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31 11:36
어디에 정당성이 있는지 국민의당 의원 면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당깨기 전문가, 의정 활동 개판이라 컷 오프 대상들 그런 잔반들의 모임이죠
16/03/31 11:36
지금 이 기사가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대표의 시각차를 넘어서 더민주 지지자들과 국민의당 지지자(좀 넓게 포함하면 정의당 지지자)들의 시각이라고 봐요. 지난 번에 제가 한 단어로 요약해서 '할머니 집 알박기' 라고 표현 한 적이 있는데 그 생각이 점점 굳어가네요. 알박기에 초점을 맞추면 더민주 지지자들 시각. 할머니에 초점을 맞추면 3,4번당 지지자들 시각.
16/03/31 11:45
야권연대를 위해서는 국민의당에게 최소 5곳정도는 줘야하지않나 생각이듭니다 연대라는것이 함께가자는건데 국민의당 후보 다빼라는식으로는 당연히 반발할수밖에 없죠 남북관계에서 북한이 벼랑끝전술을 하듯이 말이죠
정의당과의 연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의당 후보가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사퇴하라고한다면 정의당은 노회찬심상정 제외하고는 지역기반이없는 미래를 보장할수없는 당이됩니다 당의 존립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더민주입장에서는 국민의당이 생각보다 잘버티면서 1대1구도의 판이 틀어져버렸습니다 국민의당이 교섭단체가 된다면 엄청난 골치가 될텐데 연대를 안하면 100석이하로도 갈수있고 연대하자니 국민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니 고민이 클것입니다 국민의당에게 새누리 승리를 도와주는것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던 자신들이 같은 함정에 빠진상황이죠 새누리 과반을 막기 위해선 밉지만 국민의당에게 댓가를 줄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게아니면 새누리를 180석이내로 막으면서 국민의당의 20석을 용납못하겠다하고 3자구도로 끝까지 가야겠죠
16/03/31 11:47
선거때마다 흘러나오는 연대.
당장의 상황만 두고 연대 타령을 하니 수십년간 여권에게 밀리죠. 이제는 그만할때도 됐습니다.
16/03/31 12:06
저는 연대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도 세력 약한 당끼리 연대합니다.
한국에서 진보(?)가 이긴건 여권이 연대를 안했기때문이죠.
16/03/31 12:53
세상사 혼자 처리하시는 분처럼 말씀하시네요.
약자가 힘을 합치는건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있는 당연한 일입니다. 그걸 왜 나쁘게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16/03/31 11:47
국민의당에서는 김영환 이계안 부좌현 문병호 김성호 등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나오는군요. 지역구가 안산, 평택, 인천, 서울 이렇게였든가...
16/03/31 12:12
딴데는 모르겠고 부좌현은 생각보다 가능성이 높죠
단일화하면 여기가능성은 더 높아 지겠죠 국민당에서 단합찬성하는 몇안되는 의원이라는건 이유가 잇는거구요 지역인기도 괜찮습니다
16/03/31 12:15
단일화 하면 될것이고, 그래서 부좌현이 단일화하자고 얘기했지만 더민주에서 받아주지 않을겁니다.
보면 국민의당에서 먼저 단일화 요구하는지역이 몇군데 있는데 다 저런 지역구죠.. 국민의당에 유리한.. 그런데 그렇지 않는 지역구에서는 단일화 없다고 하고있죠.. 뭐 더민주쪽도 비슷합니다만 서로 자기 이득만 챙기려는데 단일화가 될리가 있나요
16/03/31 11:56
제1야당 역사상 최악의 당대표가 문재인이라니, 다른 사람은 몰라도 안철수 본인이 할말은 아닌것 같은데... 정말 기가 차네요.
16/03/31 11:57
안철수 입장에선 반발하는게 당연한거죠. 저 말은 결국 국민의당 후보는 지지율 떨어지니 알아서 사퇴해라 이거밖에 더 되나요. 챙겨줄건 챙겨주면서 타협을 할 생각을 해야지 왜 범죄자 취급하면서 협박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16/03/31 12:02
정의당이야 연대해서 경쟁력 떨어지면 더민주의 경선패배자가 같이 돌아다니면서 선거유세 해서 실질적인 결과가 나온다 치더라도 국민의 당은 답 없어요. 일단 대표부터가 저렇게 강경하고요. 후보끼리 사이가 좋거나 국민의 당이 압도적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좋으면 애초에 단일화안해도 된다고 할거고. 비슷할 때가 제일 문제죠. 과연 30-30에서 나머지 후보가 양보할 경우 60으로 갈수가 있는가. 여기서 보는 국민의 당 지지자 보면 안그럴거 같거든요.
