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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1 19:09
이거는… 근데 좀 재고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시시비비를 가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본인들 파급력 고려했을때 이게 좋게 작용할부분은 정말 많지 않은거같은데.
뭐 어떤걸 밝힐지 모르겠지만, 좀 리스크가 너무 커보이는데. 단순히 행동이 옳고 말고가 중요한게아니라. 이껀에 대해서 100% 확실하게 정해진게 없는거같아서 그냥 눈팅만하고 있는 입장에서도 너무 아찔한 라이브방송이될거같은데.. 아무리봐도
24/09/11 19:14
이미 수납되는 상황이 거의 확정적이라 더 나쁠것이 없다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크고, 근데 법적으로 손배 청구할만한 상황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상담을 한번 받고 얘기하는 거였으면 다행이겠습니다
24/09/11 19:11
아니 뭐.. 최근에 시상식 같은데서도 대퓨님 언급하고, 소통앱에서도 언급하고 그러긴 했습니다만...
저거 대놓고 저러는거 진짜로 안좋을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말이죠 ;; 법적문제는 없으려나 모르겠네요..
24/09/11 19:16
대표직이랑 프로듀서랑 별개로 두고 니네 프로듀싱 관여 안한다고 하지 않았냐?->근데 왜 신우석한테 난리치는거냐?
본인들 입장에서 벌써 수납당하고 있다 느끼고있어서 들이박나본데요
24/09/11 19:13
이거 뒷일 생각 안하고 지르는거 같은데 문제 없는건가요... 법적 문제도 문제지만 발언에 따라서 이미지에도 큰 손상이 갈수 있을거 같은데...
24/09/11 19:14
아이돌판 잘 모르지만 뭣 모르고 봐도 도파민 터지긴 하네요.
세간의 반응이 어떨지, 특히 뉴진스 팬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24/09/11 19:14
방송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법적 문제부터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악덕사장 밑에서 참참못 시전한 뉴진스 응원합니다. 쟤들이야 수납을 당하든 위약금을 물어내든 저같은 일반인보다 훨씬 잘살테니 쓸데없는 연예인 걱정 안해요.
24/09/11 19:15
이게 맞는지 아닌지는 솔직히 아닌쪽에 가까운 입장인 저인데,
밖에서 지켜보는 일반인 입장에서도 저래도 괜찮나? 싶을 정도의 수위인데, 아마 각오한듯 보이긴 하네요.
24/09/11 19:16
피지알엔 안올라왔지만 최근 수상소감할때 민희진에 대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서 이거 나중에 뉴진스 스스로 입장을 내놓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 남겨도 글로 남길려나 했는데 어도어 몰래 유툽 라이브 방송으로 크크크크
팬이 아닌 3자 입장에선 재밌긴 하지만.... 또 이걸로 말이 많긴 하겠네요 파장이야 피프티와 비교도 할 수 없으니...
24/09/11 19:16
신우석 감독건이 이런식이면 안된다고 말하는데, 누구와 검토한 의견일까요? 자기들이 한 작업물이라는데, 실제는 상업 광고인데요. 광고주가 싫다는데 그걸 냅두라는 입장인데, 대단하네요
24/09/11 19:18
감정적으로는 불합리한 일을 당했으면 알리는 게 맞지만... 계약이 '하이브'와 되어 있지 민희진과 되어 있지 않은 이상 솔직히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이런 식으로 대중들에게 알리는 수밖엔 없죠. 그런데 아무리 알린다고... 계약이 무효화되진 않습니다. 2022년에 데뷔한 이상.. 2029년까지 기다린 다음에야 민희진과 함께 할 수 있을 거에요. 멤버들은 어려서 이렇게 하면 불합리한 진실이 알려져서 모든것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민희진 대표가 돌아오고 다시 정상화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텐데 현실은 어렵습니다. 오히려 이 선택은.. 남은 계약기간 5년이 더 괴로워질 것 같네요.
24/09/11 19:28
어도어 자본의 대부분이 하이브이고 맘대로 대표도 해임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데 사실상 하이브죠 뭐.. 지금 하는 라이브도 다 하이브한테 하는 말이고..
24/09/11 19:31
스탭들끼리 유대가 깊으면 그럴 수 있죠
애초에 새 대표가 독자적 프로듀싱 보장한다고 앞에선 그렇게 말해놓고 뒤에서는 자기네 스탭한테 고소하니 뭐니 칼질하고있으면 당연히 저 사람들 입장에서는 불안한게 맞는거 아닐까요?
24/09/11 19:43
그럼 그 요구대로만 진행하면되지 내용증명 보내고 위약금 청구한다 까지 가서 관계를 파탄낼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요?
무조건 신우석 대표를 고소하는것만 방법이 있던건 아닐것같습니다
24/09/11 19:49
바람돌돌이 님// 그 고소를 한다고 통보한 그 리액션 자체를 뉴진스 입장에선 얘네 우리 독자적 프로듀싱 보장해준다고 하더니 왜 거짓말하지? 라고 느낄만한 요소라는겁니다. 불필요한 사족이었던거죠
저는 고소를 하던 말던 그게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트리거에 대해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24/09/11 19:32
그건 뉴진스가 알아서 할 일이고 뉴진스 입장에선 약속한거 지키라 이소리라는거에요
저는 님들같은 사람이랑 이 일의 잘잘못을 따질 생각 없구요 그냥 이 트리거가 어디서 촉발된건지 이야기 하는겁니다
24/09/11 19:54
뉴진스-하이브 관계와 일반 직장인-회사의 관계는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만. 일반 회사였으면 그냥 사직서 내고 나갔겠죠 뭐
24/09/11 19:35
쟤들이 그냥 단순히 노래하는 노동자가 아니잖아요. 명색이 아티스트잖아요.
그럼 민희진 돌려주세요 우리 예술 좀 계속 잘해보게 할 수도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24/09/11 20:17
계약을 무시해도 된다고는 안 했습니다. 민희진 돌려주세요 말하는 게 법을 무시하는 처사는 아닐 거예요. 이뤄지기 힘든 요구일 수는 있어도요. 요구 자체는 해볼 법도 하죠 그 요구가 얼마나 현명한 것이든 어리석은 것이든 간에 말입니다. 자유롭게 음악 좀 하게 해주세요 나빠요 할 수는 있는 일이란 거죠.
24/09/11 20:26
민희진 뉴진스 디렉터 할 수 있어요. 뉴진스가 원래 자리로 돌려놓으라는건 사장 자리로 돌려놓으라는거죠. 아티스트로서 민희진이 필요하다면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뉴진스가 요구하는건 비즈니스 차원인데요. 사장 자리는 몰라도 우리 디렉팅은 계속하게 해달라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민희진은 처음부터 데뷔순서 같은 비즈니스적인 요소로 들이박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민희진이나 뉴진스나 신우석이나 아무리 엔터업이라지만 이건 비즈니스고 이건 아트고 자기 편할때로 뒤죽박죽 들이대는 느낌이 너무 심하네요.
24/09/11 20:30
그만큼 자유롭게 음악할 수 없도록 만드는 주변의 변화와 압박이 있다는 뜻일 수도 있죠.
댓글내용 추가하셔서 저도 덧붙이는 건데, 저는 민희진이나 신우석이 옳다 그르다 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럴 수 있었다. 할 만해서 했다 정도로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하이브가 그들의 요구를 꼭 들어줘야 한다는 것도 아니지만요. 다만 뉴진스 멤버들은 충분히 해볼 수 있는 말을 한 거고, 그건 계약을 무시하는 처사도 법을 무시하는 처사도 아닐 거예요.
24/09/11 20:34
음 9월 25일까지 대표 자리를 돌려놓으라는 구체적인 얘기를 한 이상 그 날짜가 지나면 계약을 무력화하고 위약금 같은 별다른 대가 없이 계약해지할 시도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낭만적인 얘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24/09/11 20:40
근데 계약을 무력화하고 위약금 같은 별다른 대가 없이 계약해지를 한다는 게 불가능한 얘기잖아요? 물론 뭐 그게 불가능하니까 여론전이라도 시도해 보는 거라고 볼 수 있지만요. 다만 지금의 현상태로서는 미래가 없다고 판단되면 뭐 그렇게 들이받아 볼 수도 있는 거겠죠. 잘 되진 않겠지만요. 낭만적인 얘기는 아니지만 여론전도 솔직히 못할 짓은 아니라고 보고 그들 자신의 업과 미래를 위해서는 해볼 만한 시도라고 봅니다. 준엄하게 '계약을 했으면 하여튼 잘 지켜야지!' 꾸짖을 수도 있겠지만요. 기본적으로는 잘 지키긴 해야죠 근데 여론전 해서 잘 안 지키려고 하는 것까지는 저는 크게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그들이 느끼는 위기의식이라는 게 있을 테니까요. 뭐 그 위기의식을 과대평가해서 굳이 짊어질 필요 없는 리스크를 지게 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24/09/11 20:39
그리고 제 인상일 뿐이지만 (여자)아이들 전소연처럼 직접 곡쓰고 안무쓰거나 하는 그룹도 아니고 비싼 돈 들여서 사온 노래 안무 연습해서 퍼포먼스하는 아이돌 아닌가요? 물론 그렇다고 아티스트가 아니라고 할순 없겠지만 그렇게 아티스트적인 정체성에 집중하는 그룹이란 생각은 안 듭니다. 그리고 데뷔 초부터 명품 앰버서더하는 아이디어 자기가 최초로 했다고 민희진이 자랑도 했고, 코카콜라 아이폰 같은 상품 광고와 본인 노래 뮤비를 가장 결합시킨 제가 아는 어느 케이팝 가수보다 상업적인 트렌드를 주도하던 그룹인데요. 그게 나쁜건 아닌데 이제 와서 갑자기 낭만찾는 얘기를 하니까 심하게 어색한데요.
24/09/11 20:41
수많은 연행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 없이 그런 퍼포먼스만으로 예술 업을 합니다.
수많은 배우들, 수많은 클래식 음악가들이 다 마찬가지죠. 당연히 아닌 분들도, 그러니까 창작활동 하시는 분들도 꽤 있겠지만요.
24/09/11 20:46
그쵸. 그리고 그런 예술가들도 계약은 대부분 지키죠. 다 맘에 들어서 지키는건 아니겠다만 자기가 계약한걸 이행하게 한다고 나쁜 어른들이 우리 불쌍한 예술가를 핍박해요라고는 보통 안하고 한다고 응원받지도 않죠.
솔직히 말해서 코카콜라 광고곡을 싱글 내고 뮤비 마지막에 이 뮤비는 아이폰으로 찍었음이라고 5분짜리 광고판으로 사용하는건 역시 뉴진스의 가치! 대단해!라고 하면서 오늘은 돈이 전부가 아니에요 흑흑 이러니까 뭔 짓거린가 싶죠. 둘 다 따로 두면 맞는 말들인데 자기 편할때만 이거 들었다 저거 들었다 변검도 아니고
24/09/11 20:53
소셜미디어 님// 나는 돈을 쫓아요 하지만 예술도 쫓아요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돈을 쫓아서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들을 조언받고 협업해서 만드는데 우리가 조언받고 협업하고 싶은 사람들이랑 놀지 말라 그러니까요. 돈을 쫓는다는 게, 계약한 악마가 시키는 대로 그냥 일반 노동자처럼, 부품처럼, 기계처럼 노래 부르는 게 아닐 텐데 말입니다. 아무렴 자본이 악마겠습니까마는. 계약서도 제대로 잘 썼겠구요. 그런데 더 이상 지금 이 상태로는 자유롭게 음악할 수 없는 주변의 변화와 압박이 있어서 위기의식을 느낀 거겠죠.
24/09/11 20:58
실제상황입니다 님// 오늘 말한 내용에는 구체적인 사례는 다른 그룹 매니저가 무시하라고 한거밖에 없는데요. 그 그룹들은 본인들이 그 자유롭게 음악하는데 필수적이라고 한 사람이 본인들이 카피했거나 실력없다고 한 그룹들이고
24/09/11 20:49
그리고 상업성 추구가 예술가로서의 자율성과 양립 불가능한 게 아니죠. 지금까지는 기계처럼 시키는 대로 노래 부르는 노동자 행세만 하더니 이제 와서 왜 예술가라고 해석해? 라는 말씀이신 듯한데 애초에 지금까지 그래왔다고 쭉 그래야 하는 법도 없고 적어도 자본의 노예보다는 지휘자를 선택하는 게 예술가로서는 훨씬 자유로운 행위일 겁니다. 자본의 노예였더라도 해방을 꿈꾸는 게 본디 아티스트로서의 숙명이구요. 자본이 그들을 억압한다고 정말 그렇게 절실하게 느꼈다면 말이죠.
24/09/11 20:52
본인들은 자기를 자본의 노예라고 생각안할거 같긴한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 계약에 해지 조항 시원하게 이행하고 걸어나와서 하이브 사옥에다 뻐큐먹이고 돼지놈 잘먹고 잘 살아라하고 쿨하게 자기 아트하러가면 되죠.
24/09/11 20:59
소셜미디어 님// 그 정도로 초탈해서 음악을 추구할 수 있는 인간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적당히 인간적인 수준에서 음악을 추구하고 있을 뿐이죠. 적어도 지금 이 상태로는 더이상 자유롭게 음악할 수 없는 주변의 변화와 압박이 있다는 위기의식이겠죠. 저는 충분히 현실적인 대안을 선택하고 있는 거라 봅니다 그들이 느낀 위기의식이 참이라면 말이죠.
24/09/11 21:04
인간적이고 관용적인 잣대 좋습니다만 그렇게 치면 오늘도 악플달리고 있는 아일릿이나 르세라핌 멤버들한테도 그럴 수 있고, 좀 더 해서 자기 정신과 약먹는 것도 아웃팅 당한 하이브 부사장인가 그 사람도 자기 개인 카톡 전국민한테 원치 않게 까인 방시혁도 안됐다고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나요? 예술인이라고 온정적으로 봐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다른 예술인보다 어느 그룹만 동정적으로 봐줘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말씀하시는 내용만 보면 뉴진스 하고 싶은거 다해를 아티스트로서의 본능과 숙명 이런 수식어로 표현하시는거 같아요. 그냥 가수가 기업 들이박는 구도가 맘에 드셔서 그러시는지.
24/09/11 21:10
소셜미디어 님// 네 저는 그분들도 관대하게 봐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진스 멤버들이 적당히 인간적인 수준에서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는 거랑은 핀트가 좀 엇나간 이야기 같긴 하지만요. 어쨌든 그분들도 안됐다고 할 수 있고 그렇죠. 저는 누구를 탓하려는 게 아니라 뉴진스 멤버들로서는 해볼 수 있는 이야기를 했다 뭐 그 정도입니다.
24/09/11 19:20
아이돌계에 궁이 터졌군요
먼저 이니시를 걸었으니 이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진짜 핵폭탄이 터지고 이제 그 누구도 상생하진 못할듯...
24/09/11 19:21
사람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야죠 결과는 본인이 책임지면 되구요 그래서 뉴진스가 잘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구요
딱 하나 그 채널 관련해서 얘기하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메이플 그 신창섭 밈 유튜브 그거랑 궤가 비슷하다고 봐서.... 그래서 그때랑 다르게 반응이 갈리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갑니다
24/09/11 19:21
작게는 하이브 넓게는 엔터산업 자체에 분기점이 될만한 사건이네요.내막이 어떻게 되었든 이 정도 산업규모에서 이 정도로 리스크관리를 못하면 어떡합니까
24/09/11 21:01
하청이 원청에게 들이박은 순간 이해불가였죠
그것도 저작권자의 정당한 요청에게 계속 시비털었고 정작 어도어가 전달한 애플의 감독판 내려는 칼같이 한 후에 하이브에게'만' 들이박고 있죠 헙리적인 의심입니다
24/09/12 11:25
라이브를 안보신 것 같은데,
앞부분에 누가 시켜서 했다는 오해받을까봐 고민했지만, 아무도 시킨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냥 그 말을 믿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음모론으로 생각하면 아무말도 믿을 게 없어지니까요.
24/09/12 11:37
신라호텔 건물세 + 인테리어 유지비 + 직원 인건비 + 각종 비용도 생각해야죠
그게 싫으면 망고빙수가 처음부터 신라호텔에 입점하지 말고 빙수 홀로 나가서 성공했으면 된겁니다
24/09/12 11:40
망고빙수가 입점한 게 아니라 신라호텔이 망고빙수를 출시한 겁니다.
원가는 건물세, 유지비, 인건비, 각종비용 합쳐서 산출됩니다.
24/09/12 11:43
님이 원가 얘기하시길래 한 말입니다
빙수 원석은 제발로 신라호텔에 들어와서 저 좀 제품으로 만들어 주세요 라고 들어온거고 (몇몇 빙수는 스카웃일수도 있습니다만 승낙은 빙수 원석 본인이 한거죠) 그걸 신라호텔에서 깎고 키워서 망고빙수로 만든거고 그 망고빙수를 만들기 위해 실패한 여러 빙수 가격도 포함해야죠 그리고 그렇게 후광 업고 출시됐으면 계약기간 동안에는 제품 퀄리티 유지 의무가 있죠
24/09/12 11:59
빙수든 망고든 저를 망고빙수로 만들어주세요 하고 들어오는 경우는 없죠. 신라호텔이 시장에서 제일 품질 좋은 망고를 골라 사와서 만듭니다. 이건 어떤 레스토랑에 가도 다 마찬가지일텐데요?
회계적으로나 일반 회사에서도 신제품 개발비를 원가에 넣지 않습니다. 개발비용은 개발부서 예산에서 집행합니다. 망고빙수의 퀄리티 유지 의무는 망고빙수한테 있지않고 신라호텔에 있을텐데요?
24/09/12 12:02
일반 회사였으면 제품들이 반란 일으키지도 않았죠
비유를 망고빙수로 했다고 그쪽으로 몰아가는게 말이 되나요? 망고빙수가 자아가 없는 진짜 상품이면 퀄리티 유지의무는 신라호텔에게 있는데 뉴진스는 사람인데다 하이브 배신자에게 편 들어서 하이브를 친 전력이 있고 그와중에 하이브는 일본투어 보내줘, 일본에서 못뜨니 푸른산호초 언플해줘 할꺼 다 했죠 지금 망고빙수들이 얘기하는건 자기 주관적 느낌 말고는 입증도 안된걸로 언플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계속 낮추고 있고 신라호텔이 퀄리티 유지를 해줘도 망고빙수들은 그걸론 부족하다, 섭섭하다며 지들이 싫다고 발로 차버리고 있습니다
24/09/12 12:04
파르셀 님// 제가 망고 빙수 예시를 선택한 건 아닙니다. 파르셀님이 망고 빙수를 예기하셔서 망고빙수를 기준으로 답변 달았습니다. 제가 몰아갔다고 하시길래 드리는 말씀입니다.
24/09/12 12:05
그대는눈물겹 님// 비유법 왜 썼는지 알만하신 분이 일부러 망고빙수 자아를 무시하면서 얘기하니 한 말입니다
말꼬리 잡기 하자는 건가요?
24/09/12 12:09
파르셀 님// 그렇다면 파르셀님이 비유가 적절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비유법이 이상하길래 답변 달았던 것인데, 말꼬리 잡는 걸로 보이셨다면 죄송합니다.
24/09/11 19:23
이제 하이브와 뉴진스 둘이 같이 상생하는 길은 사라졌습니다.
이 영상으로 이제 수납이 확정된 게 아닌지... 뉴진스 팬들은 정말 안타깝겠네요.
24/09/11 19:24
현직 1티어 아이돌이 "할말이 있음"하는건 처음보네요.
뭐 예상대로 감성팔이 이긴한데, 연예, 스포츠 이런게 감성팔이 없으면 안돌아가는 산업이죠.
24/09/11 19:24
혹시 뉴진스 멤버들이 뉴진스 자체에 대해서 저작권이 있나요??
왜 멤버들이 저작권을 주장하는건지 하나도 이해가 안가서요 상식적으로 회사소속 작업물은 다 회사꺼아님?
24/09/11 20:47
가끔 회사일 하며 만든 물건들이 다 내꺼라 생각하시는 일반 직장인들도 많습니다.
회사가 허가해서 포트폴리오로 쓸 수 있거나, 참고자료일 수 있지만 그것이 오롯이 내것이 아닌데 말이죠..
24/09/11 19:30
그냥 커뮤 연령이 높아서 그러죠. 대충 여러 커뮤를 둘러보면서 드는 생각이, 좌우 성별을 막론하고 뉴진스 사태에 대한 호불호 차이를 가장 가르는 요소가 '연령'이더라고요. 조직과 자아 그리고 계약과 자율 이 요소들 사이에서 세대가 높을수록 전자에 더 비중을 많이 두는 듯 해요.
24/09/11 20:22
어기지만 많았지 사실상 너네가 잘되는걸 바라지 않는다는 의사가 확실히 보이는건 사실이죠 신우석이랑 분쟁일어난것도 그렇고 당연히 법적으로는 따질만하지만 앞으로 계속 일을 하고 뉴진스의 연속성을 원한다면 계속된 관계를 지속할수 잇는 워딩을 했겟죠 위약금 내라 이런말보단
24/09/11 23:28
미국에서 이런 일 벌어졌으면 주주들에게 방시혁, 박지원, 민희진, 뉴진스 멤버 모두 고소 당했습니다
한국에선 주주권리가 바닥이니 넘어간거지 미국이었으면 모두 고소 당해서 수년간의 법정 다툼 후에 돈뱉는 엔딩이예요 이 사건의 본질 또한 돈인데 왜 주주권리를 우습게 보는지 모르겠군요
24/09/11 20:12
여긴 유저들 나잇대가 좀 있다보니 아이돌이나 민피디에 자신을 투영해서 빙의하는 사이트가 아니니까요. 직장 경험이 있거나 법적 혹은 사업적인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는 나잇대이면 어느편이 잘못했는지가 너무 명확하거든요.
24/09/11 20:16
여기엔 돈을 버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본주의의 계약관계에서 갑을의 경험 그리고 계약의 무서움 주식회사의 주주와 경영진의 관계 적어도 이런 쪽의 상식을 가진사람이면 사실 뉴진스 편들기 힘들죠. 제가 대주주 였으면 그냥 수납시켜버렸을꺼 같은데요.
24/09/11 20:21
하이브편이 많은게 아니라 민희진빠,뉴진스빠,하이브까가 적은겁니다.
대부분 하이브 더럽게 무능하고 멍청해서 일처리 더럽게 못한다고 까이는데, 하이브빠는 거의 없죠.
24/09/11 20:22
네? 하이브빠가 없다니.. 하이브 올려치기가 얼마나 심한데요. 거의 국뽕티비급이다가 bts 군대 가고 좀 잠잠해진건데 아이돌 빠는 사이트 치고 하이브 빠는 사이트 거의 없는데 보통 아저씨들 사이트정도나 빠는데 스연게가 그런데요
24/09/11 20:24
민희진사건, 돌고래사건, 방금 이사건에서 하이브 올려치기가 심했나요?
저는 이런 사건들만 얘기한거고 다른 음악적인 부분이나 회사적인 부분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그쪽에서 하이브 올려치기가 심했다고 하면 저는 잘 몰라서 그렇다고 생각하겠습니다.
24/09/11 20:25
이 사건말고도 꽤 오랫동안 평소에 보면 뭐만하면 하이브 올려치기 엄청 심했습니다 대단한 혁신적인 엔터인 것마냥 회사와 방시혁에 대한 고평가도 심했고 실제 주식보유자인지 뭔지 대놓고 주식 고평가하시는 분들도 꽤 계셨고요(per나 실제 주식 추이보면 웃음이지만)
24/09/11 20:27
BTS 관련되서 하이브 올려치기는 언플도 심했고 그렇다는거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부분이면 인정합니다.
저는 그쪽 말고 민희진 사태부터 오늘까지 대부분 하이브 올려치기보다는, 무능하고 멍청한 좋소기업 같다는 입장입니다.
24/09/11 20:48
민희진이란 리스크를 품었다 이 사단이 난 것도 하이브고 뉴진스 브랜드가 터지면 루즈루즈인 것도 하이브고
여기서 누가 대체 하이브를 올려치기 했고 결국 하이브가 지는 그림인데 뭐가 그렇게 뿔나셨을까요
24/09/11 23:41
저는 이게 맞다고 보는데... 하이브가 대단한 회사라고 하는 의견은 많이 못본듯 해서요.
오히려 이번 사건에서 가장 많았던 의견은 "하이브는 무능한 측면이 있었고, 민희진은 악질적인 측면이 있었다"고 보는쪽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하이브빠'는 아닌것 같아요.
