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6/06 21:48:33
Name 작고슬픈나무
File #1 화면_캡처_2024_06_06_204828.png (1.50 MB), Download : 738
Link #1 statiz
Subject [스포츠] 양 모질군, 양 막내딸, 양 대투수 2K-K 달성.


기아 팬의 참 많은 애정을 받고 있는 현직 양 대투수님이 2000 탈삼진을 오늘 달성했습니다.

송진우 전 선수에 이어 리그 두 번째고, 나이로는 6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합니다.


현재 대투수의 기록은
타이거즈 소속 최다 승,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 최다 타자 상대, 최다 선발 등판, 최다 선발승.

리그
통산 최다 선발 등판 1위 396회, 최다 선발승 1위 172승.
통산 최다 탈삼진 2위 2003 (1위 그 분 2048), 최다승 2위 172승 (1위 그 분 210승), 최다 이닝 2위 2413이닝 (1위 그 분 3003이닝), 최다 타자 상대 2위 10271 (1위 그 분 12708)
통산 투수 WAR 2위 69.46 (1위 또다른 그 분 78.84), 선발 WAR 1위 70.06

리그
현역 투수 중 통산 다승ㆍ이닝ㆍ탈삼진ㆍ타자 상대ㆍ선발 등판ㆍ선발승 1위

2010년대 투수 WAR 1위
21세기 국내 선수 유일 단일 시즌 2점대 ERAㆍ20승ㆍ200이닝 달성 + 골든글러브ㆍ정규 시즌 및 한국시리즈 MVPㆍ최동원 상 수상.


//////////////////

축하합니다. 오래오래 던지고 다 1등 먹을 때까지 합시다. 2017년의 마지막 웃음을 또 봅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06/06 21:55
수정 아이콘
진짜 전설이 되어갑니다.
양현종
24/06/06 21:55
수정 아이콘
굿
24/06/06 21:55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올해 우승하고 챔피언스 필드에 이름 박읍시다!
피플스_스터너
24/06/06 21:56
수정 아이콘
빠른 공만 갖고 프로야구에 와서 제구도 안돼, 멘탈도 약해 타이거즈 막내 언제 크나 걱정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국 끝까지 살아남아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건 양현종이네요. 탈삼진도 곧 역전할테고 승하고 이닝은 좀 버거워 보이긴 하지만 계속 달려봅시다.
아우구스투스
24/06/06 22:01
수정 아이콘
막내딸에서 대투수까지요.
지니팅커벨여행
24/06/07 00:05
수정 아이콘
처음엔 공도 느렸죠.
입단 후 얼마 있다가 구속이 증가했고요.
최다승 깨야 되는데 작년 올해 타자 놈들 하는 거 보면 쉽지 않겠습니다.
10승 가까이 손해본듯..
HAVE A GOOD DAY
24/06/06 22:00
수정 아이콘
다른 기록은 어찌저찌 깰수도 있어보이는데 3천이닝은 너무 심한 압박이네요...
55만루홈런
24/06/06 22:06
수정 아이콘
사실 송진우정만큼 롱런하면 3천이닝도 깰 수 있긴 합니다 크크 불가능까진 아닌...
한국화약주식회사
24/06/07 00:28
수정 아이콘
송진우까지만 롱런한다면 대충 양현종이 10년쯤(...) 선수 생활을 더 할테니 연간 60이닝 정도만 채워주면...
Radiologist
24/06/06 22:00
수정 아이콘
하. 우리 모지리 앞으로 꽃길만 걷자..
24/06/06 22:07
수정 아이콘
최다 탈삼진 타이까지 45개 남았으면 시간 문제겠군요. 대단합니다.
55만루홈런
24/06/06 22:10
수정 아이콘
차곡차곡 누적쌓는 모습 보니 대단하면서 도전으로 갔던 메이저 1년행이 살짝 아쉽기도 하고 크크 그냥 국내 뛰었으면 많은 기록들을 얻을 수 있는데 그래도 메이저에서 던져봤으니...

이제 느린 구속으로도 어느정도 살아남는 법을 깨우친 것 같아서 정말 부상없이 더 오래 롱런했으면 좋겠네요 오승환은 마무리라 비교하기 그렇지만 오승환처럼 사십 몇살때도 선발로 뛰면 좋겠네요 40넘어서도 130중후반 공으로도 4,5선발 하게 된다면 송진우의 모든 누적들을 양현종이 다 갈아치울수도 있겠지요
24/06/06 22:35
수정 아이콘
그 어떤 기록이라 하더라도 선수 본인에게 메이저리그 무대에 한번이라도 섰다는게 정말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야구선수 인생에 단 한번이라도 메이저리그 무대에 선 사람과 거기에 도달하지 못한 선수의 갭은... 더구나 닿을듯 말듯 하는 선수라면 더욱 크겠지요
DownTeamisDown
24/06/06 22:48
수정 아이콘
그렇죠 메이저 뛰어본게 경력이기도하죠.
그리고 1년이니 통산에서 엄청 손해본건 아니기도 하고요.
그래도 메이저에서 선발로 뛰어본선수와 아닌선수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건 1승이라도 하고왔다면 또 지금과는 다른평가일텐데 그건 아쉽네요.
사다하루
24/06/06 22:19
수정 아이콘
우리 모지리.. 막내딸내미..
이젠 팀에서도 선배라인으로 후배들 다독여가면서 팀 이끄는게 보여서 진짜....늙었구나 싶습니다 크크크
낡은이도 아직 야구 잘 하는데 모지리도 더 해먹자!
24/06/06 22:20
수정 아이콘
올해 100이닝 더먹고 세시즌 동안 160이닝 정도 해주면 되는데 이닝 승수 war 전부문 다 가능하지 않을까요?

