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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18 00:23:05
Name KARA
Subject [일반] 카라 미니3집 전곡 감상평
앨범이 전체적으로 잘 빠진거 같네요.
카라팬들 사이에서도 1집 이후 제일 좋은 앨범이라는 평들이 있네요.
아래의 평가는 그저 제 개인적인 평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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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sty Love
기존 카라의 이미지와 같은 경쾌하고 러블리한 곡입니다.
예쁜 곡에 단순한 가삿말이지만, 언제나처럼 흥겹네요.
★★★★☆

2. Lupin
강한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곡자체의 완성도는 대단합니다.
구하라 단독파트가 없는 거 같은데......, 뭔가 이유가 있겠죠?
★★★★★

3. Umbrella
카라가 이미지 변신을 할 생각이 없었다면 아마 이 곡이 타이틀이 되었을 거 같습니다.
빠른 전개에 멜로디도 좋고 랩도 좋고, 아마도 루팡의 후속곡이 될거 같네요.
안무에 따라서는 또 한번 워너-미스터처럼 더블히트의 축이 될지도...
★★★★★

4. Rollin'
이전 카라 노래 중에 보코더를 쓴 경우가 있었던가요?
카라답지 않게 보코더로 목소리를 변조시켜서 개인적으로는 싫네요.
카라의 매력은 가창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자신들의 목소리를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

5. Lonely
조용하고 느린 발라드곡입니다. 그냥 저냥 들을만 한 곡인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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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JustForYou
10/02/18 00:33
수정 아이콘
다는 들어보지 못했고 루팡과 엄브렐러만 들었는데..
루팡은 곡은 좋네요. 분위기도 맘에 들고..
엄브렐러는 밝은 분위기의 곡이라 맘에 들긴하는데.. 루팡보단 임팩트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구요.

루팡이 멜론차트에 몇위로 진입할지 궁금하네요.
실시간경우는 10위 안쪽에서 머물던데..
실시간과 일간차트는 반영되는 기준이 다르니, 궁금해지네요.

미스터로 인지도는 많이 쌓아놨는데 정작 1위한 횟수는 몇회 되지 않아 의아했는데, 이번 앨범은 어떨지..
뮤뱅같은 경우는 반영기준이 작년과 바뀌어서 소시 팬들사이에선 맥시멈 5주로 보고 4,5주차를 카라때문에 고비로보던데..
사뭇 궁금해집니다. 크크크..
10/02/18 00:36
수정 아이콘
OnlyJustForYou님// 멜론 지금 실시간 7위인데, 아직 뮤비랑 벨소리가 안 나와서 멜론에서는 5위 안에만 들어도 만족인 듯 하구요.
벅스랑 몽키3는 하루종일 실시간 1위였으니 내일 1위할 듯 하네요. 다른 데는 모르겠구요.

근데, 지금까지 중 이번 앨범이 반응은 제일 좋지 않나요? 음원사이트 순위도 그렇고....
OnlyJustForYou
10/02/18 00:42
수정 아이콘
KARA님// 제가 카라의 오랜 팬이 아니어서 잘은 모르지만.. ^^;
느끼기에 첫 반응은 제일 좋은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도 카라 앨범 발매되기 전부터 기대하고 있던건 처음인지라..

2009년 멜론차트 순위가 상당히 의외였는데.. 인지도를 확실히 쌓은 지금은 다르게 될 것 같네요.
역대 인지도가 가장 높을 때 나왔으니 상당히 좋은 결과가 있겠죠. ^^;
소시팬으론 걱정뿐입니다.. 크크
10/02/18 00:49
수정 아이콘
저는 하루사이에 루팡에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무언가를 하면서 흘려들을땐 몰랐는데 루팡을 집중해서 듣다보니까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일단 프로듀서가 너무 과욕을 부린것이 눈에 띕니다. 사실 한승연이나 박규리가 팀에서는 가장 출중한 보컬리스트지만 2분30초이후 터지는 절정부에서의 그런 어려운 애드립같은것을 소화하기엔 눈에 띄게 힘들어보이는게 가장 걸립니다.. 굳이 애드립을 넣지 않고 떼창만 강화시켰어도 충분히 괜찮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니콜의 어설픈 랩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이노래는 신선한 소스를 사용한 브릿지부분의 편곡이 장점인데 굳이 니콜의 랩을 넣지 않고서도 다이나믹한 느낌을 살릴 수 있었는데요..

곡 자체에 대한 느낌도 무언가 처음 들었을땐 정말 좋다! 라고 느꼈었지만 훅이 평범한편이라 플레이타임이 종반을 향해 갈수록 김이빠지는 느낌도 많았구요. 하지만 편곡 자체는 정말 신선하고 좋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2010년에 제가 들었던 신곡들중에는 가장 잘빠진곡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확실히 전작보다는 훨씬 더 성공할것같다는 느낌도 강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막 이렇게 한곡한곡 저같은사람처럼 귀기울여듣고 여기가 어쩌네 저쩌네 이렇게 듣는사람들 별로 없잖아요. 뭐 할때 노래 일간 탑50챠트에 있는거 한번씩 흘려들어보고 정말 좋다 이런노래는 플레이리스트에서 오래 살아남구요. 루팡은 확실히 이런점에서 국내 라이트 음원유저들을 공략하기에는 정말 최적의 무기가 아닌듯 싶습니다. 컨셉 자체도 카라가 워낙 비쥬얼적으로 매우 다채롭기때문에 이 성공에 확실한 키 포인트가 될것같구요.

덧붙이자면 저는 핑클이 NOW를 들고 나왔을때의 느낌도 많이 받습니다 크크
10/02/18 00:51
수정 아이콘
이번에 한-김 콤비가 5곡 중 4곡을 합작했는데, 이렇게 스타일이 다른 곡들이 나오다니.. 하고 놀라고 있습니다.
니콜 말고 다른 멤버들의 폭풍랩[?!]도 좋고, 전작 레볼루션보다 더 레볼루셔너리한 앨범이 나왔네요.

이제 표절 건만 해결하면 될텐데 말이죠. 뭐 듣다보니 뭐가 표절인지도 잘 모르게 되어버리긴 했습니다만.

KARA님// 카라 노래 중에 보코더 쓴게 진짜 드물죠.
GrayEnemy
10/02/18 02:04
수정 아이콘
뭐 카라 노래중에 목소리에다가 좀 심하게 간을 준게 이게뭐야 플라스틱 버전 정도 기억 나네요. 지금도 자주 듣는 노래인데...;;

확실히 뭐랄까 루팡은 좀 워너 처럼 과욕이 보이긴 합니다. 이것도 인스가 나왔으면 좋을거 같아요. 인스만 들으면 참 좋을거 같은데...
10/02/18 08:50
수정 아이콘
디에스피는 왜 매번 잘하던 노선 버리고 강렬하고 세련된척을 하고 싶어 할까요. 그저 오그라드는 가사의 깜찍한 댄스가 최곤데ㅜㅜ
survivor
10/02/18 16:27
수정 아이콘
루팡만 들어봤는데, 노래 자체는 세련되게 잘 나온것 같은데 가수가 노래에 묻힌다, 못따라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게 믹싱문제인지, 멤버의 능력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미스터의 한승연 애드립은 괜찮았던것 같은데 말이죠.
10/02/18 19:24
수정 아이콘
아직 안드러봐서 모르겟지만 카라를 무척 좋아하고 사랑하는 입장에서 보컬 애드립은 자제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단적으로 미스터에서 한승연양의 사자후(?)는 다른분들은 모르겟지만 보는 제입장에선 (-_-;;)이렇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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