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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0/23 14:09:47
Name 탄야
File #1 1.png (172.6 KB), Download : 11
Subject [질문] 사는집 샤시 교체 어떨까요..? (수정됨)


7년째 거주중인 비확장 30년된 아파트입니다. (31평)
원래는 5년정도 살다가 분양을 받아서 이사가는 것을 꿈꿨으나
코로나 이후 집값&분양가격이 너무 올라서 이사는 힘들 것 같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애초에 7년전 이사할 때 샤시를 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ㅜㅜ

거주중인 집에서 공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보양을 아무리해도 먼지가 엄청나겠지요..?
이게 할만한 수준인건지 아니면 먼지 제거에만 몇주 걸릴건지 고민이네요

짤방의 빨간색으로 칠한곳을 (X자 제외) 작업하려고 하는데요
견적을 몇군데 받아보려 하는데 kcc샤시로 러프하게 비용은 얼마정도 잡고 해야할까요?

하나 더 여쭤볼것이 발코니 외창을 단창으로 하나요? 아니면 이중창으로 하나요?
업체에서는 대부분 단창으로 하는 것 같은데 외기랑 닿는 창은 이중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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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아빠
23/10/23 14:32
수정 아이콘
확장이 꽤 일이 많습니다...
기존에 있는 바닥을 살리는게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서 업체에서도 오히려 전부 철거 및 재시공을 선호 하기도 합니다.
인테리어 한지 한 3년 되었는데 그 사이에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여 참고만 하시라고 말씀드리자면 34평 확장에 샷시만 1500만원 이상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침실쪽은 창을 그대로 두어서 베란다에는 단일창 거실쪽은 이중창을 하였는데 소음 및 방열 차이가 꽤 있긴해서 밖과 안 기준으로 창을 하나만 두고있으면 이중창은 무조건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3/10/23 14:4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확장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발코니 외창은 단일창, 거실과 안방은 이중창으로 하는게 좋겠네요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군요 1500 이상이라니 ㅠㅠ 혹시 창호 브랜드는 어느 회사로 하셨나요?
두딸아빠
23/10/23 14:46
수정 아이콘
LG로 기업합니다. 전 이것저것 비용을 합쳐서 좀 많이 나왔고 견적 잘 받아보시면 훨씬 쌀거에요. 제 생각에는 시공 하시는 부분이 적어서 천만원 내외가 아닐까 싶습니다.
겨울삼각형
23/10/23 14:35
수정 아이콘
이중창이 확실히 단열이 잘됩니다.

올해초 안방샷시 이중으로 교체했더니 우풍 싹없어졌습니다.
23/10/23 14:43
수정 아이콘
현재 안방이 2중인데 너무 틀어져서 창을 닫아도 1cm넘게 틈이 벌어지네요
내창을 이중으로 해야겠습니다.
23/10/23 14:56
수정 아이콘
댓글 수정하다가 삭제가 되었네요. 다시 간단히 적어볼게요.
1) 비확장 - 발코니전용창(단창) + 내부 이중창. 거실의 경우 현재 단창이면 분합창(단창), 이중창이면 이중창.
2) 바깥 유리는 로이로 하는걸 추천. 추가금 생각보다 적어요.
3) 색상은 투명으로. 기본 유리도 살짝 녹색 빛 또는 푸른빛 돌아요.
투명할지 미스트(불투명) 할지 고민된다면 투명으로. 나중에 불투명 시트지 셀프로 바를 수 있어요.
4) X 표 한 곳도 꼭 시공하세요. 한번에 하는게 재료비만 들어가서 경제적입니다. 나중에 두고두고 거슬립니다. 이전 집에서 추가시공 해봤습니다.
5) 마스킹은 마스킹비닐 + 대형 비닐봉투. 바닥이나 벽에 테이프는 꼭 두꺼운 마스킹테이프.
일반 테이프 끈적이 지우는데 스티커제거제 쓰느라 손 많이 갔네요.
6) 4개월전 비확장 발코니 단창로이, 안방이중창, 거실 분합창, 복도측 작은방 2개 이중창 로이 하는데 KCC 600만원 들었습니다.
23/10/23 14:58
수정 아이콘
저는 보양에 1주일, 뒷정리에 1주일 썻습니다.
아기 때문에 청소 빡시게 못해서 조금 더 걸린 것 같습니다.
23/10/23 16:0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보양 일주일이면 정말 꼼꼼하게 하셨나봐요.. 쪽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3/10/23 15:02
수정 아이콘
1. 저 정도 규모면 1000정도 부를겁니다.
2. 확장을 하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외기에 직접 면하는 발코니창은 단창으로, 안방창은 이중창으로, 거실과 침실에서 발코니로 나가는 분합문은 단창으로 합니다. (신축아파트도 이 스펙이 기본스펙입니다.)
외기에 직접 면하는 창을 이중창으로 한다는건 확장을 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발코니라는 버퍼공간이 있으면 이중창을 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창틀 두께(단창의 경우 120mm 안팎, 이중창의 경우 240mm 안팎)차이만큼 발코니 면적을 손해보게 됩니다.
3. 현관방쪽 창문은 안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냥 하는 김에 하는게 낫습니다. 나중에 저거 같이 할걸 이라면서 눈에 밟힙니다.
4. 내창을 교체할 때 벽지가 손상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 창틀을 뜯는 과정에서 손상된 벽지를 가려주셔야 하는데, 창틀 주변에 몰딩을 치거나, 도배를 다시 해야합니다.
5. 발코니창을 교체할 때 도장이나 타일에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이부분을 보수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23/10/23 16:07
수정 아이콘
3번이요. 7년 전에 해당 방이 확장은 됐지만 단열이 전혀 돼지 않아서요 (확장구간에 보일러 배관 연장도 되지 않았습니다.) 보일러 배관 연장이랑 같이 샤시(영림)도 새로 했었는데요 다시 하는게 나을까요..?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3/10/23 16:28
수정 아이콘
확장공사할때 샤시를 새로 할 수 밖에 없으니 이미 되어 있는거군요. 필수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포함/미포함으로 견적 받아보시고 큰 차이 안나면 가급적이면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집수리할때 돈 아끼려고 하다가 두고두고 후회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서요.
그레이티스트원
23/10/24 08:52
수정 아이콘
25평 전용59 올수리를 19년말에 했는데요
kcc 750인가 800 나왔던거 같습니다
견적은 몇군데 물어보는게 좋을거같네요
대충 지금시세로 전용84면 천만원은 잡아야지 싶어요
푸르미르
23/10/24 18:49
수정 아이콘
제가 살면서 샤시, 도배 새로 했는데 도배가 짐 때문에 다 정리하느라 진짜 힘들었고, 샤시는 환기만 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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