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4/23 22:29:29
Name 슬러거
Subject [일반]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5) 쟈니즈의 엘리트 KinKi Kids (수정)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1) 사무소 설립 ~ SMAP데뷔 전>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2) 일본의 국민 아이돌 SMAP>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3) 밴드형 아이돌 TOKIO>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4) 아크로바틱(?) 아이돌 V6>

※윗 링크를 클릭하시면 지금까지 쓰여진 기획잡담글로 자동 이동합니다.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 드디어 찾아온 쟈니즈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KinKi Kids의 시간입니다.
   아마 앞으로 소개될 내용보다 더 많은 내용을 쓸 수 있었을 것 같지만 아무래도
   그러면 글이 끝날 것 같지 않아서 최대한 선에서 자제하면서 써보았네요.
   그러면 쟈니즈의 기적인 KinKi Kids의 소개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KinKi Kids - 1992년 결성, 1997년 데뷔
- 도모토 코이치, 도모토 츠요시


1. KinKi Kids의 만남과 데뷔 전 그리고 최고의 데뷔  [ 부제 : 쟈니즈 사상 최고의 엘리트 두명의 만남 ]


-  쟈니즈 사상 최고의 엘리트 두명의 소년이 만나서 만들어낸 사무소가 배출한 최고의 듀엣.
그 두명의 성이 “도모토”로 같은 것은 단지 우연이였지만 이 두명의 만남은 훗날 큰 별이 됩니다. 도모토 코이치와 도모토 츠요시는 각자 자신의 누나들이 제멋대로 쟈니스 사무소에 이력서를 보내게 되면서 쟈니즈 사무소에 발을 딛게 됩니다. 이 이력서를 받아본 쟈니 사장은 이 두명을 1991년 5월에 요코하마 아리나에서 열리던 히카루 겐지의 콘서트에 초대하였고 이 둘은 그 때 처음 만나게 됩니다. 이 때 이들 두명은 오디션을 거치지 않는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쟈니즈 주니어로 합류하게 됩니다. 도모토 코이치는 도모토 츠요시는 일본에서 그렇게 흔하지 않은 “도모토”라는 성도 같았고 이뿐 아니라 공통점이 아주 많았는데 바로 둘 다 관서지방(칸사이) 출신이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1979년생이며 거기다가 외모 역시 아주 뛰어났다는 점도 있겠습니다. 팬들사이에는 거의 운명으로 까지 여겨지는 조건의 만남이기도 합니다.

    이 둘은 1992년부터 둘이서 함께 아이돌 잡지등에서 활약하며 SMAP의 백댄서등으로 활약하기 시작했고 그 때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오게 됩니다. 팬이 점차 증가하면서 이 둘의 주니어 시절 인기는 데뷔조들에 버금가는 정도로 발전해갑니다. 둘은 이때는 아직 정식 명칭이 결정되지 않은 시기였기에 <쟈니즈 칸사이조>, <도모토 브라더스> 등으로 불리워졌지만 쟈니 사장이 이에 따라 최초로 결정한 유닛명이 바로 <칸사이 보야>였습니다. 말그대로 “칸사이의 아이들“이라는 단순한 명칭이였습니다. 이후 그해 1992년 NHK홍백가합전에서 SMAP의 백댄서로 나섰을 때 나카이가 이 둘을 <칸사이 보야>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둘의 엄청난 인기에 따라 주니어시절 때부터 음악방송에서 노래를 하고 예능방송에서 예능활동을 드라마에서 연기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993년 봄에는 일본여행사인 近畿日本ツーリスト(긴키니혼 투어리스트)의 이미지캐릭터로도 기용되기도 했습니다. 1993년 4월에 SMAP의 나카이 마사히로의 사회로 진행되던 방송인 <키스했어? SMAP>의 1회 방송에서 정식으로 Kinki Kids라는 그룹명이 결정되었습니다. 이후 1994년 말에 두 번째 K문자가 대문자로 확정되면서 정확히 그룹명이 결정되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크게 관여한 것도 있고해서 SMAP은 후배인 KinKi Kids 두명을 아주 귀여워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이러한 그룹명 결정후에도 많은 버라이어티와 드라마, 그리고 노래로 활약하고 누차 언급하였다시피 데뷔전의 인기도가 엄청났는데 이러한 그들에게 또 하나의 인기 기폭제가 있었으니 바로 1994년에 방송되었던 드라마 <인간실격>입니다. 실로 충격적인 내용을 담았던 이 드라마에서 이 두명은 고작 15살에 불과했지만 동성애 연기 등 파격적인 장면들로부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다시한번 일본 대중들에게 오르내리게 됩니다.

   이후 1994년 12월 31일, 이러한 주니어 최고 인기유닛이였던 KinKi Kids는 음반도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그들이 그동안 발표한 곡들과 자신들의 출연드라마에 사용되었던 곡들을 모아서 첫 콘서트를 개최하게 됩니다. 그 장소가 바로 크기는 많이 크지 않지만 이 무대가 가져온 역사와 상징성으로 일본 모든 가수들이 공연하기를 희망하는 일본 <무도관>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이 콘서트 기간에 총 3개 장소에서 15공연을 개최하게되는데 이러한 일은 쟈니즈 사무소에서도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를 끊임없이 이어나갔고 TV레귤러 예능방송의 숫자가 늘어남은 물론 드라마에도 수없이 출연하게 됩니다. 그리고 1994년 연말에서 1995년 연초에 이어 실시되었던 콘서트의 호평으로 이 콘서트의 제2탄이 1995년 3월에 다시 개최되었고 여기서 KinKi Kids는 요코하마 아리나 및 오사카성 홀등에서 공연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 KinKi Kids는 한발 더 나아가서 아직CD데뷔가 결정되지 않은 주니어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8월에 첫 전국 투어를 실시하게 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음반도 없는 어느 기획사 소속 꼬마들이 쟁쟁한 공연장소를 잡고 그것도 전국 투어를 실시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이 첫 전국 투어를 성공리에 마쳐내게됩니다. 이러한 그들의 활약은 CD데뷔전까지 계속되는데 이 시절부터 이미 일본 대중들에게 큰 인기와 인지도를 쌓고 날개를 펴고있는것이였습니다. CD데뷔전까지 이들은 1995년 8월의 전국투어 이후에 무려 7번의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치루어냈으며 그사이에는 1996년 여름 자신들의 두번째 전국투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1996년 연말에 실시된 콘서트 투어에서 도모토 코이치의 생일인 1월 1일에 콘서트를 하게되는 관례가 처음으로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코이치군의 1월 1일 생일은 KinKi Kids에게 있어서도 엄청난 행운이였지 않나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공연쪽으로 이렇게 활발한 활약을 펼침과 동시에 코이치는 <인간실격>이후에 데뷔를 하게 되는 97년까지 4개의 연속 드라마에 출연하였고 <긴로괴기파일>로 주연작을 따내서 연기합니다. 그리고 같은 멤버인 츠요시와 함께 96년에는 공동주연으로 <어린시절>을 찍는 파워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츠요시도 이에 뒤지지않고 인간실격 이후로 97년 데뷔전까지 총 4개의 연속 드라마에 출연하였고 그 안에 코이치와 함께 공동주연으로 <어린시절>을 촬영하였고 이 때 그의 연기인생중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역을 연속드라마 주연으로 따내며 대중들에게 또 어필하게 됩니다. 그리고 KinKi Kids는 많은 팬들의 끊임없는 요구에 부합하게 되는 사실을 발표합니다. 1997년 5월에 그들이 둘이서 활동을 시작한지 5년만에 KinKi Kids라는 유닛명이 결정된지 약 3년만에 데뷔기자회견을 실시하고 1997년 7월 21일에 그들의 데뷔 싱글인 <硝子の少年>과 데뷔 앨범인 앨범을 동시에 발매하며 화려하게 데뷔하게 됩니다. 쟈니즈에서 최초 칸사이(킨키)지방 출신으로 구성된 그룹이자 듀엣이 등장하게 된것입니다.  