24/09/11 23:25
그쪽 편에 안서면 하이브 편이라고 생각하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이니 그렇게 보이는거죠
하이브 편이라고 두루뭉술하게 다수를 돌려까지 마시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직접하세요
24/09/11 19:25
자세한 내막은 차치하고 어떻게 흘러가던간에 일단 앞으로 5~6년 이상은 소송전 하면서 연예계에서 얼굴 못보겠네요
연예계, 아이돌에 관심 제로수준인 저도 주변에서 많이 들을정도로 센세이셔널했었는데 이게 이렇게되네
24/09/11 19:26
기러기아빠가 꼬박꼬박 돈 보내줬더니
엄마가 무당이랑 바람나서 이혼하겠다고하니까 아빠가 그동안 나한테 해준게 뭐냐 라고 하며 엄마랑 살겠다고 하는 딸내미들같네요...
24/09/11 19:30
네 새엄마 소개받은자리에서 새엄마가 맘에 안들었나보죠.... 새엄마랑 아빠랑 5년 못살겠으니 딸내미들이 우리 엄마랑 삼촌이랑 살게 해주세요 하는... 아빠가 돈 보내줬다는 사실만 쏙 빼면 참 딱한 사연이네요... 애들도 딱해보이고
24/09/12 13:00
꼬박꼬박 돈 내준 아버지가 시키는데로 사는 아들 딸들이 있을까요?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 아버지 돈으로 자라나셨을텐데, 대학갈 때 취직할 때 아버지가 정해주는데로 살지는 않으셨을테고, 더 나아가 아버지가 자식 인생 이래라 저래라 하시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
24/09/11 19:26
계산기 두드려보면 절대 이득이 될 수 없는 행보인데 당사자로서 느낀 것들이 많았나보네요. 파국으로 끝날 가능성밖에 안보여서 안타깝습니다.
24/09/11 19:26
일단 신우석감독 이야기 나오는거 보니까 그냥 얘네가 한게 아닙니다.
얘네가 본인들 초상권이 어도어랑 계약되어있는이상은 본인들게 아닐 가능성이 높은게 기본적으로 계약에 초상권 사용권이 기간내에 어도어에서 관리를 하게 되어있을꺼라... 누가 코치를 한것같은데 변호사는 아닌느낌인데..
24/09/11 20:25
저 멤버들도 인격체고 본인 생각이 있는데 그렇게 결론내시는건
그냥 얘네가 한게 아니길 바라는거 아닌가요 그냥 저건 저대로 보고 다른 증거가 있을때 음모론이던 뭐던 꺼내야죠 차라리 그동안 열심히 민희진이 가스라이팅을 해서 그렇게 됏다고 주장하는게 더 설득력이 있네요
24/09/11 20:29
굳이 지금 사실관계가 억측이 된 상황에서 본인들이 처한 상황만 이야기 할 부분에서 광고주가 역여있는 일을 끌어올일이 아니죠.
굳이 뭐 시기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한도 끝도 없는 일이고 본인들이 주장하는 아티스트나 혹은 회사에 대한 불만만 이야기 해도 되었다고 보거든요. 뭐 제가 너무 넘겨 집은것일수도 있겠죠. 아직 어린애들이라고 단순이 이야기 하기에는 또 달리보면 그냥 어린아이들이라 저렇게 이야기 했을수도 있겠군요. 좀 경솔했던것같네요.
24/09/11 22:20
[저희 다섯 명이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준비한 라이브입니다. 준비할 수 없는 부분들은 저희가 믿고 신뢰하는 감독님들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직접 코치 받았다고 얘기를 했는데...요
24/09/12 12:18
앞에 말이 더 있는데 잘 못 들으셨나보네요.
“촬영 세팅이나 장소 등 저희끼리 준비할 수 없는 부분들은 저희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감독님들에게 도움 받았습니다“ 뭔가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24/09/11 19:26
그리고 전면에 나온이상 민희진 카톡에대해 질문받게되겠죠. 방탄이 없는시기, 회사를 갖고 싶어 등등에 대해 의견을 요구받을것 같네요
24/09/11 20:32
제가 주총에서 발언할 정도의 파워 있는 주주면 저러는 뉴진스 치워버리라고 할 겁니다. 특히 뉴진스 요구 들어주면 빌리프랩과 쏘스를 바보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면요. 빌리프랩에는 뉴진스보다 잘 나가는 엔하이픈도 있죠.
24/09/11 20:38
대주주가 대외적인 하이브의 성장성을 위해 다르게 생각할수는 있을거고 돈많은 인사이트있는 사람의 생각은 우리가 예상할수 없을겁니다
근데 아마 실제로 님이 대주주라면 관리 똑바로 안하냐고 쌍욕부터 날리겠죠 올해 일어난 사건과 일을 키워서 언플하다가 날려먹은 시총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입었을테니
24/09/11 20:52
추석이후 계약해지 소송걸것이다. 라는 카더라가 좀있었는데 그게 25일인게 아닐까 합니다.
이정도로 들이박은거면 계약해지 소송밖엔 없죠..
24/09/11 19:28
어차피 이제 싫어할 사람들은 뭘해도 싫어하니깐 그냥 지르는거죠 뭐 크크.
수납 당하기 전에 뛰쳐나온건데 이제 하이브도 눈치 안보고 수납할듯.
24/09/11 19:28
딱 팬들 한 먹이고 자신들 더욱 강성 지지해주길 바라는 방송이네요.
그래서 팬들 여론 등에 엎고 어떻게든 하이브와 위약금 없이 계약 해지를 바라는 듯한 무브 같습니다.
24/09/11 19:28
근데.. 진심 하이브는 무슨 생각이었나 싶습니다.
뉴진스가 저런 행동 할거라 모두 예측했는데, 그냥 지금까지 행동은 최소한 방치, 어쩌면 유도까지 싶은 정도입니다. 최소한 뉴진스를 설득시키려는 행동은 했나 모르겠네요. 이건 그냥 터뜨려도 상관없다는 주의였을까요? 뉴진스도 망이지만, 하이브도 몇십억 날릴텐데, 리스크 관리가 왜 이따구인지..
24/09/11 19:29
아니 크크크크크크
퇴근하고 인터넷 켜자마자 이런 대형떡밥이 크크크크크크크크 한 5분 봤는데 당사자들도 입장 확실히 정했군요 이제 적어도 '애들은~' 으로시작하는 하는 방패는 걷혀지겠네요
24/09/11 19:29
일반적인 회사에서도 인사이동 심하고 잘하던 리더 팀에 있었는데 좌천시키고 이상한 리더가 와서 기존 조직원들 가지치기 하는데, 일반 회사는 퇴사라도 하는데 여긴 자진 퇴사도 어렵고, 인사팀에 면담 요청 같은 것을 대국민 담화 형식으로 해버리는 거죠.
24/09/11 19:30
하이브건 민희진이건 둘다에 자아의탁하고 볼일은 아닌거 같은데 한쪽은 꼭 나빠야하고 한쪽은 어리석고 이런시선으로들 보는거 같네요
그간의 서로의 스탠스를 보면 파국은 사실 예정되어있던거긴한데.. 몇년동안은 법정싸움하고 할테니 보기 힘들겠네요
24/09/11 19:33
오랜기간 본인들을 키워주고 성과를 낸 민희진이니 당연히 반대쪽은 적이라 생각하고 지금의 상황속에서 사소한 말한마디나 제스쳐에도 예민하게 느낄만 하고
또 아직 19살밖에 안된 애들이니 더군더나 깊게 사고하고 행동할 수 없을거라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딴에 불안감 혹은 정의감에 이끌려서 한 행동이 얼마나 큰 파급력이 있고 얼마나 본인들 미래를 어지럽게 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하이브도 이 사단이 나지않게 좀 더 확실히 케어해줬어야하지않나 싶고..
24/09/11 20:28
사실 저게 뭔 의미가 있나 싶긴 합니다 저런다고 하이브가 아 그동안 너의 진심을 모르고 있어서 민희진을 공격하고 있었다 미안하다 이럴리는 없으니까요
근데 멤버들 입장에서 저러나 안저러나 수납되는건 확정인데 그럼 할수 있는게 없어요 그러니까 저런거라도 한거겠죠 계란으로 바위치기인건 맞는데 이거라도 해야지 싶나봐요
24/09/11 19:33
일단 결론은 유무형적 차별을 받았고 그게 싫으니까 이전 스태프 25일까지 돌려내라인데..
과연 유무형적 차별을 어떻게 입증할것인가가 되겠네요. 어도어는 25일까지 돌릴꺼였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거고 결국은 소송으로 간다고 봐야하는데 소송기간동안 활동 지원을 할리도 없을것같고 진짜 강제 수납각이군요. 수납당해도 콘서트나 다른 일정은 진행하게 될텐데 지금은 이게 진행이 될까요
24/09/11 20:53
JYJ는 뭐 나름 시장에 전속계약 최대 7년계약 관련 법령 개정이나 이런저런거라도 남겼죠
과연 뉴진스와 민희진으로 인해서 연예소속사 바닥에 어떤 무언가가 남을지는 의문부호입니다. 기존에 나왔던 사건들은 그래 연예인이 약자네, 소속사가 나쁘다라고 절대악을 만드는데 성공했었고 그게 맞았다고 치면 이건 과연 뭐 어떻게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가 라는 결과가 남기 시작할겁니다. 더욱 빡빡해진 계약서와 손발을 묶는 조항들의 당위성을 입증하기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공감대라는걸 얻어야 하는데 보통은 누가봐도 야 이건 얘들이 잘못했잖아가 되어야 할 상황인데, 엄대엄 나오면 게임 터진거죠..
24/09/11 19:34
아니 근데 지금 보고있는데
반푼이들 당사자들이 입장 발표할 때 처럼 입장문 정도로 '부모님이나 주변인, 대리인이 아닌 당사자의 주체적인(?) 의견입니다!' 해도 아슬아슬한데 논조 상당히 쎄네요... 앞으로 아이돌 활동 안하고 일단 지금까지 수확한 열매만이라도 확실히 챙기자(?) 마인드가 아닌 이상 녹화영상도 아니고 라이브방송으로 저렇게 쎄게 얘기할수가.... 단체로 검정옷 입고 저렇게 얘기하면 이제 아이돌로 안보일거 같은데....
24/09/11 22:24
이거 중요 포인트라고 봅니다
아이돌은 환상을 먹고 크는 생물인데 스스로 환상을 버리고 차가운 현실로 들어와버리면 아이돌 좋아하는 사람들이 떠날 테까요
24/09/11 19:35
https://www.fmkorea.com/best/7463285471
요약본. 뉴진스 얘네들이 지금 뭔가 크게...착각을 하고 있는게, 뉴진스라는 그룹은 철저하게 자본주의 산물로 나온 결과물이지 민희진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는거. 그게 싫으면 계약 해지하고 수백억 배상금 물고 프리가 된 다음에 민희진에게 가야죠... 뭔가 좀 많이 어긋나 있는 느낌.
24/09/11 19:39
다른 팀한테 인사했더니 해당 팀 매니저가 대놓고 면전에서 무시라하는 말 까지 들었다는데
그냥 단순 가스라이팅 당해서 저러는거라고 보는건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24/09/11 19:44
하이브 공용 아티스트면 르세라핌에 아일릿인데... 걔들이 뉴진스 보고 신경쓰면 뭐라고 해줘야 하나요
뉴진스가 억울하다고 대중에게 호소할 일은 아닌거 같은데..
24/09/11 19:51
에이..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 저말이 사실이라면 어른들이 대놓고 뉴진스 애들 하이브내에서 따 시키자는 소린데요... 그것도 멤버들 이용해서요. 가수들끼리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하는건 당연한거잖아요.
24/09/11 20:12
민희진이 뉴진스한테 타 그룹한테 인사하지 말라고 했던가요?? 그 뉴스는 제가 못봤는데 그랬다면 민희진도 쓰레기죠. 그게 우리가 아는 상식이죠.
24/09/11 19:39
뭔가 단단히 착각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이정도 라이브를 윗선과 상의없이 했다는건, 말 그대로 이제 회사의 지시에 따르지 않겠다는건데.. 이거 계약문제때문에 무조건 법적문제 생길것같은데 말이죠.. 그렇다고 부당대우를 입증하기에는, 사실 민희진이 계속해서 이야기해왔던게 그렇게 신빙성있다고 말할 정도는 또 아니어서 ;;;; 결론은 위약금 물고 빠져나가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텐데, 현 시점의 뉴진스 위약금은 상당한 액수일거라고 생각되고요. 뭐가됐든 멤버들 개개인에게는 좋은 엔딩은 안날것같은데, 대체 어쩌려고 이런 사태를..;;;
24/09/11 19:40
그렇죠 뉴진스 멤버들은 결국 자본의 노예죠. 그런데 해방을 꿈꾸는 게 본디 예술가들의 숙명이구요. 노래하는 기계가 아니라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나 보죠. 그럼 돈 대주는 애들은 따로 있으니까 걔네가 시키는 대로 노래나 부르라는 데에 따라야겠습니까. 물론 따르는 게 현실이겠지만요. 민희진이 잘못했니 하이브가 잘못했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뉴진스 멤버들로서는 해볼 수도 있는 이야기였다고 봅니다. 밑에분 말씀처럼 더이상 자유롭게 음악할 수 없는 무언가의 변화가, 무언가의 압력이 있었겠지요.
24/09/11 19:49
민희진 아니면 아무것도 할수없단식으로 나오는게
얼마나 자유로운 예술활동인지 모르겠네요 프로듀서 한명의 부속품처럼 움직이는게 오히려 아티스트보다는 노래하는 기계에 가깝지 않나요?
24/09/11 19:52
아티스트로서 믿음의 영역인 거죠. 민희진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편하다는 거겠구요. 편하게 음악 좀 하게 해달라는 거겠고.
24/09/11 20:35
단순히 편해서라라기보단 일단은 민희진 산하에서 모든 히트곡을이 나오고 성공했으니 그 직장상사하고 같이 일하는게 좋겠죠 축구에서 명감독이 프런트랑 상대하다 짤렸는데 선수들이 자르지 말아달라고 하는 경우랑 비슷한거지 싶고요
24/09/11 20:48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으면 배우들 처럼 무자본의 극단부터 시작해서 바닥부터 시작했어야 옳은거죠.
음악가도 인디부터해서 시작하는 아티스트들이 있죠. 자본의 도움으로 스타가 됐으면, 자본의 감사함을 알아야하지 않겠습니까? 투자한 돈은 모르겠구요. 우린 예술가로서 너희로부터 자유롭고 싶어요. 네.....말같지도 않은 소리죠.
24/09/11 19:37
다 본 결론은 더이상 뉴진스라는 이름으로 결과물을 보기는 어려울거라는 것 뿐..
아티스트만큼은 직접적으로 엮이지않길 바랬는데, 이렇게 되버렸네요. 그리고 아티스트가 직접 나설만큼 체감되는 무언가들, 그리고 그것을 (어느쪽이든간) 극단으로 부추기는 분위기가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거겠죠..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될 거 같고, 결론과 상관없이 뉴진스의 결과물은 더이상 보기 힘들거같습니다. 안타깝네요.
24/09/11 19:41
내부적으로 본인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 이런 거 뭐 증거를 잡기도 힘들고, 추후 정규 활동도 힘들거 같으니 걍 지른거 같네요.
그게 아니고 뒤에서 누가 조종한 거면 너무너무 어설픈거 같고
24/09/11 19:37
여러 측면에서 누군가가 기획한 라방이네요.
- 하이브 주총 전날 기습 방송 - 신우석 감독 건과 계속 연계 - 핵심적인 부분은 대본으로 작성됨 - 9월 25일 기한을 제시함. 오늘로부터 딱 2주(14일)인데 통상적으로 법정 기한 내지 합리적인 기간 등으로 많이 활용되는 기간임 - 해당 기한 경과 시 법적 대응으로 갈 것이 확실시 됨 크크크크크크 아 진짜 돌판에서 이런 일을 다 보다니,..
24/09/11 19:41
전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아는척 하는 아저씨들 끽해야 본부장 눈치나 보는 월급쟁이 팀장부장님들이면 상위 10% 될텐데
얼마나 대단한 인생의 지혜로 성공을 맛봤다고 슈퍼스타들 비즈니스에 훈계하는지 모르겠어요
24/09/11 19:50
보기 흉하다고 하는것도 똑같죠
흉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주주간계약 구경도 못해봤을 거면서 뭔데 흉하네 마네 평가를??? 이런식으로요 똑같이 돌려주기. 순환논법이 가능합니다
24/09/11 20:11
저도 뉴진스가 할 말 했다고 보는 편이지만
이런 식의 논리전개는 조금 빈약한 것 같긴 합니다. 열살배기 어린애도 아니고 어련히 알아서 잘하겠지 싶긴 하지만요..
24/09/11 19:52
대통령도 잘못하면 훈계하는 세상인데 그 중에 대통령 해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대한민국 축구 협회 욕하는 사람중에 협회장 해본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니들 딸이면..."과 같이 "본인들은 ~주제에.." 하는 논리는 하등 쓸모없는 탑2에 속한다고 봅니다
24/09/11 20:06
피지알 스연게만 보면 죄다 스타트업 수십억~수백억대 엑싯 한두번쯤은 해보거나 현직 대기업 임원급이거나 해본사람들처럼 뷰 가지신 것 같은 분들이 많더라고요.
24/09/12 08:03
그런말을 하는 본인도 뭐 없는데 자기편 아닌 모든 이들에게 이런 훈수질 하는건 알고 있으신가요?
휸수둔 순간 님은 모순에 빠진 겁니다
24/09/11 19:40
민희진,뉴진스,팬들은 왜 다들 행복회로만 돌리고 꽃밭만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돈과,계약으로 돌아가는세상인데 본인들이 계약으로 묶여있고 계약 기간동안은 좋던싫던 따라가야 하는건데 징징대면 들어줄꺼라 생각하는 걸까요?
24/09/11 20:25
정작 계약 위반 정황은 방시혁에 있을텐데요.
광고 건과 별개로 민희진-방시혁 관계에서는 민희진 영입해놓고 계약 때문에 통제 못 하겠으니까 졸렬하게 언플하다 털려놓고 억지 쓰고 있는데.
24/09/12 11:44
돈과 계약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스포츠 스타들을 비교하자면 계약 기간 중에도 “언해피” 띄우면 슈퍼스타의 경우 스타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집니다. 돈과 계약으로 돌아가는 미국 프로 스포츠에서도 스타가 징징대면 들어주는 경우가 많아요.
24/09/11 19:40
흠.... 하이브가 설마 자기들 요구대로 해줄린 절대 없다는걸 모를리가 없을테고....
뉴진스가 현실적으로 원하는게 뭘까요? 짐작이 잘 안가네요. 이렇게 계속 터트리는거 보고싶지 않으면 사내에서의 대우부터 정상화시켜라 이거 말고는 딱히 안 보이는데....
24/09/11 19:41
이건과는 별개로 예술 용역? 연예인? 표준 계약서도 현 시점에서 한번쯤 손봐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이 자영업자고 계약 관계지 작정하고 수납시키면 대응 할 방법이 있나 싶습니다.
24/09/11 19:46
문제는 그거죠 그 자본적 뒷받침이 없이 어떠한 결과물을 낸것에 대한 회사의 이익은 어떻게 지킬것인가라는 문제가 남습니다.
7년정도는 저는 어느정도 합리적인 기간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무명배우가 어떤 작품을 통해서 대중의 주목을 받고 회사랑 계약관계가 되는게 아니라 철저히 비지니스적 측면에서 교육을 하고 관리를 하고 프로모션을 통해서 산업적 기반위에 올라서 있는게 국내 아이돌 비지니스인데 이걸 단순히 예술용역 연예인으로 묶어버리기에는 너무 결이 다른 문제란 말이죠. 기업의 투자가 단순이 어떤 투자 없이 계약기간만을 가지고 간다면은 다른 표준계약서가 들어갈만한 충분한 공간적인 여유가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기업도 시간과 자본을 투자하고 그 아이돌도 시간을 투자합니다. 이부분에서 현행 표준계약서보다 더 조율된 안이 나올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24/09/11 20:03
연예인 표준 계약서랑 비슷한게 프로 운동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연예인의 서비스타임이 7년인 것처럼 많은 프로스포츠 저년차에 서비스타임이 있긴 합니다
24/09/11 20:25
합리적인 관점에서 보면 사실 진짜 개말도안되는게 프로스포츠죠
드래프트, 서비스타임 둘다 어떻게보면 진짜 절대 말도 안 되는 계약방식임 크크
24/09/11 19:42
이거 받으면 기존 타 레이블은 물론 하이브 아이돌 소비자층에서 언해피가 엄청나게 터질텐데 받을까요?
뉴진스가 BTS급 공신이라도 되면 뭔가 고민이라도 해볼텐데 걸걸하신 민희진씨가 뿌려놓은 게 엄청나게 많아서
24/09/11 19:46
기획된거냐 아니냐가 중요한 이슈인건가요...?
애초에 자기들 활동과 연예인 생명이 갈린 문제인데 철저하게 알아보고 자기 편이 누군지 그 동안의 행적을 통해 판단하는 거죠. 오히려 철저하게 안알아보고 들이박은 거면 그게 더 문제라고 보구요. 뉴진스가 벌어드리는 돈과 인기를 생각하면 철저하게 논의된 라방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한 것이면 그게 더 비합리적인 거라고 봅니다. 너무 어린 애들로만 보는 게 조금 당황스럽기만 하네요.
24/09/11 19:47
가만히 있으면, 대우해줄꺼라고요?
민희진 사태 터진 후, 몇달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에 하이브는 최소 뉴진스 멤버들은 설득 했어야 했습니다. 그것도 못한 하이브가 무슨 시간 더준다고 대우 해주겠습니까, 점점 더 상황은 안좋아질텐데요. 어차피 수납이면, 여론이 있을 때 스트라이크(파업)이라도 해봐야죠. 누가 미래 책임져 줄것도 아닌데. 피프티 피프티 사장은 미래를 약속하였고 노력했지만 하이브는 과연 그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했을까요?
24/09/11 19:58
그건 외부의 우리는 모르는거죠
하이브측이 노력을 했을 수도 안 했을수도요 혹은 뉴진스측이 도가 넘는 요구를 했을수도, 진짜 조금의 요구를 해도 묵살됐을수도요 아무것도 모르죠;;;
24/09/11 20:02
그 모른다는게 제일 문제입니다.
다른건 다 언론에 터뜨리는데,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고 설득 중이다리는 말은 나오지 않고 있어요. 제일 먼저 우선적으로 해야 했고, 제일 먼저 우선적으로 언플 해야 하는 건인데 불구하고요.
24/09/11 20:07
그냥 뇌피셜 예측해보면
결국 뇌관은 민희진이고 뉴진스가 원하는건 민희진 하이브가 양보할 수 없는건 민희진 이라 평행선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진전이 있을 수가 없고 협상도 안되고 노력도 안되는거죠 하이브 : 오늘은 저 노력을 좀 해보려... 뉴진스 : 민희진 하이브 : 저기 제 말을 좀 들어... 뉴진스 : 민희진 하이브 : 이거 조건을 보면 마음에 들... 뉴진스 : 민희진 일 수 있다는거죠. 언플할 거리가 있겠습니까 솔직히...솔직히 뉴진스가 어디 중소 듣보 아이돌도 아니고 1황으로 꼽히는 아이돌이었는데, 우스개소리로 u18로 내려서 오버헤드킥 훈련시킨다는 짬바가 절대아니죠. 뉴진스도 아니고, 하이브에게도요. 맨시티가 덕배,홀란드 2군에 어케 박겠습니까 뭐 범죄저지른거 아니면요. 아마 일련의 상황이 지속되며 협상(?)불가의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고, 뉴진스에게는 회사가 우릴 버렸다, 어도어에서는 뉴진스가 우리에게 협조적이지 않다라는 양자의 입장이 굳어졌겠죠. 그리고 이제 오늘과 같은 사건이 터졌을거구요
24/09/11 20:42
그런데 이름값은 높았지만 하이브 구조상 남돌이 압도적인 구조라 아무리 걸그룹 원탑 소리 듣는다고 해도 하이브 내에서 뉴진스는 덕배나 홀란드 수준의 위상이라 보긴 매우 힘들겁니다. 당장 방탄 군백기인 작년에 뉴진스 매출 비중은 하이브 전체의 5%라는 기사도 나왔으니까요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4/04/26/PLC7AIH7NZARFNG7Z5HZJTN4TE/). 하이브 입장에서 덕배 홀란드는 방탄 세븐틴이죠.
24/09/11 20:52
뭐 뇌피셜로 말하시니까 저도 뇌피셜로 답하면
선후관계가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브는 민희진만 아니면 뉴진스 품을겁니다. 단지 그 세글자 때문에 안하는 걸거고요.
24/09/11 19:48
보니까 본인들 말대로 회사도 모르는 도처에 기습 게릴라 라방을 킨거라면
우리 진짜 힘들어요.... 그만 힘들게 해주지 말아주세요... 흑흑 정도만 했어도 여론 지금보단 괜찮았을거라 보는데 신우석 감독 사건이 어쩌고, 대퓨님이 어쩌고... 하는게 사람들이 자꾸 저의를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은
24/09/11 19:51
같이 음악 만들었던 사람들 이제 그만 건드리고 자유롭게 음악 좀 하게 해달라는 정도였다고 봅니다. 못할 말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예술가에게 중요한 것은 계약이 아니라 자유니까요. 아니 그럼 애초에 계약을 하지 말든지~ 근데 계약 했다고 시키는 대로만 음악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잖아요. 노래하는 기계 아니잖아요. 아티스트는 돈과 노동에 묶여 있는 단순한 직업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계약 무시해도 된다는 건 아니지만요.
