고영민이 07정규시즌-09플옵 모습으로 돌아와야 두산의 전력이 극대화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주 극악의 컨디션임에도 불구하고 1번 - 3번으로 고영민을 꾸준히 기용하고 일요일 박빙의 승부에서도 끝까지 기회를 주는 것으로 볼 때, 두 남자의 애증의 관계를 고려해보면... 앞으로 고영민이 1할대를 유지하거나 수비에서 에러를 연발하지 않는 이상 고영민은 주전입니다. 오재원이 광저우행 화물칸이라도 얻어탈 기세라는게 너무나 반갑네요.
10/04/27 13:34
정말 변태스러운 고젯 .
작년 플옵모드까지는 아니여도, 07년 모드로만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삼진과 볼넷 동시 1위가 가능할 것 같은 유일한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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