   그들이 주니어시절부터 누려온 가히 폭발적인 인기는 그들의 첫 음반 데뷔가 시작되자 바로 나타났고 더불어 당시 일본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멜로디와 가사로 구성된 싱글 <硝子の少年>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내게 됩니다. <硝子の少年>은 발매 동시에 첫주판매량 31만 5천장을 팔아치우며 초등장 1위를 획득하였고 <硝子の少年>은 이후 무려 3주연속으로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발매 5주차만에 밀리언을 달성하더니 32주간이나 챠트에 머물면서 무려 179만장이라는 판매기록을 세워버립니다. 쟈니즈 사무소 사상 데뷔싱글 최다 판매량이자 SMAP이 世界に一つだけの花로 더블밀리언을 넘기기전까지 쟈니즈내에서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한 싱글이였습니다. 또한 그들이 데뷔전에 드라마내에서 불렀던 엔딩테마곡이나 삽입곡과 같은 곡들과 함께 콘서트 투어에서 불렀던 곡들을 담아서 동시에 발표했던 정규앨범인
앨범도 첫주에 31만 5천장을 판매하며 초등장 1위를 거머쥐었고 24주간 챠트에 머물면서 밀리언을 달성해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쟈니즈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 두명이 만들어내는 음악의 시작이였습니다.



2. 기록의 대명사! 쟈니즈의 엘리트! 대세는 KinKi Kids [ KinKi Kids의 전성기 ]


- 이렇게 화려한 주니어 시절과 화려한 데뷔를 맞이한 그들의 앞에는 정말로 탄탄대로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이미 주니어시절부터 4~5개의 레귤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던 그들은 1996년에 자신들이 직접 진행하는 <러브러브 아이시테루>방송을 시작했고 데뷔 당시 최고 8개까지 레귤러 방송을 맡았고 데뷔한 1997년에 바로 24시간tv 메인퍼스너리티를 맡기도 합니다. 그리고 1997년 10월에 멤버 두명이 공동 주연인 드라마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에 주제곡을 타이업하며 2번째 싱글을 발매합니다. 이 곡은 발매 첫주에 무려 자신들의 현재까지도 최고 초동판매량인 50만장을 기록하였고 데뷔 싱글에 다음으로 최다 판매량인 164만장을 팔아치웁니다. 쟈니즈 사무소에 전례가 없던 두작품 연속 밀리언을 기록하게 된것입니다. 이와 같은 최고조에 KinKi Kids의 두 멤버는 정말 휴식이라는 것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일했습니다. 그야 그런것이 매해 세 개정도의 싱글을 내면서 2-3개의 드라마를 찍고 5-6개의 레귤러 방송을 하고 거기에 콘서트투어에 연극에 데뷔한 연말에 시작한 J-Freinds 활동까지 겸하게 되니 휴식이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었죠. KinKi Kids는 일약 데뷔조 선배인 SMAP에 버금가는 위치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갔고 엄청난 팬들을 몰고 다니는 아이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KinKi Kids는 1996년부터 열어오던 연말연시(약 12월 20일 즈음부터 그 다음해 1월 1일~4일정도까지 이어지는 콘서트)콘서트를 1998년에 처음으로 일본 최고의 무대인 <도쿄돔>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새해를 늘 도쿄돔에서 5만 5천명의 팬들과 맞이하게 된것이죠. 이것은 그들의 역사에 아주 뜻깊은 돔 공연의 시작인데 왜냐하면 멤버 중 한명인 도모토 코이치의 생일이 1월 1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는 고베대지진의 피해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J-Friends의 수익활동을 위한 카운트다운콘서트도 이 기간에 공연을하는 KinKi Kids무대 구성을 그대로 사용하여 개최하였고 자연스럽게 이는 J-Friends의 해체후에 승계된 <쟈니즈 카운트다운 콘서트>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게 됩니다. KinKi Kids는 1997년 이 이후로 늘 연말연시에 콘서트를 [도쿄의 도쿄돔과 오사카의 쿄세라돔]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에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경험해본 일본 가수는 제가 알기론 총 3팀이고 이는 바로 KinKi Kids데뷔전에 X-JAPAN 그리고 KinKi Kids가 2008년 카운트다운 콘을 오사카의 <쿄세라 돔>에서 개최할 때 딱 한번 후배 데뷔조인 NEWS가 대신 개최한 것을 제외하곤 1997년 이후로 2007년 연말콘까지 KinKi Kids가 10년을 연속개최하였으며 작년인 2009년 연말에 다시 <도쿄돔>으로 돌아와서 연말콘을 실시하였습니다. 조건도 까다롭고 워낙에 관중수용인원수가 많기때문에 대부분의 가수들은 평생 한번 하기도 어렵다는 돔 공연, 그것도 일본의 중심부인 <도쿄돔>을 자기 집처럼 사용하여 매년 투어를 개최하고 있으며 당연히 늘 만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뷔 이후 이 놀라운 인기는 2002년까지 지속되었고 이 사이인 1999년에 KinKi Kids는 연말 최대행사인 홍백가합전에 출장은 아니였으나 출장팀들의 곡과 곡사이에 특별게스트로 초청되어 홍백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KinKi Kids는 데뷔 이후 2002년까지 폭발적인 인기였지만 사무소 관례였던 홍백 2팀제한을 끝내 뚫지는 못했습니다. NHK가 이 전성기뿐만이 아니라 재작년, 작년에도 KinKi Kids의 홍백출장을 오퍼했지만 쟈니즈 사무소 측에서는 KinKi Kids를 쓰려면 V6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말하며 번번이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 기간까지 발매한 12번째까지의 싱글과 베스트앨범을 하나 포함한 6개의 앨범이 모두 총판매량 50만장을 넘기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
하게 됩니다. 특히 첫 번째와 두 번째 싱글 이후에도 네 번째 싱글인 <全部抱きしめて>가 115만장, 자신들의 7번째 싱글인 <フラワー>가 104만장의 판매를 올리며 데뷔 3년만에총 네 번의 밀리언 셀러를 달성합니다. 이는 현재까지도 쟈니즈 데뷔조들의 싱글 기록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SMAP 3번 KAT-TUN 1번). 또한 정규앨범인 A앨범 이후에 2000년에 발매한 자신들의 첫 베스트 앨범인 이 초등장 1위에 초동판매량 무려 70만장에 총판매량 120만장으로 또다시 밀리언을 달성합니다. 이또한 현재 쟈니즈 데뷔조들 앨범 기록 가운데 가장 많은 밀리언 앨범을 달성한 숫자입니다(SMAP 1번, ARASHI 1번)


