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1/08/17 13:40:01
Name preeminence
Subject 여러분은 데이트 어떻게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에 글을 처음 써보네요.
저번에 연애 상담하는 글에 영화 말고 다양한 데이트를 하시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이후에 많은 분들이 쪽지로 문의(?)해주셨습니다. 때문에 매일매일 영화->저녁->술 코스를 밟으시는 커플이 PGR에도 많다고 생각하고 그 외에 조금 색다른 것들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사실 별로 대단한 건 없고 다들 조금만 찾아봐도 금방 알 수 있는 자료입니다.

데이트 코스는 서울 내, 그리고 서울 근교로 나누었습니다. 지방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 죄송;
제가 활동적이다 보니 좀 활동적인 게 많구 30대 이상의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한텐 유치하실 수도 있습니다;
광고라고 지적하실까봐 상호명을 적을까 말까 고민하였는데 일단 대부분 적었고 많은 분이 지적하시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자세한 주소는 적지 않았으므로 끌리시는 곳은 검색을 활용하세요.


서울 내 데이트 코스

1. 커플링을 직접 만드는 곳 Javisi Jewerly
연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커플링 아닐까요? 아마 대부분이 커플링을 종로 귀금속 거리 또는 브랜드 샵에서 사셨을 텐데 청담동에 커플링 제작 체험을 제공하는 곳이 있습니다. Javisi Jewerly라는 곳인데요, 커플링 핸드폰 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저희 커플 같은 경우는 이미 커플링이 있는 데도 한 번 체험하고 싶어서 커플링을 직접 만들어서 목걸이에 걸고 다닙니다. 연인들끼리 기억에 남을 이벤트라고 생각하구요, 가격도 커플링치고 그렇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할 때는 주말에만 커플링 제작 체험을 제공했습니다.

2. 놀이동산 에버랜드
놀이기구 공포증이 있는 연인 분들은 놀이동산을 잘 안 가시던데 그런 분들을 위해 에버랜드를 추천합니다. 롯데월드와 달리 에버랜드는 상당히 넓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연인들이 좋아하는 코스로 사파리가 있으며, 물개 공연장(?)도 괜찮습니다. 이외에도 별로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들이 많죠. 할 꺼 없을 때 한 번씩 가보시면 좋아요.

3. 내가 만든 미케익
케익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체인점입니다. 서울에만 10곳 넘게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혼자 가서 만드신 뒤에 기념일 때 가져와서 연인분을 깜짝 놀래켜줘도 되구 기념일 당일에 같이 가서 알콩달콩 만들어도 좋아요.

4. 웨딩촬영 웨딩 카페
이 것도 3~4년 정도 전에 유행했던 거 같은데 아직도 있네요. 특별한 날 가서 사진 찍고 하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웨딩카페는 아직 여러 개 있으니 상호명을 직접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홍대에 있는게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5. 마사지 & 찜질방
제 여친님은 승무원이라 시차도 며칠 간격으로 열 몇 시간씩 바뀌고 직업병으로 허리도 아프고 해서 가끔 마사지를 데려가는데 같이 누워서 아로마 마사지를 받고 나면 정말 고마워합니다. 돈이 좀 들긴 하는데(..) 인터넷에 쿠폰 많이 있으니까 부지런히 찾아보세요.
찜질방 데이트는 회원님들도 많이 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양머리 하고 맥반석 계란 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면 재밌어요.

5. 대학로 연극 & 콘서트
저는 공연 보는 걸 좋아해서 여친님하고 종종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을 보러갑니다. 대학로 연극은 딱히 하나 추천드리기가 뭐하지만 강풀작가님의 웹툰 소재로 만든 연극이 가장 무난할껍니다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콘서트 같은 경우는 생각날 때마다 검색해봅니다.여친님이 어떤 가수를 좋아하는지 미리 알아놓으면 좋은데. 만약 모르신다면 거미 콘서트가 가장 안전해요.

