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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22 21:58:00
Name lotte_giants
Subject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4/22(목) 리뷰 & 4/23(금) 프리뷰
중간 순위

1위 SK 와이번스   20G 15승 0무 5패 0.750  -
2위 두산 베어스    19G 12승 1무 6패 0.632 2.5
3위 삼성 라이온스 22G 12승 0무10패 0.545 4.0
4위 LG 트윈스      19G 10승 1무 8패 0.526 4.5
5위 기아 타이거즈 20G  9승 0무11패 0.450 6.0
6위 한화 이글스    21G  8승 0무13패 0.381 7.5
6위 롯데 자이언츠 21G  8승 0무13패 0.381 7.5
8위 넥센 히어로즈 20G  6승 0무14패 0.300 9.0


22일 경기 결과

두산 베어스vsSK 와이번스
팀명123456789101112RHEB
SK50202000091106
두산0033000006913

승리투수 : 카도쿠라(5승)
세이브투수 : 이승호(8세이브)
패전투수 : 김선우(2승 2패)

넥센 히어로즈vsLG 트윈스
팀명123456789101112RHEB
LG0000210003608
넥센1000000001343

승리투수 : 봉중근(2승 2패)
홀드투수 : 이동현(2승 2홀드)
세이브투수 : 오카모토(1승 5세이브)
패전투수 : 김성현(2패)
홈런 : 이병규(No.24) 1호(6회 1점 오재영)

삼성 라이온스vs한화 이글스
팀명123456789101112RHEB
한화0030100026805
삼성1000000001404

승리투수 : 류현진(4승)
패전투수 : 크루세타(2승 3패)
홈런 : 전현태 1호(5회 1점 크루세타), 이대수 2호(9회 2점 오승환)

롯데 자이언츠vs기아 타이거즈
팀명123456789101112RHEB
기아0000001001600
롯데01110001X4806

승리투수 : 이명우(1승 2패)
패전투수 : 라이트(1패)
홈런 : 최희섭 3호(7회 1점 이명우), 강민호 3호(8회 1점 이동현)


23일 경기 프리뷰

LG 트윈스(10승 1무 8패 4위)vs한화 이글스(8승 0무 13패 6위)

잠실구장 18:30시작 / KBS N 스포츠 생중계

09시즌 상대전적 : 한화 12승 1무 6패 우세(잠실구장 한화 6승 1무 2패 우세)

LG 선발투수 심수창
시즌 성적 : 4경기 1패 19 2/3이닝 방어율 5.49

한화 선발투수 유원상
시즌 성적 : 4경기 1승 23이닝 방어율 3.52

넥센 히어로즈(6승 0무 14패 8위)vs기아 타이거즈(9승 0무 11패 5위)

목동구장 18:30시작 / MBC ESPN 생중계

09시즌 상대전적 : 기아 11승 8패 우세(목동구장 기아 5승 4패 우세)

넥센 선발투수 김상수
시즌 성적 : 6경기 2패 12 1/3이닝 방어율 6.57

기아 선발투수 로페즈
시즌 성적 : 3경기 1승 2패 20이닝 방어율 5.85

SK 와이번스(15승 0무 5패 1위)vs롯데 자이언츠(8승 0무 13패 6위)

문학구장 18:30시작 / SBS SPORTS, U1 생중계 / KNN 라디오 생중계

09시즌 상대전적 : SK 13승 6패 우세(문학구장 SK 7승 3패 우세)

SK 선발투수 송은범
시즌 성적 : 5경기 3승 1패 1홀드 22 1/3이닝 방어율 1.61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
시즌 성적 : 4경기 1승 2패 22 2/3이닝 방어율 7.94

삼성 라이온스(12승 0무 10패 3위)vs두산 베어스(12승 1무 6패 2위)

대구구장 18:30시작 / MBC LIFE, ISPN, QBS 생중계 / TBC 라디오 생중계

09시즌 상대전적 : 두산 12승 7패 우세(대구구장 두산 6승 3패 우세)

