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8/21 18:02:31
Name 체념토스
File #1 Z_Nal_Keke_Z_Siz)SunCow.rep (112.4 KB), Download : 146
Subject 이번 신인드래프트를 주목하라!!

2006년도 이번 하반기 신인드래프트 결과 입니다
(8/14)

Stx soul 박정욱(테)    이철민(저)     최연식(테)    김윤중(프)   박경호(저)
          Ever)T(Shels  Terror[fou]    Thestc[Gnh] Siz)Boradori  Siz)Kai

e 네이처 최욱명(테)    김덕인(프)      박준상(저)*     박문기(저)  
             Bassen[fou] TossLife[fou] ameba[S.G]   MaGma[S.G]

르까프 김새한솔(저)    손주흥(테)     송현덕(프)    김상곤(테)
          Siz_Jimin       Lomo[fou]     Hero[Shield]  N.die_Attack        

삼성전자 유준희(저)    박동수(테)
             Juni[s.g]     Flyhigh[fou]

한빛     정재호(저)
          Crystal[Inca]

온게임넷 임원기(프)    김상욱(저)     김광섭(저)
         Spear[shield] Nsp_Zerg       Nsp_Flower

팬택     박세정(프)    임동혁(저)
         Sea.Pure      Nal_keke

KTF      강영민(저)
         Ever)z(Maru

CJ       권수현(저)    이반석(테)     손재범
         Dream.T)Orion [3.33]Orange   Nbs[Gm]

MBC게임  김재훈(프)
         N.die_jaehoon

SK텔레콤 오충훈(테)    도재욱(프)     송호영(테)   박대경(프)
         Shudder_V_    Best[WHITE]    In_Dove      Nsp_Mujuk


당연히.. 파이터포럼 참조했습니다.
제가 일일이 했기 떄문에 아이디가 틀린 사람들도 있을수도 있구요
(아시는 분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

원래 이글을.. 신인드래프트 직후 바로 쓸려고 했습니다만...
사정상 그러지 못하고 이제서야 쓰게됐네요.

들어가기 전에.. 이글 또한 제 예전 글처럼 지극히 주관적인 것임 것을 밝힙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예전과는 다릅니다.
좀 특별합니다.



왜냐하면 이번 드래프트 뽑힌 선수들은....
이전과 다르게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게 무슨 이야기 일까요?

네 바로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구 Wplayer)에서 보아왔던 선수들이라는 것입니다.




아프리카(구 Wplayer)란 개인 방송 프로그램이 개발되면서...
여러가지 재밌는 개인 방송들이..  늘어났습니다..

그 가운데...
스타크래프트 옵중계 방이라는 것이 생기기 시작했고...

좀더 열린공간으로써...
베넷 고수들에게는 새로운 재미의 장이..
아프리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제일 첨 본 옵중계 방은 "야 이사람아~"님의 옵중계 방이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옵중계방이 인기를 끌자 좀더..
상품을 걸고 체계적으로 하는 전문적인 하는 스타크래프트 방송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YMBC, 하젤, 조피디, 유리짱)

그때서 부터.. 그곳은 단순히...
그 당시 아프리카 고수들의 콧방귀를 넘어서.... 진정 방귀 제대로 낀다는 아마추어 초고수들이 마구마구 몰려 들기 시작했습니다.

스타옵중계방송은 이젠 상품을 넘어...
더 많은 인기를 끌기 위해서...

섭외의 신경쓰기 시작하였고....
유명클랜의 고수들과... 준프로들을 섭외를 하였습니다.
(최초 조피디)

간혹가다가 전프로선수나...  익명의 프로게이머들이 찾아와 겜을 해주고 가면...
300명 내지 700명정도까지 보고 갈 정도로 그 방송은 상당히 큰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다가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사건이라고 할수 있는...
이윤열 선수가 등장합니다.

이때 당시의 가장 큰 화두는...
뭐니뭐니 해도.... 프로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과의 실력차의 갭이 과연 어느정도 될것인가였습니다.

현스타크래프트의 최고의 실력자이자... 최고의 인기 게이머인
이윤열 선수의 등장으로... 어느정도 그러한 부분에서 해소가 되였습니다.
(당시 Wplayer가 마비가 될정도로 폭팔적인 시청자수를 기록하였죠)

예전에는 아마추어와 프로와의 갭은 하늘과 땅의 수준으로 생각하였지만...
아마추어들도 결코 프로못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게 됩니다.


