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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10 17:21:16
Name Xell0ss
Subject [일반] 월드컵까지 앞으로 3개월 그리고 응원가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응원가 TransFixion의 The Shouts of Reds>

붉은악마가 공식적으로 선보일 '2010 남아공 월드컵 응원가 앨범'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합니다.

현재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애프터스쿨이 참여를 확정지었고, 지난 2006년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를 불렀던 록밴드 트랜스픽션도 또 참가합니다. 이밖에 카피머신, 제8극장, 버닝햅번, 크라잉넛, 킹스턴루디스카 등의 인디밴드들의 이름도 참여가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하네요.

이 응원가로 3개월 후에 경기를 보며 응원할 것을 생각하니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 위 응원가의 가사처럼 대한민국의 승리의 함성을 다시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벤쿠버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그나마 월드컵 때문에 무기력 후유증이 크지 않았지만, 막상 월드컵 끝나면 또 2012년 하계올림픽까지 어떻게 기다려야 하나 걱정되네요.

3개월 후에 같이 열심히 응원해서 다시 한번 예전의 전율을 여러분과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990년 월드컵 - 내 기억에 없는;;
1994년 월드컵 - 스페인전 우와!
1998년 월드컵 - 멀리멀리간 우리나라 ㅠ_ㅠ 그래도 벨기에전에서의 투혼...
2002년 월드컵 - 고3
2006년 월드컵 - 군생활
2010년 월드컵 -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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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zellnu
10/03/10 17:26
수정 아이콘
저같이 새로운 물결에 둔감한사람은 이번 월드컵도 오필승코리아일듯 합니다.
새노래는 가사 외우기도 힘들어요.
그녀를 기억하
10/03/10 17:31
수정 아이콘
음 월드컵 마케팅의 No.1 인 SK가 뭐 하나 또 빵 터트리겠죠. 요새 윤도현씨는 뭐하나요?
Korea_Republic
10/03/10 17:31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1994 월드컵-초등학교 3학년때인가 4학년때인가 생애 처음으로 본 월드컵
1998 월드컵-멀리멀리간 우리나라 ㅠ_ㅠ (2)
2002 월드컵-꿈인지 현실인지 참 분간하기 힘들었던 순간
2006 월드컵-전경기를 미쿡에서 시청
2010 월드컵-군입대 이전에 보는 마지막 월드컵 ㅡㅡ (입대시기는 대략 12월 전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보다 빠를수도 늦을수도 있습니다)
10/03/10 17:33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공식응원가가 있었나요. 자연스럽게 많이 불려지는게 먼저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이게 공식응원가니깐 따라불러라"는 처음 보네요.
10/03/10 17:35
수정 아이콘
2010 월드컵 -그때엔 이등병이겠네요.... 설마 망보거나 그러진 않겠죠..?
10/03/10 17:40
수정 아이콘
사랑하는 분과 함께 보세요!!!!!!!!
염나미。
10/03/10 17:56
수정 아이콘
민경훈의 그댄 나의 췜픠언 이건 공식응원가였나요?
벙어리
10/03/10 18:37
수정 아이콘
응원가는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외면당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멋진벼리~
10/03/10 18:50
수정 아이콘
이번노래도 별로 어렵진 않네요.
오~대한민국~ 승리에 함성~
개인적으로 승리를 위하여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기고 있을때 불러지면~ 캬~
공싱 승리 응원가인 젊은그대도 좋아하구요
멋진벼리~
10/03/10 18:57
수정 아이콘
Eco님// 공식 응원가는 2002년에도 있었구요 이번이 4번째 응원앨범입니다.

공식적으로 따라 불러라 이건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게다가 응원할때 노래 전체가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을거에요. (젊은그대 등등 제외)
10/03/10 19: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외의 상당수의 경기를 챙겨볼 정도의 월드컵 빠돌인데 제가 철든 이후로 꼬박꼬박 우리나라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주니 너무 좋네요. 월드컵 시즌만큼은 대한민국에 태어난 걸 감사하게 되요.
우리나라 외에도 응원하는 나라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 응원하며 경기 볼때의 그 가슴 졸이는 심정만큼은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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