사실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메세지는 안타깝긴 합니다. 연대의 필요성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국민의 당 표가 더민주에게 갈 것 같지는 않아요. 여기서만 봐도 두 지지자들 사이의 골이 좀 깊네요
16/03/31 14:17
안철수는 연대하겠다는 자당후보도 막고 있습니다. 출마포기하면 제명하고 연대는 못하게 하니 문재인이 저런 말을 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16/03/31 14:21
당대당 연대가 아니라 개별연대라면 당연히 막아야죠. 국민의당 입장에서 뭐 좋다고 연대하게 놔둡니까? 연대를 하고 싶으면 더민주가 먼저 양보해서 당대당으로 조건을 제시해라 이겁니다.
16/03/31 17:57
국민의당 잎장에선 어차피 당선이 힘든 후보를 포기하는 대신 가능성있는 후보를 당선시키면 이득이죠. 연대가 기본적으로 새누리당에서 의석수를 뺏어오는거라 당차원에선 이득입니다. 안철수야 민주당 망해서 문재인 은퇴하길 바라니까 저러는 거구요.
16/03/31 12:00
연대는 해야하고 연대의 취지에 걸맞는 의석을 보장해주는거야 뭐 당연히 바람직한데.국민의당의 구성이나 당대표의 발언 당의 행보들을 쭉 보면 진짜 범야권의 암적 존재구나 싶네요.
다른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사람 하나 망가지는건 정말 순식간이네요. 이리도 먹통인사였을 줄이야...
16/03/31 12:06
국민의당이 협상과정에서 틀어져서 그랬다면 더민주보고 뭐라고 할수있습니다. 협상하다 서로 요구조건이 안맞아서 연대 안된거면 어쩔수없죠.
근데 국민의당은 애시당초 연대자체가 없다고 대놓고 말한 상황에서 저렇게 말할 자격은 없는거죠. https://ppt21.com../?b=24&n=1258 1. 양당기득권체제를 깨고 다당제로 전환해 한국정치를 혁신하겠다는 창당 정신과 취지가 새누리당 저지를 위한 단일화의 가치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 2. 그렇게 야권 단일화를 하고 싶으면 더민주후보가 양보하라 3. 당과 상의없이 개별적으로 단일화하는 후보들은 제명은 물론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는지 법률팀에서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당이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더민주가 왜 몇석 떼줄 생각을 안하느냐라고 비난받을 이유가 있나요. 상대는 더민주가 몇석을 떠주던 간에 아예 협상자체를 안하고 있는데요. 물론 정의당은 더민주에게 할말 많고 더민주보고 따져도 됩니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그래서는 안되죠. 더민주가 챙겨줄건 챙겨줘야 하지 않는냐고 하는데 국민의당이 아예 처음부터 더민주가 챙겨주는거 자체를 거부하고 협상 테이블에도 앉지 않는건데요. 얼마를 챙겨줄지는 협상과정에서 서로 조율해야 할 문제인데 국민의당이 그런 과정 자체를 거부한거 아닙니까
16/03/31 12:22
더민주는 협상을 하려 한다고 오해할 것 같이 적으셨네요
더민주나 국민의당이나 서로 연대를 안하겠다고 이야기 하는 답답한 상황입니만 더민주에게 이야기 하는 이유는 '힘 세고 가진 것도 많은 사람이 먼저 양보해라' 라는 미덕? '얻을 것도 손해도 많은 측이 먼저 협상해야 한다'는 생각? 같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16/03/31 12:32
'힘 세고 가진 것도 많은 사람이 먼저 양보해라' 라는데
국민의당이 대체 뭘 원하는지를 알려줘야 양보도 되고 협상도 되는거죠. 국민의당이 협상도 안하고 뭘 원하는지도 말하는게 없고 그냥 무작정 모두다 국민의당 후보로 단일화 안하면 협상 안한다 이러고 있는데 더민주가 먼저 양보할수도 없는거죠. 뭘 원하는지 알아야 양보를 하는데 말입니다. 정의당과의 연대 경우는 당대당으로는 안했지만 인천에서는 정의당이 원하는 걸 제시했기에 그에 맞춰 협상이 된거고 창원도 노회찬을 정의당에서 원했기에 더민주가 양보한거죠. 국민의당은 애시당초에 협상시 뭘 원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조차 없어요.
