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4/12/23 21:09:13
Name 청보랏빛 영혼
Subject 최연성! 솔직히 말해! 너 저그지???


최연성!

솔직히 말하자.



너 저그지?




아니라고?

거짓말하지말고~~~ 저그잖아~~!





뭐? 증거를 대보라고? 좋아.





니가 저그인 이유 첫번째!



너 왜 앞마당 먹고 시작해? 응?
테란이 그렇게 앞마당 먹을 수가 없지~~~

안그래? 배럭스도 안 짓고 앞마당에 커멘드 센터는 왜짓는건데!

무슨 12드론 앞마당 빌드도 아니고.

노배럭 더블컴이라니...

당연한 듯이 앞마당 가져가는 그런 플레이!

저그 맞잖아!!

뭐? 이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고?









풋 -_-/// 이유가 한가지만 있음 내가 이렇게 확신안하지~



니가 저그인 이유 두번째!





생산건물 두개만 있음 마음이 안 놓이지?


남들 다 두배럭 쓰리배럭 할때 왜 혼자 포배럭, 파이브배럭스 짓냐고!
플토상대로는 내가 너 팩토리 8개 이하인걸 보질 못했다.

스타포트를 올려도 한번에 두개씩 안 올리면 직성이 안 풀리는 그 플레이!


오늘도 세상에 저그전에서 테란이 4스타포트 레이스가 웬말이냐!
발키리도 한대 안 뽑는 너의 배짱에 박수를 보낸다.



테란은 조합의 종족이라 이거지. 소수라도 마린+메딕+탱크+베슬... 이런 조합으로 승부를 봐야지.


온니 히드라 웨이브, 온니 뮤탈리스크는 들어봤어도...
경기 중반까지 웬 온니 레이스냐~~





거기다 특히나 MBC게임에서 해설자들이 니 경기보면서 정말 자주 했던 말이 있다.

"최연성 선수 탱크 한기도 안뽑아요! 그냥 마린메딕만 뽑습니다."

"베슬 한기도 안나왔죠! 베슬 뽑을 생각도 없고, 지금은 안 뽑아도 이깁니다!!"






너는 부인하고 있겠지만

이미 너는 저그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애기다~










거기다 세번째! 결정적인 이유!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너의 플레이!

레이스 게릴라 플레이에 이은 마린메딕 다수 생산 센터 장악!
그 후 멀티까지...



후훗... 드디어 김동준 해설이 눈치를 채신 것 같더군...



"저건 저그가 하는 플레인데! 최연성 선수가 하고 있어요!!!"

"무슨 뮤탈리스크 게릴라도 아니고, 레이스로 드론 하나씩 잡아먹습니까."






어때? 이래도 니가 저그가 아니라고 할 수 있어!!

할 수 있냐고!





더이상 자신을 속이지 말고, 가만히 생각을 해봐~

너에겐 분명 저그의 피가 흐르고 있어!!



닥치고 어택땅 모드 온!

마린메딕이 히드라냐?

그리고 왜 다 전멸당하고 그만큼 또 나와있는건데~

원래 추가유닛 생산은 저그가 빨라야 정상 아니냐?

그리고 오늘은 레이스가 뮤탈리스크도 아니고, 드론 한마리씩 게릴라 해주는 것도 모자라서

나중에는 뮤탈리스크랑 공중전도 벌이더라~

나 저그대 저그전에서는 한방 뮤탈싸움 많이 봤어도

테란대 저그에서는 첨봤다!






드디어 정체가 밝혀지는구나 최연성!







이! 테란의 탈을 쓴 저그 같으니라고!

내가! 내가... 팬의 이름으로!!

팬의 이름으로!!!









































더 열심히 응원할께요!!! ^^;;;;;;;;;;;;;;;;;;;;;;;;;;;;;;;;;;;;;;;;;;;;;



화이팅~~~!!!












------------------------------------------------------------------------------------------------------------------------

그냥... 그냥..... 그전부터 생각해오던 글인데...