6. 등산
조금 리스크가 있는 데이트 코스입니다. 대부분의 여성이 등산을 싫어하거든요. 가시기 전에 등산을 싫어하시는지 꼭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제 여친님은 등산도 좋다 하여 몇 번 갔다왔습니다. 저희 같이 아주 가끔 등산을 가는 아마추어 레벨에 맞춰서 생각해볼 때 가장 만만한 초보자 코스는 역시 남한산성입니다. 서울에서 가깝고 높지도 않거든요. 중급자 코스로는 북한산이 있습니다. 등산할 때 여자친구 손도 잡아주고 정상에서 싸온 도시락 같이 까먹으면서 사랑을 키우세요^^


시외

1. 양수리
서울에서 정말 가까운 양수리입니다. 대중교통편은 잘 모르겠네요(무책임). 가다 보면 오른쪽에 북한강 & 남한강이 보여서 드라이브하기 좋구요. 양수리 시내쪽으로 가면 두물머리라는 명소로 갈 수 있는데 한적하게 산책하면 좋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강이 깡깡 얼어서 더 운치 있구요. 참고로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두 개의 강이 만난다 하여 순 우리말로 두물머리 (한자로 양수리) 라고 불리게 되었는데 이런 것도 여자친구한테 아는 척 하며 알려주면 좋죠. 두물머리에 들르고 이제 밥을 먹어야 되는데 주변에 분위기 좋은 곳 많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유명한 레스토랑/카페가 많이 뜨는데 저는And.You (엔드유) 추천합니다. 인터넷에는 많이 안 올라와 있는데 꽤 괜찮습니다. 저녁에 가는 것이 특히 분위기가 좋아요.


2. 파주 (헤이리, 카트)
파주 역시 가까워서 자주 가는데요. 대부분의 연인이 파주를 가는 이유는 헤이리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문화마을이라고도 하는데 볼만한 거 많습니다. 꽤 넓은데 차로 다니기는 좀 불편하고 자전거 2대 빌려서 다니면 편합니다. 30대 이상인 분들은 추억의 영화/장난감 박물관 같은데 가시면 재밌으실 겁니다. 제 여친님 같은 경우는 테디베어 박물관 좋아했구요. 도자기 카페 가서 저는 꽃병, 여친님은 컵을 만들어서 서로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헤이리 주변에  (걸어가기에는 조금 먼) 카트랜드 라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우리나라에 몇 개 안되는 카트체험장입니다. 코스는 좁지만 한국에서 이게 어디냐는 생각에 한국 올 때마다 한 번씩 꼭 가는 곳입니다. 연인분하고 들르셔서 한 번 타보세요.

3. 강촌 -> 춘천 닭갈비
강촌도 커플분들이 많이 가시는 걸로 아는데 저희 커플은 스쿠터 타러 갑니다. 둘 다 스쿠터를 좋아라 하는데 막상 사기에는 관리도 귀찮고 생각보다 유용하지 않아서 렌트해서 타는 걸로 만족하는 데요. 사실 스쿠터 렌트하는 곳이 워낙 많아 경쟁이 심하다 보니 면허증 검사가 좀 허술합니다. 그래서 면허 없는 사람들도 많이 빌려 타던데… 제가 말릴 순 없지만 조심하세요.. 스쿠터 빌려서 구룡폭포 근처로 갑니다. 안쪽 주차장에는 스쿠터를 타고 들어갈 수 없으니 밖에다 대놓고 안쪽에 들어가서 30분 정도 가벼운 등산하시면 폭포가 보여요. 혹시 기대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그렇게 웅장하진 않습니다. 그냥 한 번 가볼만한 곳인데 여름에는 벌레가 많으니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큰 길(?)쪽에 강가로 빠질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거기서 달려도 시원합니다.
스쿠터를 충분히 즐기시면 다시 차를 타고 그리 멀지 않은 춘천을 갑니다. 명동 닭갈비에서 닭갈비 먹고 서울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지금 생각나는 건 이정도 밖에 없네요.레포츠도 친구커플이랑 가면 재밌긴 한데 따로 설명할 껀 없어서 안 적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데이트를 하셨는지 서로 공유하면 좋겠네요^^

p.s. 솔로분들껜 미리 사죄드립니다 (..)