16/03/31 12:38
얼마에요? 얼마까지 알아보셨어요?
처럼 기선싸움 하는 거죠 먼저 요구하는 쪽이 불리하니까요 요구는 더민주가 먼저해도 됩니다. '여기랑 여기 줄테니까 여기 여기 경선하고 여기는 우리 줘'
16/03/31 12:47
얼마까지 알아보셨어요도 매장안에 들어와야 할수있는거죠.
지금 안철수는 김한길 천정배가 그토록 매장가서 물건이나 보자고 하는데도 안들어가고 버티고 있잖아요. 오죽하면 김종인이 매장 밖에나와 천정배와 김한길만 먼저 들어오라고 했다가 안철수에게 호객행위한다는 소리까지 들었는데요.
16/03/31 12:52
정확히는 안철수만 빼고 들어와라 였습니다만...
그냥 누가 먼저 협상테이블을 차리느냐 문제죠 위의 주장들은 더민주가 해야한다는 입장들이고 에버그린님은 국민의당이 해야 한다는 입장이고요
16/03/31 12:07
정의당이랑 연대하기로 하고선 정작 때되니 무산 시켜놓고
다시 입으로 연대를 외치면 그걸 믿겟습니까? 김종인 대표와 뜻을 맞추는게 우선입니다. 그리고 정의당과 연대를 하면서 국민의 당을 압박한다면 모를까 "연대를 안하는 우리 편은 괜찮지만 너희 편은 역사에 죄를 짓는거야" 이게 말이 됩니까?
16/03/31 12:07
물밑에서 접촉중이라도 국민의 당은 관악갑 김성식후보같은 서울지역 양보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서... 서울지역을 떼주는게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16/03/31 12:14
세종시나 단일화 좀...더민주 하는거 보면 이해가 안되요. 겉으로는 연대 해야한다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실상은 공천 다 박아 넣고 정의당한테도 한 소리 듣고 본인들이 해결할 수 있는 세종시 같은곳은 얘기도 안나오고...정말 이길 마음으로 연대 얘기를 하는건지..
겉으로만 연대해야한다 하면 누가 믿나요...하는 행동이 전혀 다른데
16/03/31 12:17
세종시 단일화는 김종인 대표의 강력한 의지가 있는 것 같아서 문재인 전 대표도 손대기 힘들 것 같아요. 거기는 더민주 세종시당에서 반발이 있어서 최악의 경우엔 중앙당VS세종시당 내전까지 벌어질 기세같던데 과연 어떻게 될지...
16/03/31 12:33
문재인씨가 당대표입니까?
아님 당요직인사인가요 당권에서 물러난 사람에게 감놔라 콩놔라 못한다라니... 그냥 뭔가 힐난하고 싶어서 쓴글이군요
16/03/31 12:35
야권연대에서 아쉬운쪽은 사실 전부다 입니다. 더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전부 자기 의석수를 그냥 더 가지고 싶을 뿐이죠.
더민주당이 아쉽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아쉬울건 없습니다. 단독과반이 되지 않으면 뭘해도 거기서 거기거든요. (게다가 선진화법도 여전히 있구요) 아쉬운건 '야권'인데 이 셋이 야권으로 뭉칠 생각이 없으니 그 누구도 아쉽지가 않은겁니다. 결국 끝나고 후폭풍은 단일화에 반대한 쪽이 모두 짊어지게 될 것입니다. 정당은 안뭉쳐도 지지자들은 '야권'으로 뭉쳐있거든요. 그런의미에서 더민주당도 아쉬울게 없습니다. 새누리당 180석 넘지만 않는다면 그보다 중요한건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거든요.
16/03/31 12:41
야권이 아니라 반새누리 쪽이 아쉬운거죠. 과반이 아니면 선진화법 내에 지금과 다를 바 없으니까요.
나머지는 바밥밥바님 의견의 찬성 한표~!
16/03/31 12:47
이렇게 된 이상은 단일화 하자 말자 그만 하고 그냥 각자 최선을 다해서 선거 치르면 될 것 같습니다.
