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도 나와 있지만 세계축구팬들은 2002월드컵때 우리나라가 상당한 편파판정으로
4강에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는데, 나도 어느정도 잘봐준 것은 인정하지만 일반적인 개최
국 홈어드밴티지 이상은 아닌걸로 보는데요. 4년이 넘게 흘렀으니 이제 그 문제에 관해서
냉정하고 정확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가 그 문제에 관해 어느정도 결론을 내야 외
국사람들의 비난에 인정할 껀 인정하고 헛소리에는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또띠가 시물레이션 액션으로 경고를 받은 건 약간 유감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페널
티킥을 줄 상황은 아니었죠. 태클이 약간 깊었지만 보통 그정도론 페널티에어리어에서
그냥 넘어가죠. 그리고 또띠 또한 약간 부족했던 태클을 가지고 페널티킥을 얻어내기 위해
쉽게 엎어지긴 했죠. 물론 그것 또한 경고받을 정도로 노골적이진 않았습니다.

*스페인전에서 프리킥으로 찬 공이 스페인 선수 몸에 맞고 골이 들어갔는데, 먼저 몸싸움
에서 반칙을 했다고 심판이 노골을 선언한 것. 이거는 전혀 오심이라고 볼수 없는게 프리킥
한 공이 스페인 선수 몸에 맞기 전에 심판이 먼저 휘슬을 불었거든요. 정확히는 공이 날아
가는 도중에 불었죠. 그렇기 때문에 골 들어가고 나서 몸싸움 반칙이라 뒤집어 씌어서 골
을 무효화 시킨 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