24/09/11 19:48
이건 뭐 댓글보니 코메디가 따로 없군요. 뉴프티니 뭐니 비난하는 것도 웃기고. 하이브처럼 엉망징창인 회사를 옹호화는 것을 보면 왜 이나라 노동환경이 이모양인가 알것도 같고.
하이브는 뉴진스에게 은해베푼게 아닙니다. 서로 동등한 사업자 관계죠. 사업 돌아가는게 불만이 있으면 의견 말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뉴프티니 기러기 아빠니 하는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24/09/11 19:55
배신이요? 지금 조선시대 살고 계시나요? 저기 영상나온대로 말하면 자길 보고 윗사람이 아는척도 하지 말라고 말했다는데 그것에 대해서 불만을 말하면 배신이 되는 건가요?
24/09/11 20:00
님이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한 법원에서 [민희진이 하이브에 대한 배신행위는 했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은 아니니 민희진 임시주총에서 못 자른다]라고 했던거 아닌가요? 사이먼도미닉님은 [법원에서 나온 이야기]를 기반으로 이야기 하는데 거기에 대한 반론으로 [이건 법원에서 판단할 일이다]라고 하는게 더 수준을 의심할만한 발언 아닌가요?
24/09/11 20:16
당연히 법원이 단순히 하이브 편들어 준건 아니죠. 가처분에서 민희진 자르면 안된다고 했으니. 그런데 민희진의 행위가 하이브 입장에서 배신행위라는건 법원이 직접 확인 시켜준겁니다.
24/09/11 20:31
법원이'배신행위를 했다'고 판단하지는 않았습니다. 배신을 했냐 아니냐는 애초에 법원에서 판단범위에서 벗어나 있고, 법원이 판단내린 건 민희진의 행위가 직무에 관한 부정행위 또는 법령에 위반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부분이죠.
24/09/11 20:04
윗사람이 아는척도 하지 말라고 말했다는 것도 법원에서 따져봐야죠? 사실인지 아닌지.. 외부인인 우리는 사정을 알 수 없는 일인데 왜 당연하게 영상만 보시고 사실인것처럼 말씀을 하시는지...
24/09/11 20:11
얼마든지 따질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실 관계 나오기전에 뉴프티니 뭐니 말하지 말아야겠죠? 전 당연하게 영상만보고 사실인것처럼 말한적 없습니다. 아무도 사정을 모르는데 뉴프티니 뭐니 하는 말을 하는게 짜증나서 한마디 한거죠.
24/09/11 19:58
근데 하이브는 민희진과 어도어에게 과하게 은혜를 배풀다가 민희진이 뒤통수 때린거 아니었나요 크크크 민희진이 법적으로 유리한 결과 나올때도 대부분 반응이 바보처럼 호구짓한 하이브가 바보였다 잘못했다면서 신나게 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배신은 맞지만 배임은 아닌 결과였으니깐요
그러니 하이브는 민희진을 어떻게든 쫓아내려 하는데 뉴진스는 민희진 편이니 결국 하이브와도 틀어지게 되는건 당연하다 싶고 그나마 뉴진스 살 길은 하이브 뒤통수 치려는 민희진이 쫓겨나는걸 받아들이는것밖에 없지 않나 싶긴 하네요
24/09/11 20:08
님과 같은 글을 볼때마다 놀라운데 법정에서 소송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이러니 왜 그렇게 당연하다고 말하시는건가요? 정말 알수가 없군요.
24/09/11 20:18
아니 법원에서 민희진이 배신은 맞지만 배임이 아니라는 판결을 했다구요 크크크크 그래서 그 때 하이브 신나게 까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헀던게 하이브 방시혁의 호구짓을 깠는데... 저도 법원에서 민희진은 배신조차 안한 아무 잘못도 안했다 했으면 제가 저런 댓글을 달았겠습니까 근데 댓글을 보니 열혈한 민희진 팬이신가 본데 그럼 어쩔 수 없죠 민희진이 아무 잘못안했다 하면 뭐... 민희진 엔터사업할때 투자하십쇼..
24/09/11 19:58
하이브는 뉴진스와 관계가 없어요. 어도어랑 관계가 있는거죠. 근데 전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 손해를 끼치고 어도어에는 피해가 안가는 계획이 있었다고 하죠. 하이브가 어도어를 그대로 놔두면 안되죠. 자사에 손해를 끼치려고하는데요.
24/09/11 20:17
몇번이나 반복하는 말이지만 정말 신기하군요. 하이브와 민희진 누가 잘못했는지 법정싸움하는 중인데 왜 당연하게 민희진이 잘못했다는 글이 이렇게 많은거죠?
24/09/11 20:24
[몇번이나 반복하는 말이지만 정말 신기하군요. 하이브와 민희진 누가 잘못했는지 법정싸움하는 중인데 왜 당연하게 민희진이 잘못했다는 글이 이렇게 많은거죠?] 라고 하셨으니 하이브도 잘못했다고 하면 안되겠죠 당연히?
[하이브처럼 엉망징창인 회사를 옹호화는 것을 보면 왜 이나라 노동환경이 이모양인가 알것도 같고. ]근데 이렇게 쓰셨네요?? 판결 언제 났어요???
24/09/11 20:27
민희진이 일하기 피곤한 타입의 사람인거랑 별개로, 그렇게 좋아하는 계약관계 관련해서 나온 사실만 보면 계약대로 해주기 싫어서 언플하다 걸린게 하이브인것 같은데 말입니다...
삔또상항 민희진이 시나리오 만지작 거렸는지는 지금 다툼인 상황일거고.
24/09/11 19:50
이 사건에 대해 커뮤마다 분위기가 천차만별인게 정말 신기하네요.
커뮤마다 글 잘 쓰시는 분들의 글을 보면 다 맞는 말인 것 같아서 누가 옳고 그른가에 대해 더더욱 햇갈리기도 하구요. 이 사건이 정말 잘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하이브와 뉴진스 둘 다 좋은 쪽으로요.
24/09/11 19:54
하나 확실한건, 둘 다 좋은쪽으로 가기는 글렀다는거죠.
라방 전이면 그래도 표면적으로라도 좋게좋게 갈 수 있었을텐데, 이제는 그냥 갈데까지 간다고 봐야...
24/09/11 19:57
근데 언젠가는 터졌을거 아닌가요 민희진 내쫓으면 분명 소송걸고 난리칠거 다 아는 사실인데..게다가 이미 소속사끼리 사이도 안좋은듯?
24/09/11 20:01
아뇨. 뉴진스와 민희진을 분리할 수 있었고.. 원래도 어느정도는 그렇게 봤었으니까요.
보통 이런 싸움에서 멤버들이 직접 참전하는걸 사람들이 안좋게 보는 이유가, 참전 안하고 있으면 어디까지나 분리된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최근까지 뉴진스가 시상식에서 대퓨님 언급하고 소통앱에서 아쉬움 언급하고 그랬던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아쉬움'으로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었어요. 거기다 민희진 쫓아냈으니까, 하이브는 어도어를 자회사로 돌리면서 이제 안정시키고 하이브의 뉴진스를 돌릴생각을 했을테고요. 근데 이번 라방으로, 민희진과 뉴진스가 그대로 한몸이 되버린거죠.
24/09/11 20:11
좋은쪽으로는 못갑니다. 방아쇠 당긴거고 그게 멤버들 얼굴 까놓고 자신의 목소리로 최후통첩 날린거죠
받아들이거나 거부당하거나, 미적미적 대는 제3의 답안 택하지 말라고 일자까지 박아놨네요 받으면 하이브는 스타가 목소리내면 이사회 의결도 물리는 바보천치가 되는거고 안받으면 스타가 대놓고 무시당한거니 회사와의 관계가 앞으로 원할할리가 없겠죠 피해가 어느정도 가게될줄 모르겠으나 누군가의 손에는 피가 묻어나게 되어있습니다.
24/09/11 20:36
아이돌 분쟁으로 보느냐, 직장 내 혹은 회사 간 분쟁으로 보느냐에 따라 갈리지 않나 싶습니다.
당장 저만해도 후자로 보는 성향이 강하니 전자로 보시는 분들의 주장을 이해하기 어렵더라고요
24/09/11 23:34
이게 가능했으려면 뉴진스 멤버들이 어느 한쪽의 편도 들지 말았어야 합니다
모두가 뉴진스 니들은 절대 나서지 마 라고 했는데 주체적으로 한쪽편을 들어버린 순간 반쯤 끝난거였고 오늘 저 라이브로 대놓고 척지면서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죠 방시혁이 이걸 봐주면 진짜 개호구 되는 거라서 이젠 봐줄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방시혁 입장에서 뉴진스는 매출로 봐도 잘라도 문제없는 수준이고, 앞으로 하이브 제국을 지키기 위한 본보기로도 고급스럽게 수납시키겠죠
24/09/11 19:51
뉴진스 얘기에는 최대한 댓글 안달려고 노력하는데
오늘건은 보면 뒤에 꼭 뭔가 잘 준비되어있길 하고 생각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오늘 철저한 감정호소쪽으로 갔더라면 여론에는 더 도움됐을거 같구요.
24/09/11 19:52
역대급 투자를 받고 데뷔했고, 최근에 역대급 지원 받으면서 일본 진출하지 않았나요? 그 자본이 나온 곳은 하이브구요. 가만있으면 수납된다구요? 그 근거라는게 무시했다 뭐라뭐라 들었다 뿐인데, 밥빨래용돈거주 지원 받으면서도 뭐만 하면 아빠가 해준게 뭐냐는 고등학생 딸이 아니잖아요
24/09/11 19:52
애초에 선악이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 편인데
전 얘네가 잘 이해가 안되는게, 뉴진스 원하는대로 될리도 없겠지만요. 자기들 요구하는게 받아들여잔다고 해도, 아이돌로 이미지 망한건 어떻게 할건지 궁금하네요.
24/09/11 19:55
뉴진스 주소비층에서 이 사태로 뉴진스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진 않은것같습니다
연령대 높은 남성들이 주류고 주소비층이 아닐법한 사이트에서나 갑론을박인거고
24/09/11 19:57
솔직히 제가 뉴진스면 저희는 잘 모른다 희진언니랑 좋은 관계였는데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 하이브도 존중한다...
뭐 이런식으로 모르쇠 했어야 이미지 지키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제가 말씀하시는 주 소비층의 나이대는 아닌거 같기는 하지만, 이런 소위 어른들의 "추잡" 할수도 있는 문제에 대해서 모르쇠가 아닌 주체로 나서는게 이미지에 도움될 일인지 모르겠네요.
24/09/11 20:00
뉴진스가 지금 옳은 행동을 했느냐, 하이브를 이겨먹을수 있겠냐 를 떠나 40대 남성이 주류인 사이트들에서 보는 시각과 주 소비층에서 보는 시각은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24/09/11 20:03
차세대 1황으로써의 뉴진스는 연령대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먹히는 이미지였으니까요.
말씀하신 주 소비층 제외하고 이미지 깨지면 차세대 1황은 물건너 간거 아닌가요
24/09/11 20:09
뉴진스 갤럽조사 2023년 올해의 가수 조사결과로 보면 10대에게 38.4%, 20대에서 27% 30대에서 16.3% 40대에서 6.0% 의 지지세를 기록하는데 여기에 40대 여성과 남성의 지지세가 쪼개진다 가정했을때 차세대 1황 자리에서는 크게 문제는 없어보일만한 수치긴 합니다
24/09/11 20:10
2023 자료라.. 그때까진 1황이 맞죠... 근데 그게 의미가 있나요? 사건이 올해 터졌는데요.
10대 20대에 영향이 있는지 없는지도 봐야하는거구요.
24/09/11 20:07
그리고 아이돌이라는게...
아닌거 다 알아도 천사인척 날개도 달고 이쁘게 화장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는거잖아요. 그런데 알고보니 법적으로 다소 무리한 억지도 써가며 자기 주장 강하고 할말 다하는데 무대에서는 또 천사인척 연기하는게 주 소비층이라고 해서 무리가 없겠느냐는 이야기 고요.
24/09/11 20:11
그 이번 라방을 보고 keke님처럼 다른 10대 20대 주 소비층은 무리한 억지를 써가며 주장 할말 다하는게 이상하지 않겠냐 라고 느끼지 않는다는겁니다
24/09/11 20:13
뭐 저도 느낌으로만 이야기한거지만,
남도 10대 20대 의견을 전부 알고 말씀하시는건 아닐거라서... 40대라고 전부 저처럼 이미지 깨졌다고 생각하지 않을거고, 10대,20대라고 전부 아무영향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24/09/11 20:14
뭐 전부 알고있는건 아닌데 첫 댓글에 님이 말씀하셨던 아이돌로 이미지가 망한건 아니다 라는 정도까지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4/09/11 20:20
keke 님// 제가 아는사람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이용계층의 사이트 이용자 여론을 보고 드리는 말씀인데 대체 무슨말씀이세요... 그냥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저랑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24/09/11 20:21
Starlord 님// 다른 그 사이트에 우리나라 모든 10대 20대가 글을 쓰는게 아니잖아요.
[님이 아는 몇명] = [그 다른 사이트 게시판에 글쓴 사람들] 이런 뜻이었습니다.
24/09/11 20:00
당장 아이돌에 민감한 사이트만 가봐도 여기와 여론이 좀 다르긴 합니다 크크.
아 물론 하이브 상대로 가망없는 싸움같아 보이긴합니다.
24/09/11 19:55
솔직히 양쪽다 명확한 선악 포지션 잡을 수있는 사건은 아니라보고 개인적인 느낌은 여론전 열어서 최소 출혈로 계약해지 시도 하는 느낌이네요.
24/09/11 20:00
예술하고 싶으면 대기업 엔터사가서 아이돌 하면 안되죠.
예술하는 싱어송 라이터들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대부분 다 성공하지 못할뿐..
24/09/11 20:06
그들 스스로가 아이폰이라고 하니까요. 다만 예술이 되고 싶은 상품이라고는 봅니다. 뭐 이런 거죠.
https://ppt21.com../spoent/73676
24/09/11 20:14
회사에 소속되어서 모든 프로모션과 관리를 받는이상은 상품이라고 봐야죠.
보통 예술가라고 이야기 할만한 싱송라들은 이런 빌드업을 통해서 계약기간이 지나서 본인이 하고 싶은 예술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길을 밟죠. 적어도 예술이라고 할라면 투자한 사람도 실행한 사람도 모두 동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4/09/11 19:56
그리고 이 요구 자체도 웃긴게 하이브와 방시혁은 민희진을 자르기 위해서 주가도 꽤 날리고 CEO였던 박지원도 쳐내는 등 여러가지 대가를 치렀습니다. 그정도의 대가를 치르고 민희진 날렸는데 이제와서 뉴진스가 공개적으로 요구한다고 복귀 시키면 방시혁과 하이브는 [저희는 뉴진스가 말하면 다 들어줘야 되는 무능력자입니다] 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꼴인데 들어줄수 없죠. 그리고 민희진씨랑 하이브 싸울때도 이야기 한건데 여기서 민희진 복귀요구 들어주면 하이브 다른 레이블인 빌리프랩하고 쏘스 바보 만드는 겁니다.
24/09/11 20:02
하이브쪽에서는 결론이 난문제라고 봐야하고 방시혁의 결단이 있지않는이상
뉴진스 멤버들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오늘 라방을 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외부적으로 보기에는 딱히 그룹이 큰 문제 없이 굴러가고있는것같긴 하단말이죠. 외부에서 보기엔 신우석 감독문제는 그룹의 문제라기보다는 광고주와의 소통 혹은 컨트롤의 부재로 봐야하니까 그룹과 회사의 잡음이라고 보기엔 어렵단 말이에요. 앨범을 안낸것도 아니고 프로모션이 대대적이진 않더라도 할껀 했다 이런 느낌인 상황에서 물론 직접 현장을 격는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는 디테일이나 이런게 부족할수는 있는데 이걸 내부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외부로 발산을 한 상황이란 말이에요. 이게 빌드 업이든 아니든 어느 부분이었든 회사로서 할수 있는 선택지를 본인들의 행위로 극단적으로 줄여버린모양새인데 행위의 적절성을 떠나서 본인들한테 어떤 유무형적 이득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4/09/11 20:01
솔직히 너무 성급하게 지른감이 있네요. 대충 봐도 민희진이랑 측근들 다 날리고 하이브에서 엔터 문외한인 사람들 심어놓을때부터 이건 뉴진스도 같이 어도어랑 같이 안락사 시키겠다는 의도가 뻔히 보이긴 했지만 아직 실행에 옮긴건 아니잖아요. 최소한의 증거는 잡아놓고 질렀어야 됬는데 지금은 감정에 호소할뿐이라 뭔가 다른 반전 요소가 없다면 뉴진스가 불리해보입니다.
24/09/11 20:03
애초에 뭘해도 뉴진스한테 유리한점이 없어서 지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이슈몰이가 좀 될때 폭로로 들이받아서 여론전이라도 해야 활로가 보일테니..
24/09/11 20:06
뭐 뉴진스는 그동안 번게 있겠죠. 하이브는 수입원 하나를 잃어서 주가도 날아가는 거고 뉴진스 활동 못해서 시원할수 있는데 회사 입장에선 악재죠
24/09/11 20:11
제가 뭐가 더 타격이 크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나요? 타격이야 뉴진스가 더 크겠죠 그래도 뭔 상관이에요 이미 뉴진스는 각오 하고 나온거고 자기들이 감당하겠죠
24/09/11 20:10
이런 식의 파국이면 그동안 번 것도 위약금으로 다 내놔야 하는 상황이 될 확률이 높지 않나요. 그리고 하이브 입장에선 민희진 건부터 가불기인게 민희진과 뉴진스 손을 들어주면 빌리프랩 (엔하이픈, 아일릿)과 쏘스 (르세라핌)을 버려야 하죠. 냉정하게 말하면 하이브 입장에서는 뉴진스 버리는게 더 이득입니다. 특히 민희진 자른다고 지불한 대가까지 생각하면요.
24/09/11 20:13
1프로는 아니고 5프로정도는 됩니다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4/04/26/PLC7AIH7NZARFNG7Z5HZJTN4TE/) 다만 이게 하이브 핵심인 방탄의 군백기 기준이라는 거구요.
24/09/11 20:11
하이브는 그래도 뉴진스 제외하고도 아이돌이 워낙 많으니... 남돌도 많은지라 하이브 덩치면 뉴진스 수납도 가능한 기업이죠 방탄 돌아오면 슈가빼고 활동시켜도 충분히 상관없는 그룹이고 당장 방탄 다음 인기있는 남돌이 세븐틴인데 세븐틴도 하이브 소속이니..
24/09/11 20:02
뭐 외부인인 일개 댓글러가 내부상황까지 알긴 어렵겠고
기다리다보면 진행상황 나오겠죠 9월25일까지 기다리기 힘드네... 일단 관전하는 입장에서는 꿀잼 예약입니다
24/09/11 21:06
나올순 있는데 노래를 못부를겁니다.
슈가맨에서 바나나걸 불러두고, IOI가 무대했는데 결국 음원 내는데 실패했죠. 아이러니하게도 그당시에도 음원 허가 못받은 이유가 힛맨뱅 흐흐
24/09/11 20:05
저는 뉴진스가 라이브 켰다길래 '어도어에서 뉴진스 활동 싹다 정지시키고 후속 앨범 작업 끊었나?'라는 생각을 했고
그거 관련해서 뉴진스가 지르나 했는데 그런 내용은 하나도 없네요.
24/09/11 20:05
잘 모르지만 뉴진스랑 같이 하이브 사옥 메이킹룸 쓰는 다른 팀 아이돌이라고 하면 누구씨가 표절돌이라고 욕한 그 아이돌 그룹 아닌가요?
무시 좀 당한다고 발끈할 상황이 아닌거 같은건 저뿐일까요 크크
24/09/11 20:08
JYJ는 불공정 계약땜에 어떻게든 나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표준화된 계약이고 뉴진스가 돈적으로는 아무 문제없이 다 지원받고 있는지라 아무리 계약건 소송해도 29년까지는 하이브 어도어 소속일거고...
이번 발표로 하이브가 대놓고 수납하려해도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닐것 같고 크크크 그나마 하이브가 뉴진스 원툴회사면 모를까 뉴진스급도 수납시켜도 충분히 될만큼 국내 최대 엔터사고 아무리 봐도 뉴진스는 민희진 사건 터질때 그냥 쥐죽은듯이 민희진 지지가 아닌 최소 중립을 지키는게 맞다 생각이... 최소 공연 활동하며 수납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이러다 공연조차 못하고 수납시킬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멤버들은 어리니 29년 이후 활동해도 20대니깐 그 때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는걸로 그 땐 민희진이 엔터기획사 하나 차리려나 크크크
24/09/11 20:08
뭐 하여간 5년동안은 티비에서 얼굴볼일 없겠네요. 푸른산호초 라이브 보고 와 이쁘네 했는데 얘네가 참 대단하긴 한가봐요.
김재중이랑 김준수가 티비 다시 나오기까지 한 10년 걸렸나요? 얘네는 몇년걸릴지 궁금하네요.
24/09/11 20:10
수납엔딩이 확실할거라 예상해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중인듯.. 아무래도 대중들은 언더독을 응원하기 좋아하고 하이브도 삽질하고 ...지금이야 진실이 중요합니까..앞으로 몇년은 쉬게 생겼는데, 다시 나올때 이미지라도 좋게 가져가야죠. 그나마 다행인게 이미지소모가 적어 다시나올때 크게 부담이 없다는거?
24/09/11 20:10
좀 어이없던건 자기들 컴백을 하이브가 돕지않않았냐는 주장인데, 딱히 방해한것도 없고 앨범도 잘팔고 음원도 잘된거 아닌가요? 뭘 바란건지 모르겠네요.
24/09/12 17:22
일본 진출하고 공연하던 얼마 전까진 민희진이 대표로 있었습니다. 그 컴백 기간도 민희진은 도와주고 하이브는 방해한 기간으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24/09/11 20:11
이런 엄청난 리스크를 감당하고서라도 들이박는건 하이브 내부에서는 뉴진스를 수납하기로 확정했기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간 방시혁씨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충분히 그럴법하구요.
24/09/11 20:19
선수는 용역사업자고 아이돌은 회사 소속일텐데요. 좀 다르지 않나요?
그 드러운 NFL도 선수가 작정하고 홀드아웃해버리면 구단은 급여지급정지 말고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24/09/11 20:24
선수가 훈련과 출장 거부한다고 구단이 망하진 않죠. 반대로 해당 선수는 은퇴밖엔 길이 없겠지만요
뭐 S급 선수면 구단이 몇년 헛으로 보내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구단이 문 닫는다른건 다른 문제라...
24/09/11 20:25
하이브 핵심 경쟁력은 방탄 완전체입니다. 방탄 진은 전역하자마자 방시혁과 사진 찍고, 르세라핌 Crazy에 챌린지를 해줬죠. 하이브(나아가 방시혁)-방탄의 유대감이 무너지지 않으면 하이브가 붕괴하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24/09/11 20:39
문제는 슈가를 어떻게 할거냐가 문제겠죠.
뉴진스건 뭐건 하이브의 최대문제는 지금 슈가라고 봅니다. 슈가를 데려가도 문제 버려도 문제라서요.
24/09/11 20:58
안고가면 국내방송이나 국내활동에 꽤 브레이크좀 걸릴거고 국내팬좀 빠질거고...
짜르면 해외에서 일부 팬들이 빠져나갈겁니다. 이게 BTS 자체에 큰 치명타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어느쪽을 선택하든 뉴진스 문제 어떻게하냐보다 손해가 더 클것 같아서요
24/09/11 21:06
진지하게 그걸로 빠질 사람의 대부분은 애초에 bts 소비 계층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슈가 때문에 불만은 있을지언정 그거 때문에 아예 빠진다? 진짜 사람을 쳤다거나 다치게 했으면 몰라도 저걸로 그럴리가요. 그것도 지금 당작 컴백도 아니고 내년에나 활동하기 시작할텐데요
24/09/11 21:08
뭐 사실은 팬이 빠지는것보다 국내에서는 방송 나가기 힘들어지는것과 광고 떨어져나가는게 클겁니다. 팬 빠지나가는건 별거 아닌데(사실 빠져나갈사람 거의 없다는건 맞음) 앞에꺼는 거의 확실할꺼에요.
짜르면 앞에말한 방송하고 광고는 지킬텐데 해외팬 빠지는게 좀 있을꺼고요.
