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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5/22 04:56:08
Name 제갈공명
Subject 요즘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아무리 봐도 이윤열 선수가 아닐까...합니다.

승률이나 그가 쓰는 전술을 보면 과연 이선수가..지겠는가? 라는 의문이 들정도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윤열선수의 장점은..기본적인 유닛컨트롤과 병력생산력 자원관리력 모두 우수하며 쓰는 전략의 다양성 과 병력운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
암울한 상황에서도 발휘돼는 그의 그런 정신력은 과연 그나이에
그 경험력에 그런정도가 돼는지 의심이 품어질 정도라고 생각한다.

최근 is팀으로 이적함으로써 팀동료들의 적지않은 도움으로 전략이나
병력운영에 더욱더 깔끔함이 보인다..특히..이윤열선수의 2바락 2팩 빠른 시즈탱크 조이기는 최근 저그에게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다..

또 토스전에서는 더블커맨드에 이은 메카닉 유닛 운영은 정말 최강이라고 말하고 싶을정도이다..벌쳐컨트롤이면 벌쳐 컨트롤 드롭쉽아케이드 탱크 조여가면서 병력생산하면서 터렛박고 병력생산하고 서플라이 만들고 하는 유닛컨트롤을 보면 최인규 조영호 선수가 울고갈 정도라고 생각한다..(ㅡㅡ 오바.)

그리고 버그성 플레이라 해서 문제가 돼기도 했지만..건물로 인터셉터잡기등의 컨트롤은 그가 쇼맨쉽도 뛰어나다는 점을 입증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경기 보여주리라 믿는다..이윤열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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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욱
02/05/22 12:32
수정 아이콘
저는 이윤열선수의 그 무식한 온리탱크러쉬-_-;; 너무 멋지더군요... 그런데 화려한 실력에 비해 아직까지 우승이 없어서리... 조만간 꼭 우승을하길 바랍니다.
Rokestra
02/05/22 13:30
수정 아이콘
건물로 인터셉터 잡기를 보면 파리채로 파리를 잡는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리틀 임요환'이 아니라 '빅 이윤열'이라는 말이 생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토스 상대시 더블 커맨드 이후 아카데미 빨리 올리고, 스캔 에너지 모아서 러쉬를 극대화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토스 입장에서 이윤열선수 상대로 시간차 다크 드랍이나 시간차 리버드랍(기욤이 잘 써먹었죠...)을 이용해서 타격을 입히거나, 시간을 벌어야 할 거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본진에 터렛도 더 짓게 만들고, 스켄에너지도 소모시켜서 나올 타이밍을 늦춰야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더블 커멘드를 허용했다는 가정하에...
02/05/22 15:22
수정 아이콘
이번 KPGA투어 2차리그 4강 진출했다네요. 혹 우승을 노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량테란
02/05/22 19:02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이윤열 선수 요즘 정말 플레이가 아트의 경지에 다다른듯
그러면서도 승률은 가장 높으니 마치 예전의 임요환 선수를
보는듯 하네요
여담이지만 최근에 가장 흥미(?)를 유발하는 게임을
하는 게이머는 이재훈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재훈 선수의 경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시키지요
암튼 두 선수 다 멋집니다
천재 테란과 빛나는 프로토스
안티저그도 아닌데 왜 저그가 이기는 게임은 재미가
없을까요?? ㅡㅡㅋ
독학테란
02/05/22 21:4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나이도 어린데..정말 컨트롤이면 컨트롤 물량이면 물량 빠지는게 없네요~
02/05/22 23:36
수정 아이콘
저번에 기욤님과의 경기때..그..탱크들은..--;;
보는것만으로도 지지를 치게만들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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