   쟈니즈의 데뷔조가 가져왔던 모든 기록이라는 기록과 포쓰라는 말을 자신들이 만들어내고 자신들이 갈아버렸던
단 두명의 칸사이지방 아이들로 구성된 듀엣, 바로 이 아이들 KinKi Kids였습니다.


※ 참고 : 프로젝트 그룹

  1997년에 쟈니즈 사무소에서는 1995년 고베대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도와주기 위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그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졸업할 때 까지를 후원하기 위해 6년으로 약속되었고 이 당시 데뷔조중에 SMAP을 제외한 TOKIO·V6·KinKi Kids 이렇게 세 팀이 참여한 13명의 그룹인 으로 정해지고 6년간 운영됩니다. SMAP이 제외된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그냥 떠도는 말로는 SMAP에는 칸사이(관서)지방 멤버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해지고 있기도합니다(고베대지진이 관서지방에서 발생).
   J-Friends는 1997년 말에 결성 첫 콘서트를 실시합니다. 이 콘서트는 당시 인기 아이돌이였던 TOKIO·V6·KinKi Kids가 모두 출연하는 콘서트였으므로 티켓을 구하는 것이 아주 힘들기도 했는데 이 콘서트는 2002년 연말에 J-Friends 해체후에도 매년 12월 31일에서 1월 1일을 넘기는 시간에 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되는 <쟈니즈 카운트 다운 콘서트>으로 승계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후 1998년 1월에 첫 싱글을 발매하였는데 이 싱글마저 첫주에 50만장을 팔며 초등장 1위를 기록 이후 총판매량을 100만장을 팔아버립니다. 이후 J-Friends는 초등학교의 아이들이 졸업하게 되는 해인 2002~2003년 연말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기점으로 해체되는데 이때까지 총 5장의 싱글과 1장의 앨범을 내었고 모두 초등장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6년간 그들이 낸 수익은 모두 고베대지진의 피해 아이들에게 쓰여지는데 총 수익금이 90억엔에 달했다고합니다.



3. KinKi Kids의 안정기 그리고 현재


- KinKi Kids는 이 사이 2000년에 홍콩에서 처음이자 현재까지 마지막인 해외 공연을 실시하였고 이해의 여름에 전국 투어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KinKi Kids 팬들은 이 이후에 전국투어를 다시 보게까지 8년이나 걸려버립니다). 이후 2002년에 발매한 정규앨범 앨범을 기초로 한 투어가 연말 연시에 <도쿄돔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이후 이 콘서트의 호평으로 추가공연이 결정되어 2003년 5월에 나머지 세 개의 돔에서 공연을 하게 되면서 쟈니즈 사무소에선 SMAP이후로 두 번째로 5대돔투어를 달성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KinKi Kids는 2002년까지 최정상의 포쓰를 이어가며 활동하다가 2003년 부터는 그냥 정상급의 포쓰의 자리로 내려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 때 2003년에  하지만 “인기가 줄어들었느냐?“ 라고 물어본다면 누구나 고개를 젓게됩니다. 이들의 인지도는 이미 데뷔조 중 전국구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SMAP과 TOKIO에 근접하였고 이미 음반적인 성공과 인기는 SMAP에 비할정도가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데뷔 때 흘러넘쳤던 레귤러들은 <도모토 쿄다이>와 쯔요시군이 혼자 진행하는 <쇼지키 신도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종료하며 한결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연예인이란 자고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많이 내비추고 많은 활동을 해주어야지 인기를 탈 수 있는 직업입니다. 그렇지만 이 둘은 그런것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의 페이스를 즐깁니다.
    코이치는 2002년을 이후로 매년 등장하던 드라마에서마저 발을 빼고 KinKi Kids로의 음반 발매와 자신의 주연 뮤지컬인 등에 총력을 기울였고 이후에 다시 드라마에 주연을 맡은 것은 2007년 <스시왕자> 단 한번 뿐이였습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매작품마다 호평을 받아왔던 도모토 츠요시 또한 2004년 <홈드라마>를 주연작으로 연기한 뒤 한동안 드라마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모든 것을 기획하고 곡을 만들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신의 인생관을 팬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솔로 음악프로젝트에 전념하게 됩니다. 이후에 쯔요시가 연속드라마 주연을 맡은것은 2008년과 2009년에 이어진 <33분 탐정 시리즈>가 유일합니다. 이러한 것을 반영한 탓인지 음반 판매량은 2002년을 기점으로 꽤나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주내던 싱글도 1년에 많아야 두 번, 적으면 1년에 한번을 발표하니 정말 접할 기회가 줄어든 것입니다. 팬들은 ”이제는 티켓등으로 돈 안주고는 보기 힘든 아이돌“이라고 까지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쟈니즈 사무소내에서 가장 고정팬이 많기로 유명한 KinKi Kids는 이후에도 자신들의 24번째까지 모든싱글이 초동판매량 20만장과 총판매량 30만장을 기록합니다. 꾸준하다고 하더라도 아주 높은 수준의 꾸준함인 것이죠. 앨범도 작년에 발매한 J앨범까지 모두 총판매량 20만장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DVD또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발매때마다 총판 14만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SMAP과 TOKIO만큼의 인지도를 갖고 있고 또한 최고의 인기를 누려왔고 현재도 꾸준히 높은 인기와 관심도를 유지하고 있는 KinKi Kids. 팬들입장에서는 안타깝고 더 많이 TV에서 얼굴도 보이는것을 바랬지만 오히려 그런것을 많이 초월해 낸 게 지금의 KinKi Kids입니다.