이때 부터 많은 것들이 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전까지 아마추어들에게 회의를 갖고 있던 시선들이 달리지게 되고...
이윤열선수와 상대하였던. 최홍희 선수와
(아시죠 루나에서 보여주었던 전설의 웹드라)
김원기선수(이네이쳐의 새희망)는 전격 프로팀의 발탁되였습니다.
(하젤님은 MBCGAME의 발탁되어서... THE ROOKIE라는 프로그램 해설을 하시고 계시죠^^)

또 이전보다 프로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아프리카에 와서 경기를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신인드래프트의 저 선수들은 무엇이냐!!!


감히 이야기 하건데...

제대로 평가된...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 경기 해왔던 선수들 중에... 정점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경기를 했었던 뿐더러

지금까지 인지도면에서 가장 높아 왔고...  이미 검증된 선수라고 할수 있는...
노른자중에 노른자라고 생각합니다.
(Wcg에서 활약한 아마추어 선수들도 다 저 선수들이죠.)

저선수들 장난아니게 잘합니다.

그것 때문에

게이머들간에 상향 평준화에 대해서 걱정하십니까?
전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기존 강자들의 대한 심판에 시간이 다가 왔을 뿐입니다.

새로운 선수들...
새로운 시대가 왔음을 기뻐해주십시요


자 그렇다면 현 아프리카 유명 방송국 바바라 방송의..
바바라님과 에스트롤스님에게 이번 신인드래프트 선수들의 대해서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바바라님 인터뷰입니다.

체념토스: 짧게 소개해주세요

바바라:안녕하세요 아프리카에서 스타방송을 꾸려가고 있는 바바라입니다 반갑습니다

체념토스: 얼마나 방송 하셨죠?

바바라: 이런 인터뷰를 받게 되어  개인적인 영광입니다 +_+
           스타방송은 약 6 월째입니다

체념토스: 그럼 본격적으로........선수이야기 해볼꼐요
              가장 기대되는 선수 3명을 추천해주세요!

바바라:시즈지민 김새한솔
          날케케 임동혁
          Sudder_V_오충훈입니다

체념토스:그이유도 다시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바바라:방송에서 보여준 경기력가 너무 좋았고 충분히 수많은 게임을 통해 그리고
          입소문을 통해 인지도를 등등 여러가지를 종합해 본 결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이 세 선수가 아마도 좋은 선수로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덜덜이지요 그리고 바바라 스타리그에 자주 오신,
          어제도 오신 정재호 선수의 복귀가 기대됩니다 +_+



체념토스:일단 그 3명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대해서 이야기 해주세요

바바라: 김새한솔 선수는 운영이 최고죠 정말 자신의 스타일인 강남저그,
           유연하고 뭐랄 까... 상대가 특히 잘못한게 없는 데도
           분위기가 어느새 지민 쪽으로 흘러가는 묘한 느낌?
           컨털도 좋지만 아무튼 지민(김새한솔)군은 운영의 스타일입니다
        
           두번째 날케케는 정말 공격 적이면서도 당황하지 않는 침착함
           그리고 아주 색다른 전략을 좀 희한한 (?) 전략의
           구사를 잘 하는 테러리스트 정도?
        
           세번째 사실 오충훈은 잘 몰라요 조피디 형 그방송에만 출연 해서 그렇지만
           진짜 덜덜이고 이번 드래프트 준프로 평가전 우승자이기도 하니 뭐 말 다했지
           그리고 테러포유도 기대되고 뭐 사실 다 기대되네요(3명 꼽기가 쫌 힘들네요)


체념토스: 이번 드래프트 선수들에게 애정이 많이가죠?

바바라: 방송에 나오던 애들이 죄다 프로가 되니  특히 지민이(김새한솔) +_+
           제방송에서 드래프트 된거 알시는지요?

체념토스:거기의 대해 얘기좀 해줘요

바바라:첫 10연승 때였죠 자객(연승 끊기 위해 섭외 하는 걸 자객이라고 합니다)을
          구하던 중 교수님이 급히 조정웅 감독에게 전화...

체념토스:교수님이라면?