노원병에서 더민주가 원하는게 황창화씨 본인이 당선되거나 안철수라도 낙선시킬 정도 지지를 얻는거라면 국민의당 다른 지역 후보들도 마찬가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면 되겠죠. 단일화 얘기 그만 하고 정권 심판이든 김종인씨가 좋아하는 경제민주화든 유리한 논점을 잡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16/03/31 12:53
안철수에게 항복해라고 도발 넣는 거네요.
재밌습니다. 확실히 안철수/문재인은 절대 화합할 수 없겠습니다 이제. 어떻게 보면 안철수는 좀 억울하겠네요, 이렇게 서로 관계 틀어지고 망할꺼 대선도 나갈껄 하는 후회가 있겠습니다. 문재인 입장에서도 제대로 도와준 것도 없으면서 맨날 생색이나 내고 태클이나 걸고 하는 생각이 들겠구요.
16/03/31 13:01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 공개나 좀 하고 말을 하면 좋겠네요. 새정치가 아니라 이건 전형적인 구태 정치인데 말이죠. 근거는 없지만 그냥 그렇다고 우기기... 내용은 아무도 모르지만 그냥 듣기좋은 구호 이야기 하기... 내용도 없는 새정치 새정치 할때부터 답답하더라니 요즘 모습은 정말 구태 정치인의 모습 그대로.
16/03/31 13:08
총선이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상태론 180석만 새누리가 가져가는 일이 없으면 거기서 거기일 듯 싶긴 합니다.
문재인 전대표는 총선이 끝나면 자신이 어디까지 책임지기로 했는지만 제대로 밝히고 그에 맞게 행동하면 될 듯 싶고 안철수 대표나 김종인 대표도 마찬가지구요. 전 그냥 180석만 안 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 이상은 현재의 야권에 무리라고 보여지네요. 아 하나 더 있군요. 더민주가 제발 107석 이상 획득해서 좀 제대로 된 형태의 당으로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군요.
16/03/31 13:19
연대막는게 죄라면 더불어 민주당도 역사의 죄인이네요.
자신들 의석 더 안뺏길려고 양보 안하는것도 연대 안하겠다는것도 그냥 지금 더불어 민주당이 하는 플레이인데
16/03/31 13:23
당대당 통합이 아닌 지역구마다 경선방식의 단일화 추진인데. 이게 강자의 논리라면 논리겠으나
통합 자체를 거부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스텐스죠. 적어도 명분이 있어요. 범야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하나로 뭉친다. 뭐 총선 지면 민주당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겠으나. 국민의당 같은 경우는 죄인 중에 죄인이겠죠.
16/03/31 13:28
김종인은 그냥 연대 안하겠다!
라고 하고 있고 저건 그냥 니들 죽어라! 아니면 너희는 죄인이다! 하는건데 훨씬 나은 스탠스라고 보지 않습니다. 더욱더 사악하고 악할한 스탠스라고 봐야죠. 그렇게 연대가 하고 싶으면 원래 급한쪽이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 맞습니다. 그런데 뻣뻣하게 고개들고 갑의 시선으로 을을 압박하는건데 사실 누가 하고 싶겠어요? 그러면서 죄인 취급을 해버리는데 아마 저런 언론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국민의 당이나 정의당과의 연대는 조금씩 멀어질겁니다.
16/03/31 13:41
정의당 이야기라면 동의합니다만, 국민의당이 그럴 자격이 있나요? 김종인은 당대당 단일화만 반대한거지,
국민의당은 야권연대는 없다고 줄창 이야기하고 있는게 당대표입니다. 심지어 지역당간의 단일화도 막을려고 업무방해죄까지 언급하고있는게 그쪽이란 말입니다.
16/03/31 13:37
더민주당의 주장은 '더 많이 이겨야 하니 이길놈으로 단일화하자' 입니다.
국민의당, 정의당 둘다 이러면 큰손해죠. 그러니 둘다 강경으로 나가지만 더민주당의 명분은 잘못된게 없으니 국민의당, 정의당이 지고 들어가는 프레임 입니다.
16/03/31 14:11
딱히 그렇진 않죠.
애초에 선거에서 승자만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완주하면서 정당과 개인의 인지도와 역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한 명분입니다.
16/03/31 16:24
유리한 선거 불리한 선거는 있을 수 있죠.
