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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7 15:05
자전거 전용 컴퓨팅 기기로는 가민(Garmin)이 알파요 오메가이긴 합니다.
케이던스 기계라는게 근데 이미 가민일거 같기는 하네요 같은 종류로 간다면 가민워치가 등산 포함 효용성은 제일 좋을거 같고, 그런 기기가 아니면 상급 브랜드의 바람막이 이쁜걸 하시는거도 오래 자주 쓰고 좋습니다
24/07/17 16:01
케이던스 센서를 이제 아신거면 가민 540 같은거가 가격부담이 없다면 제일 낫죠
애초에 어느정도 타신 분이라면(특히나 등산까지 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장비들은 어느정도 갖춰져있으실테니까요
24/07/17 18:53
자전거에 달 만한 장비로는 케이던스 센서 다음으로 파워미터가 있습니다.
케이던스 센서를 달기 전에는 모르다가 달고부터는 케이던스만 보고 체력/속도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케이던스 센서를 쓰다가 파워미터를 달면 또 파워미터만 보고 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케이던스 센서가 있으면 평지에선 내 힘의 출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업힐이 섞이면 파워미터가 내 힘의 출력을 볼 수 있게 해주거든요. 다른 건, 스마트로라+즈위프트가 떠오르네요.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안 좋은 날에 실내에서 타면서 단순히 헬스장의 실내 자전거같은 느낌이 아니라 실제 라이딩 경로+오르막 내리막을 시뮬레이션해주면서, 온라인으로 다른사람과 멀티플레이도 되는 장비입니다. 근데 자전거를 좀 많이 좋아해야 만족할만한 선물일 수 있습니다. 평지뿐 아니라 업힐도 많이 가실 정도로 잘 타는 정도가 되어야 파워미터가 쓸만해지고요.. 스마트로라는 가격이 상당히 비싸긴 합니다.
24/07/17 19:46
헬멧이요.
헬멧도 수명이 3년 정도로 정기적으로 바꿔 줘야 하는데 저도 그냥 오랜된 거 쓰고 다닙니다. 가격대는 2만원 저렴이 부터 40만원 럭셔리 까지 종류도 다양하니 많습니다. 예산이 넉넉하시면 고오급 휠셋도 참 받고 싶으실 겁니다. 크
24/07/17 21:11
스마트폰을 속도계로 쓰시고 만족하셨다면 폰 대신 전문 속도계 가는 게 좋지요. 가민도 좋지먼 와후나 IGS, MAGNE 같은 좀 저렴한 기종도 있고요. 국산이면 최근에 나온 트림투도.
라이딩 스타일이 어떨지 몰라서 딱 이거다 싶은 건 힘든데, 근래 산 용품들 생각해보면 후방 레이더(ex 가민 바리아), 전후방 블랙박스, 가벼운 헬멧, 일체형 핸들바(로드)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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