바바라:달파란 교수님 (호서대 겜 마케팅학과)
          (너 우리방송을 자주 봐야 뭔 말이 통하제  이놈아)

체념토스:(알고 있던건데...)
             설명 부탁드린거예요,흑

바바라:그래서 프로 두명을 보내주셨고 조 감독님이 직접 옵저빙도 하셨습니다
          테란 -플토를 잡고 마지막에 이제동선수에게 졌었나..아무튼 익명으로 했죠
          세경기를 본 감독님이 뭔가 느낌을 받으시고 그리고 지민과의 면담
          
          연습생으로 들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달 커리지 실패
          8월 커리지 통과와 동시에 그 담주 입단 +_+
          그리고 드래프트!!!


체념토스:굉장하네요

바바라:바바라 스타방송에서 44승 5패 기록중. 10연승 3번

체념토스:와 대단해요 44승 5패... 여기의 준프로 프로들도 포함되는거죠?

바바라:거의 준프로 프로입니다.

체념토스:넵.......

바바라:아마추어는 거의 하지도 못했어요
          파포에 기사까지 떳던데 "이제는 김새한솔이다 +_+"

체념토스: 종족 별로 한명씩 찝어주실수 있으세요?

바바라:참 어려운 질문인데...

체념토스:한명씩 하려고 했는데 일단 저그
             시즈지민(김새한솔)으로 할꼐요

바바라:테란: 오충훈
          플토: 도재욱

체념토스:꼭 오충훈 선수아니여도 되요...(좀 더 잘아는..)

바바라:오충훈이 너무 잘...  +_+
          도재욱 선수도 WCG 8강까지 간거 알죠? 말다했지 뭐 =_+

체념토스:네 알고있어요 또 기대 되는 특이한 선수는요?

바바라:정재호선수!!! 올드저그의 부활이 기대되요

체념토스: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알차게 뽑은 거 같은 팀은 어딘거 같죠?

바바라:SK 같아요

체념토스:왜죠?

바바라:오충훈 도재욱..

체념토스:아..

바바라:박대경.. 덜덜임 다 델꼬 갔넹...

체념토스:네 그럼 마지막으로 마무리 인사해주세요!

바바라:마지막으로 한마디하자면 아프리카 스타방송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니 너무나 뿌듯 하고(?) 앞으로도 좋은 선수들의
          발굴의 장이 될수 있도록  노력 하는 바바라 스타방송이 되겠습니다
          고오맙습니다 >>ㅓ억


* 다음은 Estrolls님의 인터뷰 입니다.

체념토스: 짧은 소개해주세요

Estrolls: 안녕하세요 estrolls입니다.
            현재 바바라스타리그에서 오프닝영상 및 해설을 맡고 있습니다.
            그냥 취미로 하는거라서 해설실력은 변변치않네요..^^;
            나름대로 각선수들 전적기록도 하고있고
            최대한 방송리그를 따라해볼려고 하는데...어렵습니다.으하핫~


체념토스: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Estrolls: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는 19살의 김새한솔선수입니다.
           아이디는 Siz_Jimin이고 종족은 저그,현재 르카프오즈팀에 드래프트 되었고요.

체념토스:역시 바바라 방송에 히어로는 김새한솔 선수이군요.

Estrolls:현재 이선수의 바바라스타리그 전적기록을 보면 44승5패입니다.
            다른선수들의 기록과 비교해볼때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하는데요..
            상대했던 선수들도 그냥 고수도 아니었고 준프로선수들 혹은 연습생들이

             대부분이었던걸 감안한다면 실로 대단한 기록이 아닐까 여겨지거든요.
             드래프트 이전부터 경기를 지켜봐왔지만
             아마추어레벨에 머물선수가 아니라고 확신했었습니다.
             두번만에 커리지매치를 통과한걸 보더라도 기대가 아주 큽니다.

체념토스:경기 스타일은 어떻게 되나요?

Estrolls:경기스타일은 박태민,조용호로 대표되는 운영형저그입니다.
           시종일관 물흐르듯이 경기를 이끌어가면서 어느샌가 주도권을 쥐어가는모습에..
           난전에도 능합니다. 저그전에서의 병력컨트롤도 일품이고요..^^

체념토스:이거 너무 시즈지민님만 집중하게 되네요
             김새한솔의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네요

Estrolls:물론 이제 숙소생활을 하게되면 레벨차이를 실감하게 될겁니다.
            실제로 바바라스타리그에서는 플토전 10승0패였는데
            오영종선수와 8번경기를 해서 1승7패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하더라도 지금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선수입니다.