4. 아이돌? 이제는 정상급 아티스트 KinKi Kids


- KinKi Kids는 쟈니즈 사무소내에서 거의 아이돌의 유형을 탈피한 유일무이한 아이돌입니다. 일본은 아이돌과의 구분을 두는 말로 [아티스트]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쉽게 얘기하면 잘생긴 얼굴과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기반으로 젊은 소녀팬들을 몰고 다니는 아이돌과는 달리 음악에만 집중하여 곡을 발표하고 콘서트 투어를 도는 [아티스트]를 구분해서 의미하게 됩니다. KinKi Kids는 물론 자신들이 아이돌인것을 부정하지 않았고 오히려 감사하며 스스로가 슈퍼아이돌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러는 사이 점점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쌓아올리게 됩니다. 이들은 96년에 시작하여 2001년까지 계속되었던 자신의 진행 레귤러 방송 <러브러브 아이시테루>에서 일본 음악계의 거장인 요시다 타쿠로에게 처음으로 기타를 배운 이후에 음악의 세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특히나 기타를 배운 이후에 그들은 작사·작곡을 자신들이 하는것에도 큰 관심을 가졌고 이러한 그들이 만든 곡은 B곡부터 한두곡씩 정규앨범에도 수록되었으며 급기야 2000년에 발매한 자신들의 9번째 싱글인 好きになってく愛してく를 직접 도모토 츠요시가 작사· 도모토 코이치가 작곡하여 발표하였고 이 곡은 초동판매량 36만장으로 초등장 1위를 기록하면서 일본 아이돌 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자작곡으로 초등장 1위를 기록하게됩니다.

  KinKi Kids는 데뷔때부터 라이브가 상당히 안정적이며 두명다 노래를 잘하는 편이였는데 2001년을 전후 기점으로 하여 가장 큰 폭으로 노래실력이 상승 변화하는 그룹입니다. 2001년 말즈음부터 코이치가 바이브레이션등을 활용하며 창법이 바뀝니다. 2002년 초부터는 츠요시 또한 성량도 좋아지고 음역대도 풍부해지면서 잘 내지르는 창법이 되게 됩니다. 그때쯤부터 누구나 인정하는 쟈니즈내에서 가장 가창력이 뛰어난 보컬이며 음악성을 인정받는 두 명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도모토 츠요시는 J-Friends에게 곡을 주기위해 방문했던 최고의 팝가수 故 마이클 잭슨에게 노래가 유창하다고 칭찬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활발한 솔로 활동도 이에 도움이 되었는데 이 중 멤버인 츠요시는 정말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합니다. 자신이 직접 드럼·피아노·베이스 등의 악기들을 자유자재로 다루기 시작하고 자신의 솔로 싱글과 앨범은 거의 대부분 자신이 작사·작곡을 하는 진정한 싱어송 라이터가 되게 됩니다.


   이보다 조금 전 시기에 도모토 코이치는 자신에게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뮤지컬 를 시작하게 됩니다. 일본에서 9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극장인 [제국극장]에서 열리는 이 뮤지컬은 사무소 사장인 쟈니 기타가와가 극본을 그리고 코이치 자신이 좌장과 주연·연출·음악을 맡는 무대로 2000년 11월의 첫 공연 이후로 매년공연하며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뮤지컬입니다. 작년에는 故 모리시게 히사야씨가 「지붕 위의 바이올린 연주」로 가지고 있던 이 극장에서의 단독 주연 기록 625회를 갱신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고 올해 3월에 700회째 공연을 달성하며 기록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제국극장 역사상 단독주연 뮤지컬로는 가장 빠른 시간에 달성한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2년에 한번 꼴로 자신의 솔로 싱글을 발표하고 앨범도 발표하였는데 이 대부분이 바로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을 한 곡들로 이루어 진 것입니다. 도모토 코이치는 특히나 작곡 실력이 좋은데 KinKi Kids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곡인 愛のかたまり를 직접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02년에 도모토 츠요시가 자신이 주연으로 연기한 드라마 <꿈의 캘리포니아>의 주제곡으로 자신의 솔로 싱글과 앨범을 내는것을 시작으로 이때부터 솔로활동을 활발하게 시작됩니다. 이후 3년간 자신의 이름으로 싱글 두 개와 앨범 두 개를 내는데 모두 총판매량 20만장을 돌파하는 호평을 받았고 이 앨범들도 여러번의 콘서트 투어도 실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이후에는 자신의 이름으로는 솔로활동을 하지 않다가 2006년에 들어서서 자신의 솔로 음악 프로젝트를 발표하는데 그것도 전혀 엉뚱한 이름인 ENDLICHERI☆ENDLICHERI라는 프로젝트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 이름을 붙인 본인은 “도모토 츠요시라는 이름은 ‘도모토 츠요시=KinKi Kids’ 라는 아이돌로서의 이미지가 되어서 아무리 음악에 주력해 작품을 만들어도 대중들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이런 이미지를 떼어버리고 싶기 때문에 다른 이름을 붙였다” 라고 말합니다. 본인 의사에 따라 킨키키즈에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음악을 전혀 내보내지 않고, 킨키키즈의 공식 사이트나 팬클럽 회보 잡지 등에서도 활동에 대해 게재하지 않으며 킨키키즈의 이름으로 나오는 아이돌 잡지 등에서도 이야기 거리를 내보내지 않고 레코드 회사와 콘서트 사무국을 사실상 분사 취급 하는 등 킨키키즈 이름의 활동과 철저히 분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내었던 내었던 두 개의 싱글에 이 프로젝트로 낸 싱글 처음 세 개를 포함하여 총 5개의 솔로로서의 싱글이 초등장 1위를 기록하면서 솔로로서 통산 5곡 연속 첫 등장 1위라는 기록까지 세우게 됩니다. 이후에 공연 중심의 활동이 계속되어 현재까지 자신의 솔로 공연만 해도 200공연을 넘기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도 이러한 솔로프로젝트는 끊이지 않고 계속 되었으며 ENDLICHERI이후에는 剛紫(츠요시)등으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나머지 유명 아티스트들 및 대중에게도 크게 인정받고 있고 진정한 싱어송 라이터인 도모토 츠요시를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도모토 츠요시는 이처럼 쟈니즈 사무소내에서 그룹이 있으면서도 가장 활발하고 많이 솔로활동을 펼치고 있는 멤버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연예계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쟈니즈 중에서 아이돌을 벗어난 가장 실력파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중에도 KinKi Kids의 활동도 꾸준히 지속되어 현재까지 총 29장의 싱글을 내면서 모두 초등장 1위로 기네스 기록을 갱신중에 있으며 콘서트쪽으로 보면 2003년 연말부터 열려서 4대돔을 돌았던 앨범 콘서트투어때부터는 쟈니즈 주니어들의 백댄서를 최소화 시켰습니다. 자신들만의 무대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였지요. 이후 2004년 연말에 실시된 4대돔 투어에서는 처음으로 生Band+生strings연주로 공연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5년 연말 앨범 투어에서부터는 쟈니즈 주니어는 오직 MA만 함께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8년에 2000년 여름 전국투어에 이은 무려 8년만에 여름에 전국 투어가 개최되었습니다.(투어 당시 싱글을 발매하여 여러방송을 출연할 당시우타방에서 SMAP의 나카이가 너희는 8년동안이나 뭐했냐고 얘기하지도했었죠~) 이 4개월간의 전국 투어 27공연에서 총 40만명을 동원했습니다.