오늘 승리에 필 받아서...ㅜ.ㅜ

연성선수 존칭 안 붙인거는 그냥 눈감고 넘어가주세요~





최연성 선수에게 저그라고 말하는건 그저 제 사념입니다.

최연성 선수의 엄청난 수비능력을 생각하면 테란인 것 같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최연성 선수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때
제 4의 종족 대신 '테란의 탈을 쓴 저그' 라고 소개합니다.

마이크로 컨트롤 위주의 컨트롤 보다는 전체적인 운영과 물량이 강점인 모습이
가만히 봐 보면 꼭 저그 같아보이거든요.



반대로 생각하면 박성준 선수는 '저그의 탈을 쓴 테란' 이죠.

임요환 선수 이후 테란이 마이크로 컨트롤이 극도로 발달하면서
초반 7~8분간에 벌어지는 테란과 저그의 전투에서 거의 90%이상은 테란이 승리합니다.

그런데 박성준 선수의 초반컨트롤은 오히려 마린메딕을 저글링으로 쌈싸서 잡아먹고 맙니다.
확실히 좀 테란스러운 느낌이 나죠.






그래서 이 둘이 경기하면 재밌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

둘 모두 각자 테란과 저그의 탈을 쓴 저그와 테란이니까요.
(둘 모두 자신의 종족 외에 랜덤에 능하다는게 이런 두 종족의 혼합 스타일을 낳게한 원인이라고 봅니다.)





ps1/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더라도 ㅜ.ㅜ 돌은 던지지 말아주세요...
무지 아프답니다.....


ps2/T1... 다시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
결승 진출만 하면 A4 앞뒤로 빡빡히 쓴 응원글 띄워드릴테니까.
열심히만 하십시요!
아자아자~~!!
MBC무비스배 팀리그와 SKY프로리그 3라운드 우승을 위해! 전진~~!!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2-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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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캐슬
04/12/23 21:10
수정 아이콘
테란입니다.
핫타이크
04/12/23 21:11
수정 아이콘
질문인데요~
최연성선수가 섬맵말구 노배럭 더블커맨드를 보여준 경기가 있었나요?
lovebest
04/12/23 21:1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팩토리 주위에 라바들이 있다는 소문도 있죠. ;;
04/12/23 21:12
수정 아이콘
플토전 원벌쳐 더블커멘드는 본적이 있는데.. 하하..
원래 최연성선수 아마시절 저그를 제일 잘했다고 하죠..
재밌는 글이네요^^
그나저나 오늘 응원하던 선수가 다 져서 난감 ㅡ,.ㅡ;;
럭셔리컨트롤
04/12/23 21:1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말로는 자신이 저그를제일잘했었다고하죠^^
04/12/23 21:13
수정 아이콘
간혹가다가 pgr답지 않은 어투가 나와서 약간 그렇긴 했지만
최연성 선수에 대한 애정이 듬뿍 있어서 좋은 글이였습니다 ^^
테페리안
04/12/23 21:14
수정 아이콘
블러드캐슬님//
최고 ;;...
윤국장
04/12/23 21:14
수정 아이콘
푸헤헤헤//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견습마도사
04/12/23 21:1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왈// 아니 프로게이머 거든요...;;;

켁..지성..
핸드레이크
04/12/23 21:19
수정 아이콘
레이스 관광지대군요..
엠겜 상대전적 5:0,전체 전적은 11:9가 된건가요?
오노액션
04/12/23 21:20
수정 아이콘
저그의피가 흐르죠..아마시절 저그로최강이였으니..
근데 이윤열선수를 잡기위해 테란으로 선택해서 저그플레이를..;;;
최연성선수레이스는 잘안보이지만 파이브쿠션이라는 소문이..;;
핸드레이크
04/12/23 21:21
수정 아이콘
해설진들 말이 지게되면 데뷔후 처음으로 결승전을 못 올라가는거고..
여태껏 올라간 결승,갠전이고 팀플이고 다 우승 했다더군요..
뭐 이러 괴물이..
낭만토스
04/12/23 21:21
수정 아이콘
pgr 답지 않은 어투란 어떤건가요?
04/12/23 21:21
수정 아이콘
럭셔리컨트롤//
본인이 말한것처럼
실제로도 저그를 제일 잘했습니다.
게임아이 전적도 저그아이디가 제일 좋았던걸로 기억하구요..
(랭킹 상위권에 각 종족마다 아이디 하나이상씩 올려놨었죠)
블러드캐슬
04/12/23 21:22
수정 아이콘
청보랏빛 영혼//노배럭 더블컴 예전엔 어쩌다 한번씩 했습니다.
박성준 선수와 iTV 결승에서도 시도하다가 허무하게 졌죠.
청보랏빛 영혼
04/12/23 21:24
수정 아이콘
블러드캐슬// 아~ 그렇군요. ^^ 에구... 최연성 선수 왠만한 방송경기는 다 보고 있다고 자부하면서 이런 헛점을 보이다니...
>.<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재현
04/12/23 21:27
수정 아이콘
핫타이크// 노베럭 더블은 ibm팀리그에서 한빛에 정재호 선수를 상대로

