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2/02 17:36:17
Name 메딕아빠
Subject @@ 최연성 ... 그와 그의 게임에 대한 작은 글 ...!

최연성 선수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지식은 없고 생각만 있는 (응원성) 글입니다 ...
기억의 한계로 인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너그러이 이해 바랍니다 ...!
반말투로 글을 쓴 점에 대해서도 양해를 구해야 겠네요^^


그 1.
cheat ... 속이다 + ~er ... 사기꾼 ...
그는 사기꾼이다 ... 일반적인 생각과 데이터를 무시하는 사기꾼 ...
TV 를 통해 보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그에게 속아버린다 ...
그는 타고난 사기꾼임에 분명하다 ...!

게임1.
LG IBM 팀리그 패자결승 ... 3차전 ...
이 게임엔 그가 가진 능력 대부분이 담겨 있다 ...
극강의 수비 ... 뛰어난 자원관리 ... 효율적인 체제변화 ... 현란한 게임운영 ...
벌쳐 => 탱크 => 레이스 로 이어지는 유닛조합 속에 ... 보여진 그의 모습 ...
" 본진 5팩토리 ... 최연성이라면 가능하다는건가요 ? " 라며 격앙된 어조로 외치던 ...
김동준 해설의 흥분된 목소리는 ...
바야흐로 그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

그 2.
정보 ... 정보는 그의 힘 ...
그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대표적 빌드 ... 원마린 더블커맨드 ...
아마 고수시절부터 많은 저그 유저들을 울렸다는 그의 이 전략은 ...
상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는 불가능한 전략이다 ...
그의 다른 능력에 비해 조금 가려져 있지만 ...
그의 정보수집능력은 ... 그의 명성만큼이나 우수하다 ...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효율적인 정찰 ...
상대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후를 예측하는 능력 ...
그는 타고난 정보수집가이다 ...!

게임2.
TG삼보 MSL 결승 ... 3경기
메이저 첫 결승에서 당대 최강저그를 상대한 그 ...
저그의 끈질긴 생존력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
한기 남은 드랍십을 이용해 상대의 멀티를 끝까지 견제 ...
테란vs저그전 중 몇 손가락에 안에 들어갈 명경기를 만들어낸 그 ...
이후 MSL 3연패라는 대기록을 수입하게 된 그의 시작은 ...
이렇게 화려했었다 ...!

그 3.
멀티 ...  
그의 멀티타이밍은 알포인트에서 박서가 보여주는 공격타이밍에 못지 않게 절묘한 듯 하다 ...
왜 저걸 모르지 하는 생각을 우리는 하지만 ...
그를 상대하는 선수는 그의 멀티를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 ...
그의 멀티를 발견하고 공격을 가는 순간 상대선수의 앞마당은 ...
이미 그의 병력에 의해 압박을 당하게 되고 승리는 그의 몫이 된다 ...
상대에게 압박을 당하는 순간에도 멀티를 시도하고 성공하는
그의 미스테리한 멀티 능력을 볼 때 ...
그는 타고난 땅따먹기 고수임이 분명하다 ...!

게임3.
CEN게임 MSL 결승 ... 4경기
드디어 만났다 ...
게임 역사상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두 선수가 ... 메이저 결승무대에서~~
2:1 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전진 2배럭을 시도한 상대선수 ...
본진으로 마린이 입성했을 때 ... 상대선수는 우승이란 두 글자를 머리에 떠올렸을지도 모른다 ...
하지만 그의 SCV 는 상대에게 벙커를 허락하지 않았다 ...
도박적인 상대선수의 전략을 막아낸 이후 ... 승부의 추는 그에게로 기울었고 ...
결국 그는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게된다 ...
그가 언제나 입버릇처럼 말하는 라이벌을 누르고 우승하게 된 그 ...
그래도 아직은~ 이라고 생각하던 팬들의 생각을 그래 이젠 니 세상이다~~ 라고
바꾸어 놓으며 ... 그는 이렇게 ... 최고가 되어버렸다 ...!

그 4.
SCV ... SCV 를 지배하는 자만이 ... 테란이란 종족의 진정한 주인이다 ...?
위의 게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의 SCV 는 그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다 ...
뭐 별로 차이날 것도 없어 보이는 그냥 일꾼일뿐인 SCV ...
하지만 SCV 가 그를 만나면 SCV 는 더 이상 그냥 일꾼이 아니다 ...
주인의 강력함을 그대로 이어받은 듯 그의 SCV 는 언제나 승리의 중심에 서있다 ...
그에게 극강의 방어능력과 생산능력을 가져다 주는 SCV ...
그로 인해 재발견 된 SCV 는 분명 그의 힘의 원천이다 ...!