삼성 선발투수 장원삼
시즌 성적 : 4경기 1승 1패 18 1/3이닝 방어율 3.44

두산 선발투수 장민익
시즌 성적 : 5경기 6 1/3이닝 방어율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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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최마율~
10/04/22 21:58
수정 아이콘
롯데는 지금 꼬박꼬박 1승2패씩 중인가요????3연패이상은 없는것 같은데
10/04/22 21:59
수정 아이콘
sk가 처음에 변비타선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조금은 안심하고 볼 수 있겠내요.
10/04/22 22:02
수정 아이콘
엘지가 승리했다는 것보다
봉중근 선수가 승리투수 됐다는 것이 기분이 더 좋네요.
하지만 8회는 위험해쓰요 ~
엘룬연금술사
10/04/22 22:04
수정 아이콘
두산은 이번 3연전 중 2게임을 잃었지만 리그 일정 전체를 생각할 때 훨씬 큰 몇가지를 얻었다고 보여집니다.
오늘 2사후 보여준 타선 집중력, 매 경기 계속되는 좋은 수비들, 주루 플레이들, 중계 플레이들... 그리고 김승회.

내일부터 이어지는 삼성과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가져온다면 팀 분위기도, 흐름도 저점 찍고 다시 올라오리라 판단됩니다.

그나저나 1차전부터 선발이 선발로서의 검증은 커녕 프로선수로서도 전혀 검증되지 않은 장민익 선수라니...
김경문 감독님도 크게 보고 운영하시네요.

롯데는 오늘 승리했으니 망정이지 기아에 스윕당하고 SK과 3연전이었으면 지난 주 넥센의 모습을 떠올릴 수도 있었겠네요.
분위기 추스린 만큼 SK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가뜩이나 한 경기는 조정훈 선수도 등판할테니...
적울린 네마리
10/04/22 22:05
수정 아이콘
두산이 대구원정에서 2:1로만 잡아주고.. 엘지홈에서 스윕 기대해봅니다.~
얼마만의 3위까지냐..
동료동료열매
10/04/22 22:05
수정 아이콘
카도쿠라가 5승이라니...
10/04/22 22:06
수정 아이콘
봉에이스-이동현-오카상으로 이어지는 오늘의 투수 라인 정말 좋았네요!
어느새 6연승인 것도 좋고, 무엇보다 이렇게 뒷문이 편안한 게 얼마만에 느끼는 기분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내일 잠실은 양쪽 선발을 보니... 도저히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감조차 안 잡히는군요;
Zakk Wylde
10/04/22 22:07
수정 아이콘
심수창과 유원상 재미있겠군요.
넥센이 요즘 너무 많이 져서.. 안쓰럽지만 우리 갈길도 멀어서...

내일 토토 3팀은 어딜 골라야 하나...

엘지 한화 SK 걸면 맞을까...
firstwheel
10/04/22 22:08
수정 아이콘
많이도 안바란다. 조핑키만이라도 이기자...
하수태란
10/04/22 22:08
수정 아이콘
카도쿠라 이 기세면 35승 할 기세?

주말에 SK랑 붙는데 무섭군요
10/04/22 22:10
수정 아이콘
기아 작년에 비해 불안한다는 생각이 계속 엄습합니다.
작년에 이 시기쯤에 7위긴 했지만
방어율이 3점대 초반이었는데 스트라이크 존이 확대된 지금은 4점대 중반이네요.
게다가 선발진도 안정되지 못하고 불펜진도 그렇고.

타자야 뭐 마음을 비었으니
안정된 데가 없네요.
10/04/22 22:12
수정 아이콘
기아는 그냥 요즘보면 총체적 난국..이 딱 맞겠네요
새로운 투코랑 궁합이 잘 안맞는 것 같기도하고..투수들이 이렇게 집단으로 하락하기는 힘들듯..
그래도 저메대왕은 타격감이 올라가는 것 같아서 반갑네요.
밤톨이
10/04/22 22:16
수정 아이콘
오늘의 결정타는 한방에서 갈렸네요 김캐논 한방...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그나저나 고효준 선수는 어째 5회를 넘기지를 못하네요 던질때마다 롤러코스터에 사사구도 많구요.. 가리지 않고 필요할때마다 던져주는건
팬으로서 고맙지만 그래도 이왕 하는거 좀더 안정되게만 던질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네요 이번 시즌에선 말이죠. 본인도 단순히 로테이션
땜빵이 아니라 안정된 카드로 발전할 기회라고 봅니다.

