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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0 14:57
아니 최소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 선고받고, 2심 재판 중인 사람은 좀 뒤로 빼놓고 일을 벌이던가 해야 아다리가 맞지...
이래서야 의도에 의심을 아니가질 수가 없죠... 2심에서도 실형 선고 받으니 웃음벨이고, 그걸로 고통받는 건 힘없는 서민들이고...
22/05/20 14:50
처음 볼 때만 해도 괜찮아 보였는데 점점 더 이상해 지네요. 예전에 표창원도 비슷한 테크였었던 느낌이었는데요... 국회가 사람을 망치나봐요
22/05/20 14:58
표창원은 당원/의원에게 요구되는 정치(=이런 식의 구린 정치) 하다가 아 이게 영 안맞는다 나한테는 좀 아닌가봄; 하고 튀어나간 사람이고 여기는 적극적인 사람이라 좀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22/05/25 08:30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2/2020052203012.html
[당원/의원에게 요구되는 정치(=이런 식의 구린 정치) 하다가] 라고 써 놨는데 그게 그거 얘기입니다. 본인이 그거 하다가 이게 좀 아닌가보다 했던 사례를 들고 오시면 좀 업데이트가 많이 안 되신 것 같습니다. 뭐가 다른지는 위 기사도 참조해 보세요.
22/05/25 10:21
역시 표창원 교수님이시네요 기사 감명 있게 잘 봤습니다.
같이 국회의원 불출마한 이철희 소장님이 생각나는데 조국 수사 과하고 지나쳤다는 의견이면서도 2019년 당시 자신에게 전화한 조국 장관에게 직접 '당신이 원하는 게 검찰개혁이었다면 이제는 국민 믿고 이쯤에서 물러나시면 좋겠다.'고 사퇴 권유했었다네요.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8070317&memberNo=35018344&vType=VERTICAL
22/05/21 05:21
사실 표창원은 유명해지기 시작할 때부터 이상한 논리의 덕을 많이 본 분이죠.
경찰대 교수 타이틀 달고 이런저런 경찰편의주의적인 코멘트를 좀 했는데 그게 마침 민주당 감성에 맞는 해석이었던 게 있었고, 그래서 공천을 받게 된 건데요. 정작 법조인들 입장에서는 저 해석 뭥미?하는 게 꽤 있었습니다.
22/05/20 14:52
여전히 민주당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왜 대중 앞에 죄책감이 없는걸까요?
뭔가 잘못하면 미안해 하고 부끄러워 하는 것은 정치 이전에 너무 당연한 도리 아닌가 싶은데... 너무 기본을 안하다 보니, 이게 국민 정서에 대한 공감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막장인 것인지... 그렇게 지지했던 세력인데... 만감이 교차하네요.
22/05/20 15:02
왜냐하면 본인들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요.
수사를 하면 수사를 하는 주체인 검찰이 문제있으니까 개혁의 대상인거고.. 실형이 내려지면 실형을 내리는 주체인 사법부가 문제있으니까 개혁의 대상인겁니다.
22/05/20 15:23
진짜 무적 치트키 크크크 세상사는게 너무 행복한 그 지지자들입니다.
비도덕적인데? 그래서 위법이냐고요! 위법인데? 검찰이랑 사법부가 작업쳤다고요!
22/05/20 15:08
죄책감가지고 인정하면 진다고 생각하니까요.
전형적인 공산당의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민중들을 위한 답시고 실제로 하는 짓은 검수완박같은 자기들 정권유지를 위한 짓들.
22/05/20 15:44
대중은 계몽의 대상이지, 고개숙이거나 함께할 대상이 아니니까요.
시혜적 정치를 베풀고 계시는데 어딜 대중들이!! 좌우를 가리지 않고 적용됩니다.
22/05/20 22:39
알고보니깐 지지자들도 그렇고 거짓말에 큰 죄책감이 없더군요. 뻥을 좀 심하게 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남들도 다 그러는줄 알더군요.
22/05/20 23:18
김대중 김영삼 이후로는 뭐 없죠. 민주화 영웅들 위명 아래에서 호가호위하며 운동권이란 명패 하나 들고 기득권 파이 먹으려고 애쓰는 정치자영업자일 뿐인 걸요. 저들도 똑같이 기업입니다. 정치라는 시장 두고 누가 독점하냐 싸움이지, 신념이나 국민 그런 게 안중에 없어요. 기업가들이 윤리강령 뭐 그리 중히 따지던가요.