            팀내에서 좋은모습을 보인다면 프로리그에서 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들께서도 이선수를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체념토스:이걸로 바바라스타 방송 인터뷰는 그만하겠습니다^^

* * *

휴~ 인터뷰를 다 적으니 글이 매우 기네요.

사실...인터뷰를 이런식으로 하려고 하지 않고 바바라방송외에 YMBC, 조피디, 유리짱우프등등 다 인터뷰해서 씨리즈 형식으로 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것 같고... (생각보다 인터뷰 요청이 힘들더라구요) 여러가지 제약에 의해서 이렇게 씁니다...

  
약간 더 설명을 넣자면...

시즈지민 김새한솔 선수가.. 주로 방송했던 곳이.... 바바라 방송국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바바라방송은 김새한솔 선수가 당연히 주가 되겠죠.

뭐 다른 방송 Jopd님을 인터뷰를 했다면 거기에서 활약했던 오충훈선수가 주가 될것 같습니다.

뭐 그렇지만 저 두선수는..  정말 충분히 내세울만한 그런 선수들입니다.

확실히.. 다른 방송국 인터뷰를 못해서.. 아쉽습니다.
(YMBC방장님 미워)

저도 바바라님 처럼 준프로 이전 아마추어때 친하게 지내왔던 선수들이라 그런지 더 애정이가네요.

마음같아서는...

저위에 한선수 한선수 다 특징의 대해서 다 적어주고 싶지만...
글이 더 길어질까봐 이만 글을 적겠습니다^^


로열로더의 모습을 엿보다..
By 체념토스(R.chobo)

P.s1 쉬로 화이팅!
p.s2 리플레이 파일은 날케케vs 선카우의 저저전입니다.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24 14:2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우진
06/08/21 18:07
수정 아이콘
아메바 s.g 박준상씨도 드래프트 되었군요.
길드형님들과 리플 한개를 봣는데 감타이 절로 나오더군요....
김연우
06/08/21 18:07
수정 아이콘
왜 엉뚱하게 '저그상대로 1승 7패라니'라면서 오영종 선수를 기대하고 있을까요;;
체념토스
06/08/21 18:10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저도 그거 보고 오영종선수 기대하게 되네요^^
JUVENILE
06/08/21 18:12
수정 아이콘
SOUL , 이네이쳐가 리플많이 올라오는 저그고수들 다 지명하는듯 ..
다른 고수님들도 있지만
SallA_DiN
06/08/21 18:12
수정 아이콘
와우..! 타이슨 저그 정재호 선수가 드디어 복귀하네요6^
체념토스
06/08/21 18:15
수정 아이콘
시즈지민님만 띄울려고 쓴것이 절대 아닙니다.

바바라님 인터뷰가 그런거지요^^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저만의 저그 3인방....
날케케,테러포유.시즈지민...

기대해보세요
06/08/21 18:32
수정 아이콘
좋아요 좋아~ 신진고수들이 많이 올라올 수록 보는 입장에선 신나죠^^;
Spiritual Message
06/08/21 19:18
수정 아이콘
댓글이 옆길로 새는것 같지만, The Rookie에서 해설하시는 분이 하젤님이었군요.. (인터넷 방송을 안봐서;;) 해설 내용은 차치하고라도, 사투리 억양 때문에 현재로서는 해설자에 적합하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아예 사투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표준말도 아닌 억양 때문에 듣기가 좀..
06/08/21 19:18
수정 아이콘
신인 드래프트마저 T1이 앞서나가네요.
쏙11111
06/08/21 19: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가 저그라면 CJ팀에
플토라면 KTF
테란이라면 SKT1팀에 들어가고 싶겠네요..ㅡㅡ;

