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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3 00:32
예전에 중국여행갔을 때 우연히(?) 발 마사지를 받아본 적이 있는데..
받고나니 상당히 개운하고 좋더군요~ 남자팔뚝만한 여성분이 마사지를 해주시던데...힘이 덜덜;;
09/10/23 00:40
Toby님// 다행(?)이네요. 크크크
저는 발마사지 샵에갈 돈이 없어서 제가 직접해주는데 여친은 없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09/10/23 00:51
남, 녀 안마사로 부터 모두 받아봤는데 개인적으론 여자안마사가 낫더라구요
살살해준다고 하는데도 좀 아팠어요 남자안마사는....-_-; (유독 그분이 쎘던건지 모르지만) 더 살살...이라고 말하기엔 왠지 자존심이 상해서..그냥 참고 받았던 ;;
09/10/23 00:59
마사지를 한 번도 안 받아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받아본 사람은 없다 -푸틴-
이 명언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물론 저는 한 번도 안 받아본 사람입니다...흐흐
09/10/23 01:03
발맛사지 좋죠.. 태국여행할 때 맛사지 받으면서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남자안마사가 좋았습니다~ 여자가 하면 하는듯 마는듯(?) 한 느낌이라.. 한국에서는 많이 싸진 것 같긴 하지만 아직은 비싸네요. 방콕에서 했었을 때는 한 시간에 육천원 팔천원 뭐 이런 식이었는데 말이죠. 흐..
09/10/23 01:20
xxx신발회사의 수제화를 사면 발맛사지 5회를 공짜로 해주는 게 있었는데..
신발이 고가긴 해도 확실히 신어보니 좋고 발맛사지도 5번이나 공짜로 받으니 또 좋더군요.. 아주 그냥 좋아서 황홀하죠.. 발 맛사지 받다보면..^^
09/10/23 02:51
발도 그렇지만.. 전신 마사지(안마)도 일종의 중독이더군요...
태국에서 얼떨결에 고문비슷한 마사지를 받고 이런 걸 왜?? 하다가 중국에서 좀 받을 만한 마사지에 그저 좋다고 느끼고.. 필리핀의 마사지는 오일듬뿍에 좀 색다르고... 결국엔 태국으로 다시 마사지받으러 1박2일 ~ 외국인들이 국내 때밀이관광에 중독된다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좀 시간지나 찌뿌둥하면~~ 고고씽.. 생각보다 비용저렴합니다.
09/10/23 03:48
저도 중국에서 한 번 받아봤는데, 굉장히 좋더군요- 크크.. 자세한 얘기는 pgr 오프 모임에서 ^^; (19금은 아녜요~ 큭)
09/10/23 09:16
발마사지는, 중국 (배낭)여행시 필수입니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곳 조차 그러니까 시설이 괜찮은곳도 우리돈 만원내외죠. 중국인들이 가는곳은 훨씬 싸고요.
09/10/23 09:38
발리에서는 조그만 곳으로 가면 (작년 기준) 5천원에도 전신마사지 받을 수 있습니다. 작년에 여행갔을 때 했었는데 정말 좋더군요. 찾아보니 발리는 정책적으로 마사지를 육성해서 학교도 따로 있다고 하네요. 다른 곳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09/10/23 10:31
제가 사는곳 인천 주안동에는 중국인들이 하는 맛사지 업소가 많습니다.
아 물론 퇴폐적인건 아니고요. 받으신것 처럼 건전한 마사지이고 발부터 전신까지 선택할 수 있고요. 지난번에 그동안 헬스로 인해 몸이 굳은것 같아 친구하고 밤 2시에 갔었습니다. (대부분 24시간 업소입니다.) 손님이 꽉차 1시간 정도 기다렸고요. 약 1시간 30분짜리 발마사지부터 등포함 뒷면 전신마사지를 받았는데 시원하긴 하더라구요. 그때 약간 허리가 안 좋았었는데 허리 통증도 사라졌고 20 대 초중반의 젊은 중국 여성분들이 들어옵니다. 덜덜 맛사지 받는건 처음이라 몸이 긴장돼 뻣뻣하니 여성분이 마사지 하닥 간지럼 태우면서 긴장을 풀어주더라구요 -_-;; 맛사지 받는데 뒷통수 위에서 중국말로 자기들끼리 뭐라고 하시던데 아마 저를 놀리는 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_-; 가끔 피로하면 받으로 가고 싶어지네요.
09/10/23 11:30
불법 아닐걸요? 스포츠마사지&테라피 업소랑 안마시술소(성매매말구요)랑은 관련법이 다른걸로 압니다.
불법이면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같은게 생길수가 없겠죠.
09/10/23 11:45
홍콩 가서 처음으로 발 마사지 받아봤는데, 와우~ 정말 시원하더군요.
어차피 다음 날 홍콩을 뜨는지라 남은 돈 털어서 전신 마사지까지 받았습니다. 뭉친 근육이 확 풀리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그 이후론 마사지 예찬론자가...^^;;;(뭐 얼굴 마사지도 한 번 받으면 중독됩니다. 괜히 마사지가 좋다고 하는 게 아니죠.^^;;) 교통사고 난 후에도 물리치료보다는 마사지 받으러 갔었어요. 동네에 발 마사지 20000원, 전신 마사지 70000원 하는 데가 있거든요. 지금도 몸 찌뿌둥하고 어깨 뭉쳤다 싶으면 가줍니다.
09/10/23 11:50
중국 출장을 자주 가는 편인데,
발마사지는 필수입니다. 정말 좋습니다. 물론 이쁜 여자가 해 주면 더 좋습니다. ^^ 소금저글링님// 자기들끼리 그냥 말하면서 노는거지, 특별히 손님을 놀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09/10/23 13:52
C.P.company님// 찾아보니 시각장애인에 한해서만 안마사를 허용한게 2008년에 합헌판결이 났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대부분 업소들이 정상적인 운영이 아니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자격증은 국가공인이 아닐 수도 있으니... 뭐 그런거 아닐까요
09/10/23 17:29
발 마사지 받으면 엄청 시원하죠...
그래서 마눌님께선 항상 저에게 발을 들이미십니다... 마사지 해달라고...-_-;;;; 아침에 잠에서 깼는데 일어나기 힘들 때 마사지 해주면 하루가 개운하다고 하더군요...
09/10/23 19:14
방금전에 여자친구와 경락마사지 받고 왔는데 이런 글이 있네요
여자친구와 함께 종종 스포츠마사지 & 경락을 받으러 가는 편인데, 한번 받고 나면 정말 좋죠 흐흐 저와 여친은 발 마사지도 받지만 주로 등 경락을 즐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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