게임4.
CEN게임 MSL 승자결승 ... 1경기
머슴은 뚝심 ...? ... 난 내 스타일대로 게임을 지배한다 ...!
최연성 = 레이스 라는 공식을 만들어 준 ... 게임이자 ...
그의 물량과 뚝심을 제대로 보여 준 게임 ...
중반 이후 중앙지역에서 대치상태로 시간이 흐를무렵 ...
그는 레이스를 모으기 시작한다 ... 상대는 발키리&배틀 조합 ...
해설자들도 ... 게임팬들도 ... 상성상 그가 불리할거라고 ... 생각하는 사이 ...
그의 레이스들은 상대의 배틀&발키리 부대에게 압승을 거둔다 ...
이어진 2경기에서도 그는 레이스를 이용해 승리를 거두게 되고 ...
레이스는 SCV 와 함께 그를 대표하는 유닛이 되어 버렸다 ...!

그 5.
물량 ... 물량은 기본 ...?
힘싸움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
그의 또다른 미스테리한 능력인 물량의 힘은 그 진가를 발휘한다 ...
그의 유닛 컨트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 건 ...
컨트롤 ...? 그게 뭐가 필요해 ... 양에는 장사없지 ... 라는
그만의 자신감 때문일까 ...?
그의 어마어마한 ... 소위 말하는 토~ 나오는 물량은 ...
그의 강함을 더 강인한 모습으로 보이게 한다 ...
이겨도 그냥 이기는게 아닌 ... 압도적인 물량에 의한 그의 승리는 ...
관광버스 라는 ... 그의 의도에서 벗어난(!) 단어를 유행시키며 ...
또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 버렸다 ...

게임5.
EVER 2004 스타리그 4강 ... 1경기 ...
그는 이 경기에서 역대최강 토스의 한명인 상대선수에게 패했다 ...
하지만 이 경기는 물량의 힘을 보여준 그의 최고의 경기 중 하나라 감히 생각한다 ...
유리한 게임... 풍족한 자원을 가진 상황에서의 생산력만으론 ...
그의 물량에 대단한 감탄을 하기엔 이르다.
이 경기에서 어쩌면 물량이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 냈을지도 모를 선수를 상대로 ...
그는 끊임없는 소모전을 치른다 ...
지상과 공중의 유닛이 환상적으로 조합된 상대선수의 공격을 끊임없이 막으며 ...
진퇴를 반복하는 동안에도 그의 유닛은 끊임없이 쏟아진다 ...
비록 케리어를 이용한 상대의 멀티견제에 자원줄을 잃으며 패하긴 했지만 ...
이 날 그가 보여준 힘은 ... 그의 능력을 입증시키기에 충분했다 ...
( 플토와 테란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입니다 ... 혹시나 안보신 분은 꼭 보셨으면 하는 바램^^ )

그 6.
자리잡기 ... 맵에 대한 이해 ...!
그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또하나의 능력 ... 자리잡기 ...
맵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그의 자리잡기 능력도 없을 것이다 ...
SCV 와 함께 그가 가지는 극강의 수비력의 원인이 되는 그의 자리잡기 ...
시즈탱크라는 유닛을 보유한 테란종족의 특성상 ...
어찌보면 자리잡기의 능력은 테란 게이머들에겐 필수적인 능력일지도 모른다 ...
하지만 그의 자리잡기에는 분명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정확한 타이밍에 정확한 위치로 움직이고 그 곳에 자리를 잡는 그의 움직임은 ...
테란을 주종으로 하는 필자에겐 그에게서 가장 배우고 싶은 부분이다 ...
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그가 만약 맵을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

게임6.
TG 삼보배 패자조 결승 ... 1경기 ...
자신의 앞마당 언덕 위에 자리잡은 상대선수의 탱크 ...
그의 선택은 상대 앞마당과 자신의 뒷마당 사이에 있는 언덕 ...
그는 3시쪽 자신의 뒤마당에 가스멀티를 하며 언덕을 점령한다 ....
그의 멀티를 방어하면서 동시에 상대의 멀티를 공격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 ...
그 자리잡기 하나로 그는 그 게임에서 승리하게 된다 ...
자신의 앞마당에 팩토리를 올려놓고 탱크를 생산했던 상대 선수의 플레이를 ...
일순간에 자원낭비로 만들어버린 그의 위치선택 ...
그의 선택은 언제나 승리를 부른다 ...!

