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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31 02:18:11
Name NeverMind
Subject 무제....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그러나 가슴속엔 불가능한 꿈을 간직하자!!'

이 말은 내가 존경하는 인물중 하나인 체 게바라의 명언이다.

이 말은 아직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할 날들이 많은 젊은이라면

꼭 가슴에 새겨둬야할 문장이라 생각한다.

더욱이 우리 워3팬들과 같은 혁명을 꿈꾸는 자들이라면...

지금의 이스포츠라 불리는 국내의 스타판.

이 스타판은 썩었다!!!

자신들의 권위와 이익에만 눈이 먼 무능한 협회.

눈 앞에 이익에 눈이 멀어 끝없는 자기복제만을 하고 있음에도

'이스포츠의 중심','이스포츠는 역시 XXXX'등의 카피를 남발하고 있는 어이없는 모 방송국

그리고 스타만을 바라보며 천년 만년 이스포츠라는 것이 계속되길 바라는 어이없는 팬들

지금의 이 상황은 이 판의 총체적 난국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껍데기의 상황은 전 구단의 스폰서가 붙고 일주일 내내 게임리그가 치뤄지고 있는 등

아주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속은 썩어 문드러졌다

이 국내 스타판의 헤게모니를 깰 수 있는것은 무엇이 있을까???

나는 우리 워3 팬들이라고 생각한다

한때 스타의 대항마로써 주목받았지만

그 위로부터의 혁명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 결말은 조작맵이라는 사건으로 돌아왔으며

우리는 많은 우리의 선수들을 떠나 보내야 했고

우리는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우리에겐 아직 워3에대한 열정이 남아있다

그리고 우리가 보아온 그들의 꿈의 플레이가 진정 사실이였다면

언젠가는 야외 결승무대에서 만원 관중 앞에서 치뤄질 워3결승전에서

엠신공과 영웅킬에 환호성을 지를 우리의 모습도 사실이 될 것이다

힘들 것 같은가???

우리는 그 오랜 비시즌 기간도 이겨내고 참아냈다

우리는 강하다!!!

앞으로 있을 이스포츠 혁명에 더욱더 전진하자!!!

ps1.글 제목을 생각하려해도 정말 이거다 라고 할 만게 생각이 나지 않아 무제로 해두었습니다

만약 좋은 제목이 생각 나신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ps2.얼마 남지 않은 2006년. 우리 워3팬들에게는 정말 다사다난 했던것 같습니다

남은 2006년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올 2007년 희망차게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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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만피하자
06/12/31 02:40
수정 아이콘
...꼭 짖밟고 싶으십니까,

그보다는 워크와 스타의 상호관계는 한쪽이 흥하면 한쪽이 망하는게 아닌

상호보완적인게 e스포츠의 앞길이라고 생각되네요
오윤구
06/12/31 03:54
수정 아이콘
헤게모니 다툼은 집안싸움이죠;
스타팬이 워크를 압살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워크가 살아나는게 그 썩어 문드러진 이스포츠 판을 살리는 유일한 길일까요?

스타팬의 억지라고 하셔도 좋습니다만,
그나마 국내 이스포츠판을 근근히 먹여살리는것 또한 스타라고 생각합니다.
율리우스 카이
06/12/31 09:05
수정 아이콘
표현은 과격하나, 전 이분 의견에 90%정도 동감...

특히.. 이스포츠판을 먹여살리는건 스타지만, '단하나의 게임'은 언젠간 수그러들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

그러나 나머지 10%... 우리 워3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워3이 헤게모니를 잡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헤게모니가 없는 e스포츠판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오윤구 // 워크가 '살아난다'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워크는 죽지 않았었습니다. ^^ 그리고 굳이 '썩어문드러진' 혹은 살려야 할.. 이스포츠판이라고 보기보다는.... 정체되고 있는 e스포츠에 좋은 활력소를 줄 수 있는 강력한 방안중에 하나가 워3 정도라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
개념less
06/12/31 10:17
수정 아이콘
좀 많이 오버신거 같은데...
NeverMind
06/12/31 11:47
수정 아이콘
... 제 글에는 스타를 없애자,그리고 워3가 그 자리를 차지하자라는 식의 그런 메세지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과 같은 스타 일색의 국내 이스포츠판을 뒤엎는 데 워3가 가장 선봉에 섰으면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좋아하는 분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정일훈씨의 말처럼 대세는 언젠가는 바뀝니다

그 때 까지 우리가 선봉장의 역활을 했으면 합니다
06/12/31 11:49
수정 아이콘
저도 워크인이지만, 스타없이는 이스포츠 문화가 과연 이렇게 될 수 있었을지 장담할수 없죠, 스타크로 이렇게 커진 현재에 불만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직도 겜방 대회 자잘한거만 있는 현실이었다면 워크의 대회의 규모는 지금의 1/10도 안됬을게 뻔하니까요.

위에글 어느정도 동감 함과 함께 스타팬분들과 싸움판이 벌어지게 만들 그런 글이라고 생각되고, 한동안 워게가 또 술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이제 막 워크 입문 하시던 분들이 떠나지는 않으시까 걱정이 됩니다. 괜한 우려였음 좋겠구요.