   이외에 KinKi Kids의 특이함 점은 콘서트의 MC가 아주 길다는 점입니다. 3~4시간여의 공연에 무려 1시간~1시간 반을 팬들과의 MC(대화)에 사용하면서 사무소에서 자주 혼나고 있기도 하지만 이것은 곧 KinKi Kids 그들만의 콘서트 특징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고정팬이 가장 많기로 유명하다는 것이고 이는 데뷔 5년 이후 어느정도 화제성에서 내려온 뒤의 2002년에서 2007년까지의 거의 30만장으로 고정되었던 이들의 싱글과 앨범판매량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특이하게 쟈니즈 사무소내에서 SMAP이나 ARASHI와 동등하게 아니면 그 이상으로 아이돌임에도 남자팬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사장인 쟈니 기타가와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들로도 유명합니다. 이는 선배 데뷔조들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크게 성공해왔던 그들에 대한 신뢰이기도 하며 SMAP과 함께 사무소의 위치를 확고히 확립시켜준대에 대한 감사이기도 한데 따라서 이 멤버들이 솔로 프로젝트를 한다거나 방송을 줄인다거나 하는 등의 사무소적이나 아이돌의 성격으로서 많이 벗어나는 행동에 대해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그들의 의지를 최우선으로 존중해주고 있는것도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둘이 출연하는 레귤러 방송은 9년여째 이어오고 있는 버라이어티 방송인 ‘신 도모토 쿄다이’가 유일하며 이것이 일주일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KinKi Kids가 유일하게 출연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KinKi Kids는 쟈니즈 사무소내에서도 가장 여자관계에 대한 소문이 없는 사람들인데 원래는 스캔들을 걱정하는 다른 팬들과는 달리 KinKi 팬들은 오히려 너무 없어서 걱정하고 있다는 말도 종종 하고 있기도 합니다.


※팬으로서의 사족

  - KinKi Kids는 데뷔때부터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것에 비례하여 코이치vs츠요시 팬들의 구도로 끊임없이 나뉘어 불화설등이 끊임없이 존재하여온 듀엣입니다. 하지만 코이치와 츠요시 서로서로가 콘서트에서도 자신들은 이 둘이 아니였다면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활동해오지 못했을거라고 그렇게 오랜기간 그렇게 서로가 말이 많지 않은 성격이지만 말이 필요없어도 의지할 수 있는 사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자신들에게는 가장 서로가 맞는 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lan_Baxter
10/04/23 22:36
수정 아이콘
언제 글 올리실 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겜게(스타리그-뒷담화 불판 보러)와 자게를 계속 오갔는데 드디어 올리셨군요! 킨키키즈(특히 도모토 츠요시)의 팬으로서 글 읽기 전 부터 약간의 스압 만큼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일단 이렇게 선리플 한 후에 정독하고 나서,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나눴으면 좋겠네요.
10/04/23 22:44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쟈니즈에서 킨키를 빼놓으면 섭하지라잉! (물논 저는 嵐이 쪼끔 더 좋습니다만..)
아는 누님들이 광적으로 좋아하셔서 "대체 이사람들이 누군데 이리 좋아하는거야?" 하고 듣기 시작했더니 저도 어느새.. 크크.
동료동료열매
10/04/23 22:55
수정 아이콘
마치 에반게리온 같군요. 폭발적인 인기와 열혈한 매니아층.
2400만장이라니 일본 전성기 시절 음반판매량은 실로 놀랍네요.
아류엔
10/04/23 22:56
수정 아이콘
우리 애들의 직속선배 킨키키즈편!인이네요
싱글 판매량이야.. 킨키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모두 줄어가는 상황이니
순위에 의의를 두어야 하겠지요. 세계 기네스 기록이니...


킨키노래는 팬이 아닌 사람이 들어도 명곡이 많은거 같아서
자주 듣게 되더라고요
저도 그렇고 팬들도 그렇고 첫손가락으로 꼽는곡은..
愛のかたまり 인거 같아요
제 엠피스리에서 사라지지 않는 유일한 킨키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 츠요시 노래는 엔도리 이후에는 취향을 많이 타는거 같더라고요
파이콘 dvd는 저도 인상깊게 봤습니다 킨키를 잘 몰라도 지겹지 않더라고요

개인팬 대립에 관해서는
제 가장친한 친구가 극도로 코이치 온리팬인데...
그아이 말만 들어보면 또 그 상황이 이해도 되고..
미묘한거 같습니다.
불타는개차반
10/04/23 23:00
수정 아이콘
원래 로그인을 잘안하는 스타일인데 간만에 킨키에 대한 글이 나오니 로그인을 안할 수가 없네요 ^^
고등학교 시절 킨키 노래 듣는다고 변태냐는 소리도 듣고 했었는데 ~
제가 마지막으로 들었었던 노래가 snow snow snow 였었는데 아직도 나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G앨범은 비록 아이돌이지만 정말 좋은 앨범이라고 아직도 생각이 드네요
Alan_Baxter
10/04/23 23:09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킨키키즈 그리고 도모토 츠요시의 팬이 된 계기가 ‘도모토 형제’입니다. 하지만, 정작 도모토 츠요시를 처음 볼 때는 '아이돌 외모가 전혀 아닌데 도대체 인기가 많은 이유가 뭐야?' 라고 무시했는데 보다 보니까, 재밌기도 하고 보통 일본 남자 여자 아이돌 노래 부르는 것 들으면 특유의 콧소리;가 느껴져서 거부감이 많이 들었는데, 츠요시 같은 경우에는 고음도 능숙하게 잘 올라가서 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물론.. 당시 그랬지, 조금 지난 뒤 그 특유의 콧소리가 적응이 많이 되서, 아라시나 V6, 토키오 노래도 많이 듣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일본 노래 자체를 잘 안듣지만요.)