그 7.
발상의 전환 ...!
그의 경기를 보면 색다른 장면들이 가끔씩 보여진다 ...
저그를 상대로 한 탱크웨이브 ... 배틀&발키리에 맞서는 레이스부대 ...
이 타이밍에 무슨~이라는 생각이 무색하게 그냥 성공해 버리는 멀티 ...
플토를 상대로 한 생마린+벌쳐 러시 ... 1마린 더블커맨드 ... 등등
어쩌면 그는 나다나 박서보다 ... 더 자유로운 상상력을 가진 게이머일지 모른다 ...
너무 강해 부러질 것만 같은 모습 속에 감추어진 그의 자유로운 상상력은 ...
그에게는 승리의 기쁨을 ... 그의 경기를 바라보는 팬들에게는 놀라운 재미를
안겨다주는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한다 ...!

게임7.
SKY 프로리그 2004 1라운드 ... Neo Guillotine
플토를 상대로 초반 2팩토리 건설 이후 가스를 채취하지 않는 그 ...
해설자도 팬들도 모두들 의아해 하고 있는 순간 ...
그의 생마린과 벌쳐들이 ... 진격을 시작한다 ...
" 이게 과연 통할까요 ? " 라는 해설자들의 말을 듣기라도 한 듯 ...
그의 마린들과 벌쳐들은 상대 드라군들을 하나둘씩 잡으며 본진까지 입성 ...
결국 승리를 가져오게 된다 ...!
" 드라군이 벌쳐 잡으라고 있지, 벌쳐가 드라군 잡으라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 라는
해설자의 마지막 말은 ... 그 게임에서 보여준 그의 능력을 대변해 주는 듯 했다 ...!

그 8.
에이스 ...
그는 에이스가 갖춰야 할 조건을 갖춘 게이머다 ...
언제 어디서 그가 나와도 그는 팀의 승리를 지켜줄 것 같은 믿음을 주는 선수다 ...
상향 평준화 된 게이머들의 수준 ...
그 속에서 어쩌면 이전과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
하지만 ... 그 중에 누가 에이스냐 라고 ... 필자에게 누가 물어본다면 ...
주저없이 그의 이름을 제일 먼저 말할 것이다 ...
" 최연성 ... 그래도 이 이름이 제일 무겁게 느껴지지 않아 ...? "

게임8.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결승 ... 에이스 결정전 ...
상대의 드랍전략을 미리 예상 ... 가볍게 막아낸 뒤 ...
레이스 부대까지 띄우며 완벽한 승리 ...
MSL 패자결승의 아픔을 딛고 그는 이렇게 부활했다 ...
그를 치터테란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uzoo.com 의 글은
그 경기에서 보여 준 그의 모습을 정확히 표현해내고 있다 ...
팀의 승리를 책임지고 나선 마지막 경기에서 ...
그는 자신의 모든 능력을 발휘했고 ... 결국 승리는 그의 몫이었다 ...
타임캡슐 안의 결승무대에서 귀맵이라는 말까지 나왔다는 사실은
그의 플레이가 그만큼 놀라웠다는 증거가 아닐까 ...?


* 마지막.
그의 말 ... 그의 행동 ...
이중계약사건 이후 유독 그의 행동과 그의 말에 대한 관심이 높다 ...
그의 게임만큼이나 그의 말과 행동또한 자신감이 넘친다 ...
물론 그의 이런 모습을 좋지 않게 보는 이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
하지만 ... 최연성이니까 ... 이런 모습도 괜찮네 ... 라는 느낌 ... 솔직히 필자에겐 있다 ...
게이머도 사람이다 ...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 이 시대 게이머들에게 ...
완벽한 게임만큼이나 완벽히 성숙한 모습을 바라는 건 어찌보면 우리의 욕심일 수 있다 ...
질책을 받아야 할 잘못을 했다면 당연히 질책을 해야한다 ...
하지만 그건 게이머의 미래를 위한 애정의 질책이어야 함을 우리 모두 기억했으면 한다 ...
하나의 잘못을 가지고 두고두고 비난하며 온갖 별명을 만들어 게이머들을 비난하는 건 ...
내가 싫으니 그냥 욕하는거지 ... 라는 말로 밖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의미없는 행동들이다 ...
게이머들에게 좋은 모습을 바라는 것처럼 ...
우리 팬들도 게이머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
최연성 선수 또한 ... 팬들이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 좀 더 귀 기울이고 ...
팬들이 원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최연성 파이팅 ...!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2-04 03:33)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천재를넘어
06/02/03 01:30
수정 아이콘
항상 이윤열선수를 라이벌이라 칭하는 이 선수.. 그렇기에 저는 더욱 더 관심있게 경기를 지켜 봅니다.^^
정말 좋은글입니다! 추게로..!
청보랏빛 영혼
06/02/03 02:23
수정 아이콘
역시... 마음속 최후의 보루라면 우브 인겁니다.
현재 게임판에 남은 몇안되는 '조커' 니까요.
상대가 어떤 카드를 내더라도, 판이 어떻게 커지고 있더라도 도도한 눈빛으로 자신있게 판위에 올릴 수 있는 카드 한장.
조커에 광대처럼 묘한 웃음을 띄운채 게임을 지배하는 현존 가장 매력적인 악역이 바로 최연성인거죠.
최연성선수 항상 화이팅! ^^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이 그냥 그대~로 적혀있네요.
김동욱
06/02/03 03:1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 글이 추게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엄재경 해설 위원이 말했듯이, 멀티먹은 최연성 선수는 도저히 힘으로 때려잡을 수 없는 헐크가 되고, 헐크로 변신하기 전에는 정말로 냉철한 과학자인 것 같습니다. CEN게임 4경기에서 이윤열 선수의 전진투배력 벙커링이 들어왔을 때, 힐끗 모니터 상단을 보더니 SCV 다 끌고 나가 막아내던 최연성 선수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검객에 비유하자면, 최연성 선수야말로 독고구패라고 불리워도 좋을 듯 싶네요. 홀로 패배를 구하며 강호의 강자를 찾아다니며 쓰러뜨리는 가츠테란... 막고 휘두르는 기술밖에 없는 듯 보이는데 왜 이리 강한지...