24/09/11 21:20
타이밍상 광고도 별로 안 떨어져 나갈 겁니다. 이게 올해 컴백이면 분명히 타격이 있을 수 있는데 내년 컴백은 텀이 엄청 길어요 특히 요새 같이 매달 사건사고 터지는 시대에서 내년이라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긴 거죠. 차라리 문란한 여자 관계나 하드 드러그 했거나 그런 걸로 터졌으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는 인터넷 커뮤 여론과는 달리 여전히 인명피해 내지 않은 음주에는 너무 관대합니다.
bts 완전체 컴백이면 해외에서도 압도적 이슈일 거고 그냥 다 체급으로 찍어누르고 있을 건데 작년에 생긴 슈가 사건 때문에 광고 안준다? 방송 출연 못한다? 이건 진짜 가능성이 별로 없습니다. 곡이 잘 못 뽑히는 게 제일 치명타지 다이너마이트 같은 거만 하나 더 나와도 슈가? 그게 뭐였지? 할 겁니다. 결국 제일 중요한 건 곡이 어떻게 뽑히느냐지 슈가 문제는 저거에 비하면 영향력이 없는 수준일 겁니다.
24/09/11 21:24
하긴 어떻게보면 군대있을때 이렇게 사건터진게 다행? 이긴 하겠네요. 만약 활동중일때 터졌으면 계속 공격당했을텐데 나올때쯤 되면 사람들이 잊어버릴수도 있겠네요
24/09/11 21:16
전혀 영향 없습니다.
공중파에서 안받아주면 옆에서 입벌리고 있는 케이블 채널은 물론, 넷플,쿠팡,디즈니 같은 ott들이 얼씨구나 하고 있을거고, 대형 유튜버들한테라도 연락가면 넙쭉 절하고 받아먹을거라서 말이죠. 그리고 이 이슈로 해외 방탄팬들은 뉴진스를 외면하는건 물론 오히려 적으로 보는 팬들도 많습니다. 특히나 슈가 사태같은건 오히려 해외방탄팬들을 뭉치게 하는 사건일뿐이에요. 아이돌 팬덤은 대중이랑 다르게 움직여요..
24/09/11 21:20
저는 이러든 저러든 안고가는게 맞다고 보긴 할텐데...
국내광고 내지는 국내기업 광고는 끊길각오는 하고 데려가야 할겁니다. 뭐 한 제대하고 2년정도만 광고밥 안먹고 버티면 그다음엔 은근슬쩍 광고도 받을수 있겠죠. 그때까지 인기가 유지되면요
24/09/11 20:22
또 이야기 하지만...언젠가는 일어날 일이였다고 보는지라 저는...민희진 쫓아내고(?) 그 다음이 이 친구들 소송거네 어쩌네가 다음 차례 아니였나요? 근데 그게 이런식으로 나오게 될줄 생각지도 못했네요.분명 최소 3년? 2년 이상 법정에서 싸우게 될텐데.
24/09/11 20:22
민희진은 나의 능력으로 투자받은 회사에서 내가 키운 내 아이돌 뉴진스. 뉴진스 입장도 민희진과 같구요.
하이브는 우리 회사의 자본과 우리 회사의 인적 물적 자원으로 키운 우리 회사의 아이돌 뉴진스. 서로 입장이 다르면 결국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이 중요한데, 이건 하이브 승이죠. 그러니 남는건 감성팔이...
24/09/11 20:30
저는 뉴진스 좋아하고 앞으로도 좋아할 겁니다.
그렇다고 민희진 하이브 중에서는 하이브 쪽으로 손이 기우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같은 경우도 그 나이와 그런 상황에선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크게 탈나지 않는 상태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사람도 꽤 많을 거에요.
24/09/11 20:31
민희진의 실수는 하이브 뒷통수를 치더라도 티를 내지 말고, 1년만 참았어야 하는 것 처럼 뉴진스도 이 상황에서 팬 보다는 산업계 주류를 봤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카카오는 엔터는 물론 게임에서도 밀리고 있는 상황인데다, SM도 내놔야 할 판이고...이 덕에 음악계 전반이 완전히 기울어 져 버린 운동장이 되었죠. 넥슨은...엄청난 욕지거리를 먹고 있어도 게임 업계 최강자이고.... 눈을 밖으로 돌려도, 주식 시장을 보더라도 해외 자금이란게 한국 기업이든 개인이던 아무리 잘나가 봐야 도구 이상 취급도 안하죠. 뭐 워너가 딱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거기다 사우디던 싱가포르건...Kpop에 투자할 만큼 지금 상황이 녹녹치 않죠. 있는 자금도 회수하는 시국인데... 어른들의 세상을 아는 이 동네에서 "뉴진스"의 지금 모습이 안탑깝기도 하고 어리석어 보이는 게 어쩌면 당연한게 아닌가.. 싶네요.
24/09/11 20:31
그냥 이런 부당대우를 받고 있고 활동이 힘드니 개선해달라고 하는거면 이해하겠는데 기일 정해서 민희진 돌려놔. 신우석 건드리지마 하는건 한참 나간거죠.
24/09/11 20:42
저는 수납을 어떻게 보느냐 일것같은데 하이브에서 아예 활동을 원천 봉쇄하지는 않았을것같단말이에요.(물론 딜레이가 지금 프로미스나인마냥 질질끌릴수도있긴합니다)
물론 과거와 같은 대대적은 프로모션을 하이브에서 지원해주지 않았겠지만 그렇다고 본인들이 지금 뛰쳐나가서 그정도 받을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구요. 그렇다면 굳이 이시기에 이게 필요했을까라는 답이 나오는데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1년은 좀더 있어봤어야 하지않나 지금 민희진건으로 시작해서 반년이나 됬나 싶긴한데요. 어쨋든 정확한 타임라인은 모르겠지만 뉴진스가 할려고 했던 일들이 외부적으로는 진행되는 모양새거든요. 어떤 결과물을 밖으로 내어놓는다라는거는 보이니까요ㅕ.
24/09/11 20:46
제생각에는 조금 봤어야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본인들은 초조 했을겁니다.
뛰쳐 나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만있을수도 없고 그랬긴 해서요
24/09/11 20:39
댓글 쭉 읽으면서 '법원이 민희진의 배신을 인정했다'는 이야기가 자꾸 보이는데, 의도적으로 결정문을 오독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법원은 민희진이 배신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결정문의 문언은 ["그러한 행위들이 채무자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 있을지언정 C에 손해를 발생시키는 '직무에 관한 부정행위' 또는 '법령에 위반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인데, 이 부분에서 법원의 판단은 '직무에 관한 부정행위 또는 법령에 위반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이고 배신적 행위인지 아닌지는 판단의 범위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왜 자꾸 법원이 배신은 인정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4/09/11 20:41
어허 ! 법원 판결과 비슷하게 예상했던 변호사들보고 법리적 해석이 없고 감성적 해석만 있다고 갈! 하신 법리적 해석이 뛰어나신 분들이 많은 곳이 바로 이곳이란 말입니다.
24/09/11 23:49
말씀하신것처럼 법원이 '인정' 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른게 맞는데요, 한편으로 객관적인 시선에서 민희진씨의 행위가 전혀 배신적 행위가 아니었으면 아예 들어가지 않았을 표현이기도 하죠. 그냥 [그러한 행위들은 C에 손해를 발생시키는 '직무에 관한 부정행위' 또는 '법령에 위반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라고만 썼겠죠. 제 생각에도 그게 법적으로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회통념상 배신적 행위는 맞아보이고요.
24/09/11 22:20
결정이유를 체리피킹하시는 듯 한데, 결정주문(주총에서 짜르는데 찬성하지 마)에만 법적으로 구속력이 있지 결정이유에는 아무런 구속력이 없다는 점에서 모든 문구는 동가치합니다.
24/09/11 23:02
기판력에 대해 논하자는건 아니고요. 설령 효력을 기준으로 문구의 가치를 따지더라도 법원이 배신을 인정했다는 명제가 거짓인 건 분명하죠.
24/09/11 20:40
뉴진스 친구들도 참 답답하네요.
자기네들 몸을 날려서까지 지켜줘야 되는 인물인가요... 반대가 되었어도 시원찮을 판에;; 가수생활 1~2년 하고 접을꺼도 아니고.. 가수생활 하다보면 (이유야 어찌됐던 간에) 제작자가 바뀌거나 프로듀서가 바뀌는 일은 너무나도 흔한 일인데 말이죠. 마치 민희진이 뉴진스를 직접 낳은 딸 같아 보인다고 해서 진짜 엄마라고 생각하고 있는건가 싶네요. 우리와 처음부터 관계를 맺은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같이 가야한다고 생각하는건가... 그게 더 소름인데 사회생활 하다 보면 어제의 적이 친구가 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가 되는경우도 비일비재 할텐데 알려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나요.. 적어도 연예계에서 아이돌로 살아 남으려면 최소한 이미지는 지키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모든걸 내 던져서라도 민희진을 지키고 싶은건지 참...
24/09/11 20:43
뉴진스팬들에게 조의를…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돈 걸라면 돈 걸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건은 뉴진스가 절대 못 이깁니다. 영화 왜 봅니까. 현실에 이렇게 재밌는게 있는데…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반전도 죽이고 조연들도 기가 막힙니다. 크크크
24/09/11 20:44
이야... 딴건 몰라도
피지알에서 댓글 안잠기고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리는 거 처음 봐서 너무 신기합니다. 그만큼 뉴진스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거고 댓글도 심하게 안쏠리고 건강한 이야기가 계속 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24/09/11 20:48
영상을 보니 매우 긴장을 해서 표정이 일그러지네요. 그러다보니 억양도 이상해지고 무엇보다 많이 떠네요. 차라리 뉴진스 단독으로 하지말고
어른 1명이라도 좀 끼어서 진행을 하지. 참 못났다.
24/09/11 20:50
민희진과 함께하고 싶다면 위약금 물고 계약해지하면 됩니다.
스스로 선택한다면 그게 최선이겠네요. 돈도 잘 벌테니 한 10년 할부에 이자까지 얹어서 갚으면 되겠죠.
24/09/11 20:54
크크크 투자자가 왕이고 맘대로 할거면 본인이 하지 뭐하러 민희진을 데려왔답니까? 자기가 못하니까 데려온거 아니었나요. 민희진급 레벨에 바라는건 그냥 "일이 되게 만드는거" 하나뿐이죠. 관리형 부하들은 널려있을텐데요. 근데 계약을 멍청하게 해서 민희진한테 왕창 퍼줄 상황이 되니까 내쳐볼려다가 이사단이 난거 아니었나요? 무당이니 경영권이니 하는건 애당초 별로 중요한 내용도 아닌데요.
24/09/11 21:00
1945 문건대로 진행되고 있네요. 사실 많은 분들이 예상했던 수순 아닙니까? 주총 전 살살 시비 붙이면서 여론 간보다가 공동성명서 낭독
앞으로 나올건 신뢰관계 파탄 주장+ 무단이탈+지원 사격 등등으로 여론 아수라장~~
24/09/11 21:04
빌보드 콱
바로 어도어 정상화(캬~) 민심 돌리기 들어가는 갓진스 민희진 복귀 다섯 글자에 환호성 역시 대진스가 하이브를 정상화한다
24/09/11 21:04
라방 켰다길래 실시간으로 들었는데...
지금까지 뉴진스 였습니다. 라는 마지막 인사를 하는구나 라는게 저의 감상평이었네요. 여기까지인듯.
24/09/11 21:07
제가 주주면 뉴진스 그냥 수납시켜라 할 것 같네요.
뉴진스 팬들은 속이 타겠지만 주주면 내 돈이 문제지 사실 민희진이니 뉴진스니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니까 저 발표를 할 때 돌고래니 민희진이니 하지 말고 그냥 우리와 관련된 일들이 너무 힘들다 감정적으로 호소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근데 비지니스 영역을 건드리니 건조하게 비지니스 관련 영역만 보게 되면 뉴진스는 수납을 피하기 어렵겠다 싶구요.
24/09/11 21:13
하이브 영익 9%가 뉴진스인데,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이걸 쌩으로 날릴 이유가 없죠.
지금처럼까지 적극적인 지원은 안 해주더라도 [수납]까지는 절대 아니었을 거란 말이죠? 근데 이제는 진짜 한 발짝 남았다 싶네요.
24/09/11 21:16
내일이 주총날인 것부터 얘네가 순수하게 5명이서만 얘기하고 나온 건 아니라고 보고,
민희진과 기타등등이 좀 역겹네요. 기자회견까지는 몰라도 뉴진스 5인방을 정말 아꼈다면 이렇게까지는 안 가게 했어야죠. 뉴진스는 민희진 없어도 유지될 수 있는데 자기 살아보겠다고 이러는 게 좀 추합니다. 아이들한테는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니까요. 다만 부모님들이라도 상황파악 하고 계셨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24/09/11 21:16
하이브빠가 많다고 노발대발 하시는 분들은 민희진이란 리스크를 품었다가 이 사단을 낸 것도 하이브고 뉴진스 브랜드가 터지면 루즈루즈인 것도 하이브고
여기서 누가 대체 하이브를 우쭈쭈 했고 결국 하이브가 지는 그림이라 좋으실텐데 뭐가 그렇게 뿔나셨을까 싶네요 그러면 한창 슈가 음주운전 때는 피지알 대부분 비판적인 논조였는데 그때는 하이브까가 장악한 건가요? 민희진이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얘기 좀 하는데 참 많은 설명이 필요하네요
24/09/11 21:19
욕망대 욕망의 대결에서 진 쪽이 인정못하고 아이들 방패삼아 추하게 바짓단 집어끄는 그림인데
예술 vs 자본, 개인 vs 기업 등으로 시각이 고정된 분들 같죠.
24/09/11 21:22
이사건에 대해서 방시혁(하이브) 무슨 계약과 일처리 저딴식으로 하냐고 무능하고 멍청한걸로 까는 의견이 대부분 이었는데
최소한 PGR에서 이 사건에 대해서 하이브 올려치기나 방시혁빠는 의견은 없지 않았나요? 참 이상합니다.
24/09/11 23:43
감성주의자들은 자신의 편을 들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적으로 간주합니다
이성, 논리는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죠 여기 댓글 추천순위 보세요 할말 없으니 자기편 안들어주는 사람들 모두를 하이브편이라고 돌려서 까는 댓글에 가만히 있던 사람들이 몰려둘어서 추천 박는 것만 봐도 알수 있죠
24/09/11 21:26
군백기가 무섭긴 무섭군요
전직 아미라 그런가 방탄 팬덤 자연스럽게 내려치는 몇몇 댓글은 좀 긁히네요 슈가 사건이 크긴 크다지만 아미 규모가 저렇게 죠스바 취급 받을건 아닌데 흐흐
24/09/11 21:35
그냥 멜론과 티비가 전부라 보는거죠. 방탄이 예능활동안해서 개인 인지도도 좀 떨어지고, 오죽하면 방탄이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없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하겠어요.
24/09/11 21:41
어른 싸움에 애들 데려다가 소년병 시키는 것 같아서 좀 그래요 뉴진스 하입보이는 정말 여돌 노래 중에서 저에게 쇼크일 정도로 좋았는데
어른들이 너무 하네요 좋게 봉합 되기는 틀린 것 같고 좀 슬프네요
24/09/11 21:43
아일릿은 이번 사태의 순수한 피해자에 가까운데 10월 컴백이라니 참 운도 없네요.
그분들이 뮤비 쇼츠에서 이번엔 또 어떤 행패를 부릴지 벌써 걱정됩니다
24/09/11 22:20
노동자는 노조활동으로 경영개입하려하면 불법쟁의가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티스트는 다르나요?
어도어 경영권을 민희진이 가져야 한다는 말이 결론 같은데 그걸로 소송걸면 이길 수 있으려나요?
24/09/11 22:29
아니 생업이 바빠 간만에 루팡질 실패했는데 이런 초대형 떡밥이 터져있을 줄이야. 원동영상의 전문은 다른 곳에서 읽고 왔고 댓글 정주행 갑니다.
24/09/11 22:38
감성적으로 "아니 내가 투자금도 지원해주고 다해줬는데!" 라는 기러기아빠형 시선은 사실 첫년도 순이익이 투자금 넘긴 순간부터 그닥 통하지 않는 팔이가 아닌가 싶고...(똑같이 기러기아빠가 이래서 억울해! 하는데 엄마/자식들이 그 처음 보내준돈 다음 1년내에 총액에 이자까지 얹어서 다 갚아줬습니다 하면 여론이 어떨지 상상해보면 될듯합니다)
그래서 결국 하이브 입장에서는 그래서요? 계약서 써진대로 하세요 라고 주장하는것 밖에 없는데 그건에서는 하이브가 이미 민희진씨와의 주주간 계약서가 무효라고 지 멋대로 행동하는 상황이기에 이성적이든 감성적이든 민희진씨/뉴진스 지지하는 입장이 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뉴진스가 계약 무효라고 쌩 난리쳐도 결국 하이브랑 동급되는것 뿐이죠. 반대로 계약서가 아주 중요해서 그거를 어기고 전횡하는 하이브와 뉴진스가 모두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것도 옳은 시선이 아닌가 싶네요.
24/09/11 23:04
하이브와 민희진 사이에 분쟁은 고작 가처분이 나온 게 전부입니다. 그것마저도 그냥 임원 갈아버리니까 그대로 해임 되었구요. 민희진의 대화록은 하이브 입장에서는 용납하기도 용서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투자금 이상을 벌어다줬으니 된 게 아니냐는 시선은 이해가 어렵네요. 좋은 수익분배 계약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대가입니다. 그게 싫었다면 데뷔 뮤비 6개, 7500만 구독자 유튜브 업로드, 수십억 단위 인센티브를 주고 탑 프로듀서 영입 등을 뉴진스 멤버들이 십시일반 돈 모아서 진행했으면 됩니다. 번만큼 벌어줬으니 뻗대도 된다는 마인드면 산업이 클 수가 없어요
24/09/11 23:23
고작 가처분이 나온거랑 관계없이 주주간 계약에서는 하이브가 민희진씨의 대표이사직을 유지시켜줘야 할 의무가 있기에 계약서가 존재하는 이상 '민희진씨를 해임한 이사들을 갈아치워서' 민희진씨의 대표이사직을 유지시켜줄 힘이 있기에 해주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이브가 계약이 무효라고 우기면서 소걸고 법원으로 넘긴거구요.
이걸 아시는지 의도적으로 무시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계약은 계약입니다, 법리를 주장하고 옳음을 주장하시려면 이에대해서도 지적을 하시는게 맞습니다.
24/09/11 23:24
제가 관계에 대해서 잘못 짚은게 있나요? 명확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투자자와 벤쳐기업의 관계가 아니면 위 사실관계에서 무엇이 바뀌나요?
24/09/11 23:37
모회사와 자회사의 관계를 기러기아빠가 지원한 것으로 비유하신게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1년내에 총액에 이익까지 벌어다준게 맞다한들 그게 하이브의 장악력을 낮춰야할 이유로는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여론이 어떨지 상상해보라고도 하셨는데. 그냥사람님이 생각하시는 여론의 흐름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24/09/11 23:40
아.. 저는 그렇게 비교하시는 분들이 틀렸다고 지적한 거였는데, 그렇게 보였다면 제가 글을 명확하게 쓰지 않은 탓이겠죠, 사과드립니다.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바는 그런 비교를 하며 하이브가 손해봤다고 감성팔이하는건 틀렸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런 비유를 쓰지말라는)
24/09/12 07:50
큰 손해를 봤고 보고있죠. 쟤네 데뷔 시킬 역량과 자원으로 다른 팀을 데뷔시켰다면 표준적인 하이브 신인 매출로 계상해보면 손해인게 보이죠
24/09/11 22:38
역시 저번 앨범이 마지막 같더라니..
제가 하이브라면 어짜피 앨범내도 전이랑 비교 당할꺼면 그냥 수납합니다. 조용한 수납이 아니라 오늘 기점으로 대놓고 수납해도 뭐라 못하겠네요 ㅠㅠ 5년 안녕..
24/09/11 22:57
저는 뉴진스를 정말 응원하고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뉴진스 못지않게 돌판을 좋아하고 다른 아이돌들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 사태는 하이브가 철저하고 잔인하게 뉴진스를 밟아야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칫하다간 이 판 자체가 무너질수도 있어보여요
24/09/11 23:17
아이돌판이라는게 표면적으로는 기획사-아티스트 라고 대우해주지만
본질적으로는 자본주의적 기업-상품의 관계에 더 가깝죠... 근데 이 사태는 결국 상품이 기업을 저격하고 나선 사태입니다. 이런 사태가 상품이 이기는 사태로가면, 이게 볼셰비키 혁명과 뭐가 다르죠?
24/09/12 11:10
공정경쟁과 사내 부조리를 얘기했을뿐인데, 어찌보면 회사 잘되라고 쓴소리 한건데, 다만 그 방법이 회사입장에서 마음에 안들었을수도 있겠지만, 이걸 볼세비키 혁명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런 판은 없어져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kpop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24/09/12 12:26
볼셰비키혁명도 볼셰비키에게는 혁명이었지만, 부르주아들에겐 반역이었겠지요 크크크
어느쪽 입장에 서서 가치판단을 하는가는 개인의 자유지만, 한쪽 가치에 따라 그 판자체가 없어지는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는건 조금 편협하시네요.
24/09/11 23:49
K팝 아이돌은 냉정하게 말해서 엔터사가 성공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원석에게 선 투자해서 훈련시키고 가꿔서 만드는 인간 상품이고
그 중에 성공한 인간 상품(=아이돌)은 계약 기간동안 자신을 키워준 엔터사에 그동안 그들이 진 빚을 갚고 일정 기간동인 수익을 공유하는 시스템이죠 계약기간 끝난 후에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면 모르겠는데 하이브가 돈써서 키운 인간 상품이 계약기간 끝나기 전에 하이브 배신자와 손잡고 쩐주를 들이박는 모양새인데 이게 다른 엔터사에도 퍼지면 K팝 아이돌은 끝나는거죠 엔터사도 더이상 원석들을 투자하지 않거나 더 강한 족쇄를 채울 것이고 인간 상품들은 어떻게든 런할 준비만 하면서 신뢰가 박살날 테니까요
24/09/11 23:03
민희진씨 기자회견해서
각종 밈으로 화제됐던게 꽤 지났나 보네요. 엄대엄까진 아니지만 꽤나 의견이 갈리는것만 봐도 뉴진스가 지목한 25일까지 시끄럽겠군요. 하이브는 대응없이 시간죽이기 할것 같은데 25일에 무슨일이 있을런지..
24/09/11 23:04
사실 하이브도 그럴 수 있고, 민희진도 그럴 수 있고, 뉴진스도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제일 이해 안 가면서 역겨운 건 이 건 가지고 서로 물어뜯고 비꼬는 커뮤 아저씨들임
24/09/11 23:18
이 정도의 파급력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 있었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현재로는 머릿속에 뉴진스 외에는 떠오르지 않네요. 2022년 7월 22일에 데뷔해서 2024년 9월 11일 오늘까지는 고작 2년 하고 한 달 넘긴 겁니다.
이 싸움의 끝이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시간이 흐른 뒤 2024년 봄에 시작된 이 투쟁을 정의할 때, 뉴진스가 자신들 그룹 이름의 의미처럼 [시대의 아이콘, 그리고 새 시대를 여는 그룹] 이 되어있길 바랍니다. 그게 어떤 형태일지는 모르겠지만... 한류, k pop은 넉넉잡아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그동안 정신없이 달려왔어요. kpop 시장에 찍힌 대표적인 족적이라 하면 동방신기가 있겠죠. SM의 동방신기가 동방신기와 JYJ로 나누어지는 과정에서 새로운 법이 마련됐던걸 보면요. 뉴진스와 하이브 둘 사이의 관계 재정립이 끝나면, 이 시장이 이전과는 조금 달라질 것 같다는 막연한 느낌이 듭니다. 이상 방구석 삼팔청춘(을 넘긴)
24/09/12 00:04
딱히 뉴진스가 대단해서 파급력이 있다기 보다는, 지금 사태 자체가 엔터판에서 벌어진적이 없을정도로 대형사고라서 파급력이 있는거죠.
그리고 이 파급이 시작된건 그리고 민희진의 원맨쇼부터 이어진거고요. 뉴진스가 물론 데뷔이후로 1황에 가까울정도로 인기를 얻었던건 사실인데, 휴식기간이 꽤 있기도 했었고.. 뭐 얘들이 존재감이 크다뭐다 말하기에는 데뷔-활동기간이 너무 짧습니다.
24/09/11 23:22
하이브가 대기업은 커녕 중소도 안되는 수준 이하의 행보를 보인건 맞습니다.
근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자나요. 회사가 싫으면 직원은 정당하게 계약 해지하고 나가면 됩니다. 회사도 싫고 다른 직원도 싫으니 다 내맘대로 할거고 회사가 나한테 맞춰라 그러면 회사가 ‘예’ 하겠습니까?!! 이왕 가는 마당에 잘 가시길 바라고 더이상 안타까운 마음은 접도록 하겠습니다.