데토네이션에서 쓴걸로 기억 하네요...그경기를 시작으로...ibm무적

모드가 발동한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기억은 그렇게 하는데 확인은 안해봤어요.
깡민꿈☆탐험
04/12/23 21:3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그런거야-_-?
원팩더블
04/12/23 21:3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온리"XX" 매니아 인듯합니다, 탱크,레이스,마메.....
별을갈라버린
04/12/23 21:32
수정 아이콘
임재현// 제 기억에도 그렇네요. 노배럭 더블을 성공한 후에 엄청난 마린메딕 부대들이 맵을 휘젓고 다녔었죠.^^
청보랏빛영혼// 같은 T1선수들 팬이면서도 항상 님의 응원글에 감탄하고 있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많은 응원글 부탁합니다!!!
04/12/23 21:36
수정 아이콘
랜덤의 과거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료코/Ryoko
04/12/23 21:37
수정 아이콘
오늘의 레이스전략은 임요환선수가 알려줘다고 하네요~ 최연성선수 인터뷰에서, 원래 바이오닉을 할려했지만..
진짜 임요환선수의 전략은 뭔가 다른듯 어제의 몰래팩토리도 그렇고
이뿌니사과
04/12/23 21:38
수정 아이콘
글 잘쓰시네요 ^^ 좋은글 잼나게 읽었습니다.
비호랑이
04/12/23 21:40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최연성 선수 진짜 저그로 하는것도 보고 싶네요.. ^^
핫타이크
04/12/23 21:45
수정 아이콘
헐 진짜 있었네요;;
iTV 결승은 기억하는데.. ibm은 못본듯;; 흐.. 꼭 봐야겠네요-_-
자스민
04/12/23 21:46
수정 아이콘
행간에 스민 연성선수에 대한 애정, 정말 따뜻하시네요^^ 잘봤습니다. 저도 같은 T1팬 입장으로서 오늘 경기 무척 잘봤어요. 앞으로도 이런 애정이 듬뿍 담긴 멋진 응원글 많이 부탁드려요~
04/12/23 22:09
수정 아이콘
정말 공감이 가네요...재밌게 잘 읽었어요~
또한번좌절--;;
04/12/23 22:43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아케미
04/12/23 23:04
수정 아이콘
"박성준!! T_T(선수호칭 양해바랍니다)" 파포 기사를 보면서 절규했지요. '이겼어야 할 거 아냐! 지난주엔 이겨놓고 흑흑'
그런데! 청보랏빛 영혼님의 이 재밌는 글이 잠시나마 최연성 선수를 야속해 했던 제 마음을 나무라 주는군요. 음, 정말 그는 저그 같습니다-_-; 아니 어쩌면 또 하나의 종족일지도요(흔히 머씨라고…).
입가에 웃음 절로 머금게 되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연성,신화가되
04/12/23 23:05
수정 아이콘
구 소련을 보는거같죠 ...네 독일애들이 3세대 전차 만들때 혼자 2세대 전차 물량으로 보유를...어쨌거나 최연성선수 파이팅입니다. 전설이 되세요!
빛의정원
04/12/23 23:29
수정 아이콘
글 재밌네요^^ 2경기는 주변이 너무 시끄러워서 집중은 잘 못하면서 봤는데요,
마치 저그의 뮤탈 한타싸움과 같은 레이스와 뮤탈싸움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레이스가 아무리 봐도 적어보이던데.. 역시 업그레이드 차이였을까요??
아, 본진 가스통 주위를 감싸고 있던 터렛도 기억에 남습니다. 히힛^_^
SoonsuHasu
04/12/23 23:29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오늘 경기 멋졌습니다. 감기 때문에 많이 고생하셨을텐데도 좋은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네요^^ 청보랏빛 영혼님의 감칠맛 나는 글도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전 언제쯤 저런 글들을 쓸 수 있는 걸까요.... OTL
Browneyes
04/12/23 23:36
수정 아이콘
저그전은 아니지만 저번 김동진 선수와의 인투더다크니스 경기도 노배럭 더블컴 아니었나요?
lovehannah
04/12/23 23:43
수정 아이콘
2경기 모처럼 전율을 느끼게 해준 연성선수에게 감사...
김재용
04/12/23 23:56
수정 아이콘
kkk재밌네요. 추게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저도 가끔씩 '저그같이하네..'라는 생각 했었던것도 같네요.
테란vs플토에서 어느쪽이 유리한것같지도 않은데 2~3군데 동시멀티..
베르뜨랑선수같으면 물량이 적겠지만 물량마저도 엄청난..
발바리 저글링
04/12/24 00:05
수정 아이콘
뮤탈에게도 클로킹을 달라~~~(퍽;;;) 이상 테란에게 죽어나는 저그유저의 하소연이었습니다..
적 울린 네마리
04/12/24 00:05
수정 아이콘
글 읽고 재방송 보니.... 진짜 잘 묘사하신듯 합니다.
해설자들도 많이 언급했던 것 같은데....