지난 후기리그 결승전 에이스 결정전 이후로 다시 극강의 포스가 살아났으면 합니다. 그 때 변은종 선수의 저글링의 움직임을 간파하던 SCV의 정찰력이나 드랍공격을 예측해낸 판단력 등등을 보면 감각이 점점 살아나는 듯 합니다. 무엇보다 전기 프로리그와 관련된 마음의 응어리를 풀었다는 게 중요하구요.

결승전 당시, 엠게임에서 연기와 페인트 냄새를 빼기 위해 방음상태를 확인하면서 2경기부터 모든 타임머신의 문을 살짝만 닫았다고 했는데도, 유독 최연성 선수만 오해와 추측성 비난을 받아야 했지요. 그만큼, 최연성 선수가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었다는 얘기지요. 그 때 그 오해와 비난은 차라리 최연성 선수에 대한 최고의 찬사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최연성 선수, 언제나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No bittter,No sweet
06/02/03 03:30
수정 아이콘
최강자입니다.우브...
그런데....우승 못한지가 좀 오래됬죠;;;

올 2006년에 딱 1~2번만 우승했으면 합니다.
화이팅~~!!
서지훈'카리스
06/02/03 05:1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를 좋아하진 않지만...훌륭한 선수이죠...
그리고 글도 좋네요~
최연성 선수 매너리즘에서 벗어나서 예전의 포스를 보여주시길...
Only Monk
06/02/03 08:55
수정 아이콘
3:3 삼성칸의 대 반격, 궁지에 몰린 주훈감독은 전화기를 든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히든카드를 마련해뒀지. 기억해라 임요환 히든카드가 필요하다는 걸"
때르릉~~
"재떠리냐? 음... 재떠리를 쓸 때가 왔다. 쿠데타를 제압하자."
타임머신에 들어간 재떨이는 ...


갑자기 연성선수와 박상면씨가 오버랩 되어서리..