역량 키우기는 유리할때 할 수 있는 일이지 지금처럼 비상시국에 야권단일화보다 중요한 이슈는 없어보입니다.
16/03/31 17:05
이전 총선 때도 야권 단일화가 가장 시급하다며 단일화 했는데요..
지면 4년 동안 꿀빠는 게임인데 매 선거가 총력전입니다.. 너무 나이브 하시네요.
16/03/31 13:40
저 사람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대체 문전대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말이라도 좀 해보던가.... 한다는 소리가 친노패권.새누리보다 못한 점수.최악의 대표..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제3당 만든다고 나가서 영남 수도권은 힘도 못쓰고 호남의석 몇개 차지하면서 말은 참..
16/03/31 13:36
일단 안철수대표는 타겟층 자체가 더민주와 다릅니다.
그냥 더민주나 국민의당이나 정의당(비례쪽에선 이번 총선에서 어찌되었든 반사이득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이나 자신이 최선을 다하는 걸로 정리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어찌되었던 현재 원내 국회의원을 둔 모든 정당들이 새누리당의 과반에 동의하고 있다는게 아이러니 하긴 하네요.
16/03/31 13:52
야권지지자는 현재 정권이 맘에 안들어서 야권에 투표하는거고 여권지지자는 현 정부가 잘하고 있으니 지지하는건데
안철수가 이런 기본도 모를 리는 없을 테니 새누리는 잘 하고 있고 더민주가 나쁜 놈들이다 라고 안철수 자신의 스텐스를 분명히 말하고 있는거죠, "현 여당이 잘하고 있다 심판 할 이유가 없다"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는데 야권지지자들 일부는 그 단순한 뜻을 이해 못하고 곡해는 듯 보입니다. 그냥 다른 의도로 생각하지 말고 말 그대로 알아들으면 될 것 같아요. 분명 현 정부가 잘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많은 건 표로 보여주고 있자나요.
16/03/31 14:24
밑도 끝도 없이 왠 200석이요? 막말하면서 단일화 하자고 난리 치는 곳이 어딘지는 뻔히 보이는데 이래놓고 선거 끝나면 남탓만 하겠네요.
16/03/31 14:26
막말은 그쪽이 한가득 하셨죠. 그쪽의 피해자 코스프레도 참 질리네요. 지금까지 해온 것의 책임을 떠넘기는 그 작태. 네 알겠습니다. 그쪽이 바라는 게 뭔지 알겠으니 그대로 돌려줄게요.
16/03/31 14:40
뭔 코스프레요? 책임 운운하면서 단일화얘기 거낸게 어디죠? 매일 남탓 하던 쪽이 어딘지는 뻔한데... 안철수 천정배 김한길 나가기전엔 안철수 천정배 김한길탓... 자기당 비례정할때도 선대위원들탓, 김종인이 2번 하니 김종인 탓하더니 김종인이 자리잡으니 박영선탓 하고...김종인이 연대 고려 안하고 흡수 통합만 하는게 3월초얘기죠. 자기들이 왜 그렇게 굴러가는지 원인을 남한테만 돌리니까 선거 끝나면 기울어딘 운동장이고 국민이 멍청하단 소리만 해대죠.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 공약으로 국가정보원 폐지를 들고 나왔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12477
이런 공약 내면서 선거끝나면국민이 멍청하다고 하겠네요.
16/03/31 14:46
안철수 천정배 김한길 탈당까지 남탓하는 꼴 보니 알만하네요. 지기들이 신나게 개판치다가 뛰처나가도 무조건 더민주탓 친노탓 문재인탓.
아 됐고 그냥 님이 바라는 대로 새누리당 200석 만들어 줍시다. 그리고 다음 대선도 다음 총선도 새누리당 맘대로 하게 해 줍시다. 댁들이 그거 바라고 그걸 해줘야 남탓 안하고 피해자 코스프레 안할 테니까. 그래놓고 또 더민주탓 친노탓 문재인탓 해 봐야 지난 겨울부터 4월 총선까지 댁들이 해댄 그 짓거리 절대 잊지 않습니다. 새누리가 아니라 히틀러가 와도 댁들에겐 표 안줍니다. 댁들이 바라는 게 이거같으니 그래 줍죠. 댁들이 바라는대로 해 줬으니 나중에 남탓하지 마쇼. 다 댁들 스스로 행한 것의 결과니까.