축구산업만 키운다 해서 야구는 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야구가 더욱 많은 관중을 끌어들이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당장 스타크가 이스포츠의 중심이라 할지라도, 그거에 대해 아니다라고 쿠테타를 일으킬 필요보다는 그냥 우리가 좋아하는 워크에 열정을 가지고 앞만 바라보면 언젠간 좋은 날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
학교얘들
06/12/31 11:56
수정 아이콘
스타만 하다가
요즘 W3 보고나서 워3와 카오스에 흥미를 가지고
즐기고 있는 사람이지만
썩 보기좋은 글은 아니군요...
Oo건방진Oo
06/12/31 12:11
수정 아이콘
요즘 워3의 뜨는 분위기로 인해 너무 오버하신건 아니신지...;;;
아하아
06/12/31 12:56
수정 아이콘
모두들 그냥 워크를 부흥시키자는 의미로 받아들이죠 -_-;;;
리고렛
06/12/31 14:11
수정 아이콘
스타에 편중된건 사실이죠...
먹자먹자~
06/12/31 14:28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싫어하는 워3 하는 분들의 편견어린 시각으로 가득찬 글이네요. 워3만 하는 분들은 스타를 뭔 없애야 할 주적으로 생각하는게 정말 보기 싫습니다. 워3 오리지날 초창기의 프로리그가 어떠한 어려움 없이 쉽게 시작한것도 스타의 후광에 힘입어 이루어졌고 갖추어진 기반위에서 쉽게 자리를 잡았던 것도 스타의 먼저 갖추어진 인프라의 힘이었는데 팬들의 지지가 없어지면서 쇄락의 길을 걷고 나니 남은건 스타를 없애야 한다 이거 하나 뿐인가요.
내가 하는 게임이 최고여야 한다. 내가하는 게임이 방송에 제일 많이 나와야 한다. 이거와 뭐가 다를까요...
방송국이 뭔 죄가 있다고 허구한날 방송국 탓을 하고 있나요?
공존의 길을 찾지않고 자기만 살아보겠다고 남을 죽이려 하는건 어리석은 짓일 뿐입니다.
눈에 보이는 공존의 길을 찾는게 빠를겁니다.
06/12/31 14:53
수정 아이콘
네버마인드님
현 상황에서 스타가 망하면 워크는 물론
게임 방송 존립자체가 아주 위태위태하게 됩니다.
전부터 누누히 주장하지만 스타크의 특별 재방송 형식의
프로그램만 줄여주면 좋겠어요. (현재 너무 많습니다.)
이건 스타크의 희소성을 위해 반드시 선결되어야 합니다.

님 글의 뜻은 제게 100% 전달이 되었지만 표현에 있어서
스타 팬을 긁을 수 있기때문에 저도 걱정스러워요...

먹자먹자님
워크인들은 대부분이 스타에도 엄청난 관심을 갖고
있답니다. 님 말씀처럼 가슴에 독을 품고 스타 망해라 하고
저주 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네버마인드님도 피지알 게시판에서도 몇번 뵌걸요.
06/12/31 15:18
수정 아이콘
문제점을 지적하려면 지적해야지 대충 버무려서 욕하는 내용은, 저가 가장 싫어하는 내용이네요
NeverMind
06/12/31 15:22
수정 아이콘
제가 댓글로도 달았지만 제 글 본문에는 스타 망해라 라고 쓴 적 없습니다

스타팬 분들에게는 그런 글이 보이시나요???

제가 봤을 땐 보이지 않는데요???

다른게임도 좀 보자라는게 스타팬들에게는 스타 없애자라고 보이시나요???지금의 협회와 방송국들을 비롯한 지금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건 스타팬분들도 잘 알고 계신 것 아닙니까??

제 글의 요지는 스타에 편중된 지금의 시스템을 깨자 이거죠...2006년 후반에 그 작은 첫걸음이 시작 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시작될 2007년이 워3팬들에게는 더욱 희망차게 보이고요...

그런 요지의 글입니다... 다만 본문의 처음부분이 한 혁명가의 말을 인용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글의 논조가 피지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강한 어조가 되었습니다.제가 의도한것도 어느정도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글의 주제 자체를 흐트릴만큼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혹여 자게에 올리면 많은 논란이 될까 워3를 좋아 하시는 분들만 오신다고 할 수 있는 워게에 올렸습니다... 워게분들을 위한 일종의 연말인사겸 새해인사을 하는 성격의 글이였습니다.더욱더 힘을 내자란 글이였습니다...그런데 어쩌다 보니 논란글이 될것 같군요...

이 정도의 글도 그냥 넘기지 못하고 테클을 거시니....