연성선수 화이팅~
정형식
06/02/03 09:40
수정 아이콘
JJuNYParK// 헌터는 미네랄 10덩이니까 당연히 5팩 무리없이 돌아가죠..(10덩이 맵은 6팩 까지 돌린다고 들었습니다)
06/02/03 12:22
수정 아이콘
LGIBM 팀리그 ㄷㄷㄷ;; .. 최연성을 이겨라 였죠 아마 ;;
Jay, Yang
06/02/03 14:51
수정 아이콘
과거 tongtong이란 id를 쓰던 분(드랍동)이 BoxeR의 위대한 경기들을 집대성한 것에는 못미치지만 추게감이네요~
06/02/03 15:55
수정 아이콘
상대가 예전 박성준이건, 현재 마재윤이건 내기할때는 항상 최연성에게 걸게된다는 -.-
이직신
06/02/03 17:39
수정 아이콘
가츠죠 그야말로.. 쇳덩어리검을 아무렇지 않다는 휘휘 돌리는.. 가츠같은 최연성..
언젠가그대를
06/02/03 17:39
수정 아이콘
메딕아빠님께서 예로 들어주신 경기들만 봐도 말 다했죠^^ 전태규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서 플토유저인 저는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
06/02/04 01:03
수정 아이콘
스타 크래프트 방송 즐긴 지 2년 밖에 안되지만,,,
그래서 임요환선수도 예전에 절정포스였단 말을 잘 실감 못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vod는 안봅니다.오로지 생중계방송만)
그런데 최연성 선수는 까막눈인 제가봐도 정말 잘한다는 느낌이 팍팍옵니다...여러분들의 글로만 접했지만 도대체 LGIBM 팀리그 때는 (즉 그가 절정이었을 때)는 얼마나 잘했었길래...이러시는 지들 ???
귀찮아서 vod확인하긴 싫고...쩝...누가 액기스 좀 모아서 보여줬음 좋겠네요...심지어 지금이 슬럼프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거의 전설적인 수준이었나보죠??
SiveRiuS
06/02/04 04:01
수정 아이콘
SharpWoW//저도 같은 생각-_-; 다른 선수라면 여기까지와도 잘했다고 해야하지만 연성 선수는 유독 3/4위전까지 가도 부진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더군요 원래 요환 선수 팬이었지만 tg삼보배때 연성 선수의 완벽함이란... 요환 선수 골수팬이었지만 연성 선수의 무적포스에 매료되어 버리더군요 지금은 연성 선수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06/02/04 09:17
수정 아이콘
최연성은 가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프로게이머중에 장신으로 자기 키보다 긴 칼(감당할수 없는 무게에 날이랄것도 없는...)을 휘두르는 그런 카리스마가 있는 선수...특히 팀배틀에서 그의 모습은 도저히 질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든다. LGIBM배 "최연성을 이겨라!" 팀리그...ㅋㅋㅋ
슷하급센스~
06/02/04 14:31
수정 아이콘
medimed// 최연성 선수 전성기 시절에 저그전과 플토전은 75%였고 테란전은 66%정도 였습니다. 상대적으로 테테전 승률이 낮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딱 2년전 LG IMB배 팀리그에서 4U(SK팀,그 당시에는 4U였음)팀에서 최연성선수를 항상 3번째 아니면 마지막 주자로 내보냈고 그 때마다 최연성선수는 승자조 결승에서 KTF를 만나기 전까지 무패행진을 달립니다.(제 기억으로는 10연승 정도일 겁니다.) 그에 비해 팀의 승률은 최연성선수의 전적을 제외하고 나면 4승 11패(?)였을 정도로 성적이 저조했고요.(승패는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승률이 엄청 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최연성선수를 처음으로 꺾은 선수는 KTF와의 승자조 결승에서 한웅렬선수에게 클래시컬한 경기 운영에 말려서 패배했고 그것이 최연성 선수에게 LG IMB팀리그에서의 첫 패배였습니다. 그래서 한웅렬선수가 최연성선수한테 강하다라는 말이 여기서부터 나오기 시작한 거고요. 결국 승자조 결승에서 KTF에게 패하여 KTF는 승자조로 올라갔고 4U는 패자조로 떨어졌죠. 패자조 결승에서 GO를 만났는데 이 GO와의 경기에서 재미있던게 서지훈 선수가 처음에 김현진 선수 잡을 때 김현진 선수 3팩벌쳐하니깐 서지훈 선수 4팩벌쳐로 벌쳐숫자에서 압도하여 승리를 거뒀죠. 그런데 서지훈 선수가 최연성 선수와 대결할 때 앞서 김현진 선수를 이겼을 때와 똑같이 4팩벌쳐를 쓰니깐 최연성 선수는 한술 더 떠서 5팩벌쳐로 벌쳐숫자에서 압도하여 이겼죠. 그 이후 이재훈,강민,김환중 3플토라인을 차례로 격파하며 올킬을 합니다. 그래서 최종 결승에서 KTF를 다시만났고 최연성선수가 첫 선수로 나와 3연승을 합니다. 그러나 KTF의 마지막 주자 김정민선수와의 대결에서는 처음에는 유리했으나 나중에 역전패를 당하여 LG IMB팀리그에서 2패를 기록하게 됩니다. 그 후 김정민선수는 박용욱선수까지 잡아내며 2승을 기록했으나 자객 김성제선수(김동준 해설이 당시 그렇게 표현했죠.)의 패스트캐리어에 무릎을 꿇으며 결국 4:2로 4U가 우승하게 됩니다.(이 때 김정민선수의 분전도 참으로 볼 만 했습니다.)