암튼 기대됩니다...^^ 좋은 글 감사^^
LoveSerenade
06/08/21 19:26
수정 아이콘
SK신인선수들 너무 잘뽑앗네여
피플스_스터너
06/08/21 19:32
수정 아이콘
오충훈 선수는 준프로 우승, 도재욱 선수는 WCG 이재훈 격파에 8강. 이정도면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송호영, 박대경 선수도 잘하는 선수인가요? 제가 저 선수들 리플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LoveSerenade
06/08/21 20:19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송호영선수(In_Dove)는 저도 자세히는 알지못하지만 박대경선수(Nsp_Mujuk)선수는 리플을보니 굉장히 잘하는거 같더군요
estrolls
06/08/21 20:28
수정 아이콘
송호영선수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면
특히 대저그전에서의 바이오닉운용이 탁월한 선수입니다.
몇번 경기를 본적이 있었는데...입이 떡~벌어질 정도로 감탄을 금치
못했던적이 있었거든요...^^;
WizardMo진종
06/08/21 20:30
수정 아이콘
1승 7패 보고나니까 오영종선수 일한번 칠꺼 같네요;;;
퉤퉤우엑우엑
06/08/21 20:55
수정 아이콘
e네이처 팀의 박준상선수에게만 *가 붙은 것을 보고 왜 그런지 눈길이 가는 건 저뿐인가요?
치아키
06/08/21 21:11
수정 아이콘
송호영 선수 이번 WCG도 아마추어 예선 뚫었었죠.. 안타깝게도 박성준선수 만나서 2:0으로 졌지만 말이죠..
Takeaflght
06/08/21 21:38
수정 아이콘
헉!!!! 욱명이!!!! 동창인데^^;;;
06/08/21 21:50
수정 아이콘
1승 7패.......란 단어가 제일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다드
06/08/21 22: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더 길어졌어도 좋았을건데 그랬습니다.
읽다보니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더 알고 싶어졌어요.
아프리카 방송을 보지 않아서 플레이 스타일을 잘 모르는데, 체념토스님 글을 읽고 나니까 기대되네요.
잇힝연희
06/08/21 23:02
수정 아이콘
Spear[shield]임원기선수 화이팅~
후로리거의 힘을보여주세요~
체념토스
06/08/21 23:34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송호영님과 박대경님... 정말 유명합니다..
In_Dove님의.. 대저그전 뛰어난 생산력과 마린 펼치는 컨트롤 유명하구요

Nsp_Mujuk님은... West 3대 토스로 불리더군요... 네임벨류로는...........말다했죠..뭐
JJongSaMa
06/08/22 00:38
수정 아이콘
In_dove 개인적으로 아는형인데 물량이 뛰어나고 대부대 컨트롤에 능합니다.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히어로쉴드님 기대하고있습니다.
유리짱방송에서 보여주셨던 엄청난 스톰...
체념토스
06/08/22 00:48
수정 아이콘
JJongSaMa님 안녕하세요^^

Hero[shield] 스톰 정말 멋지죠
르까프팀의 들어갔는데...

사실 스타일은.. 오영종 선수보단
오히려 KTF의 박정석 선수같은.. 스톰 잘쏘고 힘좋은 정말 묵직한 토스같은데...(힘과 견제에 능합니다)


르까프 토스유저들에게 많이 배워서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개인적으로 너무나 바랍니다.
닥터페퍼
06/08/22 02: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주목할만한 선수는
Siz_JiMin, 김새한솔 선수
Terror[fOu] 이철민 선수
Dream.T)OriOn 권수현 선수
nbs[gm] 손재범 선수
NsP_MuJuK 박대경 선수
BeSt[WHITE] 도재욱 선수
n.Die_JaeHooN 김재훈 선수
Lomo[fOu] 손주흥 선수
[3.33]Orange 이반석 선수
마지막으로 Shudder_V_ 오충훈선수.

너무 많은가요?

앞서 여러분들께서 소개해주셨던 주요선수들은 제외하고, 조금 덧붙이자면 우선 이철민 선수. 굉장히 뛰어난 테란전으로 아마추어시절부터 이름을 날리던 저그유저입니다. 뮤탈 컨트롤이 예술입니다^^;; 일명 '돈탈'에 버금가는 훌륭한 컨트롤이 강점입니다. 다만 저그전과 토스전이 테란전에 비하면 조금 약한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그리고 권수현 선수. WCG 예선을 뚫었던 아마추어 중의 한명입니다^^ 지금 당장 보여준 것보다, CJ의 든든한 저그라인 아래서 자랄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손재범 선수는 안정적인, 마치 전태규선수를 생각나게하는 플레이의 소유자입니다. 한빛의 윤용태 선수의 경기를 인상깊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마 이 선수의 플레이를 좋아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같은 길드여서 그런지 두 선수의 플레이는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엠겜에서 했었던 신규맵 테스트 경기들 보신 분이라면 이 김재훈 선수를 모두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쉴새없이 쏟아지는 엄청난 물량^^ 박지호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뒤를 잇는 히어로 토스의 선두주자가 되리라-