할말이 없네요...
NeverMind
06/12/31 15:24
수정 아이콘
유승님//흠... 문제점 지적이라면 본문에서 다 간단하게나마 다 했습니다

그리고 제 글에는 욕이라고 할만한 단어는 썩었다 정도??? 글쎼요...제가 뭘 버무려 욕을 하는지 님이야 말로 '문제점을 지적하려면 지적해야지 대충 버무려서 욕하는 내용은, 저가 가장 싫어하는 내용이네요'
06/12/31 15:50
수정 아이콘
근데요 경어체로 쓰시겠다고 하셨는데 왜 경어체가 아닌가요? (태클아님니다~)
NeverMind
06/12/31 16:45
수정 아이콘
Frosty님//제가 새벽에 쓴글이라 잠결에 잘못 썼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F만피하자
06/12/31 17:08
수정 아이콘
네버마인드님의 답글을 보니 할말이 없네요....
세상속하나밖
06/12/31 17:31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 표현이 좀 과격하군요..
자신이 쓴거랑 남이 본거랑 느낌(??)의 차이가 있을수도 있을텐데 ..
자신들의 권위와 이익에만 눈이 먼 무능한 협회 등등 말씀하시면서 이걸 깰꺼는 워3 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그건 절대 안되는거죠..
협회나 방송사 같은경우는 또 인기있는 겜으로 옮겨 버릴테니..
NeverMind
06/12/31 17:32
수정 아이콘
F만피하자님// 정 맘에 안 드시면 이 글 본문에서 무슨 잘못이 있는지 말씀을 해주시죠... 님의 의견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것이면 제가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도데체 제가 스타에 대해 짖밝은게 무엇이 있을까요???잘못되가고 있는 지금의 이 판을 잘못 되었다라고 한게 잘못인가요??? 님이 말하신 짖밝는다고 할수 있는 수준의 막무가내식 표현은 적어도 제 눈에는 안보입니다... 물론 제가 쓴 글 이기에 님께서 보시면 잘못된점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런 이런 점은 잘못 된거 아니냐 라고 말씀해 주세요...
NeverMind
06/12/31 17:44
수정 아이콘
세상속하나밖에님//제가 워3만이 유일한 해결책 이라고 했나요???
글 좀 자세히 읽어 주세요... 워3팬들이 지금의 잘못 되가고 있는 것을 조금씩 깨나가는 선봉 역활을 해나가자는 말이지 않습니까??? 누가 누가 있던 다 갈아 엎어 버리자고 했습니까??? 물론 다소 글의 표현이 과격한건 저도 이해 합니다 .어느정도 저도 이런 과격한 표현을 쓰면서 이런 반응을 예상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2007년 새해을 맞아 워3팬들이 더욱더 힘을 내자라는 주제의 글이였기 때문에 이런 좀 과격한 표현이 어울린다고 생각해 글을 그렇게 썼습니다. 과격한 표현이 눈에 거슬리셨다면 좀 양해 해 주세요
볼텍스
06/12/31 23:1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스타판이 왜 썩었다는건지 정확한 근거가 있다면 좀 듣고싶은데요..
DJ`Tukutz
07/01/01 11:17
수정 아이콘
표현이 엄청 과격하시네요.
워3 좋아합니다만, 비 워3 유저들이 본다면 굉장히 인식이
안좋아 질수도 있다는 걸 아시고 쓰신건가..
DJ`Tukutz
07/01/01 11:2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워3를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온겜에서 워3 안해준다고 징징대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온겜에서 스타만 해주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스타의 비중이 어마어마하게 크긴 하지만요
NeverMind
07/01/01 17:42
수정 아이콘
볼텍스님//흠 ..정확한 근거라.... 너무 많으니 최근 있언던 피지알이나 스갤등에서 있었던 논란들을 떠올려 보시죠... 스타판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쉽게 말씀하기 힘드시죠???