그래서 LG IMB배에서의 최연성 선수의 전적은 17승 2패-_-;;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웁니다.
비호랑이
06/02/04 14:3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IBM 팀리그 예선에서도 올킬했었죠. POS 문준희 선수에게 3연패 당하고 올킬 당하기 직전 최연성 선수가 마지막에 나와 4연승 역올킬하면서 팀을 예선탈락의 위기에서 구해내고 본선에서도 미칠듯한 포스로 이른바 최연성을 이겨라~ 의 부제가 만들어졌죠.
하리하리
06/02/04 15:07
수정 아이콘
슷하급센스님말들으니까 생각나네요..그떄 승자조진출 특권이 상대방선봉 지목이였는데 그떄 KTF가 최연성선수를 지목하면서...말이많았죠
그당시 연성선수포쓰때문에 '케텝이 올킬당하려고 화를 자초하는구나'이런 의견과 '최연성을 잡을 비장의 카드를 준비한건가'이런의견도 있었는데..3연패하면서..비장의카드는커녕 0패나 모면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는데..김정민선수가...두술더떠서 최연성선수가 조이고 레이스가니까 그냥 6팩벌쳐로 조이기뚫고 벌쳐로 밀었죠...
하리하리
06/02/04 15: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이티비랭킹전에서인가요..박성준선수한테 말리기전에까지
처음시작이 13위였나? 그랬는데 그냥 위에사람들 만나는대로 떄려잡고 결승까지 진출한게...진짜...그때 포쓰가 정말 후덜덜이였죠..근데 박성준선수한테 갑자기 발목잡히더니 우르르무너지고....물론 지금 박성준선수를 극복한정도가 아니라 다시 천적관계로 돌아갈려고 하는조짐은 보이지만...마재윤선수의 벽을;;;; 저그전승률전체1위인 선수가 저그한테 상대전적이 압도당하고있으니 이것도 좀 아이러니하네요
SiveRiuS
06/02/04 15:41
수정 아이콘
최연성을 이겨라 덜덜... 17승 2패 참 말도 안 되는 전적이네요
Marionette
06/02/04 16:46
수정 아이콘
IBM팀리그 부제가 '최연성을 이겨라' 였다면..
하리하리님이 말씀하신 아이티비랭킹전 부제는 '노비의 난'이었죠..
아이드
06/02/10 16:16
수정 아이콘
LGIBM팀리그의 최연성 역올킬의 포스는 정말 덜덜덜 했죠 ㅠㅠ
피벌레
06/02/18 17:56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예전의 포스를 찾는다고 과연 그때만큼의 기량을 보여줄까요? 다른 선수들도 놀고먹는건 아닌데 말이죠.
나날이 진보하는 시대는 새로운 영웅을 탐닉하기 마련입니다. 한때 최연성선수의 극강포스에 여러 프로게이머들이 무릎을 꿇었다곤 하나, 지금의 수준은 다르죠. 어쩌면 최연성 선수의 포스는 그대로이지만, 예전보다 훨씬 잘해져버린 타종족에게 묻혀버렸다는 생각.. 해보셨나요? 최연성 선수의 스타일이 많이 노출된 데다가 이젠 저그와 프로토스도 엄청나게 강해지게 되었습니다.
이 시점에 최연성선수에게 예전의 모습을 바란다는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아닐까요. 물론 최연성 선수가 독특한, 새로운 스타일을 창출해낸다면 어쩔지는 모르는 일이겠습니다만.. 거의 말도 안되는 일이겠죠. 오랫동안 고수해온 자신의 스타일을 바꾼다는건 ^^ 불가능에 가까울테니까요.
아무튼 현 시점에 있어서 더 이상 어떤 누구도 당분간은 '극강포스'를 발현해내긴 어려울듯 싶네요.
제갈량군
06/02/02 17:40
수정 아이콘
I love OOV
나도가끔은...
06/02/02 17: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본진 5팩은 어떤 상황에 나온말인지...기억이 안나네요.
멀티없이 본진 5팩이란 건가요?
물량...이 잘나오려면 팩토리가 더 적은상태에서 쉼없이 뽑아주는게 잘하는것 아닌가요?
참고로...전 가스멀티 하나만 먹어도 10팩 돌리고 자원남던데...ㅡ.ㅡ
Hyo-Ri☆World
06/02/02 17:54
수정 아이콘
나도가끔은...// 말그대로 멀티 가져가기전에 본진에서 5팩토리로 벌처를 뽑는거죠 ㅎ; 당시 해설자도 이건 돌릴수 없다고 하는데 다 돌렸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Sulla-Felix
06/02/02 17:55
수정 아이콘
최근 최연성의 부진 이유중 하나가 정찰력의 저하입니다.
한때 박성준과 함께 최고의 정찰력을 자랑했는데
요즘은 그런 포스가 보이지 않습니다. 정보가 느리니
대응이 늦고, 따라서 가공할 수비력도 나올 수가 없는 듯 합니다.

