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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19 20:42:54
Name 스타좋아
Subject [일반] [프로야구]기교파 투수가 아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issue&mod=read&issue_id=438&issue_item_id=8646&office_id=295&article_id=0000000393

이기사를 보고 감동받아올려봅니다

제가 삼성팬이라서 더욱 감동을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스피드건에 찍히는 구속보다 제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구속이 더 중요하니까요. 진짜 강속구는”

이말을 보고 이제 정말 구속에 대한 스트레스는 덜었구나 싶었습니다

배영수선수의 화려한부활을 응원합니다!!



p.s 그래도 배영수선수가 구속이 올라서 2005~2006시즌의 모습을 보여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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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9 21:09
수정 아이콘
진짜 강속구는?
“자신 있게 던지는 공입니다."
배영수 당신은 이말 하나로도 강속구 투수 입니다.
10/04/19 21:10
수정 아이콘
손민한도 좀 찾아주세요..
10/04/19 21:11
수정 아이콘
사회인야구를 하고 있는 투수로써 저의 폼은 영수형님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삼성팬으로 보고싶은것은 그 두려울것 없었던 강속구이지만 더욱 보고 싶은건 영수형님만 올라오면 편해졌던 그 기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배영수 화이팅~~!!!
forgotteness
10/04/19 21:47
수정 아이콘
다른말 필요없죠...
배 에이스는 영원한 삼성 에이스죠...

배 에이스는 그저 마운드에서 오랫동안 던지는 모습 그거 하나면 충분합니다...
동료동료열매
10/04/19 22:00
수정 아이콘
이 기자분 누구신가요.. 글도 참 잘쓰시고 인터뷰도 멋지네요.
버디홀리
10/04/19 22:09
수정 아이콘
올해 재기에 꼭 성공 했으면 좋겠네요...
삼성 팬들에게 큰 기쁨이 되시길....
윤대협
10/04/19 22:20
수정 아이콘
강속구를 잃어버렸지만
다시금 삼성의 에이스로 우뚝서길 바라면서
배영수선수의 기사를 보니
갑자기 생각난 글구를 찾아서 옮겨봅니다

"야구를 향한 나의 열정은 스피드건에 찍히지 않는다"
"You can't measure heart with a radar gun" - 톰 글래빈

배선수 다시금 멋진 배열사로 부활해주세요
10/04/19 22:23
수정 아이콘
아...찡 합니다. 여전히 너의 불같은 강속구를 기다린다. 영수야!
10/04/19 22:53
수정 아이콘
아직 방어율 1점대다!! 배에이스 화이팅!!
ⓘⓡⓘⓢ
10/04/19 23:33
수정 아이콘
영수형 아프지만 말고 오래 던져주세요.

언제나 제 맘속의 에이스랍니다!!!
10/04/20 00:10
수정 아이콘
김시진, 김일융 시대 이후부터 삼성 야구를 봐온 저로써는 리그를 지배하는 투수를 가진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최동원, 선동열, 염종석, 구대성, 정민태... 이런 투수를 왜 삼성은 가지지 못하는지...
포스트 시즌에서 S급 투수들한테 유린 당하는 걸 보면서, 언젠가는 우리도 저런 에이스를 가져 보겠지... 라고 희망하곤 했습니다.
뭐 딴 말이 필요한가요. 삼성의 유일한 투수 MVP입니다.(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그해 리그를 지배했던 투수는 분명 배영수입니다.)

그나저나 박동희 기자의 기사는 사람을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뭔가가 있네요.
forgotteness
10/04/20 01:55
수정 아이콘
00년대 최고의 우완이라면 배영수죠...
이건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00년대 3년 연속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투수는 배영수 하나 밖에 없죠...;;;
거기에 팀은 1번 준우승에 2번 우승...
이 정도면 논란이고 뭐고 없죠...;;;

유난히 삼성타자들이 에이스만 나오면 삽푸고 수비 실책이 많아서 승운이 따르지 않았을뿐...
투구내용이나 투구를 보면 그 당시 배영수는 거의 언터쳐블에 가까웠습니다...
유리심장
10/04/20 02:59
수정 아이콘
배영수!!

잘 못던져도 괜찬으니 이제 부상만 당하지 마세요!!
켈로그김
10/04/20 08:50
수정 아이콘
참 얄미운 투수였는데, 어느덧 애틋한 마음이 생겨나네요.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배영수는 응원합니다.
노련한곰탱이
10/04/20 09:58
수정 아이콘
영수형은 부활합니다ㅠㅠ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며 마미랑 포옹하는 장면을 혹시나 보게된다면 엉엉울거 같네요..
10/04/20 10:38
수정 아이콘
그의 이름 세 글자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로망을 태우시는 걸 보니 확실히 훌륭한 투수인가 봅니다.
그의 제2전성기에 기대 반 두려움 반입니다..!
Noam Chomsky
10/04/20 13:02
수정 아이콘
그가 원하는 곳에, 원하는 공으로 자신 있게 투구하는 이상, 배영수는 영원한 강속구 투수이자 삼성의 영원한 에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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