DJ`Tukutz님//흠 스타만 보는 그리고 스타만 생각하고 스타에만 목을 매는 분들이 보신다면 눈이 뒤집혀져서 온갖 트집 잡을 걸 알았기 때문에 자게에 글을 올린게 아니라 워게에 올린겁니다.그리고 표현이 과격하다라.... 과격한게 뭐가 어때서요??? 피지알에서는 과격한 표현을 쓰면 안되나요?? 제가 어디 못쓸 말을 썼습니까??? 제 말에 틀린 곳이 있다면 지적좀 해주시죠??? 징징덴다느니 하는 그런 추상적 표현말고 제글 어디 부분이 이러이러 해서 잘못되었다 그러니 바꿔 주던가 아니면 삭제해달라 이렇게 말이죠... 그런식의 테클은 제가 얼마든지 받아 들이겠다고 위에 댓글에도 달았습니다...
BuyLoanFeelBride
07/01/01 17:43
수정 아이콘
종종 보면 상당수의 스타팬들보다 몇몇 워3 팬들이 더욱 독선과 아집에 가득 찬 것 같습니다. 온게임넷은 워3 대신 카트라이더를 선택했을 뿐입니다. 엠겜도 온겜 못지않게 스타재방을 많이 하며, 심지어 게임과 관계없는 무한도전 같은 방송도 하는 곳이 엠겜입니다(온겜은 최소한 그런 건 안하죠). 누가 누굴 비난할 계제가 아니죠. 차이점이라면 엠겜은 워3를 하고 온겜은 안한다 이것 뿐인데 그걸 가지고 누군 온스타넷이고 누군 엠비씨게임이라고 말할 수는 없죠. 온겜은 스타와 서든어택을 중계하고 엠겜은 워3와 카스를 중계할 뿐입니다.
저처럼 워3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뭐가 번쩍번쩍하는 화려함은 있지만 이해는 안가는 워3보다 카트라이더나 카스 혹은 프리스타일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저는 온게임넷 관련 부분에 대해서 지적했습니다. 혹여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지만 온겜과는 아무 관련없는 사람입니다. 스타가 이스포츠의 전부가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워3가 스타를 제외한 이스포츠의 전부인 것 또한 아닙니다. 온게임넷이 워3는 장사가 안된다고 판단했다면 굳이 무리해서 워3를 키워줘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오로지 스타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카트리그는 적어도 온게임넷에선 지난 워3 프로리그보다 훨씬 상업적으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트에도 서든에 여성리그도 일부 편성되어있고요.
BuyLoanFeelBride
07/01/01 17:5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워3야말로 스타가 일으킨 열풍에 일정 부분 무임승차했다고 볼 수 있죠. 블리자드의 후속작이라는 이미지, 다른 게임에서 전향한 여러 유명 게이머들(커프의 전지윤-김대호-봉준구, 스타의 기욤-베르트랑 등등), 초반 의욕적으로 키워준 방송국들... 어린이용 게임이라는 비웃음을 이겨내고 넓은 저변을 바탕으로 프로게임단까지 탄생시킨 카트라이더, PC방과의 단절로 인한 좁은 저변으로 고전하고 있는 카스와 그외 fps의 한계성으로 인해 크게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스포 서든어택에 비하면 워3리그는 방송국에서 훨씬 기대도 많이 했고 기회도 많이 준, 스타를 제외하면 축복받은 리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잡지 못한 것이 과연 스타 혹은 이스포츠 전체의 문제입니까? 누가 워3를 의도적으로 음해하고 방송국에서 내쫓기라도 했나요?

어떤 분은 생각하기도 싫다고 하실 것이고 저 역시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장재영 전 해설이 자신의 클랜 홈피에까지 쫓아들어와 욕설을 쏟아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얼마나 리그가 인기가 없으면 해설이 스스로 맵도 만들고 오프닝 제작에까지 참여해서 리그 살려보겠다고 그렇게까지 하겠느냐, 내가 그렇게 하고 있을 때 당신들은 어디에 있었느냐, 진정한 워3팬이라면 나를 욕하기는 하되 이렇게까지 나를 몰아붙일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말에 당시 상당수의 워3팬들 역시 동의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워3가 이제 좀 떠보려는데 장조작 때문에 무너졌는지, 워3는 장재영씨가 그나마 조작을 해서라도 끌고 가던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리그였는지...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NeverMind
07/01/01 18:06
수정 아이콘
BuyLoanFeelBride님//독선과 아집이라...제가 특정 방송국에 대해 표현한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군요... 온게임넷이 워3를 버린것 에 대해 좀 아시는 분이라면 단순한 선택의 차이라고 말 못하죠... 온겜에선 마지막 워3리그를 무스폰으로 열고 weg라는 세계대회를 방송할만큼 한때 워3에 열정적이였습니다... 하지만 weg2차시즌의 스폰서가 케이블방송 라이벌 그룹인 cj로 결정된거죠... 자 여기서 온겜은 정말 간단하게 그 동안 하고 있던 워3 다 버립니다 카스도 마찮가지고요... 참 어이 없지 않습니까??? 그로인해 weg는 게임방송국도 없는 cj쪽에서 방송을 해야 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되고 음악체널인 km에서 썩 좋지 못한 시간대에 방송되어 한마디로 망해 버립니다. 그나마 3차리그는 엠겜의 협조로 엠겜에서 방송이 되었지요...아 그리고 스타팬 분들이 오해 하시는 부분중에 워3는 온겜이 흥행이 안되서 버렸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weg개막전 vod한번 보십쇼...메가웹 스튜디오가 꽉 차서 밖에서 앉아서 보는 분들이 계실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면 스타리그 주요매치에서나 볼 수 있는 관경이죠???흥행은 스타리그 보단 아닐지 몰라도 적어도 스타 하부리그보단 좋았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 였습니다... 자 이 정도면 워3인들이 온겜을 욕할만한 상황아닙니까??? 솔직히 말해서 온겜의 이 판에서의 파워를 저도 잘 알고 있고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런 파워를 가진 곳이 한 게임 망하게 하려고 맘 먹으면 얼마나 참혹하게 떨어 질수 있는지 보여주는게 워3와 카스의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NeverMind
07/01/01 18:12
수정 아이콘
장조작에 대한 동의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런 선수 몇명을 은퇴시킨 한 미친 X의 비겁한 변명에 수긍을 하시는 님의 정신적 수준을 알 것 같네요.... 푸하하하 정말 워3 팬들이 그말에 동의 했다고요??? 피지알에서나 그런말 하면 욕을 못쓰니까 그렇지 워갤같은데 그런 말 해보십쇼... 당장 이 뭐 병 설 리에 각종 악플이 달리는걸 보실수 있을겁니다...아 그리고 보니 방송사는 다르지만 같은 해설이셨던 그리고 피지알에도 자주 오시는 스톰님께서는 그 사건 이후로 자신이 운영하는 게임 정보 싸이트인 섬게이트에서 그와 관련된 얘기는 꺼내지도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와 관련된 짤방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일이였죠...