무었보다 연습부족과 새 맵에 대한 적응력 부족이 아닐까 하네요.
06/02/02 17:55
수정 아이콘
멀티 없이 본진 5팩이구요... 그 말이 나온것은 LG-IBM팀리그 패자조 결승에서 슈마지오의 서지훈 선수를 상대로 나온 얘기입니다.

온리 벌쳐로 맵을 휘저었었죠....
필요없어™
06/02/02 18:0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에서 나온건가 서지훈선수와의 경기에서 나온건가 헷갈리네요.
암튼 당시에는 4팩이 정석?인 시대였습니다. 4팩 벌쳐로 힘싸움 하면서 자원 남을 때 멀티하고 그런..
06/02/02 18:02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입니다.
공중산책
06/02/02 18:02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와 짐레이너스메모리 경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본진 5팩 경악이었죠.
기다리다
06/02/02 18:04
수정 아이콘
진짜 본진5팩....장난아녔죠.....최연성=그냥물량.....말도안되는소립니다....물량은 물량이되 남들과는 다른 전략성의 물량을 보여주죠....언젠가부터 획일하되어버린 스타크래프트에 잠시나마 변화를 주던(하지만 최연성선수말고는 아무도 사용하지못하죠'') 선수..정말 대단합니다
06/02/02 18:14
수정 아이콘
교전을 통해서 벌쳐를 소모시킬 경우 서플을 지을 비용이 남기 때문에 그 자원을 여분의 팩토리로 분배해서 예비대의 수에서 상대를 압도할때 쓰이죠....ㅇㅇ; 한마디로 서플 지을돈으로 팩을 돌리는.....
JJuNYParK
06/02/02 18:18
수정 아이콘
헌터팀플해보면, 초반엔 무난하게 3팩까지 돌아가고 , 후반가면

5팩도 자원만 잘 써준다면 충분히 돌아가더군요.

벌쳐와 골리앗만 섞어도 5팩까지는 노멀티로 가능한듯..
정테란
06/02/02 18:36
수정 아이콘
머슴을 대변하는 글이로군요.
추게로~~
06/02/02 18:39
수정 아이콘
헌터와의 개념하곤 확실히 다르긴 하지요..
원래 그 맵자체가 ..팀플로 쓰이기도 적당하거니와..
가스멀티도 수없이 많은....
하지만 방송사에서 쓰이는 맵에서 멀티 없이 본진 5팩이라면..
그 경기를 봤던 저로서는.. 그 엄청난 자원관리 능력을
부러워 할수 밖에 없는 수준이라서....
하이튼 대단한 선수임에는 대단합니다
정테란
06/02/02 18:45
수정 아이콘
천적이 있니 어쩌구해도 머슴과 붙으면 상대는 항상 도전자로 보입니다.
그게 머슴의 진정한 힘이랄까?
한상빈
06/02/02 19:05
수정 아이콘
아 추게로 gogo~
더블커멘드를 정말 가장 잘 소화하는 것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이기에...
Den_Zang
06/02/02 19:13
수정 아이콘
로그인 하게 만드는 글이군요.. 정말 최연성 선수 ㅠ_ㅠ 최고였고 앞으로도 영원히 최고라고 믿을수밖에 없는 선수..
06/02/02 20:32
수정 아이콘
확실히 맵에 대한 이해 노력이 예전에 비해 떨어져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불타는오징어
06/02/02 20:41
수정 아이콘
역시 천하의 우브~~~
SharpWoW
06/02/02 20:57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어찌보면 참 불쌍하다고 해야할까? 그가 항상 상위권성적을 거둬도 최연성이닌까 우승해야되.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저뿐만 아니라 참 많은것 같더군요. 스타리그 3위/4위를 해도 부진하다고 말하는건 최연성선수 뿐일겁니다...ㅠ.ㅠ
토스사랑
06/02/02 20:58
수정 아이콘
아직도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되는 우브!!!!!!!!!!!
당신이 강하기에 항상 저는 우브를 응원합니다.
연성연승™
06/02/02 21:13
수정 아이콘
실은 저도 이런 글을 쓰려고 생각중이긴 했습니다.
잘 쓰셨네요... 최연성 선수이기에 그의 팬입니다.
06/02/02 21:1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의 본진5팩은 벌쳐만 뽑은것입니다
앞마당 드시고 10팩은 아마 유닛한바퀴 생산되고 20초이상 기다렷다가 한바퀴 더 돌리시는거 아닌가요 -_-;;
생산됫다는 표시뜨자마자 또는 완성 1~2초전쯤에 예약생산만 해도 7팩 빡시게 돌아가는데요.
보통 말하기는 앞마당먹고는 6팩이 적정선이다라고 하죠
머씨껌으로아
06/02/02 21:5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가장 무서운 선수중 1명이지요.
요즘 포스가 조금 약해진건가요? 아님 마재윤 선수경기여파인지 예전의 이미지와는 약간 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내기에는 항상 최연성선수에게 걸죠.
손가락바보
06/02/02 22:29
수정 아이콘
당시 경기가 인상적이었던 것은 본진 5팩에 앞마당 먹고 탱크에 2스타 레이스까지 꾸준히 뽑아줬다는 것도 있죠. 김동준 해설이 어떻게 2스타 레이스까지 돌리냐고 신기해하던 기억이 납니다.
06/02/02 22:59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론 그 때 탱크는 소수였고, 벌처뽑느라 남는 가스를 레이스로 돌렸죠,, 정말 대단했던 게임;;
06/02/02 23:09
수정 아이콘
천적이 있니 어쩌구해도 머슴과 붙으면 상대는 항상 도전자로 보입니다.
그게 머슴의 진정한 힘이랄까?

