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쓴 글이여서 반말체입니다.  ^^;;

1. 10R 결과표


그야말로 혼돈의 EPL이었다. 강팀 중에서 승리를 챙긴 팀은 첼시와 리버풀 밖에 없다.
다른 대부분의 팀은 중하위권 팀에게 강력한 역습을 당해서 무승부, 혹은 패를 기록한 팀이 많다.


테이블 순서대로 보면

아스톤 빌라는 요즘 폼이 좋아서 울버스를 무난히 이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울버스에게 무승부를 허용하고 말았고,

리버풀을 이기고 기세 좋게 버밍엄을 잡으러간 선더랜드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버밍엄에게 일격을 당했다.

홈 극강 번리는 이번에도 홈 경기여서 이기지 않을까 싶었는데 위건의 로달리가에게 농락당하며 1-3의 패배를 기록,

강등권에서 허덕이는 헐시티와 포츠머스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0-0

토트넘은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토크에게 일격을 당했다.

이 가운데 첼시만이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뽑내며, 블랙번을 5-0으로 완파했고

볼튼은 이청용이 리그 2골을 기록한 가운데 부상에 시달려 1.5군의 전력을 보낼 수 밖에 없는 갈길 바쁜 에버튼을 3-2로 잡았다.

그 가운데 매우 적절하며 흐믓하게도 리버풀이 맨유를 잡고 4연패에서 벗어났으며,

적절하게도 맨시와 아스날은 전반 2골 씩 넣으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후반 풀럼과 웨스트햄의 거친 반격에 결국 사이좋게 2-2씩을 기록 무승부만을 챙길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번 라운드의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



2. 10R 까지의 리그 테이블



첼시가 우월한 경기력을 드러내며 여전히 1위~ 쳇 왜 일케 잘 하냐 ㅡㅡ;;

리버풀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여튼 2위의 맨유.

우승권으로 강력히 나아갈 수 있었지만 웨스트햄에게 일격을 당하며
(석연치 않은 페널티킥 결과와 함께...) 승점 1점 밖에 챙길 수 없었던 아스날이 3위.
뭐 아스날이야 아직 타팀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뤘기 때문에 골 득실 감안하면 2위라 해도 무방할 수도 있겠다.

스토크에게 홈에서 일격을 당한 토트넘,
그리고 조금씩 자리를 찾아가는 리버풀!!! 우하핫!!! 이제 연승으로 달리쟈!!!

6~8위 까지는 맨시, 아스톤 빌라, 선더랜드가 중위권을 형성,
중위권 팀의 패턴인 약팀에 덜미 잡히기 혹은 무승부 제조에 나서고 있다. 무난하군 후훗



3. 폼 가이드 - 이건 최근 홈 5, 어웨이 5, 그리고 최근 6경기의 결과만 보는 폼 가이드




역시 빅4가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다.
오히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볼튼의 성적!!! 이청용이 선발을 굳힌 이후의 폼이 매우 좋다.
위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진의 파괴력이 좋아 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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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fmkorea에서 퍼온 토레스 골 움짤과 이청용 주전 확정슛으로 마무리 후훗



캐간지 토레스!!! 원샷 원킬!!!



적절한 이청용의 주전 확정 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