물론 팬이라고 콘서트 보러 일본에 가거나, 굿즈를 살 정도로 광적으로 좋아하는 정도는 아니고 앨범 나오면 듣는 정도였지만, 팬으로서 자부심을 많이 느낍니다. 솔로 활동을 통해 아이돌로서의 이미지와 동떨어지고, 음악 또한 너무 취향을 많이 타는 등의 부정적인 영향이 많았지만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평단에서는 사운드에 겉멋이 많이 들었다는 비판도 일부 있지만, 작사 작곡 편곡 드럼, 베이스, 기타, 피아노 연주까지(+무대 디자인, 마케팅, 각종 디자인 등...) 본인이 일일이 해가며 자신만의 독특한 사운드에 '쟈니스의 기적'이라고 부를 정도의 가창력이 어우러지면서 소름돋는 한편의 작품이 완성...되는 것 같은데... 너무 팬심을 드러낸 것인가요? 뭐 물론, 가끔씩 가다간 이해할 수 없는 패션과 머리 스타일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아무튼 완전히 다 꺼져버린 팬심을 다시한번 활활 타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B578A29A5C2CA6BD2CBE20B7933A170CBA14&outKey=V128280706008dd4016679d6a553fbf3dd2bf7eba97279cdbbc4b9d6a553fbf3dd2bf 츠요시의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라고 할까요?
10/04/23 23:09
수정 아이콘
킨키키즈의 팬이라고 하시는 만큼 덧붙일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써주셨네요.
제 주위에도 쟈니즈중 킨키의 팬이 좀 많은 편이더군요.

킨키가 홍백에 안 나가는 이유 중에는 쟈니즈 카운트다운 콘서트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킨키를 홍백에 내보내려면 카운트다운 콘서트의 상당부분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도 있으니 V6도 같이 내보내야 한다라는 이론도 어찌보면 합당한 요구겠지요.

재밌는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킨키가 작곡에 본격적으로 손대기 시작한 이유가 바로 아이돌이라서 곡섭외가 힘들다. 때문이었습니다. 도모토 코이치기 솔로앨범 준비 할때였는데 킨키는 아이돌이다.라는 편견 때문에 곡섭외가 너무 힘들어서 결국 자기가 셀프 프로듀싱해서 만들었다.라는 이야기죠. 아이돌이면서 너무 음악적 역량이 뛰어난게 발목을 잡았다랄까요.

그리고 또 하나... 킨키키즈는 뉴스와 더불어 유이하게 쟈니즈 레이블로 음반내고 있습니다.

가만보면 재밌는 친구들입니다. 둘 다 히키코모리 기질이 상당하고 좋아하는 것에는 엄청나게 미치면서도 모르는 것은 한참 모르는...
Alan_Baxter
10/04/23 23:13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쟈니즈가 2002년 킨키키즈의 사진집을 한국에 발매하면서 쟈니즈 한국 진출의 간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사진집의 판매량이 심하게 낮아서 한동안 쟈니즈 아이돌의 한국 진출을 보류하고(2005년 V6 내한까지), 특히 킨키키즈는 한국 진출을 완전 포기했다는 비화가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쉽고 그렇습니다.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아이돌 사진집이 활성화 된게 아닌데, 앨범 낸것도 아니고 사진집 판매량 가지고 킨키 한국 진출을 중단시켰다니.... 지금이라도 한국에서 콘서트 해주면 보러가 줄 팬들이 적어도 만명은 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슬러거
10/04/23 23:23
수정 아이콘
shura // 다음글이 嵐인 만큼 어느정도는 기대하셔도...(KinKi Kids 다음으로 SMAP만큼은 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료동료열매 // 1990년대 후반은 정말 좋은 곡도 많았고 음반 판매량 자체도 정말 다들 놀라웠죠. 히키(우타다 히카루)의 단일앪범 700만장은 정말 지금봐도 눈이 번쩍 뜨이는 수치이니깐요. 사실 근데 그땐 킨키 좀 잘나갈때였습니다.. ^ ^ ;;

아류엔 // 매글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이럴수록 칸쟈니에 대한 압박이,,,,

불타는개차반 // 전 앨범을 다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H앨범과 이번 J앨범을 정말 좋아하는 편입니다.

Story // 맨 마지막 한줄이 확 와닿네요~ 기질이 아니라 그냥 히키코모리죠 ^ ^ ;; 여전히 코이치가 상대성이론이나 자동차구조 얘기하는것보면 얘도 나름 '왕자'라고 불리는 슈퍼아이돌인데싶다가 츠요시를 보니 집에 고대어를 포함해서 수조가 흘러넘치고 가끔가다가 팬으로서도 이해하기 힘든 난해한 패션보고할때는 ^ ^. 카운트다운 콘 얘기는 마지막 즈음에 조금 해보려고 생각중이긴한데 사실 팬심으로는 TOKIO나 嵐도 홍백에 갔다가 와서 카운트다운콘을 하는데 KinKi Kids는 못했던것 생각하면 좀 아쉽기도 합니다....

Alan_Baxter // 콘서트를 한다면 아라시가 했던 올림픽 체조경기장은 충분히 메우고도 남으리라고 봅니다. 의외로 우리나라 킨키팬들 상당수죠. 이번에는 도모토 쿄다이쪽은 많이 다루지는 않았지만 저도 빼놓지않고 보는 프로입니다. 얘들을 지금은 거기서밖에 못보니깐요 -_- 하지만 처음에 보쿠하네를 들어서 빠지고 Anniversary에 허우적대다가 커플링 곡이였던 雪白の月에 KO먹고 팬이 된 기억이 나네요.
mirutree
10/04/23 23:36
수정 아이콘
츠요시 떄문에 일본드라마를 접했죠~~
설레임
10/04/24 00:04
수정 아이콘
워낙 글을 잘 써주셔서 읽으면서 무척 흐뭇했어요. 옛날 생각도 많이 났구요.
여전히 mp3엔 왕자 솔로곡들과 킨키곡들이 가득하고 심심하면 dvd를 돌려보는 사람인지라
그저 하나 바라는것이라곤 티비에서 얼굴 좀 자주 보는거네요; 그게 여의치 않으면 cd라도 쫌!
아일랜드스토
10/04/24 00:28
수정 아이콘
전 이 둘의 이름이 늘 헷갈립니다. ^^;
신도모토쿄다이를 보면서 킨키를 알아갔는데 이 둘의 캐릭터는 정말이지 너무 재밌습니다.
너무 다른듯 하면서도 또 참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제게 신도모토쿄다이는 킨키의 입담때문에 웬만한 한국 예능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큭