22/05/20 15:07
[최강욱 약력]
제11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합격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열린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제2대 열린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분이 그 짤짤이 맞죠?
22/05/20 15:59
머 아쉽다라고 또 수사탓 하는거 보면 참 얘네들은 한결 같아요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여전히 조국의 강도 못 건너는 이런 사람이 70년 사법체계를 뒤흔들었다는 사실이 참 어이없네요
22/05/20 16:05
최강욱이 검수완박 외치는 이유가 주로 이거 였으니 자기을 기소한게 검찰의 보복이라고 한사코 주장했죠
근데 현실은 범죄자의 변명일 뿐이었으니 안습이네요
22/05/20 16:45
요즘 자녀 꼼수로 잡혀가는 일들이 종종 보이는데 정의구현엔딩 좋네요. 앞으로는 대놓고 하긴 점점 힘들어질거라 믿어봅니다. 이런 판례가 차곡차곡쌓이면 이제 어느당이든 털을 명분이 될테니 환영합니다.
22/05/20 18:41
이게 단순히 인턴위조로만 볼게 아니고 생각해 볼점이 있는게 조국이 민정수석인 상황에서 인턴위조증명서를 만들어주었고 이듬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되었으니 김어준식 표현으로 하면 냄새가 나는 상황이죠.
22/05/20 19:54
오늘 징계받은 김기현 의원 연설은 감동적이던데 이게 징계ㅣ 사유나 되나 싶은것도 반지성 180석 민주당은 열일하더라구요 무기명 뒤에 숨어서...
22/05/20 20:23
2심도 의원직 상실형... 최강욱 “정치 검찰 폭주 막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92671 여윽시 이래야 민주당이죠. 이런인간이 그 당 지지자들한테 제일 많이 지지받는다죠? 저걸 지지하는 지지자나 저런게 제일 설치는 당이나 부끄러운 줄 알아야죠
22/05/20 20:39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221642
민주 의원 18명 "최강욱 지켜달라…의원직 잃을 만큼 잘못했나" 뭐, 여전한 민주당입니다. 덤으로 오늘 한덕수 인준하면서, 김기현 징계한건 코미디 중의 코미디라고 생각하고요.
22/05/20 20:45
와 상상초월이네요
보니 저것들 문재인정부 청와대출신들이군요 윤건영,고민정,김의겸등등 진짜 문재인이 인사를 얼마나 처참하게한건지도 알수있는 대목이네요
22/05/20 20:54
제가 바라는 것은 법원에서 유죄가 나오면 극렬지지자들은 쪽팔린 줄을 알고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자기한테 불리한 판결 나오면 정치판사라고 하는게 참 지겹네요. 극렬지지자들 말만 놓고보면 우리나라의 사법정의는 도대체 몇번을 죽는지 모르겠군요...
22/05/20 22:38
적극 동의합니다.
판결 나온 이후에는 불만 있더라도 뭔가 다른 게 밝혀지지 않는 이상 수긍하는 게 먼저인 것 같은데 박근혜 탄핵 이후 총선에서 박살나기 이전까지 보수 쪽에서 극성 지지자들 보고 정치하던 행보를 진보 쪽에서도 그대로 따라가는 것 같아 눈살 찌푸려지네요.
22/05/20 22:31
그쪽 지지자들은 판결을 인정 안하죠
조국수호대가 결국 정권교체까지 만들었는데 아직도 그분들은 부끄러워 하지 않을거고 그거 믿고 아직도 최강욱류들은 끊임없는 헛소링 중이죠
22/05/21 05:26
https://ppt21.com../freedom/74740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저딴 소리할 때 이미 싹수가 노랬습니다. 법원 서열 깨진지가 언제인데 (그나마 사시 출신도 아니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어디서 주워들은 걸로 편향된 썰이나 풀었는데, 그걸 철석같이 믿는 분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른바 그들의 개혁이 추진됐다는 걸 생각하면 소름이 끼칩니다.
22/05/22 09:45
이거 보니까 궁금해진게 최강욱은 지금은 없어진 열린민주당 비례로 당선된 사람인데 최강욱이 나가면 다음 사람은 열민당 비례순번 기준일까요 아님 민주당 기준일까요?
22/05/23 11:1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번 선거에서 비례대표를 낸 두 당(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을 먹었기에 좀 복잡한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4171577311412 이 기사에 따르면 선거 당시 소속 정당의 순서에 따라 승계합니다. 그렇다면 열린민주당 5번인 허숙정이 물려받게 됩니다. 더불어시민당 19번인 정종숙이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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