암튼 오늘 경기 두 선수의 고집과 자존심싸움....
너무 재밌는 경기 였습니다.

박 성준 선수 심호흡크게 하시고 다시 돌격모드 하셨으면 합니다.
RedStorm
04/12/24 00:16
수정 아이콘
관광게임은 아닌듯;;;;;;; 치열했쬬.... 중반에 앞마당에서 싸우기 전까지
신멘다케조
04/12/24 01:32
수정 아이콘
예전에 게임아이 시절 저그로 이윤열 선수 잡는 리플 봤는데 이윤열 선수 앞마당까지만 먹게하고 나머지는 크립으로 다 덮더군요...그때도 물량 장난이 아니었습니다....ㅡ.ㅡㅋ
Shiftair~★
04/12/24 05:22
수정 아이콘
저도 전에 그런생각했었는데...
최연성 선수는 제 생각의 베르뜨랑류의 무한확장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르뜨랑선수 2002년 SKY에서 8연승(?)인가 할때의 포스는 대단했죠... 저그보다 빠르게 확장하는... 플토보다 일꾼이 많은...
근데 요즘 뜨랑 선수가 부진해서 그런지 그렇게 평가하는 분을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뜨랑선수와 다른점은 그 멀티들을 다 지켜낸다는 점이죠...
타종족보다 자원많이 먹은 테란을 어찌 이기겠습니까?
그리고 역시 최연성 선수는 운영이 최고죠..
GatzzTerran
04/12/24 08:28
수정 아이콘
2번째경기는 4:10으로 저그가 앞선 맵인데 신선한 전략으로 온니레이스라는 저그전에서 쓰지 힘든 전략으로 이겻는데 참 잼있엇고요 갠적으로
이윤열선수와 결승에서 맞붙어서 조은 경기보여줬음 하네요 최연성 화이팅~^^
lovebest
04/12/24 08:31
수정 아이콘
예, 김동진 선수와의 대결에서 노 배럭스 더블 커맨드를 구사했죠. 맵은 Into The DarknessⅡ였습니다.
Only Monk
04/12/24 10:40
수정 아이콘
아~~이 글. 추게로 왔군요. 운영자님 너무나 고맙습니다.
청보랏빛 영혼님, 지난주 온겜스타리그 개막전이후 님의 글 덕분에 가까스로 맘을 추스릴 수 있었는데,
오늘은 님의 이 글 덕분에 기쁨이 열 배가 되었답니다. ^^
앞으로도 좋은 글 계속 부탁드려도 되죠? 메리 크리스마스~
04/12/24 10:41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선수에 대한 애정과 분석이 대단하신듯 합니다.
좋은 팬을 두어서 최연성선수는 좋겠네요. ^^
물량F과전략S사
04/12/24 11:09
수정 아이콘
글은 참 재밌게 잘 읽었어요.