아 물론 저도 장조작 그 사람의 능력과 열정은 정말 높이 평가합니다. 조작만 아니였다면 워3팬들에게는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겠지요... 하지만 사람이 능력좋고 열정이 있다고 다 좋은 사람 아닙니다. 그럼 히틀러도 정말 세계역사상 유래를 찾기 힘든 훌륭한 지도자로 평가 받았어야죠...
[couple]-bada
07/01/01 18:19
수정 아이콘
스타하부리그보다 좋았다.. 라고는 말 못할것 같은데요. 저도 워3 좋아하고 워3 방송 꽤나 많이 챙겨봤지만.. 스타크래프트와의 인기차이는... 글쎄요.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참 크게 느껴지죠..

온게임넷이 워3를 방송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포장을 잘하고 흥미를 더 잘 일으키게 하는 방송국이 온게임넷이니까요... 뭐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긴 하지만..
07/01/01 18:35
수정 아이콘
스타판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뭐가 그렇게 썩어문드러질 정도로 문제라는건가요? pgr 에서 논의되는 어떤문제 말씀하시나요. 랭킹? 개인리그예선불참?프로리그확대? 대체 뭐가 큰 문제가 되는거죠? 무능하다고 아무리 욕해봤자, 스타판은 점점커지고 스폰서도 안정적이며 선수들의 환경도 점차적으로 좋아져왔습니다. 그 말씀하시는 무능한 협회가 한 일이죠.
만약 스타판이 순식간에 망한다고 해도 매번 뻔한 경기내용, 수비적인 게임진행, 종족간 밸런스차이 심화 등의 게임자체의 한계로 인해서이지 협회나 방송국의 잘못이 아닙니다.
스타와 워3는 별개의 게임이며 저도 워3를 즐기고 워3가 양대방송사에서 방송되길 원하지만, 그렇다고 방송사를 저주하진 않습니다.
분명 워3는 시작부터 프로게이머 대접받으며 상대적으로 편하게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인기가 없어서 무너진거지.. 남을 탓할상황은 아닌것 같군요.
그리고 장조작 건에 대해서는.. 옹호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만, 조작건이 터지기전에도 국내 워3의 열기는 점차 식어가고 있었습니다. 그것만은 분명한 사실이죠.
정말 이런글은 개인적으로 너무 싫습니다. 협회나 방송국을 욕하지만 사실은 내가 좋아하는 워3를 협회나 방송국이 인정해주기를 바라고 있지 않나요?
바른손팬시
07/01/01 19:11
수정 아이콘
네버마인드님 buy 님 글에 정신적 수준 운운할 말한 글을 쓰셨다고 자부하시는 겁니까?

형편없는 깎아내리기성 글에 울컥했지만 참고있었는데 댓글을 보니 님 수준이 형편이 없네요.그냥 자삭하세요 이런글.
바른손팬시
07/01/01 19:12
수정 아이콘
저도 buy 님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NeverMind
07/01/01 19:30
수정 아이콘
keke님//흠... 스타판의 위기에 대한 것은 서로간 시각이 다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넘어 가겠습니다... 이런 문제는 한마디로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냥 각각 개인의 시각차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썩었다 라고 표현할 정도로 스타판의 각종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다른 분들이 그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 없습니다. 그냥 생각의 차이인데요...뭐

흠... 방송사에 대한 저주라... 저주??? 제가 언제 온겜 망하라고 저주 했습니까 무당이라도 데려와서 굿이라도 했나요??? 참 어디서 없는 얘기 갖다 붙입니까????

그리고 워3의 인기에 대한 것... 글쎄요... 분명 워3가 스타에 후광을 받은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 버린 케이스죠.... 아직 하나의 이스포츠 종목으로써 제 역활을 수행하기엔 밸런스라던가 선수들의 게임의 질이라던가... 여러가지로 모자랐었던 초기에 각 방송사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각자 경쟁적으로 워3 관련 리그를 개최했죠... 아직 건물러쉬나 온리 XX러쉬, 혹은 원영웅 궁극기를 위한 사냥레이스등 아직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 졌을 떄 방송만 많으니 당연히 방송 시청률은 떨어질 수 밖에요...