16/03/31 14:57
난 200석 얘기 꺼낸적도 없는데요? 친노 문재인 탓이라고 얘기 꺼내지도 않았는데 찔리신가보네요. 댁들이 한짓이라고 하시는데 뭔짓했는데요? 지금 국민의당이 단일화 얘기 꺼냈나요? 언플하는게 누군지 뻔히 보이는데도 이게 문재인이 보여주는 사람 좋은 정치와 포용력인가 싶네요.'니네 안될꺼니 우리쪽으로 단일화 해!' 라고 얘기하는데 이거 안받아준다고 안철수당 나쁜놈이라 하고있으니...
16/03/31 14:58
별 시덥잖은 말장난을 하는 거 보니 당황하신 건지 기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바라는대로 하겠다 했잖아요. 님은 웃어요. 님이 바라던 대로 결심했으니까.
16/03/31 15:02
난데없이 200석 얘기 꺼내놓고 말장난 얘기하시는거 보면 경황이 없으신가보네요. 새누리 얘기 꺼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웃으라고 하시질않나..
16/03/31 15:08
뭘 경황이 없어요. 경황 없는 건 님이겠죠. 신나게 남탓이나 하다가 바라는 대답이 안나와서 놀랐어요? 아니잖아요. 님도 이정도 대답이 나올 건 예상 했을 거잖아요. 그러니까 남탓하고 약올리고 저런 짓이나 한 거잖아요.
님이 바라던대로 예상한대로 해 드릴테니까 잘됐다고 기뻐하라고요. 아 물론 그 결과 새누리당이 200석 때려박든 남 탓은 하지 않는 겁니다? 님같은 분들이 바라던 거니까 받아들이시죠.
16/03/31 15:18
이상한 억지에 소름 돋네요. 댓글은 보고 댓글 다시는건가요? 논리도 없는 님한테 님같은 분 댁같은 분 얘길 왜 들어야하나요? 그 정당에 그 지지자 답네요. 단일화 안하면 새누리 200석 이라는데 웃고갑니다.
16/03/31 15:24
뭔 소름이에요. 님은 자기가 한대로 돌려받는단 이야긴 못들어봤어요? 님이 저 위에 핑게와 남탓하기를 해대니 돌려드린 거잖아요. 안천김 탈당쇼부터 남탓 한 건 님입니다. 논리는 님부터 좀 갖추고 오세요.
16/03/31 15:31
저기요.. 저위 남탓은 더민주 내에서 한건데요? 새정연때 안철수 나가라 김한길 나가라 해서 나갔자나요. 더민주 비례발표때 김종인이 잘못했네 아니내 그런것도 다 더민주 내에서 벌어진 일이구여. 그리고 더민주내에서 배영수니 뭐니하면서 박영선 비례위원 계파가 잘못했다고 박영선탓 한건 더민주탓이잖아요. 남탓 계속 하면서 문제 원인보다 화살받이 찾는거에 급급하는쪽이 어디냐난 얘기 하는데 이게 뭔 새누리 200석을 바라니 하는 소리가 나와요? 댓글좀 제대로 읽어주고 달아야 말이 통하죠.
16/03/31 14:20
10%도 안 나오는 후보들이 대다수면서 더민주가 사퇴하라는 건... 역시 망상에 빠진 트롤러들의 사고방식은 감히 헤어릴 수가 없군요.
16/03/31 14:31
잃을게 더민주가 많다고 하는데 연대 안하면 안철수도 떨어져서 수도권 단 한석도 없을 가능성이 꽤 높아요. 경쟁력 있는 후보도 없어서 수도권은 더민주 반도 안나오는 지지율이 많은데 단일화하려면
"무조건 니네가 양보해라 우리가 가진건 없는데 깽판은 가능해" 라는 협상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이미 새누리 의석뺏는건 관심도 없고 3당만 만들어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고 싶어하는것 같기는 한데 국회 최다의석 정당 의석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무슨 3당을 만든다는건지 이해도 안갑니다.
16/03/31 14:34
국민의당 후보로 단일화해서 승리 가능성있는 지역구가 몇개인지 볼 수 있는 광범위한 수도권 여론조사는 없겠죠? 이 숫자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16/03/31 14:38
안철수는 이기지 못할 것은 뻔해보이지만 깽판이나치자는 깜냥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은 팟캐스트에서 욕을 섞어가며 안철수를 비난했고 새누리는 안철수를 응원하고 있죠. 안철수는 야권의 공멸을 유도하며 다른 야당에게 협상의 여지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국민의당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안철수는 자신의 이익만을 이야기할뿐입니다. 그러므로 문재인은 국민의당을 비판했다기 보다는 야권(국민의 당 포함)의 공공의 적 안철수를 비판한 겁니다.
