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14 00:07
일단,,박주영선수는,, 선발보다는 조커로써 쓰이는 것이 맞다고 보구요,,후반들어 갑자기,,이상할정도로(?) 조직력이 좋아진 상태에서 공격수를 바꿀이유는 없었다고 봅니다,,김남일선수는 컨디션도 물론이와 이호선수가 몸싸움이 더 강해서 선발에서 제외된 걸로 압니다,,안정환 선수 볼키핑은 안 좋았지만,, 안정환선수가 플레이메이커로서 경기조율을 잘해줬다고 생각하는데요,,, 골은 말할 것도 없구요,,
06/06/14 00:07
그래도 박지성 선수가 중앙으로 가고 안정환 선수 투입이후에는 공격이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김남일 선수는 부상이..좀..컨디션은 100%는 아니신 듯.
06/06/14 00:08
맞는 말씀입니다. 거기다 토고 정말 공격력 하나는 섬찟 섬찟 하더군요 물론 우리 수비수가 불안하긴 했지만 토고도 인정해 주어야 할팀인듯 11:11로 싸웠으면 솔찍히 어찌됐을지 오늘 박지성선수가 골보다 더큰일을 해준듯 싶네요...^^
06/06/14 00:08
김남일선수 컨디션때문에 안나온게 아닐까요? 프랑스전에는 풀타임출전할거라고 믿습니다. 대략 전반전과 후반전의 엄청난 차이란...전반전은 보다 욕을 두바가지했습니다-_-;
06/06/14 00:09
축구에 달관하신 분 같습니다.. 승리한 직후 이런 글 약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같이 순수하게 축구를 즐기는 사람한테는 좀 씁쓸하네요. 위엣분 말대로 승리를 만끽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 말이죠..
06/06/14 00:10
이호 선수는 경험 부족이 아니라 엄연한 실력 부족인듯..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미드필더 중, 김남일 선수나 이을용 선수보다 한 수 아래의 선수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즉, 자신의 상대를 억누르면서 이호 선수를 서포트 해 줄 여력이 안된다는 뜻이죠. 그동안에는 이호 선수가 저 두 선수의 서포트를 받으며 잘해왔었지만 본선 무대에서는 어림도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토고가 미드필드가 강한 팀입니까? 본선 32개국 중 결코 중위권 이상이라 볼 수 없겠죠. 그런데도 이호 선수.. 속된 말로 오늘 발렸죠. 아드보카트 감독이 주전 선수 체력 안배 차원에서 보다 약체인 토고 전에 김남일 선수를 스타팅으로 안 넣은 것이라 생각하겠습니다.
06/06/14 00:10
Hoov // 항상 이러시는분들 있더군요. 무조건 선수들 비판하는글이 아닙니다. 그리고 축구사이트가면 꼭 이런말들 있던데, 저는 선수들보다 축구잘한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06/06/14 00:10
이겼지만 칭찬 받을 만한 경기내용은 못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비판을 한다고 해서 "님이 해보세요" 같은 류의 리플은 굉장히 유치한 멘트입니다.
06/06/14 00:10
김남일은 정말 정말 동감입니다!!
김남일 들어오고 나서 분위기가 확바꼈죠. 왜 이호를 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결정적인 실수도 했죠(공돌리다 공뺏기기)
06/06/14 00:20
저도 오늘 경기가 칭찬받을만한 경기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경기 끝난 직후니 승리를 즐겨야겠지만.. 뭔가 1g 아쉽네요..^^;; 그래도 우리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06/06/14 00:21
베켐// 제가 한말의 뜻이 "니가 해봐라" 가 아닌 님이 지적한 내용은 다른 사람들도 다 알고 있을거란 뜻입니다.
귀중한 원정첫승을 거둔 직후에 칭찬을 못할망정 이런글을 써서 얻을게 뭔지 참 궁금하군요
06/06/14 00:24
만약 졌으면 지금쯤 게시판 난리났겠죠...
베컴님 글을 잘 읽었습니다만... 좀 씁쓸하네요... 맞는 말이긴 하지만... 잘했다라고 열심히 뛰었다라고 말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말이죠... 실망스러웠다라는 표현은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가나전 1:3으로 패하면서 선수들 맘 고생 많이했을 겁니다... 경기 초반에도 주눅들어서 제 플레이 안 나오는 것 보면... 엄청 중압감에 시달렸다는거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오늘 승리는 선수들의 중압감과 부담감을 덜어준것 만으로도... 값지다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볼 트래핑 패스미스 아쉬운 점 나열하면 끝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린 그 아쉬움을 만회하고도 남을 값진 승리를 얻었습니다... 오늘은 좀 아쉬워하고 질책하기보단... 조금 더 격려해주고 승리를 맘껏 기뻐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정경기였고 첫 경기 였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겠죠... 차츰 나아지는 대표팀 선수들이 될거라고 봅니다... 전반보다 후반이 나아진 모습을 보면서... 지금 경기보다 더 나은 프랑스 전을 기대해봅니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정말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06/06/14 00:52
기대보다 못했고 제 실력 못나왔다고 생각하지만....
원정 첫경기의 위압감을 생각했을때 졸전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뒤진 상황에서 역전은 저력이 있음을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첫발을 내닏었다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