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같은 나이아니랄까봐 티를 냅니다.내요.. 하하하하

직장인배 동영상을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조금만 봐야지 하다가 다 봐 버렸습니다.. 아주 재미있더군요..
군더더기가 없는 플레이만 보다가 약간은 어설픈, 그래도 저보다는 엄청난 고수인 플레이를 보니까 어찌나 흥분되던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맵도 저에게 생소한 맵이 아닌 로템이고, 하는 분들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캐스터님 정소림님이나 해설자분들이 하는 멘트, 설렁한 농담도 사실 저에게는 딱 맞는 농담입니다.. 어찌나 좋은지.. 저 같은 사람 또 있구나 싶더군요..

직장인배 이번 한번으로 끝내지 말고, 계속해서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만 나이 제한을 말이죠.. 35살이상으로 끊으면 안 될까나요?? 70년대생으로 대회 따로하고, 60년대생으로 대회따로 해주었으면 합니다. 50년대생으로도 해 주면 당근 저야 좋구요..

이상 티비에 나오는 것이 소원인 불멸의저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