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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14 15:58:15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일본에서 목없는 한국여성 시체발견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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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10/04/14 16:04
수정 아이콘
저도 기사 몇줄로 밖에 접해보지 못한 사건이군요.

일본에서 최근에 이와 비슷한 사건이 터졌을 때 방송사들이 열나며 보도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지금 이 사건에 방송사들이 개입할려고 하지 않자 이와 관련되어 비판한 기사를 봤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15789.html <- 기사 링크합니다.
뭐야 요건!!
10/04/14 16:26
수정 아이콘
이틀이나 지난 뉴스인데...쩝...
위 한계레 뉴스의 원문 기사임당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4427§ion=sc1§ion2=사회

이분의 인생스토리 읽으니...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304908&iid=202215&oid=047&aid=0001966875&ptype=011
개인적으로는 여성단체의 정책이나 그렇다고 일부남자들의 공창제 둘다 해법이 아니고.. 이분의 애기가 정답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민죽이
10/04/14 16:27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보니까 정말 열받네요.
전체가 아닌 한사람의 짓이라고는 하지만..
10/04/14 16:44
수정 아이콘
보도해봤자 해외로 나가서까지 원정매춘하는 부끄러운 치부만 드러날 뿐이라 그렇지요
감성소년.
10/04/14 16:47
수정 아이콘
으으.. 토해버릴 것만 같습니다..
성야무인Ver 0.00
10/04/14 16:59
수정 아이콘
보도 안하는게 당연한것 같은데요. 사건의 확대될경우 일본 매스컴의 특성상 머리카락 한올까지도 보도할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피해자의 가족관계에서부터 시작해서 친구들까지 모든부분이 밝혀질텐데 그러면 피해자의 가족들조차 피해를 입게 됩니다. 더구나 한국정서상 그런일을 했던 딸의 가족이라면 어떤식으로 매도당할지 뻔히 보입니다. 창녀의 가족혹은 갈보의 가족등 (운영진이 지우라면 지우겠습니다~) 얼굴까지 알려지면 절대 좋은소리 못듣습니다.
10/04/14 17:00
수정 아이콘
피해여성이 물건너 매춘하는여성이라 그런듯하네요
비밀....
10/04/14 17:04
수정 아이콘
보도 전문을 보니까 보도해봐야 한국 입장에서나 유족 입장에서나 좋을거 하나 없는 내용이네요.
jinhosama
10/04/14 17:13
수정 아이콘
글쓴이한테 뭣하지만..
이걸가지고 정신이 병든나라 드립은 참 아닙니다..
컨트롤의요술
10/04/14 17:19
수정 아이콘
상황을 바꿔서 일본인이 한국에서 이렇게 당했다고 하면 모르긴 몰라도 난리가 났을 겁니다. 설령 피해자가 매춘부라고 하더라도요.. 정부 및 언론 대처가 많이 아쉽네요.
10/04/14 17:54
수정 아이콘
제가 한두달전쯤 일본여행갔을때 어린애들이 어린애들을 살인?해서 여행내내 보도하던데. 완전 대조적이네요..
swflying
10/04/14 18:37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는 최근에 꽤나 유명해진 사건인데요. 일본에서도 보도가 안되었다는것은 우리나라의 언론플레이인듯 합니다.
10/04/14 20:03
수정 아이콘
아.. 글쓴이입니다.

우선 제가 글을 올렸을 때에는 '왜 성매매 여성인지라 하더라도 보도가...'라는 취지가 아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성매매 관련인지는 전혀 몰랐고요, 댓글 보고 알았네요.

국가가 어찌해야 했는가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으로는 이제 보니, '아, 밀입국에 성매매자였다면 윤리적 어쩌고를 떠나서
대놓고 보상하라고 하기 난감할 수도 있겠구나'라고는 짧게 생각하지만 아직 그 사고가 정리된 것이 아니고 또
열띤 토론이 있을 수 있으니 아직 확실히 무언가를 주장할 수는 없네요.

jinhosama님//
제가 설명이 부족해서 오해를 하셨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그릇된 표현을 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일본이 병들었다'라는 것은 굳이 저만 얘기하는 바가 아니라
최근 IT나 세계에서 알아주는 선진국 일본이라고 하더라도
내부에서 발생되는 사람과 사람과의 동질감의 결여, 그로 인한 외로움과 고립. 또 그로부터 파생되는 히키코모리 문제나, 나아가서
인터넷을 통한 아키하바라에서의 트럭을 이용한 무차별 예고살인,
그리고 본 사건과 같이 토막살인 내고 머리가 행방불명되는(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흔한가요?) 일 들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jinhosama님께 '무슨 무슨 드립하고 있다'라는 소리를 듣기에는 조금 오해가 있었나보군요.
오해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잘 알지도 못하는 초면에 '님 ~드립질은 참 아니네요'라는 말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다가오더라도
10/04/14 20: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일본을 탓하기 전에 해외에 있는 자국민 하나 보호 못하는 국가를 먼저 문책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10/04/14 22:55
수정 아이콘
헐... 추리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살인극이...
cocacola
10/04/14 23:44
수정 아이콘
한사람이 그런것 가지고 정신이 피폐한 나라라니......
jinhosama
10/04/15 14:41
수정 아이콘
저위에 쓴게 그 이유인가요?
저런이유에서 정신이 병든이라고 한다면
정신이 병든 세상이 맞겠군요..
한국에도 엽기적인 살인이 꽤나 될텐테..
사랑헌신믿음
10/04/15 20:57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엽기적인 살인사건만 따지고 보면 우리 나라도 꽤 됩니다.
저도 한국에서 쭉 살때는 언론 때문인지 일본엔 변태도 많고, 감정을 억제하고 사는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상자들이
많아서 엽기적 살인사건이 많다라는 인식이 있었는데,일본에 좀 살아보니 사실 살인사건 빈도는 우리 나라랑 별반 차이 안나더군요.
반일감정 이용하는 언플 때문에 그런 기사들만 확대 보도되는 면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유학생활했었던 일본친구한테 그런 얘길 했더니 반대로 깜짝 놀라더군요. 그때 한창 조두순 사건이니
나영이 사건이니 말이 많았던 시기에 한국에 있던 애라... 한국이 그런 사건이 더 빈번한 줄 알았다고...
아무튼 일반화의 오류는 범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남의 흠집이 더 크게 보이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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