그리고 장조작 사건 직전의 워3 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 시기를 워3가 어느 정도 거품이 빠지고 다시 탄력을 받고 재 도약 하려던 시기로 생각합니다... weg1의 성공과 장재호라는 걸출한 스타의 탄생으로 다시 도약 할 수 있었던 기회를 weg2차 시즌의 흥행 실패와 장조작 사건 등으로 날려 버렷다고 봅니다...
07/01/01 19:35
수정 아이콘
저주라는건 쓸데없는 비난 이란 얘기인데 단어선택이 약간 잘못된것 같군요.
그리고 스타판의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의 문제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워크라고 판이 커지면 그런 문제가 없을거라고 보십니까?
NeverMind
07/01/01 19:36
수정 아이콘
바른손팬시님//네 전 이 글이 정말 잘 써진 글이라고 생각 하고 있고... 적어도 워3 인들의 게시판인 워게에는 적절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삭제를 원하신다면 어디가 형편없는 깎아 내리긴지 절 설득 하시든가 운영진에게 삭제를 요청하세요...
[couple]-bada
07/01/01 19:39
수정 아이콘
워크에 그 많은 기회를 주고.. 밀어주기를 했는데..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졌을때 방송만 많으니 시청률이 떨어졌다는 말씀이십니까..? 참 난감하군요... 원인을 어떻게 거기서 찾는지... 지금 보기에야 그게 완성도가 떨어졌겠지만 그때 당시엔 그게 트렌드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요? 지금처럼 운영형, 수비형이 대세였을까요..? 오히려 스타크래프트를 열광시킨건 완성도가 좋은 요즘 플레이가 아니라 임요환의 드랍쉽같은 플레이였습니다. 요즘처럼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에게는 통하지 않았을 드랍쉽 말이죠...

그리고 장재호 선수가 스타로 탄생한건 그 보다도 1년도 전의 일일겁니다. 장재호라는 스타가 탄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날아오르지 못한 워3였죠... 전 개인적으로 이중헌 선수가 더 날아올랐어야 됐다고 봅니다.. 스타와 워3의 차이점은 거기에 있다고 봅니다.... 이중헌 선수나 장재호 선수를 나쁘게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사실 그런 축복은 스타크래프트밖에 얻지 못했죠.. 카트의 김대겸 선수나.. 뭐 다른 게임도.. 그런 선수를 얻지 못했으니까요..
07/01/01 19:42
수정 아이콘
윗부분의 스타판은 썩었다 부분과 방송사와 협회를 무능하고 자기복제만 하는 한심한 집단이라고 쓰신부분만 지우고 아랫부분의 워크 힘내자 라는 부분만 남긴다면 충분히 잘쓴글일겁니다.
워3 망했다 망했다 라고 하면 워3인들이 늘 하는 말 있죠? 아직 안 망했다고,
스타도 마찬가집니다. 잘 나가고 있는데 뭐가 썩었습니까.
NeverMind
07/01/01 19:51
수정 아이콘
keke님// 워3도 언젠가 지금의 스타 만큼이나 인기를 얻고 덩치가 커진다면 여러 잡음이 일어나겠죠...그리고 그게 만약 잡음의 수준을 넘어 선다면 또 다시 다른 게임이나 세력이 일어 나서 새로운 피가 수혈되야겠지요... 지금 스타판의 여러 문제 중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중 하나는 정체 되어 있다는 겁니다... 고인 물은 썩습니다.제 본문의 썩었다는 표현도 이 생각에서 비롯된 겁니다.어느 인터뷰에서 이판의 가장 큰 문제는 새로운 인재가 없다라는 기사도 봤고 단적인 예로 스타리그 피디가 시즌2 진행 중에 바뀌었지만 그 새로운 바뀐 피디는 새로운 얼굴이 아닌 위영광 피디님입니다. 물론 위피디님의 능력이나 이 판에 대한 얘정에 대해서는 높게 생각하지만 그래도 위피디님은 이 판에서 해볼건 다 해봤다고 할 수 있는 분입니다...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내시기에는 오래 되신 분같습니다... 하나의 예로 오프닝의 귀재라고 까지 평가 받던 위피디님의 요번 스타리그 오프닝은 썩 그리 좋은 평을 받지 못 했죠...
07/01/01 19:56
수정 아이콘
네버마인드님 님의 뜻은 정말 충분히 공감가지만 자삭하셨음 합니다...
정말 대답하기도 이제는 지치는 이런 논쟁이 정말 가슴아픕니다. ㅠㅠ
NeverMind
07/01/01 20:03
수정 아이콘
[couple]-bada님//후.... 그럼 스타도 옛날 슈팅리버 날라다니던 그리고 스카웃이 하늘의 왕자이던 시대에 방송이 되고 그랬다면 시청율이 많이 나왔을까요??? 어느정도 게임 플레이에서 그 게임에 대해 선수들이 잘 이해하고 그 이해을 통한 능수능란한 플레이에 사람들이 방송을 보고 환호하는 거죠.... 그래서 스타의 임요환 선수의 드랍쉽 플레이에 사람들이 열광한거고 이중헌선수의 기상 천외한 플레이에 그리고 장재호 선수의 미칠듯한 컨트롤과 전략에 환호성을 지른겁니다...