24/09/11 23:23
민희진씨, 애들 정말 친자식처럼 아끼신다면, 행여 내 무덤까지 같이 끌고갈(순장?) 생각은 버리시고,
이제 다 컸으니 내 품을 벗어나 꿋꿋하게 잘 살아보거라 하고 애들 붙잡고 설득해보실 생각은 없나요..
24/09/11 23:28
이제부터는 외길 수순이겠네요.
아마 돈 물어주고 나가는 상황인것 같은데 최악인건 모든게 하이브 쪽에 달려있다는거. 돈 필요없고 배신자처단이라는 결론이 나오면 진짜 답도 없겠네요.
24/09/11 23:28
가만히 있으면 수납될게 뻔하니 어쩔수 없다라는 얘기들이 보이는데요
그런데 그동안 가만히 있었나요? 민씨가 타레이블 가수 좌표찍어서 저격해 악플 달리는데도 민씨랑 같은 편인걸 굳이 계속 티를 냈고 타사 아이돌 홍보전단지랑 스티커를 회사내에 뿌려서 기싸움을 하고 이게 수납될까봐 무서워한다기보단 오히려 제발좀 수납시켜달라고 비는 쪽에 가까워보이는데요
24/09/11 23:42
뉴진스의 최선은 그냥 사건 터질때 쥐죽은듯이 절대 민희진편 들지 않고 중립지키는게 맞았죠
그러고도 무시당하고 차별받고 수납하고 그러면야 진짜 억울하겠는데.. 그런데 민희진 편을 드는 순간 하이브에서 뉴진스도 그냥 같은 적이 되는 것일 뿐이죠. 파벌싸움에 지금까진 뉴진스는 패배한쪽이고 불합리함을 당해도 어찌보면 당연한거긴 합니다 하이브의 절대 원수인 민희진 편인데 뉴진스는 하이브 소속이니깐 크크크크 그정도면 사실 뉴진스가 하이브를 나가야하는게 맞죠 본인들이 돈을 마련해서 합의하에 나가던가 아님 29년까지 버티다 나가던가.. 이 일이 뉴진스 계약 끝나기 1,2년전 일이면 뉴진스가 강경하게 나가도 그럴만하다 생각하긴 한데 이제 2년차 계약은 5년이나 남았는데..
24/09/11 23:43
뉴진스가 권리침해소송하는건 첨부터 1945프로젝트에 있던 내용이죠
민희진은 대표가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해지권 행사할수있게 주주간계약 수정 요청하기도 했구요 어차피 정해진 수순이었는데, 하이브의 감사로 꼬이면서 타이밍과 빌드업 방식만 달라진거 같은데 수납 이야기는 걍 빌드업중 일부라고 봅니다.
24/09/11 23:51
그 사람들은 뉴진스 멤버들이 주체적으로 뭘 했는지 일부러 까먹고 절대 언급 안하는 사람들이죠
수많은 사람들이 뉴진스 니들은 절대로 등판하지마라, 그럼 니들은 누가 이기든 활동하는데 믄제없다고 조언까지 다 줬는데 조언 무시하고 주체적으로 행동한건 뉴진스 멤버들이죠
24/09/12 00:49
이게 결국 님처럼 수납까진 안시킬거다라고 생각하는 쪽은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어차피 수납이다라고 생각하는 쪽은 가만히 있든 안있든 의미없다고 보는거에요.
수납당하면 그때가서 난리치라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죠. 그때가서 누가 얼마나 관심이나 가져줄지. 민희진의 기자회견 이후 뉴진스의 미래는 이미 정해진거나 다름이 없었죠. 당장 기자회견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도 뉴진스는 이제 수납이다라고 다들 말했었죠.
24/09/12 01:21
아뇨 제말은 수납당하면 그때가서 난리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련의 행동들이 오히려 자기들을 수납시키기를 유도하는걸로 보인단 얘기입니다 수납당할까봐 두려운게 아니라 제발좀 수납을 당해서 자기들이 핍박받는 포지션으로 만들고 싶어하는걸로 보여요
24/09/12 09:18
에스파랑 챌린지 찍으면서 얻어온 스티커랑 찌라시를 하이브 사옥에 붙였나 뿌렸나 그랬던 것 같아요
그냥 걸그룹들끼리 꽁냥꽁냥 한거같은데 그게 어른의 눈으로 보면 기싸움이라고 보이는 것 같습니다 소장이나 준비서면 같은거에나 들어갈 만한 얘기 같고 실제로 사보타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같은데 있긴 있네요
24/09/12 09:27
이 쪽 세상은 참으로 어렵고 복잡하군요
좋은게 좋은건데 다르게 보면 또 그렇구요 민희진 카톡 공개 전인지 후인지도 관건이겠네요 방시혁이 에스엠에 라이벌의식 불태운 카톡이 공개됐었는데 그 이후라면 꼬아볼 여지가 있지 않나 싶네요 애들이라 그랬겠어 싶으면서도 팬분들은 주체적인 아이돌이라 그러니 애들이라 그랬다 할 수도 없구요
24/09/12 09:52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music/2024/06/10/LL23OWFA26CRRJTE5L3UBOJPUE/
공개 후에 한거에요 저거 봤을땐 흐흐 어른들 싸우는건 싸우는거고 우린 서로 잘지내요 하면서 상대 사옥가서 챌린지찍고 그런 분위기였거든요 뉴진스만 그런게 아니고 에스파랑 같이 한건데 음 에스파 밟을수있죠 를 이렇게 무마하려나보군 했었어요
24/09/12 09:57
이건 갈등 봉합 액션이라 뉴진스가 잘못한건 아닌거 같네요
하이브 내에 뿌렸다에서 하이브랑 협의없이 뿌렸다면 하이브 측에서 싫을 수는 있겠지만 그건 경영의 영역에서 다툴일이죠
24/09/12 14:36
넹 저도 전체적으로 민희진 악당 하이브 음모꾸미는 멍청이 뉴진스는 민희진편 쪽 관점으로 보고있긴 한데 이 찌라시건까지 기싸움이나 분탕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나 이건 정말 비즈니스적으로 할일 충실히 했던거 아닌가 싶어서요
24/09/12 15:01
그러니까요
사실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의견이 아니라 정보인거 같아요 쟤들 나빠요가 아니라 쟤들이 이런 일을 하고 있어요 라고 정리해서 보여주면 여론이 만들어질텐데요 팬심이나 까심에서 발현되는 의견은 동조하기 힘드니까요
24/09/11 23:34
요약본을 봐도 댓글을 봐도 그냥 '내가 원하는대로 해줘' 이거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네요.
자본을 개무시하는걸 이해해줄 필요가 있을까요. 하이브에서는 그냥 수납시키는게 최선이겠네요.
24/09/11 23:52
[하이브가 지금 일하는 방식은 저희가 겪었을 때, 정직하지않고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더이상은 방해하지말아주세요. 대표님을 복귀시켜주시고 지금의 낯선 상황과 낯선 사람들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놓아주세요. 더 잘해달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의 할일을 잘하면될것같습니다. 저희도 저희의 할일을 하겠습니다.]
[인간적인 측면에서 저희 민희진대표님을 그만 괴롭히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대표님이 너무 불쌍하고 하이브가 비인간적인 회사로만 보입니다. 저희가 이런 회사를 보고 뭘 배우겠습니까] 이런건 좀 선넘는 표현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새로 취임한 대표가 인사하자고 했다는것도 문맥상 뉴진스 멤버쪽에서 무시했다는 얘기 같은데 그럼 본인들도 똑같이 예의없었던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24/09/11 23:57
뉴진스 팬덤은 이미 아일릿 유튜브에 비방 댓글을 남기고 있고
이제는 피지알까지 찾아와서 주식 물린 노친네 영포티들이네 악플 아니면 표현을 할 수가 없는 걸까요?
24/09/12 00:10
그들은 자기 편이 아닌 모든 사람들을 적으로 간주하고
그들의 눈에 찍힌 사람들을 조롱하고 비꼬고 다구리치는데 거리낌이 없고 양심의 가책도 없죠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아일릿에게 테러를 가하는 그들 또한 가해자인데 자기들이 치는건 정당한 행위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게 뭐라하는건 절대 용납이 안됩니다 우리는 이런 행위를 가까이는 페미, PC에서 봤고 과거로 돌아가면 종교에서 볼 수 있지요 무식한 사람이 신념에 차면 무섭습니다 라는 경규 옹의 말은 연전 연승이네요
24/09/12 00:16
기껏 아재 사이트에 찾아왔는데 막상 할말은 없으면 [여기 아재 사이트네!]라고 일침이라도 남기는게 최선인 것입니다.
덕분에 600플로 달려가면서 피지알은 흥하고 있는 것입니다.
24/09/12 00:21
뉴진스 멤버들이 스스로 관짝에 못질한걸 빠들이 더 잘 알테니 장례식장에서 곡소리 내는거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최소한의 논리도 없이 악만 쓰는데 뭐 대응할 가치가 없죠
24/09/12 00:24
이거 더 부정적인 영향 주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공 들여 성공한 아이돌도 이런 식으로 들이받을 수 있다는 리스크가 현실화 되면,
향후 아이돌에 투자하는 엔터사들 입장에서 어떻게 해서든 자기들한테 불리한 구석 없도록 옥죄게 될 것 같은데.. 표준 양식은 그렇다 치더라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말이에요.
24/09/12 00:29
뉴진스가 무슨 세상물정도 잘 모르고 그저 감정에만 휩쓸려 행동하는 민희진의 마리오네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은거 같네요.
도저히 역전각이 안나오는 게임에서 남은 병력으로 GG치기전 마지막 러쉬 하는 선수들 보고 왜 저런 무모한 짓을 하냐면서 겜알못이 어쩌고 하는걸 보는 느낌입니다. 뉴진스는 수납되기전에 그냥 자기들이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 던진거에요. 어차피 본인들의 바람대로 안될거라는건 본인들도 잘알걸요. 그렇게 훈계하는 사람들중 뉴진스만큼 성공을 위해 노력해본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을텐데 뉴진스보다 사회생활 일찍한게 뭐 얼마나 벼슬이랍시고 왜 이렇게 나이먹고 훈계하고 싶어하는 어른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24/09/12 00:45
하이브라는 대기업에 자아의탁해서 사회생활 훈수 두시고 싶으신 분들이 많다 생각합니다. 당장 사건초기에 사회생활 드립 나온게 얼마나 많았는지 보면
24/09/12 00:55
까놓고 말해서 그렇게 훈계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본인이 사는 세계에서 뉴진스만큼의 노력과 성공도 이뤄내지 못한 사람들이 거의 대다수일텐데 고작해봐야 뉴진스보다 빨리 태어난거 말고는 아무것도 우월감 가질게 없는 사람들이 훈계하고 있는 꼴을 보고 있으면 말씀하신대로 하이브라는 대기업에 자아의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24/09/12 00:57
이건 뭐 [철구 보다 돈 잘 범?] 논리네요 흠
본인 논리대로라면 뉴진스의 성공에 자아의탁하신 거 같은데 본인의 얘기를 해주시길
24/09/12 01:16
뉴진스가 철구처럼 김길태 코스프레하고 고인 능욕해서 욕을 먹고 있으면 뭐하러 훈계를 해요. 그냥 욕이나 박지.
전 자아의탁은 별로 관심없고 어떤 스탠스를 취하는게 맞는건지는 하이브와 어도어를 모두 경험해본 뉴진스 당사자의 판단이 가장 정확할거라고 생각하는데 본인들은 당사자도 아니면서 뉴진스는 "세상물정도 모르고 감정에 휩쓸린 어린 애들이다" 라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 하잖아요.
24/09/12 01:25
성공한 사람의 판단이 가장 정확하다면 여기서 BTS를 성공시킨 하이브가 무오류의 존재인가요 당연히 아니죠
혹시 어디서 대통령 욕은 안하셨죠?
24/09/12 01:43
그래서 국민들이 청와대 들어가봐서 대통령을 욕하나요?
뉴진스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거 말고 그게 일반적으로 수긍해야 할 이유로 보이지가 않아요 그러면 저와 안면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일부만 보시고 제가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한 건 어떻게 아시는지 어떻게든 긁고 싶어서 오지랖은 크크
24/09/12 01:57
님이랑 안면은 없지만 "저는 성공한 사람의 말이 절대적으로 옳다" 라는 말은 한적이 없는데 제가 한적이 없는 말을 가지고 와서 대통령을 욕하지마라 어쩌라 이러고 있으면 당연히 님이 제 글을 잘못 이해했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한 사람이 살아온 인생배경은 글 하나만 보고 알수 없지만, 님이 제대로 글을 이해하고 댓글을 다는건지 아닌지는 님의 댓글만 봐도 알수 있죠. 제가 다짜고짜 "뉴진스보다 성공못한 놈들은 다 입다물어" 라고 했나요? 당신들은 뉴진스보다 일찍 태어난거 말고는 아무것도 뉴진스보다 나은게 없으면서 왜 쟤들 데리고 세상물정을 논하고 사회생활을 논하고 있냐고 한거잖아요. 이런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님이 철구를 소환하고 대통령을 소환한거고 전 그걸 보고 님이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을 뿐이죠.
24/09/12 00:50
세상물정을 잘 알아서 모두가 뉴진스 너희들은 진흙탕 싸움에 절대 참전하지 말아다오 라고 부탁할때
뉴진스 멤버들은 주체적으로 참전해서 하이브에서도 가만히 있을수 없게 만들었고 그 와중에 하이브는 일본투어 다 보내주면서 트집잡힐꺼 최소화 하고 있었는데 뉴진스 멤버는 어도어 소속인데 어도어 새 상관들 몰래 사고쳐서 이제 더이상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죠 뉴진스가 세상물정 잘 알았으면 그냥 입꾹닫하고 활동만 했었으면 된겁니다 하이브든 그사람이든 누가 이기든 뉴진스가 중립을 지켰다면 여전히 잘나갔을 꺼예요
24/09/12 01:27
세상물정을 잘 알고 모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민희진의 기자회견 이후엔 어차피 뉴진스가 뭘 하든 뉴진스의 미래는 정해졌다고 보는거라면 그 이후의 처세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죠.
당장 PGR에서도 민희진의 기자회견중 실시간으로도 이때 뉴진스는 아직 뭘 하기전인데도 뉴진스는 수납될거다라는 이야기가 얼마나 많았는데요. 뉴진스 본인들이 회사에서 정치적으로 어떤 포지션이고 회사 내부의 파워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흐름은 넷상에서 세상물정 운운하는 이들보다 직접 그 환경에서 일하는 당사자들 본인이 더 정확히 알테죠.
24/09/12 08:11
정작 이후 하이브 행보는 수납이 아니었죠
일본 진출한다고 신곡 주고 일본 활동 서포터 해줬고 일본에서 뉴진스 신곡이 무색 무취해지니 하니의 푸른산호초로 언플 많이 해주면서 버니즈 가오도 살려줬죠 이게 수납인가요? 속마음은 수납하고 싶었을지 몰라도 지금까지 뉴진스 행보를 보면 수납이라고 말 못합니다 법적으로 가도 이게 무슨 수납인데? 라고 할 정도로 하이브는 지금까지 할꺼 다해줬죠 뉴진스도 이 부분은 할말 없으니 인사 안받아 줬다 등 주관적인 걸로만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24/09/12 09:31
방시혁과 민희진 분쟁이 벌어진지 얼마 안되서 언론으로부터 뉴프티 드립 기사 나오고 사내정치 문제에서 본인들 입지가 불안정한 포지션으로 떨어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스탭들이 하나둘씩 갈리기 시작하면 당사자들이 아무일도 아니라고 느끼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 일일거라 봅니다.
인사를 받아줬냐, 안받아줬냐 이런건 뉴진스측 일방적인 주장이라 검증이 필요한데다 본질과는 중요한 사안도 아니구요. 정치적인 관점에서 보면 뉴진스는 방시혁 입장에선 배신자의 유산이고, 뉴진스는 이제 자기 라인이었던 사람들 앞으로는 더 사라질텐데 심지어 뉴진스가 벌어들이는 수익이 BTS 휴업중인 하이브 총매출의 5% 비율밖에 안된다면서요?
24/09/12 01:04
제가 궁금한 점은 크게 두 가진데
1. 과연 지금 수납각 전에 민희진과 본인들을 적당히 분리하며 자기 활동을 유지할 기회가 없었는가? 2. 방시혁만큼 성공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방시혁보다 가볍다는 걸 벼슬이랍시고 일일히 토를 달지 말고 그의 행적과 선택에 입을 다물어야 하는가?
24/09/12 01:43
1. 민희진의 기자회견 이후 뉴진스의 미래는 정해졌다고 봅니다. 그건 뉴진스가 "민희진 나빠요, 방시혁 대표님 충성!" 했어도 말이죠. 물론 그랬으면 새 앨범은 안내줘도 투어는 계속 돌리거나 수납되는 시기가 늦춰졌을수도 있겠지만, 당사자들 입장에선 어차피 결론은 수납인데 그래봤자 의미없다고 느꼈다면 부질없는거구요.
2. 방시혁보고 세상물정 운운하면 마찬가지인거죠. 세상물정 운운하는것 자체가 그냥 일찍 태어난거 빼고는 아무것도 내세울거 없는 이들이 내세우는 꼰대식 화법 아닌가요. 남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는 이들이 타인보고 세상물정 운운하는걸 볼때마다 본인이 이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고, 본인이 살아온 방식이 절대적으로 답이다는것처럼 들립니다.
24/09/12 02:09
1은 저야 뭐 뉴진스가 원하는 100과 그쪽이 두려워하는 0 사이의 어딘가에서 타협이 됐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젠 다 만약이니까 다르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2는 쟤네가 어리고 순진하고 아무것도 몰라서 누구 말만 듣는거다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나이 어리다고 몇년씩 탑급 연예계 생활한 사람들을 무시하는거죠. 근데 그렇다고 지금 하는 행동이 본인들의 커리어에 최선이 아닌거 같다 그런 의견도 못낼건 없다고 봐요. 본인들이 공개적으로 한 행동에 대한 사람들 각자의 평가고, 어리숙하고 뭔가 모자른 사람이 아니어도 최선의 선택만 하고 살지는 않죠.
24/09/12 02:32
당연히 인간은 늘 최선의 선택만 하고는 살지 않습니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판단을 할때도 많아요. 만약 내 자식이 깊은 물에 빠져 죽기 직전 상황에 놓이면 내가 수영을 못해서 나도 들어가면 죽을수 있다는걸 알지만 그럼에도 물속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존재할테니까요.
근데 그런 결정들이 정말 틀니하신분들 논리대로 세상물정을 몰라서거나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나온 결정인게 맞냐는겁니다. 보통 아이돌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은 학교를 졸업해서 취업을 준비하는 보편적인 루트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일찍 자본주의 사회를 체험하게 되죠. 제가 아이돌을 한건 아니지만 아마 보편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면 경험하지 못할 수많은 일들과 경험들을 그들은 훨씬 어릴때부터 하고 살아갈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들의 결정이 단순히 세상물정을 몰라서 내린 결정이라고 해석하는건 너무 꼰대식 접근이라는거죠.
24/09/12 02:49
단순하게 그렇게 말할것도 아니고 어차피 가십으로 이러저러 얘기하는거 맞는데 특수직군, 특히 특정 나이대에 온 스케쥴을 자기 커리어에 때려박고 다른 생활 관련된 세세한건 다른 사람들이 처리해주는 특수한 생활 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사회경험이랑 많이 다른 것도 맞지 않나요? 박수홍이 수십년동안 셀수도 없는 돈을 뜯기고 오타니가 통역이 자기 돈을 도박에 막 갖다쓰게 놨둬도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뭐 모자라다고 하기보다는 아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라서 그렇겠거니, 가까워서 믿고 맡기다보니 그랬거니 하죠. 특히나 지금 일련의 사건들은 계약, 법적 문제에 당사자들 외에 공개되지 않은 정보도 많아서 저같은 시간 빌게이츠들도 잘 모르겠는데 당사자들도 정확히 이해 못해서 실기한거다 이게듣는 본인들이야 기분나쁠 수도 있겠지만 못할 의견도 아닌거같아요.
24/09/12 03:07
만약 뉴진스가 어차피 "어떻게 되든 우린 수납이야" 가 아닌 민희진과의 관계가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를 초월하는 어떤 특별한 유대관계 때문에 민희진 편을 들었다고 해도 그건 세상물정을 몰라서가 아니라 나와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데 그걸 마냥 외면할수 없었다는 도의적인 이유일수도 있는건데 뉴진스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자기들 삶의 기준에 적용해서 뉴진스의 세상물정을 평가하는게 맞냐는겁니다.
뭘 어떻게 보든 여기다가 세상물정이 어쩌고 사회생활을 운운하는건 그냥 오만한거라 봅니다.
24/09/12 03:54
오타니도 잡스도 머스크도 윤석열도 테일러 스위프트도 제갈량도 일반인들과 한참 다른 삶을 살고 대부분의 행적을 평가받는데요.지금 연예면을 한참 넘어서 사회면으로 자기가 발 들이밀어놓고 니들이 뭔데 날 평가하냐? 댓글 겸손하게 남겨. 이게 뭔 의미가 있나요. 나솔 나온 일반인도 아니고
24/09/12 04:28
뉴진스 떡밥에 제갈량 소환되는것도 이상하지만 삼국지 덕후들이 제갈량 까는것도 제갈량의 군재나 북벌과정을 갖고 까지, 제갈량보고 왜 근거지 하나 없던 유비한테 임관해서 천하삼분 육출기산 똥꼬쇼를 하고 있냐면서 난세를 살아가던 영웅들의 삶을 본인같은 소시민의 삶의 기준과 어긋난다고 세상물정 모른다고 까고 앉아 있으면 이게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요?
그런 소시민들의 처세 논리에 따르면 항복하지 않고 주군을 위해 죽음을 선택한 장수들은 다 사회생활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 아닌가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저마다 다른데 나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소시민에 해당하는 본인의 가치관에 끼워맞춰 판단해서 평가하니까 웃기는 일이죠. 사회생활을 그토록 잘하는 분들께서 이완용이 "난 너희들보다 사회생활 잘한것뿐이야" 하면 뭐라고 할건가요?
24/09/12 01:09
작성자님의 성공론을 대입해보겠습니다
1. 민희진씨는 뉴진스 성공시킨게 뭐가 벼슬이라고 BTS를 만든 방시혁에게 따졌으며 2. 신우석씨는 대체 왜 이미 정국 드리머로 뉴욕페스티벌 은상 동상을 받은 하이브에게 결선진출상을 자랑했던 걸까요? 사실 그거 전현직 대통령 옹호할 때 [그래서 니들은 대통령처럼 성공하려고 노력해 봄?]이라고 자게에서 주장해보세요 양쪽에서 씨알도 먹히지 않는 논리입니다 이런 논리를 쓰는 사람들 특징이 되게 한쪽 집단에 되게 푹 빠져있으시더라고요
24/09/12 01:51
"니들은 대통령처럼 성공하려고 노력해봄?" 이라는 이야기가 안나오는건 윤석열을 까든, 문재인을 까든 저놈 세상물정 모르고 사회생활 안해봐서 저런다고 까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런거죠.
애초에 세상물정, 사회생활 운운하는게 전형적인 꼰대식 화법입니다. 상대방보다 일찍 태어난거말고는 아무것도 내세울게 없는 이들이 주로 들먹거리는 레파토리이구요. 여기서 윤석열, 문재인들을 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들보다 나이가 적고 저들보다 인생경험이 많지도 않으니 뉴진스한테 "세상물정 모르고 감정만 앞세운 철부지들" 이라는 식으로 까는 사람들이 없을뿐이고 그런 사람들이 없으니까 "니들은 대통령처럼 성공한 삶을 살아봤냐" 는 이야기도 그래서 안나오는거에요. 저는 뉴진스 팬도 아니고 방시혁, 민희진에 대한 개인감정도 딱히 없지만 어렸을때부터 뭐만 하면 나이많은게 무슨 대단한 벼슬인것처럼 그저 내가 일찍 태어났다는 이유로 세상물정이 어쩌고 사회생활이 어쩌고 하는 어른들을 보면 치를 떠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들이 댓글에 많이 보여서 적은 이야기인데 무슨 한쪽 집단이 어쩌고 하면서 누구 편드는것처럼 보이면 님이 그냥 진영논리에 매몰된 사람이라 그런거죠.
24/09/12 00:30
다른 가능성은 잘 안 보이고, 해외팬덤 감성에 호소해서 하이브에 압박 주려는 모양새 정도...?
해외에서 반응 좋으면 어떻게든 그대로 들고 탈출하려는 세태가 참 슬프네요. 옛날에는 아이돌 중국인 멤버들 중국으로 개인탈출 겜쪽은 닼닼 / 레드아카 요즘은 피프티피프티에 뉴진스까지...