다음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아라시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김민규
10/04/24 00:53
수정 아이콘
사실 가수로서의 킨키는 잘모르고 팬이 되버렸지만...
츠요시가나오는 드라마를 보면서 일드를 시작해서...
항상 도모토 쿄다이나 쇼지키신도이는 안빼먹고 봤었는데...
요즘은 진짜 활동이 줄어들어서 볼 자료도 별로없구
많이 아쉽네요...
10/04/24 01:30
수정 아이콘
킨키 노래는 그냥 말이 필요없을 정도인 것 같아요 ㅠㅠㅠ
둘은 정말 친한건지 안친한건지!_!
저는 사실 NEWS가 나왔던 쿄다이를 보고 왕자님한테 빠졌는데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좋아지는것 같아요ㅠㅠㅠㅠ
매력이 엄청난 사람들 ㅠㅠㅠ
서민테란
10/04/24 01:56
수정 아이콘
처음에 히로스에 료코가 나오는 썸머 스노우라는 드라마를 보다가 쯔요시를 알게 되었죠.
임마는 뭥미? 일본은 이런 페이스를 주연으로 쓰는 거야 라고 1편을 보면서 생각하다가 밤을 새며 최종편까지 달린 후 이 녀석 생각보다 연기 잘하네. 왠지 자꾸 눈이 가네 라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또 료코가 나오는 드라마를 검색하는데 '모토카레'라고 이 녀석과의 드라마가 또 있길래 또 밤을 새워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녀석 나름 연기를 꽤 잘하는 연기파 배우네. 그러니 그 마스크로 주연을 하지. 희한하게 료코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지요.
썸머스노우 모토카레 드라마들 OST도 상당히 좋아서 나중에 OST 정보를 찾아보니까 놀랍게도 이 녀석이 둘 다 불렀더만요.
전문배우가 아니고 가수더군요, 그것도 그 유명하다는 쟈니스 아이돌. 그것도 그냥저냥한 것도 아니고 대세인 슈퍼아이돌.;;
그 걸 알고 나서 아 정말 일본은 알 수 없는 나라다 라고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뒤로 이 녀석 나온 드라마나 쇼프로, 노래들을 들어봤는데 결론은 분명히 보통사람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더군요.
반짝반짝 빛나는 꽃미남도 굉장히 잘빠진 체구의 섹시가이도 아닌데 확실히 사람의 눈길을 끄는 무언가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의 활동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쯔요시가 10Cm만 컸더라도 연기, 노래, 예능 등 다방면에서 지금도 충분히 굉장합니다만 기무타쿠의 위상 가까이 다가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쯔요가 못생겼다는 건 아니고 참 독특한 매력이 있죠.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을 홀리는 색기라고나 할까.
제게 쯔요시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은 투하트 때의 갓 어른이 된 모습과 04년인가 FNS에서 ね、がんばるよ。를 부를 때의 색기어린 모습, 그리고 한참 과호흡 증후군으로 연예생활 힘들어할 때의 퉁퉁 부었던 모습들이었습니다.
히로스에 료코가 한참 이상형으로 이뻐보일 때 드라마 두편의 영향인지 이녀석이면 사귀어도 괜찮겠다라고 생각한 녀석인데 료코가 딴 남자 만나면서 참 안타깝더군요. 료코 아들내미도 쯔요시랑 생일이 같던데..
아무튼 이 녀석은 정말 제가 본 중에는 가장 독특하고 유니크한 아이돌이자 연예인인 거 같아요. 앞으로 다시는 보기 힘들 거 같은 스타일.
서민테란
10/04/24 02:0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킨키 노래는 정말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쯔요시 솔로곡들은 제 취향은 아닌데 킨키 노래들은 상당히 괜찮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ね、がんばるよ。나 薄荷キャンディー, 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 夏の王様 같은 노래는 노래방 가서도 종종 부릅니다.
10/04/24 03:14
수정 아이콘
도모토 쿄다이는 제가 젤 좋아하는 일본 버라이어티 였었죠........ 요새는 방송 자체를 안봐서 ;;

코이치는 왕자라고 불리고 있긴 한데 참 왕자랑 안어울리게 털털한 성격인거 같고...

(오이카와 마츠히로가 도모토쿄다이에 나와서는 코이치 한테 왕자로써 그러면 안된다고 하면서 시범까지 보였었죠)

쯔요시는 정말 천재과 인거 같습니다. 방송만 봐도 느껴질 정도로...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해야 될까요.

처음에 뮤스테에 나온걸 봤을땐 모 저런 애들이 그리 인기가 많지 싶었었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쳐 흐르는 녀석들이더군요.
10/04/24 03:16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솔직히 노래는 제 취향엔 안맞습니다.

전 좀 기교 없이 간결하게 부르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이들은 기교를 좀 부리죠 .... 흐흐

그래도 좋아하는 곡 두세곡은 있습니다.

박하사탕인가 한글로... 모토카레에 주제곡으로 쓰였었던...

그곡이랑 永遠のBLOODS 곡을 좋아라 하죠.
하루키
10/04/24 11:04
수정 아이콘
드디어 올리셨네요. 개인적으로 참 팬이라서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킨키에 관해선 코이치나 쯔요시나 너무나 하는분야가 갈라져 있어서
개인팬이 많지않나 싶습니다. 전에는 솔로라도 다 들었었는데 요새 쯔요시의 음악이 영 취향에 안맞아서 들은지 오래됐네요...
드라마하니까 생각나는건데 둘다 연기력 참 좋은데 요새는 본인들이 관심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코이치도 드라마는 메리여사에게 물어보라고하고, 본인이 자신의 연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들었던것 같기도 하구요.
쯔요시의 경우는 저도 료코의 오랜팬으로써 둘이 잘됐으면 했었는데 그 이야기가 잠깐 쿄다이에서 나왔었죠.
톰이 둘이 사적으로 사랑할수도 있었을건데 왜 안했냐고 하니까 료코가 우물쭈물하다가 그냥 머리모양때문이라고 농담으로 받아쳤었죠.
팬들은 쯔요시는 꽤 좋아하는 티를 냈는데 료코의 이상형이 모델같은 훤칠한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쯔요시가 그닥맘에 안들었다,,,라고들
하더군요. 둘다 꽤 암울한 성격의 소유자인데다 완벽한 워커홀릭이라 여자가 아직 없나하지만 개인적으로 왠지 둘다 애인이 있을것같아요.
요샌 공부때문에 간간히 소식만 듣지만 나중에 한번 몰아봐야겠네요. 솔직히 약간 쯔요시팬인데 그의 패션센스가 너무 부럽다는...
암울한 성격과 외곬수 성격등등 남자들이 좋아할만하죠...
10/04/24 14:20
수정 아이콘
움.. 이 내용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 들어있는거보면 제가 괜한 팬질을 한건 아닌가보네요
하하;
10/04/24 15:33
수정 아이콘
남자지만 츠요시를 좋아하는 입장인데, 뭐 코이치는 여자를 츠요시는 남자를 맡는다는 말도 있었는데...
츠요시가 연기, 노래 모두 잘하는 편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서머스노우를 너무 빠져서 본 것도 컸네요.
굉장히 뻘플이긴 한데, 츠요시를 많이 좋아할땐 보아가(역시 팬이었고 이 2003년 경엔 저에겐 1등이었죠.) 츠요시랑
사귀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을-_-;;

