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젠티전은 마치 15~16 락스:SKT 매치 그때 그 감정이 되살아 나는 한판이었습니다 레딧이 터지고 한국의 대마왕님들 감사합니다로 도배되던 그 시절 말입니다

6년만의 스프링 5세트 게임이었고 에버8 위너스에서 데뷔했던 기인의 첫 우승이었죠
(기인-말랑-셉티드-들 엘라)
헬퍼 권영재 코치도 기인과 함께였습니다(선수,탑)
그리고 17년 2라운드때는 무려 하차니 하승찬이 정글로 있었습니다(당시 아이디 Comeback)

옛 동료 헬퍼와 다시 만난 기인의 서사가 무결점이라 칭하고 싶네요 10위를 기록했던 둘은 당당히 4핏 정상을 정복합니다

이제는 뷰잉파티 얘기입니다 티켓 배분부터 간식 준비까지 넉넉히 해준 운영진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협조해준 영등포 CGV에도 감사드립니다 뷰잉파티가 작년 스프링 이후 2번째인데 먹다가 가는거 같습니다 너무 배불러요

LCK 그 자체를 좋아하는 동생들 둘+ 다른 지인 둘까지 참여를 추천했었는데 제가 감사 인사를 대신 받아서 이렇게 몇자 안되는 글로나마 감사를 표합니다 굿즈로 준 보조배터리에도 대만족을 하더라구요

여담으로 별수호자 마우스 뽑혀서 받아가신 3분 너무 부럽습니다  크크크크

다들 서머에도 뵐 수 있기를. 대황CK 이제 MSI 먹으러 성도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