댓글중 pgr답지 않은 말투란 어떤겐지...
혼잣말, 속마음에도 선수호칭 붙이고 마칠때 마다 ~요를 붙여야 한다는건가요
장경진
04/12/24 11:27
수정 아이콘
2경기의 그 한타싸움은.... 아직도 미스테리;
최연성 선수니까 가능한 승리였던 것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 힘내서 MSL 또 우승하세요! (그럼 4번 연속인가;)
04/12/24 11:33
수정 아이콘
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 추게행 축하드려요
04/12/24 11:4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리플 내용에 대한 시비로 본글의 취지를 흐리지 말아 주세요.
넘어갈수 있는 단어 몇개를 가지고 시비를 거는 리플이 진짜 pgr 스럽지 못한 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댑빵큐티이영
04/12/24 12:19
수정 아이콘
itv에선가 맵이 로템인가였는데 나도현선수상대로 노배럭인가 원배럭인가로 더블컴해서 온니탱크로 그냥 레이스무시하고 밀어버렸다는..
SoonsuHasu
04/12/24 13:59
수정 아이콘
와우~ 추게로 왔네요~~ 자게에 글이 갑자기 사라져서 삭제하신게 아닌가 하고 놀랬는데..
추게입성을 정말 축하드리고, 더불어 오늘 이브도 잘 보내세요(퍽 뜬금없이..)
최연성선수에게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계신 걸 보면 분명히 카페에도 가입하신 분 같은데... 닉넴이라도....^^;
lovehannah
04/12/24 13:59
수정 아이콘
영혼님의 A4 앞뒤 빡빡한 응원글 기대해 보겠습니다.
04/12/24 14:22
수정 아이콘
*^^* 축하드려요- 참 기분 좋은 글이었어요-
아이엠포유
04/12/24 14:45
수정 아이콘
추게입성을 축하드립니다.^^* 티원팀에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글들을 앞으로도 많이 써주시기 바랍니다.
적 울린 네마리
04/12/24 15:58
수정 아이콘
헐~ 글이 없어져서 또 논쟁때문에 자삭하신줄 알고 놀랐습니다.
추게 입성 축하드립니다.

예전 여자가 스타하는 에피소드 연재하신거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후 얘기도 궁금합니다.