2003년부터 알게 되어서 인지 아무래도 영원의 블러드와 박하사탕(이 노랜 진짜 미친듯이 좋아했죠)를 가장 좋아했네요.
그러고보니 woongz님과 비슷하네요. 뭐 그 후에 나온 애니버서리도 좋아했구요.
그리고 역시 그들의 기록은 데뷔 후 싱글 연속 1위겠죠!(앨범은 하마사키 아유미씨에게 처음으로 졌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스맙이 싱글 성적이 와리가리 하고, 아라시도 최근은 넘사벽이지만 살짝 와리가리 할때도, 킨키키즈는 정말 꾸준했던걸로 기억하네요.
10/04/24 19:16
수정 아이콘
아라시가 한국에서 했던 공연장은 올림픽홀과 펜싱경기장이구요, 이번에 캇툰이 한국에서 하는게 체조경기장입니다.
그러게..ㅠㅠ 왜... 사진집을 너무일찍 발매 해 주셨어요 지금 내면 완전 대박으로팔릴텐데..
스맙이나 킨키는 한국에서도 팬이 많아서 공연하면 정말..체조는 찰듯해요..
(작년에 키무타구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왔을때 한국에서 콘서트 생각해 본다고 했었는데 그게 제발 실현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쟈니스를 보면 키도 작고 얼굴도 그닥 평범한데.. 왜 저렇게 인기 있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 쟈니스에 빠져서...이렇게 허우적 거리는걸보면...ㅠㅠ 참..쟈니상은 대단한듯해요..ㅡㅡ;;
진짜..쟈니스는 다단계가 맞는것 같아요..한번빠지니..이그룹 저그룹 다단계처럼..빠져서 못나오고 있어요..ㅠㅠ
슬러거
10/04/24 19:52
수정 아이콘
설레임, 김민규 // 저도 그렇습니다. 아라시가 30번째 싱글이 나오는데 2년 먼저 데뷔한 킨키 싱글수는 29장.... 제발 싱글좀 내주세요~~

서민테란,하루키 // 히로스에 료코와 사겨도 좋겠다고 생각한 팬은 역시 저뿐만은 아니였군요 ^ ^

woongz // 제 생각엔 쟈니즈에서 SMAP의 기무라 타쿠야, KinKi Kids의 도모토 츠요시, 嵐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얘들은 정말 천재과인듯 !

Roro // 저 앨범 하나도 정말 인기가 많았던 앨범인데 연말에 낸 덕에 2주합산으로 첫챠트에 나왔는데 당시에 최전성기였던 하마사키 아유미에게 졌었죠. 아유가 저정도에 나오는 앨범마다 초동 50에 총판을 밀리언을 가볍게 찍을때였으니.. 괜히 우타히메가 아니였죠

pooh // 저도 사실 제일 처음안 건 嵐인데 이후 SMAP, 그리고 마지막에 KinKi Kids로 귀결한 나름 다단계라는...
참외아빠
10/04/25 00:46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쟈니스 사장이 게이고, 유닛을 통해서 데뷰를 하려면 쟈니의 퍼밋(?)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모든 아이돌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또한 누나인 메리가 좋아하는 그룹(유닛)이 있어 쟈니 사장이 키운 아이돌과 파벌(?)이 있어 서로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는데 정말인가요?
이 얘기는 제가 이 시리즈를 너무 감명깊게 봐서 일본 친구에게 얘기 해주니, 이런 저런 일이 있다고 얘기해 주는데 믿고 싶지 않을 만큼 충격적인게 많아서요...
메리가 연로해서 곧 세상을 뜰거라 메리 파벌의 아이돌이 걱정중에 있다고도 하니...암튼 일본도 여러 유언비어가 난무하나 봅니다.
10/04/25 06:32
수정 아이콘
오.. 재밌어 보이는 글이네요. 1편부터 정독하고 오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370 [일반] [출사공지] 콧바람 넣으러 한 번 더~! [6] 여자예비역3212 10/04/24 3212 0
21369 [일반] [야구] SK와 김성근감독 이야기 [42] 이블승엽4770 10/04/24 4770 0
21367 [일반] 야권연대 결렬 [64] Snoopy6273 10/04/24 6273 0
21366 [일반] [공연소식] 5월 1일 홍대 두리반에서 51+ 밴드가 공연을 합니다. [2] kurt3723 10/04/24 3723 0
21364 [일반] [축구] 2011 아시안컵 조추첨 종료 (인도-호주-바레인) [88] 랩교5028 10/04/24 5028 0
21363 [일반] 구타를 당했습니다.(2) [103] 12284 10/04/23 12284 0
21362 [일반] 언제까지 웃음기 없는 방송을 원하는 것입니까? [26] Schizo5501 10/04/23 5501 0
21360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4/23(금) 리뷰 & 4/24(토) 프리뷰 [31] lotte_giants3456 10/04/23 3456 0
21359 [일반]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5) 쟈니즈의 엘리트 KinKi Kids (수정) [26] 슬러거11357 10/04/23 11357 0
21358 [일반] 북한군의 잠수정땅굴..유게로가야되나...; [24] ad8156170 10/04/23 6170 1
21357 [일반] 금일 프로야구 진행중입니다. [353] 여자예비역3506 10/04/23 3506 1
21356 [일반] [잡담] 스물두번째 - 집을 정리하다 나온 뱃지와 버튼들 [8] The xian9432 10/04/23 9432 0
21354 [일반] 인천 앞바다서 1만6천t급 컨테이너선 좌초 [20] Shura5793 10/04/23 5793 0
21353 [일반] 이건 또 무슨 일일까요.. (검사 스폰서 폭로자 자살시도) [31] 진리는망내6829 10/04/23 6829 1
21352 [일반] 처음으로 야구장에 갔던 날, 그리고 오늘.. [21] DavidVilla3433 10/04/23 3433 0
21350 [일반] 김동률의 "the concert" [13] 영웅과몽상가4382 10/04/23 4382 0
21349 [일반] 네이트 대박이네요 [34] 어머님 아버9792 10/04/23 9792 0
21348 [일반] 봄날이라고 느끼게 해주는 청첩장 [20] 이쥴레이7209 10/04/23 7209 1
21346 [일반] 표현의 자유 : 스티븐 콜베어의 경우 [7] kurt4570 10/04/23 4570 0
21345 [일반] 야근(NIGHTMARE) [43] 박루미4856 10/04/23 4856 0
21344 [일반] 이대통령 하야하라 [60] kurt8367 10/04/23 8367 0
21343 [일반] 소말리아 해적 삼호드림호 납치? (내용첨부) [18] 인디4319 10/04/23 4319 0
21342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16. 부산의 혼, 작은 탱크 박정태 [18] 페가수스4463 10/04/22 44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