* OrBef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8-19 14:32)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선생
11/08/17 13:41
수정 아이콘
전 갠적으로 저녁 맛난거 먹고 여친친구나 제 친구 만나서 맥주/조촐하게 사케 마시면서 시간 때우다가 12시-1시쯤에 조용하게 영화보러 가서 맥도날드 감자튀김 까먹으면서 영화보고 마무리 짓는게 좋더라구요. 마사지 미사리 양수리 이쪽도 추천입니다.
sad_tears
11/08/17 13:48
수정 아이콘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Ariossimo
11/08/17 13:49
수정 아이콘
1번이 눈에 띄네요, 다음달에 맞출 계획인데 +_+ 요즘은 14k 커플링도 20만원이 훌쩍 넘더군요..털썩
자비시 주얼리로 읽는게 맞나요??.. 은제품만 만드는것인지 평균적인 가격대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0^
바람모리
11/08/17 13: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훗날에는 혹시 모르니까 스크랩은 해둬야지..
11/08/17 13:50
수정 아이콘
글에서 훈내가 진동하네요...
11/08/17 13:51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승무원에서..왠지모를 패배감을 느낌니다. [m]
하늘의왕자
11/08/17 13:55
수정 아이콘
양수리 근처 And.you 괜찮죠.
참고로 예약은 안되구요 경춘고속도로 서종IC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좌회전하면 바로 있습니다.
(네온사인이 휘황찬란해서 눈에 잘 띄실겁니다)
*alchemist*
11/08/17 13:56
수정 아이콘
기회가 생겨서 제이드 가든이라는 수목원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대중교통으로는 이용이 불편하지만
수목원이나 조용한 곳, 풀이나 꽃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시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도 저도 굉징히 만족하고 잘 보다 왔었거든요.
데이트 코스에 관한 글이길래 첨언해봅니다 :)
하늘의왕자
11/08/17 13:58
수정 아이콘
조용하게 산책하는곳 찾으실꺼면 왕릉을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경기여주 영녕릉이나 강원영월 장릉, 경기포천 광릉 등이 좋습니다.

서울시내보다는 외곽에 나와있는 왕릉이 한적하고 참 좋더라구요
RadioHeaven
11/08/17 13:58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든 생각이지만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만 보고 들으면 연인끼리 함께 술 마시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러 사람을 만난 건 아니지만 단 한 번도 둘이서 술을 마신 적이 없거든요.;;
현재 여자친구도 술을 싫어하지도 않고 저 또한 즐기는 편인데
1,500일 넘어선 지금까지도 같이 마셔본 적이 없네요.;
저희 커플이 이상한 건지; ; ㅠ

저는 함께 산책하고 걷는 것이 좋아서 그런지
서울에 있는 고궁이나 유명 공원을 함께 거닐고
주위에 풍경을 즐기는 것이 좋더라고요.
시간이 되시면 운치 있는 주변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은 데이트 코스인 듯합니다.
11/08/17 14:21
수정 아이콘
술은 뭐. 그다지 자주 안먹게 되는거 같아요. 가끔 와인마시러가서 와인맛은 알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잘 모르는 숨겨진 까페를 하나 알아두고 아지트처럼 자주갑니다.(서울에서는 거의 없는게 단점..)
책읽는 것을 좋아하거나 잔업등이 있다면 북까페 데이트도 괜찮아요..
좌식까페 같은데도 괜찮아요.

전에 같이 승마체험하러 간적이 있는데 꽤 괜찮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분이 체력이 강한편이 아니라면 2번가긴 힘들죠.
한번쯤 경험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최근 소셜커머스에서도 많이 팔더라구요.
근교로 나가는 것이 좋기는 한데 주말에는 차량 정체때문에 선뜻 나가기가 힘듭니다..-,.-
지난 주에도 가평가는데 한 30km남기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근처의 다른 곳으로 가서 놀았습니다. 다행이었죠.

놀이기구도 특히 요즘 같은 성수기에는 인기있는것은 꽤 오래기다려야 해서 인내할 수 없다면 패스..
카트랜드는 눈이 번쩍 뜨이는 군요 좋네요...!해보자고 해야겠네요.

