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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04 15:17:17
Name 하랑
Subject 처음으로 남기는 서문. 그리고 짧은 자축의 말.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결국 부끄러운마음으로 첫 운을 떼게 되는군요.
항상 매일 2-3차례정도 피지알에 들어와 대회전적이라던가 흥미를끄는
몇몇글을 훑어보던 보잘것없는 방년 2X살의 과객이옵니다.

사실 정확한 공지를 읽지않고 이렇게 첫 글을 적어보는터라 (기분상)
약간 게시판원칙에 어긋나지는 않을까 조심스러워지는군요.

다름이아니라 바로 지금 저희집 강아지가 첫 아기를 놓아서 그 기쁨을
나누어보고자 이렇게 글을 끄적여봅니다. 어렸을때 많이 아파온 유약한
몸으로 이렇게 주인의 아기에대한 우매한 욕심을 받아주어 건강한 아기를
3마리씩이나 낳아준 저의 강아지에게 미안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항상 휴머니즘이라던가 그러한 감상적인 단어들에대한 믿음은 전무에
가깝게 살아왔습니다만. 품안에서 약동하는 자그마한 피조물의 무한한
생명력은 제게 하나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흔히말하는 감동처럼.

모두 그럼 즐겁고 평안한 하루 보내시고 마지막 12월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저의 매우 사적인 잡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기회에 또...
ps.) 뜨랑군과 정현군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o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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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4 15:47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첫글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강아지가 아기를 낳았다니...세상에 이런 일이로세입니다.
설마 강아지는 아니겠죠?^^ 성견이겠죠? 어떤 종인지 궁금합니다.
사진도 올려주심 안될까요?^^
오크히어로
03/12/04 17:24
수정 아이콘
으음... 축하드립니다.
오크히어로
03/12/04 17:57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강아지는 변종이 제일 귀엽더군요. 으흐흐흐
총알이모자라..
03/12/04 20:08
수정 아이콘
음~ 부드러운 문체에 마음이 동하여 축하의 글을 띄웁니다.
강아지들 동물병원에 문의해서 건강하게 키우시기를
그나저나 하루종일 놀다 저녁에 일이 생겨 야근하고 앉아네 에구...
03/12/05 02:5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전 키우고싶어도 자신이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한답니다 ^^;
너무 부럽네요~!!
지난번 유머게시판에 올라온 누워자는 강아지 사진부터 시작해서..
으으~ 왜이리 귀여운지!
나중에 사진 보여주세요 ^^ 어미와 자식의 다정한 모습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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