다음엔 롯데네요. 화이팅.
권보아
10/04/22 22:19
수정 아이콘
기아는 항상 고맙네요

1번 정도는 그냥 져주는듯.. ㅠㅠ

기아친구 아니면 누가 챙겨줄꼬
10/04/22 22:21
수정 아이콘
올해도 류패패패패..
한화는 늘한결같아서 좋군요..
couplebada
10/04/22 22:22
수정 아이콘
128개쯤은 던져줘야 팀을 연패에서 끊는거죠; 현진어린이.. ㅜㅜ 정말 혹사시켜 미안..
10/04/22 22:22
수정 아이콘
어제 비와서 안되나 싶었는데 카턱이 어떻게든 승수 챙기는군요 크크;
10/04/22 22:24
수정 아이콘
송타미 자책점은 신경안쓰겠다.
5이닝만 버티자
루크레티아
10/04/22 22:25
수정 아이콘
본방은 보지 못하지만 lotte_giants님의 리뷰는 잘 보고 있습니다.
안계신 동안에 허전했는데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4/22 22:25
수정 아이콘
아... 현진이 정말 시즌 초반부터 너무 혹사시키는 거 아닌가요...

미래도 좀 생각해야하는데...

한화가 이겨서 좋긴 하지만 너무 안타깝네요...
10/04/22 22:26
수정 아이콘
오늘 SK대 두산 하이라이트는 안타로 시작해서 수비로 끝날 기세.
이블승엽
10/04/22 22:29
수정 아이콘
카도쿠라 30승 할 기세
내일은
10/04/22 22:30
수정 아이콘
오늘 응원한 팀이 다 이겼군요. 현진이 만세~
한승연은내꺼
10/04/22 22:33
수정 아이콘
다행히 류현진선수는 엘지전에는 못나오는군요 휴..
Siriuslee
10/04/22 22:36
수정 아이콘
한화 8승 류현진 4승

류현진 20승 찍을 기세. 하지만 한화도 40승 찍을 기세...
제랄드
10/04/22 22:43
수정 아이콘
1.
역시 두산이 강팀인 것이 예기치 못했던 김선우의 초반 대량실점에도 불구하고 7:6까지 스코어를 몰고 갔다는 점입니다. 오늘 승패를 떠나 양팀 모두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마무리 후보로까지 거론되었던 성영훈의 난조로 인해 (손시헌의 호수비로) 어렵게 빼앗은 페이스를 순식간에 내주었다는 점과 이미 2년 전부터 예견되긴 했지만 풀타임 소화가 어렵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계신 김동주의 결장 일수가 해가 지날수록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물론 두 선수를 힐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두 선수 모두 (컨티션을 되찾을, 몸이 회복될)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찌됐건... 점점 김동주 없는 두산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신인 때 개막전 4번으로 나와 KIA 상대로 홈런 2방 갈겼던 게 엊그제 같은데... (하아...)

2.
캐논 김재현은 역시 무섭군요. 포스트 시즌 때 당했던 김재현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올시즌 후 무조건 은퇴하겠다고 말을 뱉은 이후 (대타로 출전하는) 매경기마다 스탯을 넘어선 결의가 보입니다. 지금쯤 괜히 은퇴한다고 했어~ 괜히 은퇴한다고 했어~ 어떡해~ 할지도 모르겠군요.

3.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김승회의 활약이 좋았습니다. 군대 간다고 했을 때 앞으로 중간은 누가 맡나 싶었던 게 엊그제 같았는데 세월이 참 빠르군요. (또 하아...) 김승회를 좋아했던 팬으로써 우선은 임태훈, 고창성이 제 페이스를 찾을 때까지 만이라도 대안 카드로 버텨주고 곧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풀펜요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직구 구속이 입대 전과 별 차이 없다는 점 또한 고무적입니다.