파주쪽으로 가신다면 근교에 평화누리도 괜찮습니다. 한 여름인지라 햇볕이 쨍쨍하기는 한데 미리 준비만 하면 한적하게
쉬다가 오실 수 있고 놀이공원도 같이 있어서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에 남자들에게는 소도와 같은 곳..파주 아울렛이 있죠.
(최근에도 사람 엄청 많나요?)

자동차 극장도 괜찮습니다. 전에 비가 꽤 올때 가서 봤는데 손님들도 적고 가끔 와이퍼를 돌려줘야하는 단점은 있었지만 꽤 좋았습니다.

등산 말고도 남산한옥마을이나 요즘 많이 생기는 둘레길 같은데도 괜찮습니다.
뭐 굳이 커플일 필요는 없는 것이긴 하지만, 한여름의 한강 맥주 데이트도 괜찮구요.^^
랜덤저그6드론최강
11/08/17 14:34
수정 아이콘
첨언합니다.

1. 원당 종마목장
3호선 원당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조금만 더 들어가면 됩니다. 말그대로 말을 키우는 곳입니다. 잘생긴 말을 구경하고 풀을 주면서 교감도 할수 있구요. 무엇보다 넓게 펼쳐진 시원한 목장 풍경을 보면서 점심밥을 먹으면 딱입니다. 벚꽃이 필 무렵 가면 이쁜 벚꽃들도 덤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하늘공원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리셔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됩니다. 주말보다는 주중 낮에 사람이 없을때 가시면 연인과 함께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공원에는 매점이 없으니 먹을 것과 음료수를 미리 챙겨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3. 서울숲 - 구리한강공원
서울숲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한강공원을 따라 달리면 1시간정도 걸려서 구리한강공원까지 갈 수 있습니다. 사실 핵심은 구리 한강공원이 아니라 중간지점에 나오는 한적한 공원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땀으로 끈적해진 몸을 벤치에 기대어 식히면서 조용히 보내기에 딱 좋습니다. 맥주2캔을 미리 챙겨가세요.
preeminence
11/08/17 14:4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아침 고요 수목원도 있군요.
봄 ~ 가을에 데이트코스로 괜찮습니다.
대박납시다
11/08/17 14:48
수정 아이콘
승무원..
드론찌개
11/08/17 14:59
수정 아이콘
저희는 집이 도보 20분 거린데도 둘다 게을러서 주에 한 번 정도 밖에 안 만나요.
만나도 걍 집에서만 있어요. 죙일 누워서 뒹굴거리다 밥해먹고 술마시고 보드게임 가끔하고...
데이트라곤 답답하면 가끔 동네 산책하다 가까운 식당에서 술마시는 거
노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답답하겠지만서두 다행히 둘 다 술좋아하고 움직이는 거 싫어해서리...
부가적으로는 돈이 별로 안 들어서 좋죠.
11/08/17 15:05
수정 아이콘
데이트코스는 많은데 여자친구가 없네요... [m]
11/08/17 15:21
수정 아이콘
승무원이 보기엔 그럴듯해 보이는데 여자친구로서는 참 힘든 직업이죠?
제 여친님도 오늘이 비행끝나고 오시는 날이군요. 이따가 저녁에 만나서 맛사지나 좀 해드려야겠습니다. 흐흐

그나저나 승무원 여친이라 외국으로 놀러가려니 어딜가도 시큰둥해서 큰일이예요.
비행기 타는거 지겨워서 차타고 멀리 가자니 장거리 운전은 내가 피곤하고...