16/03/31 14:45
저는 문재인과 안철수 둘 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반새누리인데...상황 참 답답하게 흘러가네요.
문재인...에휴...구체적 제안도 없이 그냥 연대 안한다고 저딴 소리나 하고 있다니... 국민의당에 뭐라고 할게 아니라 달콤한 거라도 던져주고 협상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지금 아쉬운게 누군가요? 지금 더민주는 국민의당한테 "넌 어차피 지지율도 낮으니 표 갉아먹지 말고 사퇴해라." 이 모양새인데... 이게 연대에요?? 이런 식이면 투표는 뭐하러 해요? 박빙 지역만 투표하고 차이 많이 나는 지역은 단일후보로 그냥 끝내면 되는거지. 애초에 새누리 타도를 위해 힘 합치자고 할 사이도 아니잖아요? 무슨 정치를 저 따위로 하는지 모르겠네요. 얻고 싶은게 있으면 내어 놓을 줄도 알아야죠. 지금 트롤러라고 다들 뭐라 하시는데 그게 저 당의 힘이고 국민이 지지해주고 있는겁니다. 지지율 낮다고 개무시하는거 참 꼴 사납네요. 어차피 더민주도 새누리앞에서는 허접한데말이죠? 새누리가 지지율 높다고 더민주 닥치라고 하면 닥칠것도 아니잖아요? 그렇게 새누리 심판을 하고 싶었으면 제 1목표를 새누리 타도로 잡고 계획을 세웠어야지. 지들 좋은건 각자 다 챙기고 나서...그래 가질건 가졌으니 이제 새누리 좀 잡아볼까? 하는걸로밖에 안 보여요. 애초에 새누리 타도 생각은 없었을지도...그냥 지들 밥그릇이 제일 중요하겠죠. 역시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둘 다 별로...
16/03/31 14:57
적극 공감합니다. 본인들이 가질 수 있는거 조금만 양보하면 더민주도 의석 얻고 새누리 의석 확 줄일 수 있는데 그 조금을 양보하기 싫다 이거죠. 다른 사람 입장은 생각도 안하고 국민 핑계대면서 후보자별 연대같은 소리나 하고 있는게 더민주의 한계이자 문재인의 한계입니다.
16/03/31 15:52
위에도 이야기 했지만 야권 정당 중에서 아쉬운 정당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생각해보니 새누리당도 안 아쉬우니까 그렇게 비박학살을 한거니 다들 의원수가 안 아쉽다고 봐도 되겠네요. 뭐 누구누구 탓할 필요는 없 다고 다 자신들 필요에 의해 하는 이야기니까 동감하면 찍어주면 됩니다. 일단 더민주도 단일로 새누리와 붙어시 이길정도가 되면 다른쪽에 아쉬운 소리 안 할테고 그게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상황에선 다들 그런 상황이 오길 바라는 듯 싶긴 합니다.
16/03/31 14:53
국민의 당은 몰라도 안철수의 목표는 더민주/문재인 죽이기 아닌가요?
더민주 의원 개개인은 몰라도 당의 목표는 새누리 과반 막는 것이라 보는데.. 안철수와는 애초에 목표가 다른데 단일화가 될리가요. 그리고 안철수 여태껏 얘기하는 걸 보면, 혁신안이니 혁신전대니 안하면 탈당한다고 했지만 그때 진작에 창당할 준비를 해놓은 상태였지요. 지금도 할 마음은 없으면서 '연대/단일화하려면 더민주가 나가라'라고 하는 건, 그 때랑 마찬가지예요. 더민주나 문재인이 받을수없는거라는 거 알고 땡깡부려서 뭐 하나 얻으면 좋고. 아니면 더민주/문재인 갉아먹고.