제 말뜻을 잘 이해하시지 못한것 같군요...
07/01/01 20:03
수정 아이콘
자기글 퇴고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 느끼게 해주는 사례 ㄳ
볼텍스
07/01/01 20:20
수정 아이콘
NeverMind // 어느 판이 썩었다는 말을 하려면 어디어디 사이에 뇌물이 얼마얼마 주고받았다더라, 얼마받고 승부조작이 있었다더라, 이런걸 들어야죠.. 크기가 상당히 커져버린 판에서 저런정도 논쟁이 없는 곳이 어딨습니까? 그렇게 치면 한국 프로야구도 썩었고, 프로축구 농구 배구 안썩은곳이 없군요. 같은 논리로 한국 프로스포츠의 헤게모니를 깨기 위해 새로운 종목 들여와야되겠군요? 새팍타크로라도 해야되나요?
NeverMind
07/01/01 20:33
수정 아이콘
볼텍스님// 흠..... 썩었다라는 표현을 어디어디에만 써라 라고 어디 법에 적혔습니까??? 아님 피지알 규칙이라도 있습니까? 제 생각에는 썪었다라는 표현이 알맞아서 그렇게 썼습니다. 다소 과격하더라고 그 표현이 글의 분위기에 맞고 어느 정도 의도된 것이였습니다.그리고 프로 스포츠와 비교하는건.... 국내 이스포츠는 스타하나만 있다고 해도 될만한 상황이여서 새로운 뭔가가 생겨나야 하는 상황이지만 프로스포츠는 이미 여러 종목이 프로화 되어서 서로 견제도 되고 본받을 만한건 서로 벤치 마킹하고 그러는 단계이죠... 단적인 예로 한동안 홀대 받던 배구가 요번 아시안게임 특수와 용병제 도입과 같은 시스템 변화로 다시 살아나고 있지 않습니까???
NeverMind
07/01/01 20:44
수정 아이콘
여름님//저도 이 글로 인해 글을 쓴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어떠한 주제를 표현하고 그걸 상대에게 이해 시킨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다시 한번 느낍니다.

아 근데 피지알에서는 자음만 쓰는 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고치시라는 게 아니라 만약 모르시고 계셨다면 아시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볼텍스
07/01/01 20:55
수정 아이콘
1. 어디어디에만 써라는 법은 없으니 아무데나 써도 된다는건가요? '저는 이러이러한 근거로 썩었다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제 생각과 좀 다른가보군요..' 이렇게 쓰셨더라면 훨씬 나을텐데요.
2. 새로운 무언가가 꼭 들어와야 할 당위성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저는 워크래프트가 확대되는건 찬성이지만 '스타크래프트를 견제할게 있어야되는데 딱히 없으니까 워크' 이런식으로 들어오는건 반대입니다. 영국사람들이 미쳐있는 스포츠가 축구밖에 없으니 야구도 좀 크게 키워야 할까요? EBL을 만들어서 썩어있는 EPL을 견제해야겠군요. 영국 사람들 입장에서 축구보다 재미있는 스포츠가 없으니까 크게 활성화되지 않은게 아닐까요?
[couple]-bada
07/01/01 21:07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 이상한 소리 좀 하지 마세요. 워3의 인기가 줄어든 시점은 님이 설명한 건물 러쉬나 온리xx러쉬 원영웅 사냥 레이스 등이 있던시점이 아닙니다. 판타지스타 장재호를 보유하고도 인기가 줄어들었단 얘기죠. 그때 인기가 줄어든 이유를 설명하려면 적어도 온리xx나 건물러쉬나 그런 얘기를 근거로 들어선 안되죠. 시기가 다르니까요. 만약 워크가 이해하기 어려운 게임이라면 소개를 자주 해서 이해도를 높이거나 해야지... 그 원인을 방송을 자주해준 방송사로 돌리나요.....?

그리고 지금과 같은 보급률이라면.. 그런 시기에 스타크래프트가 방송되었다고 해도 열광했을겁니다. 점점 더 발전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았을테니까요.
NeverMind
07/01/01 21:27
수정 아이콘
볼텍스님//제 글에 썪었다는 표현이 아무데나 써져있습니까???
그리고 그 근거는 본문과 댓글에 아주 많이 제시했습니다... 제가 앵무새도 아니고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해야 합니까???전 썩었다라고 생각하지만 뭐 다른 분들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뭐 그렇다고 제가 다른 분들의 그런 생각을 뜯어 고치라고 하진 않습니다. 다만 제 생각엔 스타판은 뭔가 잘 못 되가고 있다 그런데다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지 않는등 점점 고인 물이 되어가고 있다 ,한 마디로 정체되어 있다(스타 뒷담화에서 위영광 피디님도 이와 비슷한 발언을 하셨죠... '이 판은 한번 상한선을 쳤다 .광안리 결승전. 하지만 그 후로 이 판이 팀들이 모두 스폰서가 붙고 대회 스폰이 아무리 좋은 곳이 되도 그 이상의 성장을 하는것 같진 않다.')그러므로 제 생각엔 무언가 이 판에 활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무래도 스타도 좋아하지만 워3도 좋아 하는 사람이다 보니 그것이 워3였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 때마침 새해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엠겜의 w3가 확대된다는 기분 좋은 소식도 있었기에 좋더 워3 팬들이 뭉쳐서 워3를 으쌰으쌰(엄재경 해설의 표현대로) 해보자란 그런 글입니다(제글의 주제에 대해 댓글로 다는게 몇번째인지...)