24/09/12 01:02
국내 한정으로 뉴진스보다도 한참 위였던 원더걸스도 국내 활동 뜸해지니 바로 추월당하는게 아이돌판인데 이런 저런 이유로 뉴진스라는 매력적인 아이돌을 다시 보기 힘들 것 같아 아쉽습니다.
24/09/12 01:08
넥슨 CEO 델고 와서 벤치마킹 하다보니 터지는것도 넥슨이랑 똑같네요.
단지 찐따 게이머 회사원들이랑 에고 많은 예술가 회사원이랑 달라서 터트리는게 달라서 그렇지. 넥슨에서 닥닥, 블루아카이브 이슈 터지고 대가리들 다 도망간거에서 배운게 있는지 민트로켓은 내보내고 자기가 투자한다고 했는데.. 그러면 다니는 회사원들은..? 하이브도 넥슨처럼 레이블 시스템으로 돌리다가 불만 많은 민희진이 먼저 각보고 닥닥하려했는데 하이브에서 먼저 쳤고.. 게임은 발끈 안하지만 뉴진스는 사람인지라 발끈하고.. 넥슨 내부에서도 회사랑 피디들만 서로 눈치보고 알력싸움하는거 지쳐서 둘다 욕하는데 하이브 다니는 사람도 비슷할거 같군요
24/09/12 01:09
제가 제일 이해가 안가는 건 뉴진스와 어도어의 행동이 아니라 수십개씩 댓글 달아가며 열올리는 여기 아재들입니다. 아니 뉴진스 팬들이 쉴드라도 치는 건 팬심이니까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보이질 않고 꾸역꾸역 댓글에 답댓 달아가면서 앵무새마냥 비슷한 저주와 비아냥만 달아대는 사람들은 대체 뭘까요. 이딴 게.. 주주의 권리?
24/09/12 01:20
제가 이 문제에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뉴진스의 행보에 대해 비판할 수는 있어요.
저 개인적으로도 뉴진스가 썩 좋지 않은 선택을 하지 않았나 싶어서 우려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이슈에서 아무리 문제가 있다고 해도 필요 이상의 격한 워딩을 반복적으로 쓰는 분들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 정도 워딩은 웬만큼 불타오르는 이슈라고 해도 pgr에서 많이 보기 힘들었거든요. 워딩 수위 살짝 낮춰도 자기 의견 충분히 피력할 수 있는 건인데... 잘 모르겠네요.
24/09/12 04:20
커뮤 댓글이야 이해관계 없어도 시간남고 심심하면 다는거지 주주 권리는 왜나오나요? 그러라고 있는게 커뮤니티인데
설마 다들 주식 물려서 이 구석진데까지 와서 열올린다고 보시는거에요? 크크크크크 백정님은 주식 물리면 변방 커뮤까지 와서 열올리며 욕하시나봐요?
24/09/12 05:44
아뇨 그냥 이런쌈에 참전해서 욕하는거 좋아하는사람들요.
예전에 데모가흔할때 시위만찾아다니면서 쇠파이프휘두르고다녔던 그런 사람과 같은종류죠
24/09/12 09:01
님은 커뮤 왜 해요
인생에 하등 쓸모 없는건데 진짜 의미없는 소리 하시네 크크크 아무 의미없는 그래픽쪼가리 클릭질 하는 사람들 빠는 사람들 모인 사이트에서 의미찾고 있어요 한마디씩 던지는거요? 네 생산성 쥐뿔도 없고 내말이 맞지? 으쓱일수도 있고 꼰대질일수도 있고 뭐 다른 저급한거일수도 있죠 근데 뭐요? 그게? 그러면 안되요? 그러려고 커뮤하는건데?
24/09/12 09:31
팬심은 팬들끼리나 이해해주는거고 팬이 아니면 그게 이해가 안되는거죠. 그냥 당연한겁니다.
슈가의 음주 사건을 팬들이 이해해줄수 있지만 일반인들은 그걸 이해해줄수 없는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뉴진스 팬들은 아재없습니까? 글만 봐도 아재들 티나는 사람 수두룩한데 누워서 침뱉는것도 아니고.. 반대로 여초는 대체로 우호적이니까 우호적 댓글 다는 사람들을 줌마라고 지칭하면 수용하실건가요? 아재니 꼰대니 주주니 앵무새 마냥 댓다는 사람들은 이해 잘하시면서 그 반대측 사람들은 왜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전 그게 이해가 안되네요. 이딴게.. 팬들의 수준?
24/09/12 01:27
무도 이경규 짤이 생각나네요
[아니 그럼 지나치게 얘기하라고 나오라고 한거 아닙니까] 서로 댓글로 훈수두고 노가리 까라고 만들어 놓은 커뮤니티에서 훈수둔다고 비아냥 대는 사람들은.... 심지어 대통령가지고도 훈수두는 공간인데 니들이 뭔 자격이라고 대통령 훈수두냐 이러진 않잖아요?? 오히려 자기들이 서로 'XX 내가해도 저거보단 잘하겠다'이러는 공간 아닙니까? 양쪽 다 서로 자기 관점, 생각에서 떠들 수 있고 당췌 이해가 안가는 논리도 있을 수 있는데 왜 입부터 막으려고 하는지.... 내가 훈수두지 말라고 말을 할 수 있는 것도 상대방이 내가 떠드는 것 자체를 부정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뭐 이쪽은 주주니, 저쪽은 육수니 자기들 맘대로 이미지 만들고 프레임 씌워놓고 훈수두지 말라고 입부터 막으려 하는지... 걍 뭔 자격 따지지 말고 우리 훈수만 둡시다 요즘 돌판 좀 뒤틀리게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뭔 말을 못하고 입부터 막을라해요... 안티들 억까, 정병짓이야 관심과 과몰입으로 돌아가는 이 판에서 박멸의 대상이 될 수 없어요. 일정수준 인정하고 들어가야하는 존재고 선넘는 애들은 예전부터 처벌받아 왔습니다. 근데 요즘은 진짜 뭔 말만하면 피피티니 고소미니 협박부터 하고 재갈부터 물리려 하는지.... 팬덤이 잔뜩 웅크린 고슴도치마냥 서로 날 바싹 세우고 건들기만 해봐 건들면 너나 나나 다 뒤지는 날이야 이런 방향으로 나가고 있으니....
24/09/12 07:15
공감합니다. 티아라때도, 아이즈원때도 엄청 뜨거웠던걸로 알고, 현재도 전 커뮤니티가 뜨거운데 , 뜬금없이 의견쓰는데 뭔 자격론을..
몇십억써서 역바이럴 돌리고, 팬갤은 대놓고 사방에 좌표찍어 여론조작 일삼고 있고, 어디선가 메뚜기처럼 몰려다니며 추천조작하는 판국에 거기에 반대되는 의견 많이올라오는 커뮤니티에는 '다른데는 안그러는데 여긴 아재 싸이트네' 이런글 어김없이 올라오는 기분이 듭니다. 그러라고 큰 커뮤니티 위주로 돈쓰기도 하고 좌표찍기도하고 그러는거겠지만요.
24/09/12 08:20
입틀막 하려는 이유는 간단하죠
객관적으로 따지면 자기들이 할말이 없고 (사고친 주체가 누구인지 너무 분명하죠) 평소에 이 판에 활동 안하던 개저씨들에게 팩트로 맞고 그동안 자기들끼리 뭉치면서 주관적으로 얘기하던게 박살나서 이길 방법이 없으니 아저씨들 아예 참전도 못하게 하려는 겁니다 그러니 말하는 거마다 긁히라고 가시돋힌 말을 내뱉는 거죠 그게 피지알에서 허용안되는 말이라는건 신경도 안쓰고요 이 건 뿐만 아니라 원래 논리적으로 할 말 없는 사람들이 인신공격, 비아냥 댑니다 사실 저렇게 말한순간 3자가 보기엔 이미 패배한거죠
24/09/12 01:38
여우: ......... 신포도네.
??: ............... 한국남자네. ????: ..................... 아재네.
24/09/12 01:49
왜 자신들의 아이돌 이미지를 스스로 버리느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선생님들이 보기에 이러이러한 이미지로 인기가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지 실제 아이돌 팬들이 아이돌에게 요구하는게 님들이 생각하는 순수하고 띨빵한 아무것도 모르는 이쁘고 잘생긴 애들이 아닙니다. 그정도 생각을 하고 있으니 20대에 자식을 낳아도 부자갈등이 생기는 겁니다.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딱히 직접 물어보거나 이해할 마음도 없으면서 대충 본인 논리로 이래서 이렇겠거니 하는것 자체가 본인이 어릴 때 생각하던 꼰대의 전형이라는걸 나이들면 자각을 못하죠.
24/09/12 01:56
그렇다고 그게 자식이 옳다는 논리는 되지 못하죠
내 자식이 진짜 망했으면 하는 소리입니까 나도 너 나이때 그렇게 생각한 적도 있고 그래도 너보단 좀 더 살아보니 세상이 그게 아니었더라 이런 마음으로 하는거지 실제로 살아보니 그 때 어른들이 이래서 그런거였구나 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정답이 없고 부모와 자식 그 사이 어딘가에서 어느정도 서로를 이해해야죠 너 이녀석 아빠말대로 안하면 다리몽둥이 분질러 버린다!!! 아 씨 아빠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방문 쾅!) 서로 이러기만하면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지금 약간 이런 상태인 것 같긴한데...
24/09/12 02:02
아이돌은 자식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남의 자식에게 함부로 훈수 두시면 안됩니다 내가 이혼하는건 그럴싸한 이유가 있어서고 남이 이혼하는건 가십거리 안주로 감놔라 배놔라 하면 안되죠 내 자식 속마음도 속사정도 모르면서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인 남의 집안사를 내가 해봐서 다 아는데 그거 자명한 일인데 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에요
24/09/12 02:07
그럼 장내(법정)에서 최대한 노출 피해가면 싸우던가
서로 집밖에서 동네방네 집안돌아가는꼴 구구절절 하소연 하는데 거기서 훈수 참으라고 하는건;;;
24/09/12 02:19
그거 선생님 보라고 한거 아닌데용
이 포스팅에 있는것도 라방이라고 팬들 보라고 한 방송 같습니다만 뭐 뉴스에 뜨고 하는건 제가 한게 아니라서 잘 모르겠고 일단 이 포스팅에 있는건 선생님이 자의로 클릭을 하신 겁니다. 어떤 커뮤니티에서 글을 읽는건 전적으로 선생님의 선택입니다. 올림픽 기간에 올림픽 글 올라오는데 '내가 올림픽 싫어하니 올리지 말아라' 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걸러서 선별하는게 맞죠. 그게 커뮤니티에 있는 게시판 읽는 사람들이 아주 오래전의 협의한 사항입니다. 왜냐하면 특정 카테고리가 싫다고 제한하는 순간 어딘가에서 글 퍼다 나르는 사람들이 절멸하거든요. 선생님이 편하게 연게같은 곳에서 딸깍 몇번으로 이슈들을 몰아볼 수 있는게 다 그런 사람들이 별다른 제한없이 글을 퍼다 날라주기 때문입니다. 양심적으로 한 상 차려 놨으면 반찬은 스스로 골라 먹는것이 맞죠.
24/09/12 02:21
이 분은 올림픽 올리지 마라가 아니라 선수 플레이 보고 아 저렇게 하는거 아닌데 하는거고 님이 그럴거면 중계보지말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24/09/12 02:28
제발 저희 팬들만 보세요(하이브에 25일까지 돌려놓으라고 데드라인을 선포하며)
진심 저 방송이 제발 외부인은 제발 오지마세요... 우리 팬들만 보세요ㅠㅠㅠ 논조의 방송이라고 보십니까 뒤에 뭐 네가 딸깍한 글이네 어쩌고는 관련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데 무슨소리 하는지 모르겠고 그리고 진짜 적당히 합시다 이쯤되면 제 스탠스는 이 글 읽으시는 모두가 알 것 같은데 이해 안되도 최대한 주장-반박-주장-반박 하려고 좀 의식적으로라도 양비론 하려고 노력중인데 딸깍, 반찬 뭐시기 운운하는건 진짜 예의 없으신 겁니다
24/09/12 02:33
딸깍은 의성어고 반찬은 그냥 반찬이고요. 이게 예의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이 포스팅에 나온 소스 자체가 팬 라이브 방송이라고 팬들 상대로 송출된 거라는게 이해가 잘 안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그걸 왜 내가 보는 게시판에 올리느냐 이게 나온 이유는 선생님이 조용히 둘이 싸우지 왜 동네방네 시끄럽게 싸우냐고 해서 나온 거고요. 그건 싸운 애들이 한게 아니라 기자들이 한거고 이 게시판에 가져온 사람이 한 일이지 쟤네가 한 일은 아닙니다. 선생님 논조는 '내가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니네가 시끄럽게 하니 간섭을 안할수가 없어서 한마디 한다' 인데 제 논조는 '님들이 하는 말 중 특정 A는 좀 말이 안되니 안하는게 맞습니다' 입니다. 특정 A가 뭔지는 첫 댓글에 적혀 있는데요
24/09/12 02:42
와... 진짜 너무하시네....
누구나 접근 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아 암튼 우린 팬들만 보라고 했음(하이브에 데드라인을 선포하며) 아니다... 그만합시다. 구구절절 썼다가 지웁니다. 그리고 진짜 딸깍, 반찬 우기는건 와....
24/09/12 02:55
대부분의 플랫폼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뭘로 돈을 법니까; 언젠가부터 선생님이 이 영상을 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자꾸 어필하시는데 그건 그냥 자의입니다. 무슨 특정 영상 볼려고 클릭했는데 임의로 무작위 광고 나와서 그 광고를 본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전 선생님이 왜 이걸 보셨냐고 나무란 적이 없는데 구구절절 왜 이걸 보게 되었냐를 설명하시는 것 부터 이해가 안됩니다. 뭔가 자가당착에 빠지신 것 같은데요 무슨 중국도 아니고 스트리밍 영상 보는 걸로 누가 욕하는 사람이 있나요?
24/09/12 02:40
근데 넷상이나 현실에서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다짜고짜 사회생활 운운하는 이들치고 그 사람이 잘되길 바라고 하는 경우는 단언코 없다고 봅니다.
24/09/12 02:15
전 뉴진스 팬이 아닌데도 자신들이 산전수전 다겪어봤다고 생각하며 훈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본인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이야기들이 사실 본인들이 어렸을때 어른들에게 반감을 갖는 이유였다는걸 그들은 알기나 할까요.
24/09/18 15:09
쓴거 까먹고 이제 왔는데 제가 군데군데 구멍나있어서 어딜 인정 안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고요
기억 여부와 별개로 남이 절 어떻게 보는지 굳이 제가 인정 하고말고 할게 있나요? 내가 보기에 남이 어떤지를 썼으면 걔도 저한테 어떻다고 쓸 수 있는거죠 긁고 싶어 안달난 사람과 그냥 설명하고 싶은 사람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 사람이 꼰대가 맞냐 아니냐는 별 상관도 없어요. 그리고 삭제된 제 댓글이 보이는데 도무지 무슨 이유로 삭제됐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띨빵한 사람이 저속한 표현인가요? 병신이 나은 표현입니까?
24/09/18 15:11
우리 새끼라는 표현을 쓰면서 팬들이 논리적으로 뭔가를 이기려 든다고 생각하시나요?
지 새끼 지키려는 어미는 논리가 없는데요 팬질 자체가 논리 이성 이런것과 별로 상관이 없는 영역입니다. 자가당착에 빠지신듯
24/09/12 02:18
순수하고 띨빵한 사람이길 바란적은 없는데 제가 보기에는 기업에 저항하는 예술 투사인척 하고 싶어하고 원하는 것만 뽑아먹으려는 뷔페 고객 같아서 그런거죠
24/09/12 02:27
그건 선생님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예술가 캐릭터나 기믹의 일종 같은데요
그럼 예술가는 뭘로 돈을 버나요? 원하는게 있으니 방송으로 말을 했나보죠 쟤네의 저의는 제가 잘 모릅니다. 일단 선생님이 생각하는 예술가는 저항이고 뭐고 맞아죽고 굶어죽을 상황에서도 예술로 그걸 표현해야 한다는건 알 것 같습니다.
24/09/12 02:41
뭐 무슨 얘기를 하고 싶으신지는 잘 모르겠는데, 자본을 왕창 펌핑받아서 훌륭하고 성공하고 잘 벌고 인기를 얻어놓고 동일한 자본이 돈 때려박아서 갖고 있는 경영권을 사용하니까 우리의 꿈을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이러는건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 거에요~ 하면서 간섭하는게 되게 이중적으로 보인다는거죠. 팬들 입장에서는 지금 멤버들이 뭐 맞아죽고 굶어죽고 돈도 못 벌 상황으로 보이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분도 위에서 얘기하셨듯이 이미 굉장히 성공한 사람들이고 굉장한 성공에서 적당한 성공으로 본인들 팔자를 스스로 꼬는걸로 보이지 뭐 그렇게 엄청난 위기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너무 오버스런 비유는 공감이 안 되요.
24/09/12 02:51
그 엄청난 자본으로 성공했다는 관련 글타래에서 항상 나오는 이야기 같은데요
성공의 이유가 자본이었냐 아니냐는 둘째치고 자본으로 성공하면 나쁜 걸까요? 그리고 위에 댓글 적은 분도 비슷한 톤의 말씀을 하시는데 내가 내 상황을 설명하거나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와 같은걸 언론이든 뭐든 빌려서 말을 하면 안되는 기조가 만연하는 걸까요? 뭔가 설명하거나 말하려면 내가 철저하게 망가지고 실패한 상황에서만 가능하거나 아니면 성공 했다한들 소위 말하는 자수성가 같이 흙수저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20여년간 개미처럼 조금씩 성장해서 성공 해야만이 나 지금 힘들다 라든가 아니면 이거 이거 해주세요 뭔가 요구할 수 있는 걸까요? 선생님의 말대로 얘네는 기존의 성공 만으로도 충분하고 사실 지금도 큰 위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 아무말 없이 그냥 하던거 해야 하는 건가요? 예술 투사와 같은 기믹은 선생님이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이고 얘네는 그냥 지들 입장 발표한게 전부 아닐까요? 그 왜 애들이 요즘 취업 안된다 어렵다 그러면 젊은 놈들 일자리 가려대서 그렇다고 일자리가 얼마나 많은데 하는 거랑 큰 차이 없는 것 같은데요 걔네 일자리 없다는게 다 이유가 있죠 왜햐나면 지들 끼리는 그 이유에 서로 공감을 합니다 단지 다른 사람(기성 세대)이 이해를 못할 뿐이죠
24/09/12 02:54
죄송한데 여기는 다 기성세대밖에 없는데 나는 MZ를 이해하는 기성세대라는 포지션에 너무 집착하실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본으로 성공해서 나쁘다는 얘기를 전혀 한적도 없고, 말의 내용에 대해서 뭐라 했으면 했지 단순히 그 행위를 뭐라 한것도 없는데 비판하기 좋게 왜곡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4/09/12 03:01
전 딱히 MZ 이해한 적 없는데요
그냥 팬질을 오래했고 지금도 팬질 (뉴진스 아님) 하고 있어서 팬 입장에서 글 쓴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하는 말은 기성세대가 MZ를 이해 못한다가 아니라 팬이 아닌 사람들이 팬 입장을 이해 못하니까 쓰는 건데 님들이 그냥 공격하기 쉽게 바꿔서 공격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말의 내용에 대해 비판한다고 하시는데 그 내용이 제가 한 말인데요. 그러니까 "내 돈 따박따박 받아먹고 성공했으면서 혹은 돈 한 푼 없는애들 데려다 입혀주고 먹여줬더니" 로 시작하는거 아닌가요? 선생님이 쓴게 이게 아닌가요? 이게 아니면 선생님이 쓰는 문장이나 어휘에 자본이 들어갈 일도, 왕창으로 강조해서 포커싱할 일도 없습니다. 그렇게 쓰셨는데 이제와서 그런적 없다고 하시면 좀 짜치죠.
24/09/12 03:47
팬의 입장만 대변하실건데 갑자기 부자갈등에 꼰대에 세대구도가 부각되는 드립을 한가득? 아이돌팬을 이해하지 못하면 자식도 이해하지 못할거라는 건가요? 암튼 그러시다니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경영권과 인사권에 참견하는건 월권이라는 이야기죠. 본인들이 요구할 수 있는 분야와 상관없는 내용을 요구하고, 대표이사 인사를 내가 원하는 대로 해라, 유튜브 영상을 외부에서 관리하는데 합의 증거자료가 있네 없네 이런 얘기하는데 나는 얘가 좋으니 내 뜻 대로 해야되고 안 그러면 나를 존중하지 않는거고 날 위하지 않는거고 이러는게 본인들이 응당 받아야할 권한을 한참 넘어간 요구를 여론 몰아서 해보겠다는거 아닌가요? 근데 그걸 너 돈받은놈은 입다물고 뭐든 따르라는거냐? 지금 이러고 있으시잖아요. 이해 못하시는건지 이해하기 싫으신건지는 제가 팬 입장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가 잘 모르겠네요.
24/09/12 01:54
자신들을 망친게 민희진이란걸 인지하지 못하면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요. 누가 어미새인지를 모르는거죠.
인생에서 좋은 부모든 좋은 어른을 만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지나봐야 알겠죠.
24/09/12 02:53
그냥저냥 별생각 없이 잘 보고 있었는데 같은 회사 식구들이 팬덤에게 욕 먹는건 못본척하면서 무시하라는 소리 얼핏 들었다고 속상하다고 라이브 때리는건 진짜 엄청나게 짜치네요....자기 팬덤이 린칭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모를 리가 없는데?
24/09/12 03:10
재밌는 분들이 계시네요.
폭파 직전의 아이돌팬분들의 입장이야 안타깝지만 이 흥미로운 신기한 사건을 보면서 참견과 훈수를 참으라구요? 그걸 어케 참음? 나도 끼어야지.
24/09/12 04:46
누구를 편들든 그거야 개인의 자유인데
대상이 뉴진스건 방시혁이건 민희진이건 본인들이 세상에 순응하고 타협하는 소시민의 삶을 살고 있으니까 그 기준에다 놓고 타인의 삶을 평가하면서 세상물정을 아네 마네 떠드는것 자체가 주제넘는 짓인거죠. 뭐 지들 유리한 이야기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걸 보면 아직도 진영논리에 매몰되신거 같은데 저는 방시혁보고 세상물정이 어쩌니 저쩌니 했어도 똑같은 이야기 했을겁니다.
24/09/12 05:13
저는 뉴진스가 세상물정 모른다고 얘기 안했으니까 제발 그 사람한테 좀 가서 따지세요
https://ppt21.com../freedom/96364#4579659 https://ppt21.com../freedom/93100#4354245 그리고 본인은 국회라도 경험해보셔서 정치인 얘기를 하시나요? 본인부터 소시민의 삶을 살고 있으면서 정치인 평가나 하지 마세요. 님 말대로 어떤 삶을 사는지 뭘 안다고. 그러니까 선택적으로 느껴지는 거죠. 당신은 정치인도 자유롭게 비평하면서 그깟 뉴진스는 주제넘으니 얘기하지 말아라?
24/09/12 05:30
근데 왜 그럼 제 댓글에 철구 소환하면서 먼저 엉뚱한 소리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언제 뉴진스를 평가하지 말라고 했나요? 사회생활, 세상물정 운운하며 훈계하거 보면서 웃기다고 했더니 "평가하지 말라" 로 날조해서 선동하시는거 보면 아까도 말한 제가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건 여기서도 보여지는데요. 가져오시려면 제가 정치인들 사회생활, 세상물정 운운한걸 가져오셔야죠. 검색해서 찾아도 찾아도 안나오니까 고작 가져온게 그겁니까?
24/09/12 05:36
[하이브와 어도어를 모두 경험해본 뉴진스 당사자의 판단이 가장 정확할거라고 생각하는데 본인들은 당사자도 아니면서]
[뉴진스 당사자들이 본인들이 회사내에서 어떤 정치적 위치에 놓여있는지는 세상물정 운운하는 인터넷 평론가들보다 당연히 그 회사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가수 당사자들이 더 정확히 파악하고 있을텐데] 세상물정을 운운하지 말라는 근거가 [당사자의 판단이 가장 정확하고 어떠한 정치적 위치에 있는지 잘 파악하니까]라고 주장하신 거잖아요 그 근거들이 당신이 정치인 비평을 할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게 의아하다는데 왜 사회생활, 세상물정만 따지세요 애초에 저는 뉴진스의 사회생활, 세상물정을 따지지 않았으니 저에게도 해당되지 않는데 자꾸 왜 여기에 답글을 다시는 거에요? 제발 그 사람한테 가서 따지라니까요? 웃긴 건 세상물정이란 단어는 당신이 처음 언급했구요. 뭐 다들 사회생활 얘기한 거 같은데 당신 첫 댓글 앞에 한명 밖에 없었어요.