좋은글 기대하겠습니다.
저녁하늘의종
04/12/25 12:30
수정 아이콘
저그스러운 테란, 동감입니다ㅠ_ㅠ
추게입성 축하드립니다~
김경송
04/12/26 01:06
수정 아이콘
너무 글 재미나게 잘읽었습니다. ^^
다만 인투더 다크니스의 노배럭 더블은 방송에서 첫등장은,
GO팀의 전상욱 선수가 아니었나 하는.. ^^;;
찌글링
04/12/27 07:43
수정 아이콘
전에 이런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확실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최연성선수 아마추어시절 저그만으로 게임아이 2000점 이였다는거 말이죠.(전 최고가 1300점대 인데 글구 얼마 안되서 바로 떨어졌지만...정말 힘든건데) 그리고 얼마전 프로리그에서 랜덤저그나왔던 적이있었죠. 그때 다른 저그유저와 다름없는 실력이였던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성선수의 스타일이 저그스러운것이 전에 자신이 저그종족이여서 그런거 같네요.
04/12/27 16:26
수정 아이콘
방송경기에서의 인투더 다크니스 노배럭 더블은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김선기 선수가 먼저 시도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과는 초반 벌처러쉬로
일군 상당수 잡아낸 최연성 선수 승리.
료코/Ryoko
04/12/27 21:50
수정 아이콘
찌글링 / 얼마전 프로리그라면.. 3r VS KTF in 레퀴엠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그때는 테란이 나왔습니다..
임성춘향
04/12/29 21:05
수정 아이콘
청보라빛 영혼님////////
죄송한데........ 최연성 선수 플토전에서 팩토리 8개 안되는거 꽤많이 본적있어요.......
글 재미있게 잘읽었어요^^
D.TASADAR
04/12/29 23:39
수정 아이콘
줄라이가 한동안 우브를 계속 잡았었는데, 오랜만에 우브가 줄라이를 깔끔하게 아웃시켰죠. 이 둘이 계속 티격태격하는 최고의 라이벌이 되어서 임진록처럼 경기할 때마다 설레이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자예비역
04/12/30 00:33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고 연성선수의 경기를 생각해보니.. 꼭~ 들어맞는다는 생각이..^^;
연성선수가 '저그'처럼 안하고, 테란스러운..테크니컬+조합을 시도하는경우 승률이 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기 연성선수의 '절대 안질것 같은 모드' 때는 굉장히 '저그'스러웠죠..
D.TASADAR// 절대 동감입니다..^^ 그렇담 '최성록'인가요? '박연록'인가요? ^^;
04/12/30 04:09
수정 아이콘
"머심록"에 한표 던집니다.
꼬칠든낭자
04/12/30 18:4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김동진 선수도 저그가 아닐까 싶습니다. 폭풍저그같이 몰아치는 폭풍테란
변태아찌[돌팅
05/01/08 02:20
수정 아이콘
아 재미있는글도 추게로올수있는거군요 전또 뭔가를 느끼게해주는글만 추게로오는줄알고 -_-;
청보랏빛 영혼
05/02/27 20:47
수정 아이콘
[경고] 드립니다..... 제발 불펌해 가지 말아주십시요.
누누히 말씀드리자만... 불펌은 범죄행위입니다.
스스로 인격을 깍아내리는 행동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엄재경꽃미남
05/03/13 15: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재미없네요....이게 뭐하는건지...그럼 박성준은 테란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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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PGR을 이용하시는 여러분들께 바라는 소망 [32] 손말사랑8548 05/01/06 8548
345 최연성! 솔직히 말해! 너 저그지??? [67] 청보랏빛 영혼36100 04/12/23 36100
344 중계진을 보면 떠오르는 음식들 [71] 공룡20668 04/12/20 20668
343 IOPS 04~05 스타리그 공식맵 설명 및 분석 [71] 변종석20078 04/12/13 20078
342 밸런스 논쟁에 대한 다른 방식의 접근 [53] 한윤형14424 04/12/13 14424
341 서로 이해하기 [61] 공룡13147 04/12/06 13147
340 [연재] 게임의 ‘기질’을 보자 - #6. 한 기질만으론 살 수 없다 (최종회 - 임요환, 서지훈, 김정민, 최연성 선수에 대한 고찰) [17] Daydreamer12783 04/08/15 12783
339 [연재] 게임의 ‘기질’을 보자 - #5. “내손안에 있소이다” (강민, 장재호 선수로 보는 태양 기질) [13] Daydreamer8464 04/08/13 8464
338 [연재] 게임의 ‘기질’을 보자 - #4.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최연성, 서지훈 선수로 보는 태음 기질) [21] Daydreamer8904 04/08/08 8904
337 [연재] 게임의 ‘기질’을 보자 - #3. “이건 알아도 못막을걸.” (박성준, 박용욱, 박세룡 선수로 보는 소음 기질) [15] Daydreamer10035 04/08/05 10035
336 [연재] 게임의 ‘기질’을 보자 #2 - “너의 마음은 이미 읽혔다” (임요환 선수로 보는 소양 기질편) [22] Daydreamer11181 04/08/04 11181
335 [연재] '기질'을 보자 - #1. 들어가면서 + 엄전김의 기질 [10] Daydreamer10841 04/08/03 1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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