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9/22 04:47:43
Name ok_computer
Subject 테테전 너무 어렵네요
다이야 1100점대 테란 유저인데요....

테테전 참 오묘하고 어렵네요

토스 저그전은 그럭저럭 승률이 나오는데 테테전만 하면 승보다 패가 훨씬 많네요

테테전 가끔 이기는것도 상대 테란분이 날빌 쓰셨다가 막히는 경우 아니면 상대 테란분이 너무 무리해서 꼴아박으경우 정도

뿐이고 운영으로 이기는 경기는 거의 없습니다 ...

프레 시절에는 그냥 테테전은 탱크 바이킹 싸움으로 알다가 다이야 와서 탱크 바이킹만 쓰다가 폭풍연패후

나름대로 빌드도 만들어 보고 연구도해봤는데 여전히 테테전은 답이 안나오네요

테테전 팁같은거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테테전  빌드별 상성이라던가  테테전 할때 마인드 같은거....

테테전 아직 개념이 안잡혀서 그런지 너무 어렵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9/22 05:29
수정 아이콘
아아.. 방금 테테전으로 5연패 찍고 왔습니다.
저는 플레기라 증상이 더 심할 것 같네요.
스타1보다 변수가 훨씬 많아서.. 가위바위보 싸움이라고는 하는데 그냥 정해진 게 하나도 없는 세계..

초반 날빌에 쫄아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다 보면 어느덧 중반.
사신 해불 토료선 해밴 클로킹밴시 원원원 등등등.. 정찰 못하면 남은 건 탈탈 털리는 것 뿐..
병력구성 유리하고 뭐 그래도 단 한번의 삽질로 역전.. 뭐 이건 스타2 공통적인 거니 그러려니 하지만..

머리아파요..
마나부족
10/09/22 06:23
수정 아이콘
미국서버 다이아 900입니다. 한국서버에서는 어느정도 할련지 모르겠네요..

마린 미네랄 남을때마다 찍어주면서 토르 하나 최단 시간에 뽑고 1팩또는 2팩에서 탱크들 찍어주면서 빠른 멀티한다음 팩토리 늘린후 토르 한 3대랑 탱크랑 진출하면.. 그냥 스르륵 밀더군요 -_-; 상대방이 바이킹 뽑는 자원으로 저는 토르를 뽑으니까 힘싸움에서 제가 월등히 유리하더군요.

패스트 밴시는 토르로 막고 해불은 토르몸빵에 탱크로 막을수 있으며 사신도 마린 모은거랑 토르대신 탱크찍으면 막아지고 하는데...
이 전략으로 3배럭 땡불곰을 어떻게 막을지는... 모르겠습니다;
10/09/22 06:41
수정 아이콘
보통 2마린까지 뽑은 후 배럭에 반응로를 달고 해병을 쭉쭉 뽑아주면서 상대의 패스트 밴시는 해병으로 막는 셈 칩니다.
적절한 스캔을 통해서 밴시의도를 알아차렸다면 터렛을 한두개 박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그리고 처음엔 해병과 불곰 의료선으로 너무 무리하지 않은 견제만 해줍니다.
상대가 바이킹체제면 견제하지 말고 의료선 잘 숨기면서 탱크소수를 섞어서 앞마당을 먹든지 하고
아니면 정면공격을 해도 불곰이 워낙 강해서 밀수도 있습니다.

탱크 바이킹조합일때 상대가 바이오닉 탱크 조합이면 화력이 상당히 밀리더라고요.
상대방이 공중 장악하는게 까다로워서 굳이 탱크 바이킹 조합을 쓰시겠다면 해병을 다수 섞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르티아
10/09/22 14:11
수정 아이콘
다이야 1470테란입니다.

패스트벤시 추천드립니다. 성공하던 안하던 50%는 먹고들어가는 전략이구요.
테테전만 수백판 해봤지만 이빌드가 가장 승률이 좋습니다. 물론 입구에 벙켜1개는 기본입니다.

약점이라면 상대가 패스트드랍쉽이나 입구 강행돌파가 약점인데요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막기 쉽습니다.

벤시 견제이후는 벤시 바이킹 조합이나 바이킹 탱크조합 바이킹 불곰 조합으로 상대 체제보시면서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다시말씀드리지만 팁은 패스트벤시가 짱입니다;; 저는 벤시를 사기유닛으로 보고있습니다
청바지
10/09/22 15:50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1100점대라서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테테전은 그래도 승률이 나오는 편이라 말씀드리면.

보통 해병여럿+공성전차1+바이킹1 정도를 조합해서 찔러보는게 정석인 것 같은데..
웬만한 빌드는 다 상대가 되는 것 같구요.
여기에 저도 토르 섞어주는 플레이가 상당히 좋은 것 같더라구요.

대게 초반에 찌르려고 많이 하는데, 해병대여섯(필요하면 벙커도)+공성전차1+토르1+바이킹둘셋 모이면 뚤릴일은 없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눈치를 봐서 최대한 빠르게 앞마당 가져가는게 승률이 가장 높던데.
앞마당 이후에 투가스 빠르게 채취해주시고 그래도 남는 광물은 병영 늘여서 불곰 뽑아주시구요.

여튼 결론은.. 토르랑 불곰 좋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20 레더 팀플레이에서 맘 상하는 이유. [17] 빼꼼후다닥3964 10/09/22 3964
1819 테테전 너무 어렵네요 [5] ok_computer3004 10/09/22 3004
1818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 패치 1.1.0 [56] kimbilly7470 10/09/22 7470
1817 드디어 저그로 다이아 1000점을 달성했습니다. [12] 하드코어3349 10/09/22 3349
1816 안준영 해설 기사도 연승전 7연승 중입니다. [14] 김연우5082 10/09/21 5082
1815 드디어 처음으로 맵핵을 당해봤습니다. [6] 엄마,아빠 사랑해요3648 10/09/21 3648
1814 건설 순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을까요? [7] 허느님맙소사3973 10/09/21 3973
1813 처음 글 씁니다;;;; [9] 최강망고쥬스2726 10/09/21 2726
1812 이주영 해설 겜실력은 녹슬지 않았네요 [9] 백수최4586 10/09/21 4586
1811 조금만 더하면...!! [7] 넨네론도3170 10/09/21 3170
1810 잡담들 [6] 김연우2857 10/09/21 2857
1809 ELL은 없어도 될것 같습니다 [10] 제시카갤러리3641 10/09/21 3641
1808 스타2를 위한 특박 [6] 비빔면3245 10/09/21 3245
1807 추석 연휴가 되면서, 스타2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네요.. [7] Leeka4025 10/09/21 4025
1806 스타2의 사소한 아쉬운 점들. [13] Physiallergy3425 10/09/21 3425
1805 1계정 다중아이디 문제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17] 참글3848 10/09/21 3848
1804 몇시간 뒤면.. 드디어 해외에 1.1패치가 공개되네요.. [6] Leeka3350 10/09/21 3350
1803 Starcraft 2 OPEN Season1 - 32강 4일차 현장 스케치 (TLO 선수 위주) [3] kimbilly3391 10/09/21 3391
1802 GSL 쩌그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8] 라이크3994 10/09/21 3994
1801 스타2 클랜 목록 C.0 Fix_me2622 10/09/21 2622
1800 제 의견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3] 왼손잡이3053 10/09/21 3053
1799 오픈베타 종료 이후 소감 및 이야깃거리 [4] 빼꼼후다닥3178 10/09/20 3178
1798 블리자드 코리아에 정말 화가 나네요. [12] 포도사과4306 10/09/20 43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