16/03/31 19:37
이게 문재인이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시스템을 만들어서 이대로 공천이 진행됐으면
안철수가 잘못했네 하겠는데 문재인이 한 건 결국 공천 칼부림이어서 계속 있으면 다 잘려나갈테니 나가는것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안철수가 '더민주/문재인 죽이기'라기 보다(그럴 힘도 없고요) 김종인이 '안철수/국민의당 죽이기'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반을 막는게 목표였다면 국민의당과 연대는 꺼려진다면 정의당과라도 연대를 했어야 했죠 아마 문재인이 사퇴했으면 창당을 할 필요가 없이 더민주가 지금 국민의당 선대위와 비슷한 구성이 되었겠죠 '사퇴'카드를 꺼낸 순간 해야할 준비는 비슷했을 겁니다.
16/03/31 20:35
국민의 당과 더민주는 원하는 게 아예 다르기 때문에 연대가 될리 없다는 얘길 하고 싶었습니다만.
국민의 당이 거부를 하든, 더민주가 거부를 하든. 아니, 국민의 당 공청자들 중의 일부는 하고싶을 수도 있지요. 더민주도 마찬가지인 사람도 있을수 있고요. 더민주가 새누리에게 180석 이상 내주더라도 안철수를 일단 없애려고 할까요? '하는 김에'라고는 해도 우선적인 목표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국민의당은(아니.. 안철수는) 새누리가 얼마를 가져가든 일단 더민주 약화시키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게 먼저인거고요. 정의당은 생존이 목적이라 더민주와 척을 질 지언정 다음 목표가 새누리 과반저지라는 점에서 더민주의 최우선 목표와 같기에 첫번째가 충족되면 같은 방향을 볼수가 있지요. 그게 정의당과 다른 점이라 국민의당이 비판받는(혹운 비난받거나)거라 생각합니다.
16/04/01 00:39
물론 저도 그러면 좋겠습니다만 그렇다면 더민주의 연대에 관한 태도는 그렇지 않아보여 걱정입니다.
지금 입장에서는 그냥 새누리당이 180석은 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최대한 국민의 당 죽이기를 하면서 연대하지 않는 것 처럼 보입니다. 김종인 대표가 문재인, 안철수 두 사람을 다 날려버리고 당권을 쥐려는 생각이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연대로 양보를 해도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할 수 있는데 당대표가 연대를 완강히 거부하는 모습 특히 정의당과의 연대문제도 함께 생각해 보면 더민주가 반새누리의 가치가 최우선이라고 보기가 솔직히 어렵습니다.
16/03/31 15:11
어떻게든지 문재인과 더민주로 책임론을 돌리려고 하는 분들 있으신데
안철수에 질릴대로 질린 나같은 사람은 이번총선 대망해도 좋다 안철수의 정치생명 끊어버리는데 필요하다면 문재인이건 김종인이건 이해찬등등 다같이 이번기회에 아주 완전히 절멸시켜 다시는 정치판에 안철수의 그역겨운 얼굴 비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16/03/31 15:16
김종인 대표가 전면에 나서는 동안은 그게 방법이 어떻든 판이 재밌게 돌아갔었는데 지금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네요.
지지부진하다 선거때가 오고 이전 대-총선과 비슷한 흐름으로 결정이 나고 또 어디선가 심판론이 일어날거 같고. 몇년 전에도 이런건 본거같아..
16/03/31 16:14
국민의 당과 정의당에게 제대로 된 딜을 주지도 않으면서 언론플레이하는게 웃기네요.
본진인 호남민심만 잘 챙겼어도 저렇게 야권연대에 목숨걸고 있지는 않을텐데
16/04/01 00:45
당내에서 계파나눠먹기로 안되니까 당을 나가서 당 밖에서 '야권연대'란 이름으로 하려는 건데,
그 사이 더민주는 시스템공천은 엿바꿔 먹었으니 뭐 할 말 있나요? 작년 새정연 비주류의 주장이 친노가 시스템공천을 빌미로 공천권을 혼자 다 먹으려한다는 것이었는데, 여기에 대해서 지금 무슨 할 말이 있나요? 컷오프와 단수공천은 남발해서 시스템공천은 깨버린 후에, '문재인계는 많이 공천되지 않았냐'는 말로 무마하려했던 사람들이. 국민의당이 더민주에게 야권분열의 책임을 묻는 것도 웃기지만, 더민주가 그렇게 말하는 것도 웃기는 거죠. 문재인이 김종인을 초빙했고, 김종인에 의해서 시스템공천이 깨졌으니, 문재인은 저 말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안철수보다 낫다고 한들, 문재인이 할 말이 아니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