손주흥 선수는 플레이 스타일이 아주 자유롭습니다. 마치 데뷔초의 염보성 선수의 플레이나 전성기의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를 연상 시킬만큼 다양한 패턴의 경기를 보여줍니다. 대 저그전에 초반부터 마린 메딕 + 마인 벌쳐를 이용하기도 하고 마치 저그처럼 무한 멀티를 하기도 하죠.

이반석 선수는 스갤에서 한때 CJ의 미남수맥을 이을 연습생이라고 유명했었습니다. 곱상한 외모만큼이나 플레이도 아주 깔끔합니다. 빈틈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딱 팀 선배인 서지훈 선수를 아주 닮았습니다. 최근 리플레이를 찾아보면 부쩍 실력이 달라진걸 확인 할 수 있을정도로 하루하루 발전해나가는 선수인것 같아 이렇게 스타일이 어떻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섣부른 판단이 되지는 않을까하고 걱정부터 하게 만드는 선수입니다.

제가 소개했던 선수들보다 더 뛰어난 선수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그만큼 좋은 신인이 많다는건 보는 저희들이 즐거워지는 길이니 그 또한 기분 좋은 일일것입니다.

하루빨리 그들을 프로리그 무대에서, 개인전무대에서 마주할 날이 왔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Absolute
06/08/22 02:22
수정 아이콘
Spear[shield]님 드디어 프로게이머로 덜덜덜...

그나저나 후로리거의 힘을 보여주세요.. 파이팅!!
06/08/22 02:23
수정 아이콘
박준상 선수에게 *자가 있는 이유는 아마도 옛날에 구 KOR(현 스파키즈)팀에 박준상이라는 프로토스 유저가 있었거든요. 아마도 동명이인 이기에 *자를 붙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체념토스
06/08/22 02:31
수정 아이콘
Spear[shield]님이 후로리거 출신이군요 전혀 몰랐네요.
스피어님 스타일은... 굉장히 전략적이시죠...

하는거보면 되게 재밌습니다.

예전의 루나 였던가..

테란 상대로 스카웃 뽑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선수도.. Wplayer시절 부터 아마추어 -) 준프로 의 모습을 봐서..
애정이갑니다!
체념토스
06/08/22 02:34
수정 아이콘
love JS님//

Oasis[alive]님 이야기 하시는군요.. 지금은 군대가신^^
박준상 선수..

별 붙인거.. 사실 정확히 잘몰라서 체크해둔거예요...

후후 그리고 (KOR)박준상 선수도... 아뒤바꿔서 아프리카와서 겜좀 하셨었는데... 아마 다들 전혀 몰랐을꺼예요 .
너에게간다
06/08/22 04:40
수정 아이콘
티원이 후덜덜한 명단을 가지고 있네요. 그리고 KTF 강영민 선수도 방송경기에서 엄청난 연승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충훈 선수의 연승을 몇 번 막았던 선수라서 기억나네요.
№.①정민、
06/08/22 06:46
수정 아이콘
spear[shield] 님이 PGR21후로리거 출신이죠 .^^

2~5아니면 3~5차 정도 활동하셨습니다.