만 서른여섯이니 부상만 없이 40세 시즌까지 뛰면 삽가능할듯
24/06/06 22:33
수정 아이콘
대 투 수..
No.99 AaronJudge
24/06/06 22:39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
챔필에 등번호 박아야져
곧미남
24/06/06 22:44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 마지막 54번!!!
24/06/06 22:47
수정 아이콘
차암~ 대기록 잘 만들어줘요...
진혼가
24/06/06 22:48
수정 아이콘
현종이 은퇴하면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질겁니다. 기록 다갈아치울때까지 응원합니다!
빠르모트
24/06/06 22:58
수정 아이콘
영구 결번 확정인 대투수
닉네임을바꾸다
24/06/06 23:27
수정 아이콘
선동열 이종범과 같은 자리에...
콩돌이
24/06/06 23:03
수정 아이콘
양 모질군이라 하니.. 여전히 전설로 회자되는 PGR 명문이 떠오르는군요.
24/06/06 23:08
수정 아이콘
정말 대투수네요. 한편으론 정말 송진우의 위엄이 보입니다!
Dončić
24/06/06 23:17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 영결 확정..!
24/06/06 23:26
수정 아이콘
기록달성엔 빠지지 않는 꼴데...
Your Star
24/06/06 23:30
수정 아이콘
No.54 양 현 종
로오나
24/06/06 23:41
수정 아이콘
리빙레전드 처럼 해서 기아가 미리 양현종 박아 넣으면 간지 날텐데...
산밑의왕
24/06/06 23:53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지만 대투수 응원합니다
24/06/06 23:54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썬크림 왕자였는데
모리건 앤슬랜드
24/06/07 00:28
수정 아이콘
200승 넘기길 바랍니다
The HUSE
24/06/07 06:24
수정 아이콘
3000 이닝 응원합니다.
제가LA에있을때
24/06/07 06:29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24/06/07 08:15
수정 아이콘
메이저 안가서 팀으로도 개인으로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크보 기록을 많이 보유해서 많이 회자되는데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우구스투스
24/06/07 08:29
수정 아이콘
찍먹이기는 하지만 메이저 가보긴 했어요.
Liberalist
24/06/07 09:06
수정 아이콘
양현종 데뷔하고 초반에 칸베 코치와 같이 있었을 때만 하더라도 포텐은 있지만 안정감은 없다... 였는데, 어느새 기록이 쌓이고 쌓이니까 이렇게 됐네요.
팀내 짬밥으로도 이적으로 팀 들어온 선수들 다 제외하면 이제는 짬킹 왕고 라인이고... 햐;;;
24/06/07 09:54
수정 아이콘
양모지리일 때부터 봤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처음 대투수는 대투수가 아니었는데 정말 대투수가 되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203 [스포츠] 키움 히어로즈 원성준 프로 데뷔 첫 홈런.gif (용량주의) [3] SKY927156 24/06/07 7156 0
83201 [스포츠] 06년 독일월드컵 프랑스전 하이라이트 [20] Croove7808 24/06/07 7808 0
83200 [연예] 2024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3차라인업 [32] 슬로8851 24/06/07 8851 0
83199 [연예] 유퀴즈에 나온 임요환 홍진호 [6] 강가딘9072 24/06/07 9072 0
83198 [스포츠] (LG TWINS) 과연 차단장의 귀국 여파는?? [20] 땅과자유7650 24/06/07 7650 0
83197 [스포츠] [야구]이번 시즌 30-30-30에 도전하는 선수 [25] 투투피치12436 24/06/07 12436 0
83196 [스포츠] 어제자 감스트 예지능력 [23] possible10315 24/06/07 10315 0
83195 [스포츠] [NBA] 파이널 1차전 하이라이트 [18] 그10번6473 24/06/07 6473 0
83194 [스포츠] [해축] 유럽에서 골을 제일 많이 넣었는데 무관 [37] 손금불산입8910 24/06/07 8910 0
83193 [스포츠] [KBO] 리그 3루수 OPS 순위 [43] 손금불산입10523 24/06/07 10523 0
83192 [스포츠] [KBO] 페디의 뒤를 잇는 크보교란종 [20] 손금불산입9745 24/06/07 9745 0
83191 [연예] 한국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2천만이 넘는 사람들 [29] Leeka9094 24/06/07 9094 0
83190 [연예] 위키미키, 7년 만에 해체…아름다운 이별 [34] 카즈하11615 24/06/07 11615 0
83189 [스포츠] [KBO] LG 롱창기 숏창기 [39] 윤석열6370 24/06/07 6370 0
83188 [스포츠] [KBO] 3연투로 스윕승을 만들어낸 대투수 이영하의 특식 [12] kapH7703 24/06/07 7703 0
83187 [연예] [사나의 냉터뷰] EP.6 트와이스 나연 편 [4] 그10번5434 24/06/07 5434 0
83186 [스포츠] [KBO] NC 새 감독 류지현 썰 [35] 도도독11741 24/06/06 11741 0
83185 [스포츠]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중간순위 [14] nearby9363 24/06/06 9363 0
83184 [스포츠] [EPL] 다음시즌에도 VAR 유지 확정 [8] 무도사7956 24/06/06 7956 0
83183 [스포츠] 양 모질군, 양 막내딸, 양 대투수 2K-K 달성. [38] 작고슬픈나무9097 24/06/06 9097 0
83182 [스포츠] [KBO] 류현진 선수 최근 4경기 성적.stat [28] 밥도둑10961 24/06/06 10961 0
83181 [연예] [TripleS]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1] Story5172 24/06/06 5172 0
83180 [스포츠] [축구] 현 대표팀 vs 가상의 대표팀...승자는? [23] 우주전쟁6739 24/06/06 67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