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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4 13:27
예전엔 몰랐는데 이번에 보는데 무슨 넘어지는 선수가 이리 많나요.. 그 좁은 라인에 다닥다닥 7명이서 결승하는걸 보니 참..
운도 실력이고 스포츠란게 다 그렇긴하겠지만 매번 넘어지는걸로 메달색깔이 나눠지는걸 보면 대책이 필요 한거 같아요
10/02/14 13:33
해골병사님// 저거 나름 작전이었다고 알고있어요 ㅡ.,ㅡ 원실력으론 힘들것 같아서 앞에 선수들이 넘어지는 것을 노려 메달권 진입을 노렸다고 하더군요.
10/02/14 13:38
500m에서 어드벤테이지 받고 앞에서 넘어지고 해서 무려 두번이나 운이 따라서 천운으로 올라온 영국선수가 06년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500m 결승이 2006년 토리노때 5명이었죠.
10/02/14 14:31
밑에 동영상 보니 감동이네요
저는 강자의 압도적인 승리보다는 약자의 반란 스토리가 더 감동적이에요 브래드 버리 선수의 금메달은 10년동안 꾸준히 그리고 부상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기때문에 하늘에서 주는 상이 아니었을까요?
10/02/15 01:38
집에서 티비로 실시간중계로 봤습니다. 그때의 기분은 참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웃음이 크크크 쇼트트랙 경기 하는거 볼때마다 떠올렸었는데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써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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