4.
유독 SK 야구가 무서운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의 전력 분석이 (특히나 두산에게 너무도 효과적으로) 들어맞는다는 점입니다.
올해 김선우 첫 등판(넥센전 승리투수) 후 MBC와의 인터뷰에서 '정통파 투수식의 체인지업과 싱커는 나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이런저런 실험 끝에 쓰리쿼터식으로 약간 팔 각도를 낮춰 변화구를 던졌더니 의외로 효과가 좋을 듯 해서 올해는 이 공을 많이 사용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그 날 효과가 좋았습니다) 그에 대해 이효봉 해설위원이 '경기 내내 그 공을 주목했는데 스플리터 같기도 하고 싱커 같기도 한데 떨어지는 각도가 다소 랜덤한 듯 하다. 그 공을 스스로 뭐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체인지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SK가 초반 김선우를 난타한 것은 바로 그 '체인지업'을 집중 공략한 결과였습니다. 직구는 죄다 버리고 오직 그 공에만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아마도 타석에서 김선우의 팔 각도가 떨어지는 것(+타자 나름대로의 눈썰미+카운트별 구질 연구)을 캐치하여 아예 대놓고 그 공에만 방망이가 나가는 것이 보이더군요. 그 결과 김선우는 변화구 위주의 피칭에서 직구로 비율을 조금 높이려고 했지만 체인지업이 계속 통타 당하자 갑작스레 꺼내든 직구 카드는 컨트롤이 되지 않아(특히 바깥쪽) 당황했을 겁니다. (표정으로는 읽을 수 없었지만 아마도 -_-) 2회부터는 직구 컨트롤을 되어 안정감을 찾았지만 이후 3회 이원석의 실책으로 인해 무너졌습니다. 그 때 이미 한 경기 연투 한계치.
SK의 야구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단순히 강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이야기가 필요한 팀입니다.

5.
장민익이 선발이면... 몇 점을 줘도 괜찮습니다. 투구수 100개 이내로 5이닝을 마무리할 수 있다면 합격점을 주겠습니다.
물론 응원하는 팀에 대해 다소간의 엄살을 피우는 것이 일반적인 팬심이기에 한편으로는 내심 이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6.
lotte_giants님 매번 수고 많으십니다. 꾸벅.
Crescent
10/04/22 22:48
수정 아이콘
근데 롯기전 3점차인데 세이브아닌가요?? 0.1이닝 양아세이브라고 불리는...;;;
10/04/22 22:49
수정 아이콘
말도 안돼!!! LG가 승률이 5할이 넘다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끝까지 이정도만 유지했으면,,,,,,,,
가만히 손을 잡
10/04/22 22:53
수정 아이콘
4,5,6위..같이 가는 구나.
10/04/22 22:56
수정 아이콘
원상아...
지난번 등판... 알지?
달덩이
10/04/22 23:01
수정 아이콘
봉타나 승리 축하해요 :D
10/04/22 23:26
수정 아이콘
넥센은 답이 안보이네요..ㅠㅠ 타선이 너무 무기력해요. 완전 물방망이... 황재균 정수성 선수가 1군으로 올라온다고 해도 딱히 답이 보이질 않는다는게 더 슬프네요.
10/04/23 00:12
수정 아이콘
SK 어느새 다시 또 치고 나가네요...
진짜 올라갈 팀은 올라가는 듯-_-;

그리고 롯데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이명우 선수가 엄청난 호투로 연패를 끊어주었군요;

문제는 다음이 SK...정지훈 등판 안하나요...ㅠㅠ
많이도 안바랍니다...조정훈 선수 등판 때 1승만 합시다...ㅡㅜ
10/04/23 00:41
수정 아이콘
넥센팬이지만..........내려갈팀은 내려갑니다....이렇게 빨리 내려갈줄은.........ㅜㅜ
10/04/23 01:28
수정 아이콘
우리가 남이가.. 기아 감사합니다.
홍승식
10/04/23 09:14
수정 아이콘
헨진이는 20승 뿐 아니라 230이닝, 3500투구수도 달성할 기세네요.
한감독님 제발요.
올해만 야구할거 아니잖아요. ㅠㅠ

올해 5경기동안 경기기록.
3/30 7이닝 116구
4/04 7이닝 117구
4/10 8이닝 115구
4/16 8이닝 119구
4/22 8이닝 128구
평균 7.6이닝 119구
예상 30경기 228이닝 3,570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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