참, 저는 경마공원이나 동물원이 좋더군요. 서울 근교의 작은 동물원들도 많아서 체험하기도 좋고..
프링글스
11/08/17 15: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훗날에는 혹시 모르니까 스크랩은 해둬야지.. (2)
11/08/17 15:27
수정 아이콘
또 이렇게 연애를 텍스트로 배웁니다...
11/08/17 15: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훗날에는 혹시 모르니까 스크랩은 해둬야지.. (3) 또 이렇게 연애를 텍스트로 배웁니다...(2)
정성남자
11/08/17 15:50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이번달말에 여자친구가 서울에 5박 머물기로 했는데 저도 한국 떠난지 5년째라 한국의 커플들이 서울서 어떠한 데이트를 하는지 너무 궁금했어요~여친도 외국인들의 뻔한 코스보다는 한국의 커플들이 다니는 데이트 코스를 원하는거 같고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줌똥토
11/08/17 18:01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혹시 대전에 계신분들 대전안에서 할 수 있는 특별한 데이트 없을까요?
데이트 때문에 고민이신 남자분들 모여봅시다 흐흐
거룩한황제
11/08/17 19:22
수정 아이콘
1번의 경우에는...
제 제수씨가 종로3가에서 귀금속 상점에서 일을 하고 계셔서...
(거기에 초등학교 동창놈이 귀금속 디자이너;;;;)

원채 싸게 하면 쌀 수도...
11/08/17 21:09
수정 아이콘
(비온 다음) 맑은 날 해질 무렵(계절에 따라 오후 5시부터 7시 정도) 한강공원(이촌 추천,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에서 걷다가 일몰을 같이 보면 참 행복합니다...
티아메스
11/08/17 23:45
수정 아이콘
열차 승무원도 시차를 겪나요? ('o' 'o')
11/08/18 00: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훗날에는 혹시 모르니까 스크랩은 해둬야지.. (4)
체리맛사탕
11/08/19 16:10
수정 아이콘
아 배아파
오리갑
11/08/19 21:29
수정 아이콘
난 생기지도 않았는데 이글은 왜 클릭하고 이글은 왜 다 정독한건지 으으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54 GSL Aug. Code. S. 32강 프리뷰 #5. G조. H조. [13] Lainworks3733 11/08/17 3733
1353 스타의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요?? APM이 늘지 않는거겠죠.( 부제 : 하,중수를 위한 글) [56] Rush본좌13448 11/08/17 13448
1352 여러분은 데이트 어떻게 하시나요? [54] preeminence8007 11/08/17 8007
1351 숫자로 보는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정리 글 -2 [23] DavidVilla3829 11/08/16 3829
1350 숫자로 보는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정리 글 -1 [5] DavidVilla3656 11/08/16 3656
1349 (08)기동전 [25] 김연우9864 08/03/16 9864
1348 (08)이영호의 믿음 [37] sylent9326 08/03/15 9326
1347 (08)엄재경의 횡포. [53] sylent18733 08/01/05 18733
1346 내맘대로 뽑는 2000~2010 일렉트로니카 음반 top 40.(1부) [13] hm51173403690 11/08/14 3690
1345 오늘은 "왼손잡이의 날" [62] 마네8133 11/08/13 8133
1344 GSL. Game of the Week. 0808~0814 [18] Lainworks4822 11/08/13 4822
1343 [한국 문명 출시 기념] 세종대왕 특별편 (중요부분 정정 봐 주세요) [137] 눈시BB10846 11/08/12 10846
1342 좋은 사람으로 남았다는 것. [23] nickyo7664 11/08/11 7664
1341 적어도 우리가 STX컵을 폄하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72] 아우구스투스7091 11/08/10 7091
1340 스마트폰은 사람들을 스투피드하게 만들었을까 [48] memeticist6605 11/08/09 6605
1339 fake 수필 [7] 누구겠소4936 11/08/08 4936
1338 되풀이된 악몽. 결여된 의식 [10] The xian5837 11/08/07 5837
1337 상해에서 글올립니다. 게임캐스터 전용준입니다. [119] 전용준22965 11/08/06 22965
1336 그냥 이것저것 써보는 잡담 [23] opscv5375 11/08/07 5375
1335 저는 PGR이 좋습니다. [24] Typhoon4227 11/07/31 4227
1334 MBC게임을 살릴 수 있는 더 확실한 대책입니다... [39] 마이다스8214 11/08/03 8214
1333 [연애학개론] 마음이 데여도 괜찮다 [36] youngwon7333 11/08/02 7333
1332 2001.8.1~2011.8.1 MSL 10주년 역대 우승자, 역대 선수 목록 [37] Alan_Baxter6041 11/08/02 60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