가장 자신 있다던 P VS P 를 5차리그에서 두번이나 진 후에

은퇴를 하시고, 준프로가 되면 돌아온다는 말을 했는데

후로리그에서는 준프로이상의 게이머는 활동할 수 없다는 규정이 생겨서

못오게 돼었죠. [참 아쉽;;]


지금 온게임넷에 들어갔지만, 웨스트가 튕길때나; 집에 오면 가끔 PGR21 채널에 접속해주시고 게임도 많이 해주시죠.
06/08/24 15:40
수정 아이콘
힘내라 Bassen[fOu].. ㅋ
똘똘한아이'.'
06/08/24 17:55
수정 아이콘
글 잼잇게 잘 읽엇습니다..이번에 뽑힌 선수들 아프리카방송 통해 많이 본 선수들인데;;정말 후기떄 기대되네요~~ 저선수들중 어떤선수가 과연 좋은 성적을 낼지 정말 기대됩니다..글구 팀에는 전력 상승이겟죠..^^
NeVeRDiEDrOnE
06/08/24 22:58
수정 아이콘
리플 팩이 퍼졌는지 TeamLiquid같은 곳에서는 In_Dove 송호영선수에게 엄청난 기대치를 보여주고 있더군요... 거의 "아마추어에서 최고로 잘한다"라고 생각하는듯...

그래서 박성준선수에게 2-0으로 (계네들 표현으로)발-_-린 후로는 올해 WCG 한국 스쿼드에 대해 그야말로 덜덜덜더러덜덜더ㄹ 하고 있더라구요^^
샹크스
06/08/24 23:38
수정 아이콘
SallA_DiN // 저도 이름보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 타이슨저그 정재호 선수의 복귀네요 ^^ 정말 반갑습니다~~
정재호 선수 뚝심있는 옛날 스타일 얼른 방송에서 보고싶네요~
06/08/25 01:55
수정 아이콘
저는 박준상 선수 아뒤가 바껴서 별표 해놓은 줄 알았는데... 이유는 모르겠는데 S.G -> NsP 로 옮겼죠. 그래서 아이디 표기때문에 별표 하신줄 알았네요.
06/08/25 04:58
수정 아이콘
와 이런글 너무 좋아요!! 유익한 정보

그나저나 아직도 아마추어와 프로게이머들 간에 실력차는 확실히 존재하는군요... 1승 7패라..
06/08/25 09:18
수정 아이콘
spear[shield]님 화이팅
나이트클럽
06/08/26 04:15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판이커졌네영... 흠 저두 다시 스타나 고고싱?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02 나는 게임에 대한 이런 관심이 즐겁지 않습니다. [16] The xian8110 06/08/24 8110
801 이번 신인드래프트를 주목하라!! [39] 체념토스13832 06/08/21 13832
800 [yoRR의 토막수필.#24]에고이스트의 손목. [5] 윤여광5206 06/08/21 5206
799 제목없음. [18] 양정현5713 06/08/21 5713
798 정재호선수에 관한 이야기...^^ [27] estrolls7607 06/08/21 7607
797 [yoRR의 토막수필.#23]*외전*아픔에 기뻐해야 할 우리 [7] 윤여광5034 06/08/18 5034
796 앙갚음 - 공평 [24] homy7432 06/08/18 7432
795 정말 아름다운 사진.... [29] 미친잠수함10836 06/08/17 10836
794 [yoRR의 토막수필.#22]Photo Essay. [11] 윤여광5277 06/08/16 5277
793 오영종과 오승환 [35] 설탕가루인형11382 06/08/09 11382
792 최연성과 아드리아누 [51] 설탕가루인형13188 06/08/07 13188
791 '슬레이어즈 박서' 와 '라울 곤잘레스' [27] 설탕가루인형11867 06/08/05 11867
790 강민, 몽상가는 아드레날린 질럿의 꿈을 꾸는가 [94] Judas Pain19099 06/08/04 19099
789 [sylent의 B급토크] 가을이라 오영종 [44] sylent9843 06/08/01 9843
788 [PHOTO] 광안리 결승전, T1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59] 오렌지포인트10470 06/08/01 10470
787 레벨 다운을 피하는 법 [12] Timeless7304 06/07/30 7304
786 날개를 이렇게 접을껀가요? [17] 한동욱최고V9380 06/07/27 9380
785 함께 쓰는 E-Sports사를 제안하며. [14] The Siria6221 06/07/25 6221
784 [sylent의 B급토크] 타도 T1! [102] sylent13360 06/07/23 13360
783 닭사진 [79] 근성벌쳐16946 06/07/19 16946
782 '축구는 □다' 총정리 [18] Altair~★9216 06/07/11 9216
781 '손'에게 감사합니다. [19] 구라미남8034 06/07/08 8034
780 변은종의 5드론, 그 짜릿함. [37] 시퐁11132 06/07/03 111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