24/09/12 05:42
이준석이 안철수한테 욕박는것처럼 욕을 하면 정치인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사미먼도미닉님한테 똑같이 해도 사람들한테 욕을 먹습니다.
뉴진스가 그래서 이준석처럼 누구한테 욕을 했나요? 민희진 돌려내~하면서 뉴진스가 방시혁한테 욕이라도 했었나요? 그리고 본인이 한말 아니면 그냥 보고 지나가시면 되는데 본인이 버튼 눌려서 제가 쓴글에 댓글 계속 달고 있었으니까 말하는건데 그래놓고와서 "나한테 말하지 말라니까?" 하실거면 처음부터 그냥 댓글을 달지 않으셨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24/09/12 05:19
윗분이 링크해주신 댓글 보면 님이 정치인 관련 이야기 한것도 주제넘는 짓 아닌가요? 님이 쓴 댓글의 뉴진스 방시혁을 댓글에 나온 정치인으로 바꾸면 똑같이 적용될거 같은데요.
24/09/12 06:24
[대상이 이준석이건 유시민이건 본인들이 세상에 순응하고 타협하는 소시민의 삶을 살고 있으니까 그 기준에다 놓고 타인의 삶을 평가하면서 내로남불이네 정치인으로서 매력이 없네 떠드는것 자체가 주제넘는 짓인거죠.]
님이 쓴 문단 이준석 유승민 버전으로 바꾼겁니다. 님의 발언이 문제인건 [본인들은 세상에 순응하고 타협하는 소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타인의 삶을 평가하면서 왈가왈부 하는]거지 [사회생활 못한다 세상물정 모른다]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까놓고 말해서 님이 이준석 유승민 비판할때 님의 정치인의 삶을 살아보고 그 기준으로 비판한게 아니잖아요.
24/09/12 06:53
정치인의 삶을 이해하지 않아도 정치인이 다른 정치인에게 욕설을 하는 행위가 잘못된 행동이라는건 누구나 인식할수 있으니까요. 욕설이 잘못된 행위라는건 욕설하는것 자체만 보고도 확신할수 있습니다.
근데 뉴진스의 행동들은 이게 잘하는 짓인지, 잘못하는 것인지 저 영상만 보고 확신할수 있나요? 어차피 수납이라는 미래가 결정되어 있다면? 스타하면서 다진 게임 GG치기전 남은 병력 다 모아서 마지막으로 러쉬한번 하는데 다른 누군가 보면서 "쟤 겜알못 아냐? 왜 저런 선택을 하지?" 하면서 훈수두고 있으면 상식적으로 스타를 할줄 아는 사람이 GG치기전 마지막 러쉬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볼까요. 그 러쉬하는 사람을 겜알못이라며 비판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볼까요? 유승민의 인기없음을 이야기했던건 있는 현상을 그대로 말한거구요. 그럼 대선후보 지지율 4.7%가 인기없는거지 인기 많은겁니까. 눈에 보이는거 그대로를 이야기했는데 삶에 대한 평가 이야기가 나오나요. 그건 뉴진스가 다음 앨범 꼴랑 5천장 팔아서 뉴진스도 이제 한물갔네 이야기 나왔을때 제가 한물갔다는 사람보고 주제넘는다고 말하면 그때 이야기하시죠.
24/09/12 07:23
님이 이준석 뭐라 한건 욕설이 아닌데요... 내로남불적인 태도지. 님이 댓글에서 깐건 윤석열이 이준석 욕한건 문제 있다는 이준석의 발언 아닌가요? 욕 자체보다 [자기는 다른 정치인 욕하면서 자기가 욕먹는거 뭐라 하는게 내로남불이다]라는걸 깐거 아니었나요? 댓글에서는 내로남불적인 태도를 비판해놓곤 이제와선 욕을 비판한거라구요?
24/09/12 07:30
그 내로남불의 원인이 본인이 안철수한테 한 욕설 때문인데요.
윤석열이 나에게 한 욕설은 나쁘지만 내가 안철수한테 한 욕설은 문제없다는 식으로 행동하니까 내로남불이 된건데 이게 이준석 입장에 서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했을때 이준석이 처한 상황이나 이러한 행동을 할수밖에 없었던 당위가 존재하냐는거죠. 뉴진스도 만약 방시혁한테 욕설 날렸으면 곧 수납될 운명을 이해할 필요조차 없이 그냥 뉴진스가 욕설한걸로 비판받아야 마땅하죠.
24/09/12 07:10
본인이 말씀하신 그대로,
“본인이 한말 아니면 그냥 보고 지나가시면 되는데” 끝까지 따라다니시며 공격하는 모습을 보니 그렇게 싫어하시는 꼰머가 과연 누군지 알게 됐습니다. 하하
24/09/12 07:18
제 글에 달지 않거나 저를 직접적으로 가리켜서 한말이 아니라면 저도 그랬겠죠.
진짜 어르신들 많은 커뮤니티라 그런가. 아이돌보다 일찍 태어난게 무슨 벼슬이라고 사회가 어쩌고 훈계하고 있냐는 말좀 했더니 난리도 아니네요.
24/09/12 07:24
계속 본인이 말씀하신 그대로
님께선 무슨 벼슬이라도 되시길래 커뮤 전체를 싸잡아서 나이나 꼰대드립 치시면서 광역 도발을 하시는지 웃음이 나네요. 하하
24/09/12 07:36
그런 사람들을 많이 싫어해서요.
꼭 뉴진스나 하이브를 좋아해야만 이 떡밥에 낄수 있는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참고로 전 저들에 대한 아무런 감정도 없습니다.
24/09/12 07:48
미하라 님//말씀하시는 논리의 모순을 지적했는데 할말이 없으셔서 그런지 갑자기 아무 맥락없는 엉뚱한 답변을 하시는군요. 하하
이번에도 본인이 말씀하신 그대로 그분들이 욕이라도 한게 아니면 님께서 주제 넘으신 겁니다.
24/09/12 07:58
저도 벼슬은 없죠.
근데 왜 그런 광역도발을 하냐고 물으시길래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게시판 특정글들에 많이 보이니까 싫다고 말한거에요. 저는 "니가 아직 뭘 몰라서 그래. 어른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떠드는 사람들이 저한테 욕하는 사람들보다 더 싫습니다.
24/09/12 08:45
미하라 님//본인이 말씀하신 그대로
지금은 꼰대가 욕설보다 더 싫으시다면서 이준석을 까셨던 논리는 정확히 그에 반대라서 제가 님을 모순이라는 겁니다. 하하
24/09/12 09:01
jc 님 // 이준석은 성역인가요? 욕하고 내로남불해도 까면 모순이라는 소리 들을정도로?
이준석이 안철수한테 욕박은것처럼 뉴진스가 르세라핌이나 아일릿한테 욕박았으면 수납시키기도 전에 나락갔을텐데요?
24/09/12 09:07
미하라 님//여전히 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제가 한적이 없는 말을 가지고 와서’ 말씀 하시면 안됩니다. 하하 저는 이준석을 성역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누구랑 대화 하시나요? 그때는 이준석을 욕설 그 자체로 까셨으면서 지금은 욕설보다 꼰대가 더 싫으시다는 님의 모순을 지적하는 거죠.
24/09/12 09:35
jc 님 // 네, 근데 욕설하는 정치인 깠는데 꼰대식 화법쓰는 사람은 더 싫다가 왜 모순이죠?
누구를 까면 그 사람이 무조건 우주에서 제일 싫어해야 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안철수에게 욕설하는 이준석을 싫어하지만 그런 이준석보다 뉴진스보고 세상 운운하면서 훈계하는 사람들을 이준석보다 더 싫어하는게 왜 모순이에요?
24/09/12 09:48
미하라 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욕설보다 꼰대짓이 더 싫으셨다면 정치경력 십년이 넘은 사람에게 나이믿고 꼰대처럼 응석받이 훈계하던 안철수에게 훨씬 비분강개 하셨어야죠. 하하
24/09/12 10:06
jc 님 //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전 안철수도 싫어합니다. 제가 이준석 내로남불이라고 말한걸 누가 가져왔다고 해서 이준석만 싫어할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자게에서 정치이야기 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정치글을 많이 쓰질 않을뿐이지, 제가 싫어하는 정치인 순위라도 여기서 매겨야 할까요?
24/09/12 10:14
미하라 님//끝까지 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사상검증 하는것도 아니고 님의 호오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이준석이건 안철수건 뉴진스건 맘대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하하 저는 그저 일관되게 님이 주장하는 논리의 “모순”만 지적했을 뿐입니다. 뉴진스에게 꼰대짓 하는건 못 참으시면서 님은 대체 누구시길래 커뮤 전체를 싸잡아 꼰대짓 하시는거에요?
24/09/12 10:34
jc 님 // 그러니까 그 지적이 틀렸다는거죠.
왜 이준석 욕하냐고 모순이라고 하더니 그 다음엔 이준석은 욕하고 왜 안철수는 욕 안하냐면서 모순이라고 하고 안철수도 싫다니까 이제는 니 맘대로 생각하라고 계속 말을 바꾸시면서 "일관되게" 라는 표현을 갖다 붙이시네요. 일관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아시는지. 제가 누구인지가 왜 중요하나요? 그냥 싫은거 싫다고 말하는 사람인데 누구인지가 중요해요?
24/09/12 10:41
미하라 님//안타깝네요. 하하
저는 말을 바꾼적이 없습니다. 이준석 욕한것도 제가 아니라 님이세요. 저는 님께서 단 댓글을 말했을 뿐입니다. 안철수는 욕 안하냐구요?! 제가 언제 그런말을 했죠? 크크 저는 님이 지금껏 장황하게 단 댓글 논리만 말하는데 혼자 흥분해서 왜 허수아비를 패십니까. 허수아비가 불쌍합니다..
24/09/12 10:49
jc 님 //
https://ppt21.com../spoent/84848#1806122 [욕설보다 꼰대짓이 더 싫으셨다면 정치경력 십년이 넘은 사람에게 나이믿고 꼰대처럼 응석받이 훈계하던 안철수에게 훨씬 비분강개 하셨어야죠. 하하] 왜 안철수는 안까냐고 하셨는데요. 이런데도 왜 허수아비를 패다뇨. 본인이 허수아비가 되고 싶으신겁니까.
24/09/12 11:10
미하라 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시나요? 하하 님께서 꼰대짓 하는게 욕설보다 더 싫다면서요. 크크 같은 논리로 그럼 왜 지난 꼰대짓은 참으셨는지 물은건데 뚱단지 같이 누굴 욕해달라고 들으셨다니 무릎을 탁 치고 웃었습니다. 님: 관계자도 아니고 훈계하는 꼰대 커뮤 싫어. 저: 관계자도 아니면서 전에 정치인은 왜 까심? 님: 관계잔 아니지만 욕설은 확실히 잘못 된거라 까도 됌. 저: 훈계가 욕설은 아니니 주제 넘으심. 님: 훈계하는 꼰대가 욕설보다 더 싫어. 저: 그럼 논리가 모순 되자나요? 님: 난 둘다 싫어 정치얘기 하지마. 저: 욕보다 꼰대가 싫은 논리니까 님도 커뮤에 꼰대질 하지마셈. 님: 말바꾸지마 니가 다른애 욕해달랬자나~ 이게 어려우실까요?
24/09/12 11:25
jc 님 // 안철수의 지난 꼰대짓은 왜 참았냐고 물으셨다고 하시는데 제가 참았다는 근거는 뭡니까?
만약 안철수에 대한 글을 쓰지 않음 = 안철수의 꼰대짓을 보고도 참음이라고 해석하신거라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24/09/12 11:49
미하라 님//이보세요.
그냥 안 참으셨으면 뭘 했는지 말씀 하시고 내 논리가 모순이 아니라고 반론 하시면 됩니다. 하하 그리고 참으셨던 참지 않으셨던 상관도 없어요. 이준석 안철수 뉴진스가 중요한게 아니라 제가 말하는건 님께서 말씀하신거와 님의 행동이 달랐던 모순을 지적하는거 뿐입니다. 자꾸 말 교묘히 비틀면서 호도하고 중언부언 한다고 다 논리가 구성이 되는게 아닙니다. 제대로 반박 못 하실거면 이제 의미없는 말싸움 댓글로 “제발 그만 좀 괴롭히십시오. 실망입니다”.
24/09/12 13:25
jc 님 //
제가 안철수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는걸 정상적인 사고구조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그걸 보면서 "이사람은 안철수에 별로 관심이 없구나" 라고 생각하지 "안철수가 꼰대짓을 했는데도 참았네?" 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근데 님은 제가 안철수에 대한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안철수의 지난 꼰대짓은 저보고 왜 참냐고 묻는것 부터 이미 정상적인 사고구조를 가진 사람들과는 사고구조가 달라요. 그래놓고 저보고 뭘 했는지를 말하라는것도 웃기죠. 커뮤니티에서 제가 어떤 주제에 있어서 이야기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말면 마는거지. 왜 제가 그동안 안철수에 대해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는지를 말해야 하죠? 모순의 근거랍시고 들고 오는게 왜 이준석만 까고 안철수는 안까냐고 떼만 쓰시면서 무슨 논리를 운운하시는지, 솔직히 말씀드릴까요? 지금 이 글에 달린 800개 넘는 댓글중에서 가장 논리적으로 말도 안되는 글을 계속해서 생산하고 계시는건 jc님입니다.
24/09/12 13:51
미하라 님// 님께서 하신 말씀 그대로
안철수에 관심 없으니 안하셨겠지요. 그걸 알고 싶지도 않고 중요 하지도 않다구요. 쇠귀에 경읽기처럼 저는 님이 말씀하신 글과 행동이 왜 다르냐만 일관되게 지적하는데 확증편향이신지 인지부조화이신지 자꾸 엉뚱한 말씀만 하시니 지칩니다. 욕설보다 꼰대짓을 더 싫어하신다는 미하라님이 이준석이 꼰대짓 당하고 안철수 욕할때는 왜 그토록 더 싫어 하시는 안철수 꼰대짓에는 아무말씀 안했냐는 거죠. 본인이 했던 말과 행동이 다르자나요. 하하 왜냐면 님은 욕설보다 꼰대짓이 더 싫은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보다 이준석이 더 싫으니 그런거고 그래도 됩니다. 아무 상관이 없어요. 싫어해도 됩니다. 누구도 미하라님께 이준석 옹호해라 안철수 욕해라 하지 않아요. 그저 님이 장시간에 걸쳐 댓글 달던 논리를 스스로 처참하게 부정했다는 것일뿐.
24/09/12 14:57
jc 님 //
안철수에 관심없으니 안했을거라고 글 첫줄에 적어놓고서는 [욕설보다 꼰대짓을 더 싫어하신다는 미하라님이 이준석이 꼰대짓 당하고 안철수 욕할때는 왜 그토록 더 싫어 하시는 안철수 꼰대짓에는 아무말씀 안했냐는 거죠.] [왜냐면 님은 욕설보다 꼰대짓이 더 싫은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보다 이준석이 더 싫으니 그런거고 그래도 됩니다. 아무 상관이 없어요. 싫어해도 됩니다. 누구도 미하라님께 이준석 옹호해라 안철수 욕해라 하지 않아요.] 이게 무슨 소리죠? 첫줄엔 "분명 안철수에 관심이 없으니 안하셨겠지요" 라고 하셨잖아요. 왜 또 근데 왜 본인이 쓴 댓글안에서도 갑자기 왜 말이 바뀝니까. 님 논리대로라면 저는 살인사건 글에는 아무런 댓글도 달지 않았는데 이준석은 욕하고 내로남불 했다고 깠으니까 저는 살인보다 욕설을 더 싫어하는 사람이겠네요. 살인이 욕설보다 나쁘다고 생각했으면 살인사건 글에다가도 살인자 까고 욕했어야 하는거잖아요. 님의 논리대로라면요. 진짜 그런 소리들 계속 하실거면 논리라는 말은 이제 그만좀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jc님이 논리 운운하는건 논리에 대한 모독입니다.
24/09/12 16:06
미하라 님// 제가 말이 바뀐게 뭐죠?
'그토록 싫어하시는 안철수'가 아니라'그토록 싫어하는 꼰대짓'을 지적한게 자명한 글을 교묘히 이해못하는척이라도 하시는 건지. 조금씩 말 비틀고 상대방 말꼬투리 잡고 늘어지면 없던 논리가 뭐라도 생기는줄 아시는게 무척 신기하시네요. 요리조리 모 정치인식 잡스킬 쓰시지 말고 제가 지적한 미하라님의 말과 행동에 대한 모순에나 제대로 반박해보세요. 하하 할 말 없으시면 좀 쉬세요. 일개 커뮤 한 이슈에 수십시간씩이나 연속으로 시간을 쓰시는 것도 좀 아깝지 않을까요?
24/09/12 16:33
jc 님 //
[안철수에 관심 없으니 안하셨겠지요. 그걸 알고 싶지도 않고 중요 하지도 않다구요.] 라고 첫줄에 적으셔놓고 [욕설보다 꼰대짓을 더 싫어하신다는 미하라님이 이준석이 꼰대짓 당하고 안철수 욕할때는 왜 그토록 더 싫어 하시는 안철수 꼰대짓에는 아무말씀 안했냐는 거죠] 라는 말이 말바꾸기가 아니면 대체 뭔가요. 본인 논리 그대로 적용하면 저는 살인사건에 아무 댓글도 달지 않았었으니 살인 < 욕설이라는건데 여기에 대해선 불리하니까 반박도 못하고 입꾹닫 하시면서 무슨 잡스킬이 어쩌고 저쩌고... 그리고 님 시간 빼앗아서 쓰는것도 아니고 제 시간 제가 쓰는건데 오지랖이 선을 넘네요. 본인 앞가림이나 제대로 하십시오.
24/09/12 07:36
그리고 이준석보고 욕한다고 뭐라 하시더니 유저들 나이든게 벼슬인줄 아냐고 막말 하시네요. 거기에 이 댓글타래는 사이먼도미닉님이 님 글에 단게 아니라 님이 먼저 단거 아닌가요? 님을 직접적으로 가르키지도 않은걸로 보이구요. 그런 댓글타래가 있으면 거기서 이야기 하시면 되고 여기서는 님 말대로 그냥 지나가셨으면 되는거 아니에요?
24/09/12 07:48
왜 댓글타래를 님이 보고싶은 부분만 오려내서 보시나요?
저분이 쓴글에 댓글로 계속해서 반박하는 댓글을 달다가 더 이상 댓글이 없어서 게시판을 안보고 있는줄 알았는데 밑에다가 또 새 댓글을 쓰고 있길래 제가 반박한 댓글을 일부러 회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새로운 댓글타래에 댓글을 단건데요. 그리고 애초에 애들이라 세상을 아네 마네 운운하는게 내가 저들보다 인생 더 많이 살았다는데서 오는 우월감이 존재하지 않으면 나올수가 있나요?
24/09/12 07:56
반박하는 댓글 달다 안달면 끝난거 아닌가요? 거기에 회피한다고 생각하고 다시 댓글로 이니시 건거잖아요. 님이 여기에 단 댓글은 님이 말한 [님 글에 달지 않거나 님을 직접적으로 가리켜서 한 말]이 아닌데요. 그러니 다른 댓글에서 나온 걸로 다시 이야기 하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셨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 댓글에서 이야기 하시라고 한거죠. 그리고 타인의 욕설은 잘못된거라는걸 누구나 인식할수 있으니 잘못 된거지만 내 막말은 저런 말 한 이유가 있다고 구구절절 설명하시면서 정당화 하시네요. 님이 다른사람 나이 많은거 벼슬로 알고 뭐라 하는 꼰대 취급 한것도 욕설과 비슷한 막말이에요.
24/09/12 08:14
저와 저분과의 논쟁을 끝났는지 안끝났는지 왜 님이 판단하나요? 인터넷 논쟁에 끝났다는 기준이라는게 대체 뭘까요. 그 기준 자체도 불분명하고 딱히 국룰이랄것도 없는 그냥 정형화된 룰과 규칙도 없는 무한 투기장에 가까운데 그걸 왜 님이 끝났다고 단정짓는거죠?
까놓고 말해서 윤석열이나 문재인보고 그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조차도 그들보고 세상을 아네 마네 하진 않잖아요. 그들은 대다수의 이곳 유저들보다 더 오래 산 사람들이니까요. 유독 아이돌들에게 그런 이야기들이 나온다는게 나이에서 오는 우월감이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냐는겁니다. 나이 많은거 벼슬로 아는 꼰대취급이나 세상 모르는 철부지 취급하는거나 똑같지 뭐 다른가요.
24/09/12 09:08
미하라 님//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보고 '세상 물정 모르네'란 말을 쓸 수도 있죠.
구지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하는 행동을 보고 지적하는 경우도 충분히 많습니다. 특히 특정 직군에 오래 종사했던 나이 많은 사람들도 저 말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뉴진스보고 저런 말을 하는 건 나이를 떠나서 하는 행동을 보고 하는 말이에요.
24/09/12 09:51
미하라 님// 뭐 소소한 이야기지만 더 많이 산 사람들을 상대로도 세상을 아네 마네 하는 경우 제법 있었다고 생각해요.
어떤 직업으로만 오래 있어서 바깥사회를 모른다는 느낌으로 이야기 되는 경우도 많고 의사, 판사나 검사? 등 한쪽으로만 오래 공부하거나 스트리머등 일반적인 회사를 안다닌 사람들 상대로는 나이와 관계없이 비판할만한 행동이 나오면 제법 나오는 반응이아닐런지.
24/09/12 09:53
언제부터 세상물정 모른다는 말이 나이 적은 사람한테만 하는거죠? 제가 정몽준씨가 버스비 70원 이야기 할때 세상 물정 몰라서 저런다고 하면 제가 정몽준씨보다 나이 많아서 그러는건가요?
24/09/12 10:19
그건 세상 물정 잘 모르는걸 넘어서서 그냥 서민들 삶에 대한 관심이 조금도 없는거죠. 대통령을 하려던 사람이 서민들 삶에 관심이 없었다는게 비판의 요지이지,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FIFA 부회장까지 해먹으면서 월드컵을 개최를 이끌어내나요. 그게 무슨 축구만 좀 안다고 할수 있는 이벤트도 아니고...
국밥 잘 안먹던 사람은 님이나 저보다 사회생활 오래해본 사람들도 국밥 한그릇에 만원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럼 그 사람들은 모두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입니까.
24/09/12 08:26
종교로 해석하면 쉬워요
저들에게 그들은 종교의 성역화 대상인거고 종교를 건드렸으니 고슴도치처럼 날 세워서 아군 아니면 적군 논리로 무차별적으로 찔러대는 겁니다
24/09/12 06:03
데뷔 초 부터 하이브와 본인들을 엄격히 구분짓던 팀이 하이브 소속 매니저가 본인들 무시했다고 말하는게 웃기긴 하네요. 어떤 그룹인지 특정되진 않았지만 아일릿이나 르세라핌 매니저가 그런거면 더 웃기긴 할듯
24/09/12 06:31
뉴진스한테 훈계를 왜 하겠습니까.
뉴진스 제발 수납되고 묻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데 대놓고 말하기에는 좀 그러니까 [그렇게 하면 너 수납돼~] 하고 돌려 말하는거죠. 뭐 그런 생각 하는건 이해합니다만 우리 조금만 더 솔직해지면 좋을텐데 그죠.
24/09/12 07:45
리플 다 읽는것도 빡세네요... 근데 누구편을 드냐 논리자체야 커뮤마다도 다르고 사람마다도 다르고 뭐 그럴수있다고 보는데
"논리 이외의 요소로 누구 편을 듬" 을 주장하는게 어느쪽이 강할지는 예상할수 있는거 아니에요? 배불룩나온 성공한 남자 아저씨 혹은 그 회사 vs 예쁘장하고 원래도 팬덤 가득한 아이돌. 논리 이외의 요소로 반대쪽 편을 든다고 얘기하는게 주식물렸냐 소리밖에 없나요. 주식 물려서 이 변방 커뮤에서 난리칠 확률이랑 그냥 아이돌팬이라서 눈 멀었을 확률따지면 어느쪽이 더 현실성 있겠어요? 싸우는 상대가 반대쪽에 있을 같잖은 이유를 억지로 만들지 말고 정정당당히 파이팅해요 그냥
24/09/12 08:02
뉴진스 팬이나, 민희진씨 팬이나, 하이브 팬이나, 호사가나 다 이해가 가는데, 굳이 모여있는데다가, 이게 그리 호들갑 떨 주제인가 하는 사람들은 좀 이해가 안갑니다. 호들갑 떨 주제라서 600플이 넘은건데 말이죠.
