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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7/05 21:45:14
Name Altair~★
Subject SKY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편성 확정
SKY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조편성이 확정되었습니다.

★시즌 개막일 : 2002년 7월 12일


★조편성(→는 지명한 프로게이머)

A조 : 변길섭→임정호→김정민→정재호

B조 : 강도경→조정현→홍진호→박정석

C조 : 최인규→임요환→성학승→조용호

D조 : 한웅렬→김동수→장진남→베르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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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air~★
전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역대 최강의 선수들로 이루어진 대회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듯...^^
모든 조가 전부 죽음의 조라고 생각이 됩니다.
방송출전의 경험이 전무한 선수가 없기에 다소 어이없는 실수나
맥풀리는 경기는 볼 수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그 가운데 D조가 가장 죽음의 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다음으로는 B조, A조 순서가 될듯 보이구요.
C조가 예측이 조금 손쉬운 조가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다음주 개막일이 정말 기다려 지네요...*^^*
brecht1005
02/07/05 22:07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나름대로 결과를 예상하셨지만 결국 맞춘분은 아마 한분도 없을 듯 합니다.(전 딱 하나 맞췄습니다.T.T) 선수들의 최우선 선택 기준은 아마도 복수전(^^?;)이 아닐까합니다.(한웅렬->김동수, 조정현->홍진호, 임요환->성학승, 홍진호->박정석.) 다음에 맞추고 싶은 분들은 참조하시는게 어떨런지^^

(그 중에 한웅렬 선수는 복수심은 복수심인데 전대회에서 지명당한 복수를 하는..-_-;; 어쨌든 이색적이었습니다.^^)

입니다. 그외에 이색적인 선택이라면 김동수 선수가 '프로토스 잡는 귀신' 장진남 선수를 뽑은 것 정도일까요. '복수심(^^;)'에 의한 선택 이외에 특별히 의외인 선택은 별로 없어보이네요.(최인규 선수는 친한 선수 다 피하고 남은 임요환 선수를 뽑는 조금은 엽기적 선택을^^;)

우승 후보 아닌 선수를 꼽기 힘든 것처럼 특히 어려운 조 역시 꼽기 어렵지만 네임밸류로만 따지자면 B조가 정말 죽음의 조가 될 것 같은 느낌이군요.

p.s 1. 온게임넷이 역시 오랜 방송 경험 때문인지 이벤트를 만드는 노하우가 뛰어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행사는 꽤 볼만한 것 같습니다.
2. 글을 썼다가 중복되는 내용이 있어서 지우고 댓글로 바꿉니다.
02/07/05 22:57
수정 아이콘
기피의 대상(?)이던 박정석선수가 끝까지 지명되지 않아서 D조가 되면 어쩌나
상당히 조바심 냈습니다. ^^; 그나마 둘뿐인 프로토스인데
같은 조가 되면 큰일이라서. 이런 식의 지명전(?)도 상당히 재미있네요^^
마요네즈
02/07/06 01:16
수정 아이콘
Altair~★님.. C조 예상을 어떻게 하시길래 손쉬운 예상이 된다고하시는지;; 전 C조가 어떻게 될지 가장 모르겠는뎁.. 00(개인적으로 조용호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만.., 워낙 16명 모두가 막강한 게이머라서.. 정말 섣부른 예상은 힘들다는-- 윽 보기엔 즐겁겠지만.. 워낙 좋아하는 게이머들이 한데 몰려있어 누구를 응원하며 봐야될지 곤란하다는 흠흠;;)
'그'가 멋진 지명을 했네염.........^^* 홧팅~~!!!
ma[loser]
02/07/06 03:34
수정 아이콘
조정현선수를 제외하고는(임정호선수도 어느정도) 대체적으로 명분(?)도 세우면서 나름대로의 실리도 챙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정현 선수의 경우는 정말 가장 극악의 선택을 한 듯 합니다. 조정현선수 말대로 최악의 선택이 된 듯합니다. 전적을 찾아보지는 않아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토스전 최강의 조정현 선수도 박정석선수에게만은 좀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듯 했는데..
그리고 오늘 조 편성방송을 보면서 리그운영이나 해설진등 스타리그에 있어서 역시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지난 대회와는 달리 역대 대회 최강의 선수들이라는 말도 할 수 있는 것이 챌린지리그-듀얼토너먼트로 이어지는 본선진출자 선발방식으로 인해 대진운에 따른 불공정성을 가장 최소화 시켰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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