.............
이글 공감되네요
포스/관광하면 떠오르는 게이머
최연성 .......^^
화이팅입니다!
06/02/02 23:33
수정 아이콘
일목요연하게 잘쓰셨네요~ 추게로 ㅋ
WizarD_SlayeR
06/02/02 23:33
수정 아이콘
음..
천적이 있니 어쩌구해도 머슴과 붙으면 상대는 항상 도전자로 보입니다.
그게 머슴의 진정한 힘이랄까?
이글 정말 공감되네요. 그런데 임요환 이윤열선수도 해당되는 것 같다는 주관적인 느낌이..
06/02/02 23:43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글이네요.. 오랜만에 좋은글 본듯..
최연성 선수! 주위에서 뭐라하건 꾸준한 플레이 부탁드립니다^^
저스트겔겔
06/02/03 00:01
수정 아이콘
많이 바라지 않지만 LGIBM팀리그 포스 정도만 회복해 주면 ㅋ
정테란
06/02/03 00:07
수정 아이콘
저스트겔겔님 욕심이 과하신것 아닌가요? 하하하
그 정도면 닥치고 우승이죠.
메딕아빠
06/02/03 00:22
수정 아이콘
정말 LGIBM 팀리그 시절의 포스만 찾아준다면 ...
올 해 개인전 우승컵은 모두 그의 품안으로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6 @@ 최연성 ... 그와 그의 게임에 대한 작은 글 ...! [55] 메딕아빠12600 06/02/02 12600
25 KTF 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프렌차이즈 스타 입니다. [19] 토스희망봉사12406 06/02/01 12406
24 TAPE -> CD -> MP3로 음악을 들으면서... [44] SEIJI10870 06/02/01 10870
23 스타크래프트 까페? 호프? [25] mchoo9492 06/01/31 9492
22 KeSPA 랭킹 과연 정당한가!? [63] 미라클신화12446 06/02/01 12446
21 [이벤트종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40] homy10709 06/01/31 10709
20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50편(외전: 별에서 온 남자 강민) [23] unipolar12988 06/01/31 12988
19 수비형을 이기기는 어렵다... 게임내 규칙이 필요해 보인다. [66] mars12198 06/01/31 12198
17 전상욱선수가 보여준 신 815에서의 탱크 비비기 (실험 리플 첨부/저그토스추가) [37] eXtreme17014 06/01/28 17014
16 [영화 퀴즈] 즐거운 영화 퀴즈 20문제! 당신의 영화 내공을 알아봅시다! [19] 럭키잭11636 06/01/27 11636
15 '뽑기'를 했습니다. [23] 10845 06/01/27 10845
14 지휘자가 저그를 춤추게 한다. [13] 칼잡이발도제12415 06/01/27 12415
13 [호기심] 개띠 프로게이머들의 활약을 06년도에 기대해보자!!! [23] 워크초짜10466 06/01/27 10466
12 그들에게 재갈을 물려라. [24] 공방양민10543 06/01/26 10543
11 아무것도 아닌것에 우리는... [12] Ace of Base10010 06/01/25 10010
10 전투형 사이보그 TX90, 드디어 완성! (스포일러...?) [31] Blind15085 06/01/25 15085
9 컴파일러 없이 코딩하기 [21] Forgotten_10349 06/01/25 10349
8 프로게임단, 그 수를 줄이자... [48] paramita13104 06/01/25 13104
7 @@ PGR 내에서의 실명제 실시 ... 괜찮지 않을까요 ...? [90] 메딕아빠10182 06/01/24 10182
6 [yoRR의 토막수필.#16]구멍난 고무장갑에 손이 시려 행복한 이. [22] 윤여광9200 06/01/24 9200
5 프로토스 vs 테란전 해법에 대한 제언 [35] 칼잡이발도제13743 06/01/23 13743
4 나는 왕당파다. [69] 아키라12196 06/01/24 12196
2 왕의 남자, 영화관을 빠져나오는 그 순간까지도 심장을 뛰게 하는 영화. [42] ☆FlyingMarine☆15575 06/01/18 1557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