24/09/12 08:29
입틀막의 다른 버전이라고 봅니다
대놓고 입틀막하려다 역으로 까이고 논리에서 밀렸으니 아예 얘기 못하게 해서 개저씨들 참전 못하게 막는거죠 진짜 관심없는 사람은 그런댓글도 안달고 아니 여기 뭔 댓글이 600개가 있어? 난 여기서 도망가야겠어! 라고 런 합니다
24/09/12 08:05
뉴진스 얘들아 좀 아닌것 같으다…
워딩 하나하나도 위험한 세상에 뭔가 댓글을 쭉 봤는데 회사에서 많이 보던 자기도 그냥 부속품의 하나면서 경영진 시각으로 남을쉽게 비난하고 비방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참 이것도 나락문화인가 애들입장에서 어도어 (전)대표이사 사건터질때부턴 (현) 대표이사 말 거스를수 있었는지부터 생각해보면… 하 지금 상황은 민희진이 주도한 느낌이 커보이네요 애들한테 좋을게 하나도 없는 유튜브…
24/09/12 08:21
그냥 아일릿이랑 르세라핌이 불쌍할 뿐..
벌써 피지알 제외 한 각종 사이트에서 아일릿 르세라핌에게 무차별 폭격이 시작되었습니다..
24/09/12 08:31
내가 아일릿, 르세라핌 공격하는건 뉴진스를 위한 정당한 활동이고
남들이 그거 뭐라하는 순간 성역을 건드린 이교도 취급이죠 그 사람들이 하는 행위야 말로 고소미 받기 최적화라는걸 그 사람들은 알면서도 쳐다보지 않습니다 탈덕수용소인가 걔랑 다를꺼 없는 행동을 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24/09/12 09:06
민희진이 머리채잡고 끌어온거 조금이라도 잠잠해질때까지 몇개월 걸렸는데..
뉴진스가 또 이래버리니까 다시 시작이죠. 다른 그룹 상처준건 무슨상관이고, 본인들 무시한것만 그렇게 큰가봅니다. 민희진이나 뉴진스나 똑같아요 진짜.
24/09/12 08:23
매니저가 누구한테 한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시하란 소리는 괜히 가서 시비걸 생각하지말고 걍 우리갈길 가라는 식의 내부단속용 멘트 아닌가요? 들리게 하는건 적대감 표출이긴 한데 이 지경까지와서 대놓고 싸울 생각하지말라는게 그렇게 나쁜취급받을 대응인가 싶음.
24/09/12 09:37
이번 사태를 통해서 뉴진스 맛이 나는 뉴진스가 아니라
민희진 맛이 나는 뉴진스 이미지가 되버린거 같은데요. 민희진은 유니크한건 뉴진스가 아니라 민희진... 이라고 사실상 주장하는건데 거기에 동조하는게 뉴진스에게 도움이 되는건지부터 의문입니다.
24/09/12 09:00
이 건에 직접 참여한 적은 없는데, 적어도 이글의 댓글만 보면 어느 쪽이 비이성적인줄은 잘 알겠네요.
무엇보다 피지알에서 계층 갈라치기나 특정 세대 비하 단어를 거리낌 없이 쓰는 것도 재미있군요. 아직도 삭제 안 된 댓글도 있고. 비하 단어가 아니라는 걸까요?
24/09/12 09:20
양이 많기도 해서 신고 안하면 신고 안들어왔다는 이유로 안건들지 않을지... 볼게 너무 많다고 할듯
신고 들어가도 안자르는거면 뭐 같은의견이거나 여튼 할만한 말이라고 생각해서 그럴수도 있겠고..
24/09/12 09:10
이번 라이브의 가장 큰 패착은 민희진을 복귀시켜라 일 것 같네요
이미 민희진이 뉴진스 프로듀서 직함은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서 그 쪽 이야기는 못하니 신우석 감독과의 일을 이야기 하면서 새로운 운영진이 일을 못하니 민희진을 돌려놔라 라는 듯 한데 이게 돌고래 유괴단과 2차 3차 협업이 계획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신우석과 일을 못하는게 뉴진스에게 어떤 타격인지 잘 모르겠네요
24/09/12 09:11
하고 싶은 말 하는것도 자유고,
그에 따른 대가가 어떻게 돌아오든 감당해야 하는 것도 본인들 몫이겠죠. 하지만 저의 10대후반 20대초반을 돌이켜보면 세상은 내 생각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24/09/12 09:18
보니까 여기 아재들 의견 하고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뭐 망하네 끝이네 하는 분들 많이보여서 뉴진스 외려 안망할거 같다는
24/09/12 09:33
제가 본 바로는 엔터계는 팬덤이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해외는 많이 죽었지만, 뉴진스 색깔은 분명하고, 국내대중성이야 건재하구, 팬덤도 충분히 있는거 같으니 망하진 않겠죠. 얼마나 훼손되느냐의 차원일뿐이지. 중요한건 얼마나 훼손되던 끝까지 함께 가려는 모습에 골수팬들이 더 골수화될수도 있어서 묘한 장면 연출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24/09/12 09:23
그런데 이렇게까지 디렉터랑 함께가는 아이돌그룹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네요
당연히 디렉터가 회사랑 이렇게 척지는 경우도 잘 없어서 겉으로 드러날일이 적었겠지만 사고 터지기 전에도 인터뷰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식으로 뭔가 친하다는 티를 많이 냈다고 들은것도 같은데 이 그룹이 규격외로 끈끈한건지 다른그룹들도 이랬는데 안드러난건지
24/09/12 09:28
god와 jyp, 테디와 블핑, 힛맨뱅과 bts, 유영진과 sm아이돌 등등 꽤 있는 거 같아요. 근데 이런 느낌은 전혀 아니긴 하죠.
24/09/12 09:48
다른 아이돌과 디렉터는 친구관계와 비슷한 느낌인데, 뉴진스와 민희진은 부모-자식관계와 비슷한 느낌이네요(피프티피프티와 안성일도 유사).
24/09/12 09:46
표절 동조하며 인스타 올리고 부모 통해서 고발하면서 하이브 산하 다른 그룹 직원들 나락으로 빠트린건 모른척 하다가, 우린 차별받고 있고 힘들어요.
이러고 있으니 정말 하나도 공감안가네요
24/09/12 09:52
이거 어떤식으로 끝나든 간에 뉴진스에게 해피엔딩이라는 게 있을 수 있나요? 무언가 해피엔딩이 그려져야 얘네가 이걸 바라 보고 움직이는 구나 싶을텐데 그럴 가능성이 딱히... 하이브의 살이 얼마나 도려내지냐 문제지 뉴진스가 이 사이에 해피엔딩을? 흐음...
24/09/12 09:59
뉴진스 계약해지 성공하고, 민희진은 법정싸움 이겨서 풋옵션 받고
그걸 바탕으로 새 기획사에서 함께 시작하는 해피엔딩이 있겠죠 하이브도 뭐가 있으니까 저러겠지 하다가 가처분 때 망신당한 것처럼 이번에 뉴진스도 뭔가 있겠지 싶은데, 잘 모르겠네요
24/09/12 10:07
IF이긴 하지만, 민희진이 풋옵션받는데 성공하면 결국 가장 큰 이유는 뉴진스를 만들어 하이브에 남겼다는건데
뉴진스가 계약해지까지 성공하게 되면, 큰 돈 투자한 하이브는 평생 놀림감이 되겠네요.
24/09/12 10:45
이미 망한 게임 GG치기전에 그냥 남은 병력으로 상대 본진에 발끈러쉬 간건데 그걸 가지고 "러쉬를 가지 말았어야지" "저거저거 겜알못이네"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싶죠. 자원줄 떨어지고 폐사하나, 남은 병력 다 꼴아박고 산화하나 어차피 지는 게임인데.
24/09/12 12:14
지금 뉴진스와 게임을 대입해 보자면,
중계를 보는 대부분의 사람이 할만해 보이는 2-3천 차이나는 상황에서 만골 넘게 차이나는 것 마냥 무리한 트라이를 계속 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24/09/12 12:32
실제로 만골 넘게 차이나는 상황에 가까우니까요.
민희진이 칼춤추고 기자회견을 한 순간부터 뉴진스의 운명은 3억제기 날라간거나 다름이 없었는걸요.
24/09/12 12:35
민희진과 하이브의 관계는 그렇게 됐지만, 뉴진스와 하이브의 관계는 그 시점에서는 그렇지 않았으니까요...
다만 뉴진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나 보네요.
24/09/12 12:56
그 시점에선 그렇지 않았다고 해도 그렇게 될 운명이었고 시기의 문제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회사내에서 본인들이 정치적으로 어떤 위치에 놓여있는지는 본인들이 가장 잘 체감하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나한테 더이상 일거리를 주지 않고, 내 부서에 있는 사람들을 다른데서 하나둘씩 빼가고, 사내에서 내 라인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는것을 목격하는 순간 눈치라는게 있으면 더이상 자신이 여기서는 쓸모가 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될테니까요.
24/09/12 13:20
뭐 뉴진스의 선택이 그런거니 더 왈가왈부할건 없지만 정답이란건 없는거죠
희진언니랑 스태프들 사라진건 아쉽지만 계약기간 준수하고 하이브 산하 어도어내 뉴진스로 활동하겠다 했어도 아무 문제 없던거였습니다. 표면적으로는요 단지 그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것이든 정말 결속든 우정이든 일적이든 끈끈했던것이든(가치 중립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어찌됐든 선택을 한겁니다. 예정된 벼랑 끝으로 몰린게 아니라요
24/09/12 13:42
"계약기간 준수하고 하이브 산하 어도어내 뉴진스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라고 했어도 달라질건 없었다고 보는거죠.
하이브가 꾸준한 지원만 약속해준다면야 하이브같은 거대회사 상대로 투쟁하는 것보다 계약기간 준수하고 이전처럼 활동하는게 훨씬 쉬운일 아니겠습니까.
24/09/12 13:54
달라질건 없었다고 보는거죠.
이건 미하라님의 개인생각이고 물론 아닌거 같다고 보는것도 제 개인생각이고요.(외부에 있는 저희는 한계가 있음) 뉴진스는 어떻게든 계약준수하려고했는데 악독한 하이브가 뉴진스 어떻게든 죽이려한건지, 로마도 황제도 주겠다 민희진만은 안된다 했는데 민희진 데리고 오라했는지 그건 우리가 모릅니다. 근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찌됐든 뉴진스는 선택을 한거고 내부사정 모르는 저희는 하이브를 악마로 만드는거든, 뉴진스를 가스라이팅 걸린 애들로 만드는 거든 다 뇌피셜이라는겁니다 물론 뇌피셜 박고 커뮤에서 떠드는거야 재미로 할 수 있겠지만요
24/09/12 13:25
그러니까 이 상황은 뉴진스가 자신들과 민희진을 분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분리하지 않고 동일시한 악수의 결과... 아닌가요?
민희진 vs 하이브 구도가 되었을 때 뉴진스가 중립을 유지했다면 하이브 입장에서 뉴진스에 대한 지원 규모에 대한 변화는 있을 수 있겠지만 누가봐도 이상할 정도의 변화는 주기는 힘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민희진+뉴진스 vs 하이브 구도로 몰고간 건 뉴진스의 행동들 이구요. 이번 라방에서는 아예 완벽하게 선전포고 한 것으로 보이는데;;; 민희진의 기자회견과 지금 라방 사이에 뉴진스는 충분히 민희진과 선을 그을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민희진 편을 들은 거 자체가 악수죠. 그리고 일반회사 비교는 맞지 않는게 일반회사의 직원의 경우 회사 입장에서 자르기 힘들어서 그런 식으로 압박을 주는 거지;;; 아이돌의 경우 반대로 회사에서 내보내려면 얼마든지 내보낼 수 있고, 심지어 지금 뉴진스는 나가고 싶어하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계약상 나가려면 엄청난 위약금 때문에 못나가는 상황에서 이것저것 트집잡아서 계약해지 하려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저런 식의 스택 쌓는 방송을 하는 건;;;
24/09/12 13:59
뉴진스가 중립 포지션을 취하는것조차 방시혁 입장에선 불쾌하죠. 방시혁 입장에선 어도어도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고 그 어도어도 내꺼라고 생각하고 있을텐데 뉴진스가 자기 편을 들어줘도 방시혁 입장에선 자기 자식들이라는 생각보다 민희진의 사생아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텐데, 중립 포지션을 취하는것 조차 방시혁 입장에선 못마땅하죠.
그나마 님이 말씀하신 행복회로가 작동하려면 중립이 아니라 방시혁 편에 서서 방시혁을 지지해주고 민희진을 비판하는 정도의 액션은 취해줘야 방시혁이 뉴진스한테 더 정줄 생각이라도 드는건데, 그렇게 한다고 해서 앞으로 정상적으로 활동할수 있었을거라는 확신은 하기 힘들었을거고 만약 그런식으로 민희진 쌩깠는데 방시혁한테도 수납당하면 그때가서는 민희진 통수치더니 결국 방시혁한테도 버림받고 꼴좋다고 도의적으로 비판받으며 조롱이나 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24/09/12 16:23
네야 님 // 지금까지 수납당한 팀들이 무슨 수납당할 명분을 제공하고 수납당할만한 짓을 해서 수납당하는게 아니었으니까요.
하이브와 민희진과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내서 회복될 가능성이 0에 수렴하고 민희진의 흔적지우기, 민희진의 성과들을 부정하는데 있어서 뉴진스 수납말고 더 효율적인게 있나 싶은데요.
24/09/12 13:00
어차피 지는 게임이라고 꼬라 박는 거라면야 앞으로 꼴아박고 산화 하는 모습이 상영 되는 건가요? 이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 재밌긴 하겠네요.
24/09/12 09:54
수납이라기엔 직전활동 엄청나게 밀어준 것 같은데 그런 지원 다 받아놓고 수납될 걱정에 지른거라니 뭔가 좀 신기하네요 성적 안나와서 그런가? 데뷔 때부터 지원 남들 받을 만큼은 다 받고 남들 못받은 것도 어느정도 받은 거 같은데 불평불만은 제일 많은듯
24/09/12 11:42
민희진이 밀려난 시기를 생각하면 다 맞는말 아닌가요 민희진 체제의 어도어에서 직전 앨범과 일본홛동을 했으니 제대로 된 지원이 있었고 수납걱정은 민희진이 밀려난 후니까 이제 걱정이 되기 시작할테고(진짜 걱정은 하나 싶긴 하지만)
24/09/12 10:05
아 진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
사회생활 적응못해서 맨날 털리고 사람들이랑 못 어울리고 그렇다고 능력이 뛰어난것도 아니라 아무도 못건드리는 괴짜 업적 달성 실패한 히키코모리인가
24/09/12 10:18
대충 500플짜리 이슈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800플을 가겠네요 크크크크
아무튼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아이돌은 기본 7년 서비스타임 끝나기 전엔 자유가 아닌데 왜 저런 선택을... 디토나 한번 더 들어야겠어요.
24/09/12 10:27
뉴진스 아쉽네요 팬이었는데 (정확히는 250이 프로듀싱하는 뉴진스의 팬이었달까)
사실 지금이야 매출 5%인거지 매출의 대부분인 투어 아예 돌지도 않았었음 + 한국, 일본에서의 인기 감안하면 블핑까지는 몰라도 걸그룹에선 규격외로 클 수 있었던 케이스거든요. FM으로 치면 포텐 -9, -10의 유망주였는데 안타깝네요..
24/09/12 10:31
동영상이 삭제되었는데, 라방 전문이라도 올리심이 어떤가 싶습니다. 아니면 누군가 불판 가는글 올리면서 전문 올리는것도 좋을거 같구.
24/09/12 10:32
와우 엄청난 고지전이 벌어졌군요.
사정도 잘 모르는제가 잘잘못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는건 에바같고.. 뉴진스 정도면 앞에 꽃길이 창창한 탑티어 걸그룹인데 이유야 어찌됬든 축출된 본인들 디렉터를 위해 그룹 전원이 저렇게 나서는건 민희진씨와의 유대관계가 상당했을거라는정도는 추측할수 있겠네요.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본질은 돈->뉴진스의 상품성이라 결론도 거기에 따라갈거 같네요
24/09/12 10:44
잘잘못을 떠나서 뉴진스 요구는 하이브가 절대 들어줄 수 없는 것 아닌가요?
그냥 법적 절차 밟기 전에 여론용으로 기자회견 한 거 아닌가 싶네요.
24/09/12 10:52
남들한테는
'뉴진스만큼의 성공도 해본 적 없으면서 왜 이래라 저래라 하느냐' '하이브에 자아의탁한 사람들 아니냐' 이러던 사람이 무슨 11시간을 연속으로 쉬지도 않고 계속 말꼬리 붙잡고 늘어지는 걸 보니까 어안이 벙벙하긴 하네요 그놈의 그 자아의탁은 본인이 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24/09/12 11:06
자아의탁은 가장 성공한 사람한테만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꽂힌 대상한테 하는거죠.
우리나라 아이돌 한테 자아의탁할거면 남돌은 방탄,여돌은 블핑에 하라는 말밖에 안되는건데요?
24/09/12 11:13
뉴진스한테 꽂히질 않았으니까 자아의탁 할거면 방시혁한테 하겠다고 하는거죠.
타인에게 자신의 자아를 대입하고 그 타인의 성공을 통해 내가 대리만족을 하는게 자아의탁의 궁극적인 목표인데 불안정한 미래만 보이는 뉴진스에게 자아의탁해서 제가 성취할수 있는 대리만족이 뭔가요.
24/09/12 11:05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긴 합니다 민희진이 어디서 돈을 끌어와서 어도어+뉴진스를 제돈 주고 사면 됩니다 그리고 방형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해 놓아줍니다 호~호~호~ 하고 말을 하고 계약날에 방형-민희진이 악수하고 사진찍으면 끝나면 되는 일이죠.여러분이 방시혁이라면 이거 받아들이겠습니까?
24/09/12 11:44
언해피 뜬 축구 선수 이적하는 느낌이죠.
위약금까지 다 물면 금전적인 측면에서 하이브도 거절할 이유는 거의 없을거라 봅니다. 다만 그 쩐주 구하는게 보통일이 아닐거라 크크
24/09/12 11:35
라방이 미괄식이라 핵심 주제가 담긴 마지막 문단을 올리면
[꼭 저희 요청 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인간적인 측면에서 저희 민희진 대표님을 그만 괴롭히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대표님 너무 불쌍하고, 그리고 하이브가 그냥 비인간적인 회사로 보여요. 저희가 이런 회사를 보고 뭘 배우겠어요?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님께서 대표로 있으신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모습입니다. 지금 이런 요청을 드리는 건 이것이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고요. 저희의 의견이 잘 전달되었다면 방 의장님, 그리고 하이브는 25일까지 원래대로 복귀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이야기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성공한 아티스트가 지금까지 자기들 밀어준 소속사에게 배울게 없는 비인간적인 회사라면서 비꼬면서 , 경영진 자기 원하는대로 갈아치우는게 우리와 싸우지 않는 현명한 결정이라며 기일까지 정해서 최후통첩을 했는데 그 메세지에 할말이 뭐가 있을까 싶습니다.
24/09/12 11:52
뉴진스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서로 댓글다는 사람끼리의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주어를 안적어서 오해할 수 있게 쓰긴 했네요.
24/09/12 11:48
자꾸 아이돌은 이미지인데 팬들 다 떠난다라고 말하시는분들 계시는데 음주운전도 쉴드쳐주고 주작 사태도 쉴드 쳐주는게 아이돌판인데 팬덤 굳건합니다.
나는 뉴진스가 싫으니까 제발 팬덤 붕괴되고 망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게 아닌지
24/09/12 11:57
뉴진스 팬이 떠나갈 거라는 이야기는 없었는데요.
하이브에서 슈가 음주운전 건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방탄 팬이 떠나갈 수 있다 정도의 언급은 있었는데 말입니다.
24/09/12 12:21
저도 뉴진스 좋아하고 가장 많이 듣는 트랙이지만 음주운전이나 여러 사태를 쉴드쳐주는게 바람직한 팬의 행보는 아니죠.
그러니까 현대 사회에서 우리 애 기죽이지 말라는 풍조가 생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24/09/12 12:06
몇개월만에 르세라핌 겨우 유툽 댓글창 열었고, 아일릿은 계속 댓글로 쳐 맞으며 잠잠하다가 10월 컴백 준비하며 자컨 올리고 있는데 거기에 바로 뉴진스 팬덤이 악플 릴레이 중이네요. 이게 무슨 짓인지. 하...
24/09/12 12:34
댓글타래 내려가면서 몇몇 분의 옹호의 댓글 수위가 높아지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단어 선택이 세지는 걸 보니 딱히 할 말은 없는 것 같네요.
너무 강한 말을 쓰면 약해보인다는 건 진리인가 봅니다. 뉴진스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뉴진스를 가장 욕먹이는 건 사건 관계자를 제외하면 그네들이라는 걸 깨달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24/09/12 12:43
뉴진스랑 뉴진스 팬들은 항상 하이브한테 엄청난 핍박을 받았지만 그걸 이겨내고 성공한 것처럼 뉴진스와 민희진을 묘사하네요.
실제로는 민희진은 하이브에서 엔터계 역사상 더 있기 힘들 정도의 역대급 대우를 해주며 프로듀서, 어도어 대표로 모셔왔었고, 뉴진스는 데뷔 전부터 BTS 뮤비에 등장 시키고 챌린지도 같이 해주는 등 데뷔 직전까지 어떤 걸그룹도 받기 힘든 혜택들을 받았고, 심지어 회사와의 계약 관계도 활동 1년차부터 정산금이 배분되기 시작할 정도로 신인치고 엄청나게 좋은 대우를 해줬다고 알려져 있는데 말이죠. 역대급 대우를 해주며 터뜨려 놨더니, 바로 런치려고 하는 아이돌들 보면서 회사는 현타 많이 올거 같습니다.
24/09/12 12:43
근데 왜 '편'을 든다고 생각하죠? 1+1이 2라고 답하면 저는 2편인게 되는거에요? 3을 좋아해도 2라고 답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24/09/12 14:12
피지알에서 한창 슈가 음주운전으로 불탈 때는 아무도 여기서 [하이브까가 많네요]라고 하지 않았죠. 여기에 BTS 열성팬까지는 없을테니 그정도로 주장하지는 않겠죠? 그저 아니다 싶어서 아니다라고 얘기하는데 몰아가는 게 의도가 다분할 따름이죠.
애초에 여론전을 하고 싶어서 신우석-뉴진스가 차례로 공개한 거면서 자기 입맛대로 여론이 흘러가질 않으니까 주제 넘는 훈수니 참견이니 매도하려는 것도 웃겨요. 그동안 얼마나 다들 주식 얘기했다고 주식 물렸냐고 비아냥 거리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 피지알까지 와서 고작 [세대 비하]를 하는데 누가 이런 사람들을 선하고 측은하게 생각할까요. 민희진이 만든 대규모 사이버불링 집단이구나 생각하지.
24/09/12 14:16
이번사태에서 놀라운건 어떤맥락이었는지 어떤상황이었는지도 자세히 모를 얼핏들린 무시하라는 이야기에 각종 커뮤니티마다 '와 저건 심하다. 안됐다, 안쓰럽다. 하이브 나쁜쉑쉑들' 같은 말들이 대게 베플이더군요.
아일릿이나 르세라핌 불러다 놓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라고 하면 저정도이야기는 우스울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끌어낼 수도 있을겁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대놓고 저격당하는데 할말은 차고 넘치죠. 다만 그렇게 안하고 또는 못하고 있는것일 뿐입니다. 굳이 서로 개싸움으로 끌고 간다 쳐도 돌판은 팬덤이 곧 파워이니 불리한건 아일릿일테고요. 뉴진스편을 들지 않으면 주주니 알바니 육수니 뭐 이런단어들로 매도하고 나이, 성별, 외모를 자기 입맛대로 입혀가며 인신공격해요. 아 그리고 pgr만 유독 하이브편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몇개 커뮤니티를 돌아보니 이제 그렇진 않은거 같습니다. 여초사이트들은 뭐 언터쳐블이긴한데 여초 아닌곳들은 엄대엄정도로 봅니다. 베플은 집중공략당해서 대게 뉴진스쪽이지만 하나하나 보다보면 반대쪽이 세요. 돌판에서 기른 단합력이라던가 짬과 노하우라는게 무시못하겠더군요.
24/09/12 14:19
계약해지소송은 기정 사실로 보이는데...
뉴진스쪽에 승소 가능성이 있으려나요. 민희진 전 대표건을 소송의 메인 근거로 삼을것같긴한데... 어쨌든간에 앞으로 정상적인 활동은 힘들어지겠군요.
24/09/12 15:51
나이가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요..
민희진도 내일모레 50입니다.. 민희진이 아닌 뉴진스 좋아하는 40대들도 있는데.. 님들도 큰 변고 없으면 40되고 50되요..
24/09/13 08:28
자기들만의 기습 라이브라는데, 사전에 채널에 구독자로 있던 사람들이 누군지 알려지면 안되잖아요. 적어도 10-100명은 있어야 라이브가 될텐데....
24/09/12 21:18
이 사건에 과몰입하면서 이제 댓글달면 욕 해달라는 분도 계셨던거 같은데...
닉네임은 기억안나지만 이거 진짜 댓글들이 살벌했군요 호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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