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체육대회를 해서 쪼금 일찍 마쳐서 친구들이랑 피시방을 갔습니다...4명이서 팀플전 1판 하다가 저는 혼자 웨스트에서 겜을 하려고 했슴니다....

방제는 1:1매너     아주 간단하죠......^^
이왕이면 고수분이 들어오셨으면...하는생각에 방제 좀 짧게 만들었죠..ㅎㅎ
아니나 다를까1000승 600패 정도 되는분이 들어오시더군요...
저는 한수 배우는셈치고 열심히 지지 지엘 치고 경기를 임했슴니다...

me:테란 상대분:플토   .....꽤 해볼만 하더군요...
저는 무조건  마린 4마리뽑고 투탱크 드랍하기때문에 원팩 하고있었는데 상대가 가장 먼 거리에 있더군요....그래서 그냥 더블커맨드나 할 생각이었슴다..물론 마린은 1마리만 뽑다 중지했죵...
원팩 더블커맨드하면 일단은 방어가 우선인것은 당연한거죠.. 그래서 방어 탄탄히 했는데 리버드랍이 왔더군요....리버는 제가 가장 싫어하는동물....ㅡㅡ;;
하지만 별 피해없이 막고 멀티는 쭈욱~ 잘 돌아가고 있을때.....

아까뽑은 마린 한마리가 자꾸 걸리적 거리길래 정찰이나 하는셈 치고
돌아다니니....6시 구석에 로보틱스가 있더군요....ㅡㅡ;;
일단 그거 걸리니깐 유 맵핵???xx이라고 하더군요.....기분 더러웠지만 그넘이 디스걸까봐 군말없이 노 한마디 하고 조이기 들어갔슴니다..
조이기 한번 실패하고 또다시 들어가니 먹히더군요.....

이번엔 스캔으로 12시를 보니 멀티를 했더군요...그래서 탱크 4마리로 멀티 뿌살라고 모드 딱 하니 리버 4마리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탱크 다 죽더군요..망할늠의 셔틀....ㅡㅡ;;
그넘 잡을라고 레이스 2마리 뽑아서 열심히 돌아다녀서 결국은 찾았죠.. 그거 딱 죽이고 조이기 완벽하게 들어가니깐 한마디 또 하더군여...

'you map hack.....1x.'하고 지지도 안치고 나가더군요......
이겼는데 정말 기분 더럽더군요....이런적 한두번이 아님니다..
저번 2400승 500패 정도 되는분이랑 붙었는데 벙커2개 시즈 6개로 조이기 하고 푸냐? 못푸냐 계속 싸우다가 그분 미네랄 다떨어지니 지지도 안치고 나가더군요.....ㅡㅡ;;;;

자기보다 전적 안좋다고 무시하고 질것같으면 맵핵?이라고 하고..지지도 치지않고....전 고수는 아니지만 져서 기분 좋든 나쁘든 지지는 꼭치고 나감니다.... 그게 게이머로서의 도리가 아닐까요??
그러니깐 결론은.....................................................................








GG를 치자.........ㅡㅡ;;;;;;;;
이상 저능아였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