그리고 영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포츠가 비단 축구 뿐일까요??? 물론 축구가 굉장히 인기 있는 스포츠 인것은 사실입니다만...테니스만 하더라도 4대 메이져중 최고 권위라고 하는 윔블던대회는 영국에서 하는 대회 아니였나요??? 그리고 epl이 지금은 아주 잘 나가는 대회이지만 한때 정말 축구 종주국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영국외의 세계에서 인기도 없고 인정도 안해주던 시절이 있었지요...그래서 대회 명칭을 프리미어리그로 바꾸고 대회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지금의 epl의 인기를 얻었습니다.잘 못되가고 있다면 이런 자정의 노력이라도 있어야지요... 위에도 적었지만 지금의 스타판은 그런 자정능력마저 잃어 버린 그런 느낌입니다(물론 이건 제 주관적 느낌입니다)
07/01/01 21:36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이 썩었다고 하신건, 많은 분들이 욕하는 협회와 약간은 스타크래프트를 중심으로 안주하려는 방송사 등등 이런걸 강하게 말씀하신듯 하네요. 방송사 입장에서 이익을 위해서 모험을 하기보단, 안전하게 유지하는 걸 택한거고, 이게 사람에 따라서는 불만이 있을 수도 있죠.

그런데 워3보다 스타가 더 친숙하고 스타크래프트를 보기위해 온겜엠겜을 시청하시는 대다수의 분들에게는 방송사가 썩었다는 표현이 받아들여지기 힘든거죠.

글쓴분께서는 스타시밤 워크짱을 피력하시려고 한게 아니라, 스타중심의 방송사가 현실에 안주하는 태도를 비판하시려고 한거 같은데, 글이 강하게 쓰여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오해를 낳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글쓴분께서 읽는 분들이 좀더 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살짝 다듬으시는 건 어떨까요.
NeverMind
07/01/01 21:51
수정 아이콘
[couple]-bada님//님께서 워3의 인기가 줄어들던 때라고 지적하시는 그 쯤을 전 그 동안 방송사들의 과도한 경쟁으로 과대 포장되었던 워3가 거품이 꺼지면서 다시 재평가 받으며 탄력을 받을 수 있던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 가 알고 있는 한 워3의 인기는 장조작사건과 weg2시즌의 흥행참패등의 이유로 한없이 꺼져가던 시기를 제외한다면 어느 정도 꾸준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초기 방송사들의 과도한 푸쉬로 거품이 끼였던건 사실이지요.(이 점은 해설자이신 스톰,서광록님께서도 빅에프엠이라는 게임전문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나오셔서 이와 비슷한 말을 하셨습니다. 초기 워3 방송이 방송사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이미 커져버린 스타의 틀에 맞추려 하다보니 워3가 힘들어 진 점도 있다는 요지의 말씀이였습니다)그로 인해 거품이 꺼지게 되었구요.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워3는 망했다란 인상을 남기게 된겁니다.

물론 저의 이러한 의견에 님께서 수긍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 위에도 적었지만 이러한 문제는 정말 그야 말로 각각의 생각의 차이일 뿐이므로 일정한 정답이 없죠... 다만 이렇게 워3를 보는 시각도 있구나 하고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NeverMind
07/01/01 22:15
수정 아이콘
여름님//글을 수정하기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군요... 지금 시점에서 제가 글을 말랑말랑 하게 수정해 버리면 그 동안 저와 댓글로 의견을 주고 받던 분들이 바보가 되버리는 것이겠죠??? 글이 수정된후 글을 처음 보신 분들이라면 아니 댓글단 사람들은 뭐 이런글에 열을 내나 라고 생각 하실테고... 그리고 처음 부터 강한 어조로 글을 쓸려고 마음 먹은 그런 글이기에 글을 수정하면 좀 글이 이상해 질것 같기도 하네요... 하여간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couple]-bada
07/01/02 00:05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 네.. 알겠습니다. 저 역시 맵 조작 사건이 결정타였다고 생각합니다.. 워3가 인기가 식어서 안타까운 마음은 같은데.. 단지 그 책임을 전가하는듯한 뉘앙스가 보여서 그랬던겁니다... 이제 다시 재도약 해야겠죠.. 그리고 그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크레티아
07/01/04 03:16
수정 아이콘
이제야 이 글을 보게 되는군요.
스타판이 썩었다는 표현은 너무 과격하시고, 성급하신 표현 같습니다. 워3의 부흥은 매우 바라는 바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타판에 그렇게 과격한 일침을 날리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워3의 도약에 있어서 스타가 넘어야할 산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무찌를 주적 같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워3인들은 워3 리그를 스타의 라이벌 리그로 키우는 것이 1차 목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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